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주 서구의회는 제321회 임시회 중 김태진 의원(진보당)이 대표 발의한‘광주광역시 서구 어르신 생활디지털 교육 지원 조례안’이 해당 상임위원회를 통과됐다고 13일 밝혔다. ‘2023년 디지털정보격차 실태조사’에 의하면 일반인이 100일 때, 60대 이상은 78.6을 70대 이상은 51.5를 나타내어 고령화됨에 따라 디지털 정보화 수준이 현저히 낮아짐을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종합, 접근, 역량, 활용으로 나눈 수치에서는 ‘역량’ 부분이 제일 낮음을 알 수 있었다. 이에 위 조례는 광주 최초로 65세 이상 어르신들의 정보의 역량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어르신들에 대한 생활디지털 교육을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조례이다. 조례안에 따르면 65세 이상 서구민을 대상으로 생활 디지털 교육 수강신청자에 한해 무료로 실시하고, 생활디지털 교육이 일반적인 정보화 교실의 하부과정으로 인식되지 않고, 특화된 사회정보화 교육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해당 부서가 적극적으로 어르신 생활디지털 교육을 3년마다 계획하고 시행할 것을 규정하고 있다. 또한 이 밖에도 교육 수강료와 실습에 필요한 비용은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주시가 부정행위를 한 시내버스 준공영제 업체를 대상으로 제재조치를 할 수 있는 근거가 마련됐다. 광주시의회 채은지 의원(비례, 더불어민주당)은 ‘광주광역시 시내버스 준공영제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제324회 임시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조례안은 시내버스 준공영제에 대한 광주시와 버스운송사업자의 책무를 구체적으로 명시하고, 시내버스 준공영제 운영 지침 등을 위반한 운송사업자에 대해 제재를 강화하여 책임성을 제고함으로써 공공성과 투명성을 확보하는 것이 주요 골자다. 특히 운송사업자의 지침 위반 및 부정행위에 대한 제재규정을 세분화하고 각 위반행위에 따라 상응하는 처분의무를 부과했으며, 부정행위 벌점이 일정 기준 이상되거나, 시내버스 준공영제 운영 질서를 심각하게 저해한 사업자는 준공영제 운송사업에서 제외할 수 있도록 했다. 채은지 의원은 “매년 시내버스 준공영제에 천억 원이 넘는 예산이 투입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필수 행정절차 미이행, 운송사업자의 위반행위 등이 최근 감사결과를 통해 드러났다”며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준공영제 제도 개선을 위한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사실상 반쪽자리 도로로 남아있던 ‘문흥지구에서 자연과학고 뒤편 도로’가 재추진 될 예정이다. 정다은 광주광역시의원(더불어민주당·북구2)은 13일 광주광역시의회 본회의에서 ‘문흥지구에서 자연과학고 뒤편 도로’ 개설과 관련된 사업비 20억이 통과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20년간 주민들의 오랜 숙원 사업 중 하나인 ‘문흥지구에서 자연과학고 뒤편 도로’ 개설 사업이 2026년 하반기 마무리 될 것으로 보인다. ‘문흥지구에서 자연과학고 뒤편 도로’ 개설 사업은 호남고속도로 진입로 혼잡을 완화하기 위해 지난 2004년 기본·실시 설계를 진행했다. 북구 오치동에서 문흥동 현대2차아파트 구간에 250억 가량을 들여 총 1.43㎞ 4부터 6차선 도로를 개설하는 것이다. 하지만 해당 사업은 시의 재정 상황으로 인해 1공구(570m·오치2차혁신타운에서 우산중학교)와 2공구(860m·우산중학교 뒤에서 문흥동 현대2차아파트)로 나누면서 문제가 발생했다. 1공구는 2019년 11월 착공해 22년 초 공사를 마무리 했지만 2공구는 사업비조차 확보하지 못한 상황 이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강수훈 의원(더불어민주당·서구1)이 대표 발의한 ‘광주광역시 명예시민증 수여 및 명예시장 추대 조례 일부개정안’이 13일 광주광역시의회 제32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번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광주광역시 명예시민 용어를 새로 정의하고, 명예시민증 수여 대상자가 고인인 경우 유족에게 명예시민증을 수여할 수 있도록 명시했다. 