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동두천시 보산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달 28일부터 29일까지 이틀간 전라북도 군산시와 충청남도 서천군에서 주민자치위원, 프로그램 대표 등 35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자치위원 역량 강화 및 우수 자치단체 견학을 통한 워크숍을 가졌다.

이번 워크숍은 ‘수강생과 함께하는 우수 자치단체 견학’으로 타 우수 시·군 자치단체를 방문해 우수사례 및 사업 노하우를 배우는 등 선진 사례를 견학하는 뜻깊은 자리였다. 또 관광도시인 군산시에서 고군산군도, 경암동 철길마을, 초원사진관 등을 방문해 사고의 전환과 힐링의 시간을 갖고 주민자치위원과 수강생들 간의 소통과 화합으로 주민자치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서천군에서는 국립 생태원을 방문해 ‘화목(花木) 보산 스트리트 사업’과의 연계 방안도 모색했다.

김용일 보산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주민자치위원들의 견문과 안목을 넓히는 계기가 됐다”며 “프로그램 수강생들과 주민자치위원회가 서로 협력해 더 발전된 주민자치를 이끌어 나가도록 노력하자”고 말했다.

한편 여운성 보산동장은 “워크숍을 통해 우수한 사례를 벤치마킹해 주민자치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