[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경기도장애인체육회가 1일 ‘제13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 2023 성남’대회가 폐회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는 성남시 일원에서 4월 27일부터 30일까지 4일간 진행됐으며 4377명(31개 시ㆍ군 선수단 및 임원 등)이 17개 종목에 참가했다.

장애인체육대회 폐회식은 4월 30일 성남종합스포츠센터 다목적체육관에서 행정1부지사, 성남시장, 파주시장 등 선수와 임원 200여 명이 참석했다.

폐회식은 시상식을 진행 후 내년 제14회 대회 개최지인 ‘평화 도시, 시민중심 도시’로 만들어가는 파주로 대회기가 전달됐다.

장애인체육대회 2023 성남 대회에서 종합우승은 성남시 (75,633.68점, 금44, 은36, 동31, 합계111) 종합2위 수원시(58,701.00점, 금25, 은23, 동46, 합계94) 종합3위 부천시(50,666.20점, 금35, 은30, 동29, 합계94)가 차지했다.

경기도 오병권 부지사는 “제13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 기간 동안 애써주신 분들께 감사하다. 4일간 열띤 경쟁 속에 치러진 제13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린다”며 “대회에 열심히 임해주신 31개 시군 선수단 여러분과 성공적인 대회를 치를 수 있도록 애써주신 신상진 성남시장님과 성남시민께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내년 제14회 대회 개최지는 ‘평화 도시, 시민중심 도시’로 만들어가는 파주시이다. 김경일 파주시장님과 함께 파주시에서 더 좋은 모습으로 만날 것을 기약하겠다”며 “모든 선수 여러분들의 열정과 도전을 1400만 경기도민과 함께 응원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경기도장애인체육회는 내년 제14회 대회 개최지로 ‘평화 도시, 시민중심 도시’로 만들어가는 파주시를 지목했다. 또한 11월 전라남도에서 개최되는 ‘제43회 전국장애인하계체전’을 위해 종합우승 달성을 목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