강 의원은 “이번 조례 개정으로 고인의 경우에도 광주의 명예를 드높인 활동을 기억하고, 후손들에게 자긍심을 고취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다,”면서 “광주를 국내외에 널리 알리기 위해서는 명예시민의 참여와 역할이 어느 때 보다 중요하고 필요한 시기”라고 조례 개정의 취지를 밝혔다. 또한, “광주시의 명예시민에 대한 더욱 각별한 관심이 요구되는 상황이다”면서 “개정하는 명예시민증 수여 및 명예시장 추대 조례의 정착과 활성화를 위해서 많은 관심을 가져 달라”고 강조했다. [뉴스출처 : 광주광역시의회]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주지역 여성 난자동결시술비 지원 신규사업이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13일 광주광역시의회 박미정(더불어민주당,동구2) 의원이 대표발의한 ‘광주광역시 출산 및 양육 지원 조례 일부개정안’이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로써 광주시가 장래 출산율 제고를 위해 추진 중인 ‘난자동결시술비 지원사업’의 법적 근거가 마련됐다. 박미정 의원에 따르면 “결혼과 출산연령의 고령화, 비혼 문화 같은 다양한 사회환경적 요인으로 난임과 저출생 문제가 심각한 상황이다.” 며 “사회적 요구 변화와 장래 출산율 상승을 위해서라도 가임력 보전을 원하는 여성을 지원할 필요가 있다.”고 조례안 개정 배경을 설명했다. 조례안 주요내용은 난자동결시술비 지원 조항을 신설해 광주시가 난자동결을 원하는 여성에게 시술비를 지원할 수 있도록 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최근 5년간(’18부터 ’22년) 불임과 난임시술 현황에 따르면 불임과 난임으로 고통받는 환자 누적 수가 181만명을 넘어섰다. 총 진료비만 1조 9,471억원에 달했다. 실제 결혼이 늦을수록 난임 경험 비율도 높아지는 가운데 가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시각장애인들의 불편을 해소할 수 있도록 점자보급 활성화를 기대할 수 있는 조례가 발의됐다. 김나윤 광주시의원(민주·북구6)이 대표 발의한 ‘광주광역시 점자문화 진흥 조례안’이 13일 본회의에서 가결됐다. 김 의원은 “시각장애인은 한글을 대신해 점자를 사용하지만 점자로 제공되는 정보가 충분치 않아 삶의 여러 분야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점자 보급과 진흥을 통해 시각장애인의 정보 접근권과 알권리를 보장할 필요가 있고, 비장애인과 정보격차를 줄여 공정하고 평등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조례 제정이 필요했다”고 발의 배경을 밝혔다. 조례는 시장의 책무로 시각장애인의 점자 사용 능력 향상과 점자의 발전 및 보전을 위해 노력하게 했다. 또한, 시장은 점자법에 따른 점자발전기본계획 및 연도별 시행 계획을 반영하여 광주시 점자발전 시행계획을 수립하여 시행하도록 했다. 특히 시장은 공공건축물에 점자 안내표지판을 설치하고, 점자 홍보물을 비치하도록 노력하게 했으며 시가 주관하는 행사가 시각장애인을 포함하는 경우는 필요에 따라 점자 자료를 제공할 수 있도록 했다. &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주광역시의회 이귀순 의원(더불어민주당, 광산구4)은 13일 열린 제32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예술과 민주주의가 함께 숨 쉬는 도시, 광주路’를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진행했다. 이귀순 의원은 “광주의 정체성인 민주‧인권·평화의 가치를 더욱 깊게 뿌리내리게 할 수 있는, ‘오월 예술’에 대한 구체적 지원 방안이 필요하다.”며, “5·18 정신은 광주와 대한민국의 번영을 이끄는 최고의 자산이다.”, “5·18 정신을 원동력으로 광주를 선도적인 도시로 만들어 가기 위해선, 정신을 계승하는 방향과 정책이 매우 중요하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오월 주간이 되면 5·18 민주 광장, 사적지 등 광주 거리 현장에서 오월 예술을 만날 수 있다.”