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장흥군은 오는 11월 3일 ‘문화가 있는 날-구석구석 문화배달’ 행사를 우드랜드 잔디광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문화가 있는 날은 숲속 공작소 ‘숲 안에 제페토 있다’라는 주제로 5월부터 10월까지 매월 마지막 주 일요일 지금까지 5회 진행해 왔다. 11월 3일은 올해 마지막 행사로 친환경 언플러그드 감성과 목공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행사는 해금연주자 김단비의 버스킹 공연으로 오후 1시부터 시작한다. 8개 체험존으로 구성된 행사는 동물목각인형(어린이용), 곤충모빌아트(어린이용) 우드카빙(사각 트레이), 쉐이빙홀스(플레이트 도마, 잼나이프, 젓가락, 롤링핀_2가지 선택), 캠핑테이블, 사각사각 스툴, 접시와 컵홀더, 피크닉 바스켓 등의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추가로 상시로 즐길 수 있는 숲 속 점빵(동물 모양 키링, 솦속공작소 키링, 자동차 번호판, 책가락지, 나무연필, 나무 필통, 나무 시계나무), 보드게임(하키, 농구)를 통해 단 하나뿐인 소중한 작품을 만들고 추억을 쌓을 수 있다. 참가 신청비용은 우드랜드 입장료(어른 3,00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장흥군은 10월 말까지 관내 농어촌버스 승강장 내 농어촌버스 운행시간표를 현행화해 설치한다고 밝혔다. 지금까지는 농어촌버스 승강장 내 운행시간표가 없어 운행간격이 긴 농어촌버스를 이용하려는 군민들이나 지역 사정에 밝지 않은 이용객들의 불편이 컸다. 버스가 언제 도착할지 몰라 오랜 시간 기다리거나 직접 전화로 문의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군은 이러한 문제점을 해소하고자 장흥교통과 농어촌버스 운행에 따른 배차시간 정보를 반영한 버스 운행시간표를 제작하고 관내 승강장 130개소에 10월 말까지 부착 완료할 것이라고 전했다. 최용길 장흥군 재난안전과장은 “버스를 이용하는 지역주민들에게 정확한 교통정보와 쾌적하고 편리한 교통환경을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장흥군새마을부녀회(회장 전순란)는 폐현수막을 활용해 수방용 마대, 돗자리 겸용 마대, 에코백, 화분 등 700여점을 제작하는 ‘폐현수막 다시 쓰임 프로젝트’를 실시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각종 광고에 일회성으로 활용되고 버려지는 폐현수막으로 인한 자연 훼손을 막고 폐현수막 재활용으로 자원을 절약하고 환경오염을 줄이여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을 위하여 진행되었다. 폐현수막 처리는 크게 매립과 소각 재활용 등으로 나뉘며, 매립을 하게 되면 장기간 썩지 않아 토양을 오염시킬 가능성이 있다. 소각 시에는 다이옥신 같은 1급 발암물질을 내뿜는 것으로 알려져 매립과 소각은 가급적 지양하고 있다. 이에 장흥군새마을부녀회는 폐현수막 재활용에 관심을 갖고 장흥군옥외광고협회의 협조로 버려질 위기에 놓인 폐현수막을 수거하여 분류 작업을 통해 일부를 수해 방지용 모래주머니로 활용될 수방용 마대, 에코백, 농업용 화분으로 재탄생 시켰다. 이번에 제작된 수해방지용 마대는 읍면에 전달하여 활용할 예정이며 에코백과 농업용 마대는 환경캠페인을 통하여 지역 주민에게 무료로 나눠줄 계획이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장흥군은 지난 24일 장흥군민회관에서 ‘제28회 노인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전했다. 기념식에는 김성 장흥군수, 김정오 대한노인회 장흥군지회장, 노인 및 기관사회단체장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노인복지 증진을 위해 활발하게 활동하는 10명에게 군수 표창을 전달했다. 모범노인 등 9명에 대해서는 노인회 지회장상을 수여하고 국가와 사회 발전에 헌신한 데 감사와 격려의 뜻을 전했다. 