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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익산시, 지역 특색 살린 문화 콘텐츠 개발

문화인과 함께하는 백제역사문화 탐방 개최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익산시는 지역의 특색을 살린 역사·문화 콘텐츠를 적극 발굴한다.


그 일환으로 시는‘문화인과 함께하는 백제 역사문화 탐방’프로그램을 개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익산시가 주최하고 원광대학교 대안문화연구소(소장 임석규)가 주관하는 행사로 지난 2일부터 1박 2일 일정으로 개최됐다.


탐방은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대한민국 대표 문화인들을 초청해 지역의 세계유산을 비롯한 근·현대유산을 탐방하는 시간으로 진행됐으며 문학작품과 탐방기 등을 발표하는 행사도 진행됐다.


전국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정도상, 김형수, 김홍정, 이주란, 황현진(이상 소설가)을 비롯해 송경동, 박태건, 함민복(이상 시인), 윤홍식(인하대), 김정현, 신귀백, 송만규(방송PD, 영화, 화가), 정단(대중음악) 등의 문화예술인들이 참여했다.


1일 차에는 함라마을, 나바위성당과 세계유산 미륵사지, 백제왕궁 등을 탐방하고 국립익산박물관에서 윤덕향 전북대 명예교수를 초청해 미륵사지의 숨은 이야기를 듣는 다담회를 가졌으며, 익산 문화 콘텐츠의 나아갈 방향과 탐방 소감 등을 자유롭게 논의하는 자리도 마련됐다.


2일 차에는 원불교익산성지와 중앙동 일원에 자리한 근대역사관 등을 방문해 옛 이리의 근대 문화유산 자원에 대한 활용방안에 대해서도 의견도 교환했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의 문화적 가치를 널리 알리고 도시 브랜드 인지도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익산 방문의 해를 맞아 익산에 애정과 관심 있는 문화인들의 다양한 창작물이 만들어져 익산의 콘텐츠와 스토리가 풍부해 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문화인 탐방은 지난 2018년부터 매년 진행되었으며, 정양, 안도현, 복효근 시인과 조정래 감독, 김현성 작곡가, 박찬일 요리연구가, 신정일 작가 등이 다양한 예술가들이 익산을 배경으로 한 창작물과 기행문 등을 발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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