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익산시는 지난 4일부터 16일까지 2022년 2분기 도로관리심의회(서면심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도로관리심의회는 도로 굴착사업에 대해 이중굴착 방지와 복구계획 전반에 걸쳐 심의·조정하기 위해 분기별로 개최하는데, 이번 회의에서는 2022년 2분기 도로굴착 계획이 있는 상하수도, 가스, 통신 등 13개소 총 2.8km 구간에 대한 심의가 실시됐다.

특히 이번 심의회에서는 코로나19 엔데믹 이후 야외활동이 많아짐에 따라 교통량 증가에 맞춘 공사현장 교통 안전대책에 대한 심도있는 검토와 굴착이 끝난 후 신속한 도로복구에 주안점을 두고 진행됐다.

도로과 관계자는 “이번 심의회에서 나온 의견을 반영해 각 사업장에서 도로점용허가를 받은 후 본격적인 공사가 개시되면, 사업 완료 때까지 전체 사업장에 대한 주기적인 현장점검을 통해 공사장 관리 및 안전사고 예방에 더욱더 철저를 기할 예정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