김영지 삼성전자 장흥점 대표가 5백만원, 이연정 ㈜덕양소방 대표가 5백만원, 김일련 ㈜이화전기 대표가 2백만원의 후원금을 기탁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김정오 지회장은 “지역 노인들이 스스로 활동하고, 즐거움을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건강한 어른, 행복한 지역이 될 수 있도록 노인복지 향상에도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 김성 군수는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행복한 미소가 넘쳐나는 건강한 장흥을 만들기에 앞장 서 달라”며, “어르신들의 소득, 건강, 돌봄 등 복지정책을 적극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장흥군은 지난 24일 장흥의 청년들이 지역사회 활동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전남형 청년공동체 활성화 사업’간담회를 개최했다. ‘전남형 청년공동체 활성화 사업’이란 지역의 활력을 위해 청년들의 창업 역량을 강화해 궁극적으로 장흥에 뿌리 내리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간담회에 참석한 청년공동체 8개팀 20여명 회원들은 보조금 집행 절차와 보탬e시스템을 활용한 사업비 집행과 정산 부분의 어려움을 토로했다. 군은 이러한 사항에 대해 사례별 교육을 통해 어려움을 해소하고, 향후 도움이 필요한 경우 담당 공무원이 방문하여 1:1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기로 했다. 이번 간담회에 참석한 청년공동체 대표는 “보조금 집행과 정산에 어려움이 많았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관련 내용을 쉽게 이해하고 많은 의문사항이 해소됐다”고 말했다. 장흥군은 12월에 청년공동체 성과공유회를 통해 한 해 동안 일궈낸 성과를 발표하고 인적 네트워크를 형성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할 계획이다. 김성 장흥군수는 “청년은 지역의 미래다. 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민과 관이 같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장흥지역자활센터는 지난 22일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에 참여하는 어르신 150여 명을 대상으로 2024 대한민국통합의학박람회장에서 문화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노인일자리 참여 어르신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문화체험 행사를 통해 화합의 시간을 가짐으로써 노인일자리 사업의 만족도를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어르신들은 통합의학관, 보완대체의학관, 건강증진관, 건강음식관, 힐링테라피·의료산업관 등 행사장에서 제공하는 여러 가지 프로그램을 체험했다. 문화활동을 체험한 어르신들은 “오늘 행사로 인해 여러 가지 의료 체험을 할 수 있어 즐거웠다”며 “추억을 간직하게 해 줘서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위수미 장흥지역자활센터장은 “문화활동에 참여하신 어르신들께서 일자리도 중요하지만 이러한 문화활동을 통해 어르신들의 몸과 마음의 건강에 도움을 주고 생활에 활력을 가졌으면 하는 바램이다”라고 전하면서 비가오는 상황에 안전을 더욱 강조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장흥군민 351명을 태운 ‘정남진 장흥 통일열차’가 국토 최북단 강원도 고성을 향해 25일 출발했다. 전국 최초 1박 2일 일정으로 운행된 이번 통일열차는 지난 9월 모집을 시작한 지 2일 만에 마감되며 지역민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최연소 탑승객은 가족과 통일여행을 떠나는 11살 어린이였으며, 최고령 탑승자는 79세 어르신이었다. 25일 탑승객들은 간단한 출무식 행사에 참석한 뒤 열차에 탑승해 정동진역에 도착했다. 통일열차 내에서는 이동시간을 활용해 통일 인문학 등 다양한 문화공연 등이 운영됐다. 이어 고성군과의 우호교류 협약식에 참석한 탑승객들은 이튿날 통일 전망대 등에 올라 북녘 땅을 관람한 후 장흥군으로 돌아왔다. 최연소 참가자의 어머니는 “평소에 아이가 역사에 대해 관심이 많아 남북 교류 등에 관한 질문들을 많이 하곤 했는데 직접 눈으로 보여줄 수 있는 기회가 되어 참가했다”며 “내년에도 이런 좋은 프로그램이면 꼭 참가하겠다”고 말했다. 