며, “‘오월 예술’이 5·18 전야제 행사, 오월 주간 행사 등 하나의 행사로 그쳐선 안 된다.”고 지적했다. 이귀순 의원은 “오월 예술에 대한 지원은 광주의 문화적 위상을 높이며, 광주의 번영을 이끄는 강력한 문화의 힘이 될 것이다.”며, “공공재로서의 오월 예술의 가치를 인정하고, 오월 예술에 대한 지속가능성과 발전 방안을 고민해야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상무대로 송전선로 지중화 사업 착공이 연 내 가능하게 됐다. 광주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지난 9일 시청에 대한 2024년도 1차 추가경정예산안 심의에서 상무대로 배전(통신)선로 지중화사업 예산 12억 원을 증액했다고 밝혔다. 최지현(더불어민주당, 광산1) 의원은 “광주시는 송정역에서 송정고가교까지 어지럽게 얽혀있는 통신선 지중화를 위해 올해 본예산에 10억 원을 세웠으나 한국전력공사 규정인 공사 착공조건에서 12억 원이 부족하여 첫 삽조차 뜨지 못했다”며 추가 예산편성의 필요성을 주장했다. 최 의원은 “송정역은 광주의 관문으로 하루에도 수만 명이 드나들고 있어 광주의 첫인상을 담당한다. 지중화 사업으로 도시경관을 개선하여 광주에 대한 이미지 제고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지중화사업은 도시 미관 개선뿐만 아니라 화재사고 등 위협으로부터 시민의 안전을 보호하는 중요한 사업”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공사가 완공되는 2025년은 세계양궁선수권대회가 열려 전 세계 선수단과 관람객이 방문할 예정이다”며 “역사 주변 공사가 대회 개최 이전에 순조롭게 마무리되어 송정역을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주광역시에 노동자의 권리보장을 담은 노동기본조례가 제정될 전망이다. 채은지 광주광역시의회 새로운노동특위 위원장은 ‘광주광역시 노동기본조례’가 6월 중에 입법될 수 있도록 준비 중이며 이를 위해 13일 오후 2시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 노동기본조례는 노동에 관한 기본적인 원칙, 기준 등을 정하는 조례이며, ‘광주광역시 노동기본조례’는 우리 지역의 연령, 노무 형태 등이 다른 다양한 유형의 노동자들을 위한 포괄적인 노동정책을 담아 노동자들의 권리 보호와 삶의 질 향상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광주광역시의회 5층 예결특위 회의실에서 개최되는 이번 ‘광주광역시 노동기본조례 제정 정책토론회’는 노무사이기도 한 채은지 새로운노동특위 위원장이 좌장을 맡고, 문연희 광주연구원 연구위원이 주제를 발표한다. 토론자로는 노동계를 대표하는 양대노총과 공인노무사회 광주지회, 광주광역시 청년위원회 및 시 집행부 등 지역 노동분야 전문가들이 대거 참석하여 의견을 펼친다. 채은지 위원장은 “노동기본조례 제정은 근로기준법상의 근로자만을 보호대상으로 하는 기존의 ‘근로자 권리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주 북구의회가 13일 제293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5월 24일까지 12일간의 의사일정에 돌입한다. 이번 임시회에 접수된 의안은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변경안을 비롯해 조례안 19건, 규칙안 1건, 동의안 1건, 결의안 1건 등 총 24건이다. 14일부터 21일까지는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변경안을 심사한다. 제1회 추경안은 2024년도 본예산 대비 909억 원 증가한 1조 713억 원 규모로 주요 사업은 ▴경로당그린리모델링 10억 6천만 원 ▴드론ICT기반산불관리플랫폼구축 8억 7천만 원 ▴보육교직원처우개선 21억 9천만 원 ▴스마트빌리지보급및확산사업 12억 5천만 원 ▴두암2동공영주차장 조성 14억 원 등이다. 이어 22일 상임위원회별로 조례‧동의안 등 일반 안건에 대한 심사와 주요 사업지에 대한 현장활동을 실시하고, 24일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상임위원회별로 심사한 의안을 최종 의결하고 임시회 일정을 마무리한다. 김형수 의장은 “북구는 열악한 재정자립도와 증가하는 복지 분야 고정비용으로 만성적인 예산 부족에 시달리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