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한중수교 32주년을 기념해 중국 산동성 지난시(济南市)는 12일 '기회의 중국 매력의 지난' 영상 상영회 및 사진전을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고 지난(濟南)의 독특한 '샘물 문화'를 수원 시민들에게 선보였다. 이날 행사에는 수원컨벤션센터 이필근 이사장, 삼정미디어그룹 신만균 회장 등 수원시 정재계 언론계 인사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기회의 중국 매력의 지난' 홍보영상은 해설이나 인터뷰 한마디 없이, 국제화된 영상언어, 풍부한 시청각 요소, 급변하는 리듬으로 지난의 생태, 문화, 역사를 생동감 있게 표현하여 도시의 평온함과 아름다움을 보여줬다. 홍보 영상은 지난의 샘물, 시, 문예, 무형유산 및 기타 문화적 상징을 유기적으로 통합해 오랜 역사와 깊은 문화 유산을 지닌 도시의 새로운 시대 풍경을 비쳐줬다. 관람객들은 홍보영상을 통해 지난시의 '집집마다 샘물, 집집마다 수양버들'의 모습을 보면서 지난시(济南市) 의 독특한 매력과 문화적 유산을 보다 직관적으로 느낄 수 있었고 지난(济南)에 큰 관심을 갖게 됐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이민근 안산시장은 5일(현지시간) 자매도시인 미국 라스베이거스 시청을 방문해 캐롤린 굿맨(Carolyn G. Goodman) 라스베이거스시장, 브라이언 크누센(Brian Knudsen) 시의원 등과 간담회를 갖고 양 도시 간 교류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고 6일 밝혔다. 미국 네바다주 최대 도시이자 세계적 휴양관광지인 라스베이거스시는 안산시 최초의 해외 자매도시로, 1987년 11월 자매도시 관계를 체결한 후 시장대표단 상호방문, 청소년 문화체험 등을 통해 다방면의 교류를 활발히 진행해 왔다. 1994년 3월에는 라스베이거스시에서 안산자매공원을, 안산시에서는 1995년 10월에 일동 라스베이거스공원을 각각 조성했으며, 2020년 7월에는 라스베이거스시가 노후된 안산자매공원의 조형물들을 개보수해 시 한인회의 주요 행사 장소로 활용되는 등 교민들의 구심점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안산시가 마스크를 1만 장을 기증한 것을 계기로 라스베이거스시는 2020년 11월 14일을 ‘대한민국 안산시의 날’로 공식 선포하는 등 두 도시는 굳건한 우호협력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굿맨 시장은 세계 최대 전자제품박람회 CES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