정남진 장흥 통일열차는 군민들의 관심도와 행사 참여 만족도가 매우 높아 내년에도 쉬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장흥군이 내년 ‘산림복지 무장애나눔길 조성사업’ 대상지로 선정돼 복권기금 12억 3천만 원을 확보했다고 25일 밝혔다.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이 주관한 이번 공모사업은 복권수익금으로 장애인, 노인, 영·유아, 저소득층 등 신체·경제·사회적 취약계층에게 산림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에 목적을 두고 있다. 장흥군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2024년부터 2025년까지 총사업비 24억 6천만 원을 들여 무장애나눔길을 조성한다. 사업 대상지는 안양면 기산리 사자산 일원의 장흥통합의료병원에서부터 장흥통합의학컨벤션센터까지 약 3km 구간이다. 군은 신체적 제약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무장애 숲길 산책로, 산림체험프로그램을 위한 쉼터, 편의시설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번 무장애나눔길이 완성되면 산림복지의 사각에 있는 취약계층이 제약없이 이용할 수 있는 녹색인프라가 구축될 전망이다. 장흥군은 사자산 치유숲 무장애나눔길(가칭) 조성을 통해 전라남도 마음건강치유센터, 장흥통합의학박람회, 장흥통합의료병원을 찾는 방문객에게 새로운 경관과 산림치유프로그램 체험을 제공할 예정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장흥군 정남진장흥쌀조합공동사업법인의 대표 브랜드쌀인 아르미쌀이 하와이 첫 수출길에 오른다. 수출물량은 총 8톤으로 ‘카이커뮤니케이션’ 수출업체를 통해 하와이 지역마켓에 공급될 예정이다. 쌀은 20kg으로 개별 소포장하여 현지인에게 판매된다. 아르미쌀(새청무)은 특유 찰진 식감과 풍부한 영양가로 유명하며, 국내외 소비자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하와이에 거주하는 한인 및 아시아계 소비자들 사이에서 쌀에 대한 수요가 높은 만큼, 이번 수출이 장흥군 농가 소득에 꾸준히 도움이 될 전망이다. 정남진장흥쌀조합공동사업법인 관계자는 “품질 관리와 지속 가능한 농업을 통해 소비자에게 신뢰받는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겠다”며 “앞으로도 카이커뮤니케이션과 함께 향우 미국 LA, 미국동부, 브루나이, 프랑스, 베트남 쪽에 수출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김성 장흥군수는 “이번 수출은 장흥군 쌀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지역 경제 활성화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해외 진출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장흥군은 지난 21일부터 군민회관 일원 등에서 통일주간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 및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올해 '정남진 장흥 통일주간'은 전 국민 통일 공감대 확산을 위해 1주일간 진행되는 행사로서 道 호남권 통일 플러스센터 및 전남남북교류 평화센터 등과 연계해 타 지역민 150여 명, 군민 500여 명이 참석하는 등 큰 활기를 띠었다. 구체적으로 △통일 전시회(21일~22일)는 북한 주민 생활용품 및 사진전으로 구성되어 민족의 동질성을 회복하고 평화와 통일의 의지를 다지는 기회가 됐으며 △통일 체험 프로그램(21일~22일)은 누구나 쉽게 통일에 대해 다가설 수 있도록 한반도 퍼즐 맞추기 등을 통해 참여율을 높였다. 또한 △평화통일 활동가 세미나(22일~23일)는 도내 평화통일 전문가 100여 명이 참석해 북한 인권에 대한 문제의식과 경험을 공유하고 네트워킹을 통한 연대 강화를 이루었다. 이어서 △평양 아리랑 예술단(23일)의 북한민속공연을 통해 남과 북의 문화적 차이점을 극복하고 분단된 한민족의 아픔과 평화통일을 노래했다. 마지막으로 △통일 학술 포럼(23일)은 남북경제문화협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