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주광역시의회 신수정 의원은 4일 열린 제325회 제1차 정례회 시정질문에서 “광주시의 각종 설계공모에 대한 공정성 논란과 소송으로 인해 공공건축물에 대한 인식 전환과 개선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신 의원은 “공공건축 설계공모 과정에서 운영위원의 자질 논란 및 부실 검토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며 “운영기준에 맞춰 운영위원을 선발하고 운영위원 명단과 선발 이유 등을 명확히 공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신 의원은 “운영위원이 심사위원을 추천하면 선정된 심사위원이 다시 운영위원이 되어 보은 추천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며, “시민의 시각에서는 심사의 공정성에 문제가 있을 수 있다”고 지적했다. 운영위원은 설계공모방식, 심사위원 선정, 심사방식 등을 결정하는 업무를 수행한다. 최근 비엔날레 전시관 설계공모는 광주광역시 공공건축 설계공모 운영기준과 다르게 별도에 방침으로 진행됐다. 신 의원은 “최근 비엔날레 전시관 설계공모 운영 및 심사에 전문성이 부족한 비엔날레 관계자가 참여한 것은 위법하다”며 ”광주시 공공건축 설계공모 운영기준이 있음에도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산구의회 행정자치위원회가 3일 남성의 육아휴직 참여를 확대하기 위한 정책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간담회는 국강현 의원(진보당, 송정1·2동·도산동·어룡동·동곡동·평동·삼도동·본량동)의 주재로 진행됐으며, 민주노총 광주지역본부, 한국노총 광주지역본부, 유관 기관, 관계 공무원, 광산구의원 등 15명이 참여해 남성 육아휴직 지원을 위한 의견을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저출생 극복을 위해 부모의 일·가정 양립을 지원하는 정부 정책으로 육아휴직 제도가 시행되고 있지만 사회 분위기상 남성은 육아휴직 사용을 어려워하는 실정이다”며 남성의 육아휴직을 적극 권장할 제도적 장치의 필요성에 공감했다. 실제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2022년 전체 부모의 육아휴직 사용률은 30.2%이며 이중 여성이 70%인데 비해 남성은 6.8%에 그친다. 그러면서 정부가 정책적으로 남성 노동자들이 원활하게 육아휴직을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해 출산율이 상승하고, 노동 당사자들이 본인의 권리를 찾게 된 선진국의 사례에 주목했다. 우리나라의 경우 2018년 인천 남동구와 계양구가 남성의 육아휴직 사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주광역시의회는 6월 3일 오전 10시, 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제325회 제1차 정례회를 개회하고 오는 6월 19일까지 17일간의 회기에 들어갔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광주시 및 시교육청의 2023회계연도 결산안 6건, 조례안 22건, 동의안 5건, 의견청취안 1건, 규정안 1건, 보고안 14건을 포함 총 49건의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또한, 6월 4일부터 6월 10일까지 4일간 광주시 및 시교육청 현안에 대한 2024년도 첫 시정질문에 나설 예정이며, 4일 제2차 본회의 시정질의 박희율·신수정·이귀순 의원, 5일 제3차 본회의 임미란·박필순 의원, 7일 제4차 본회의 최지현·김나윤·안평환 의원, 10일 제5차 본회의 교육행정 시정질의 임미란·박필순·최지현·김나윤 의원 순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상임위원회 별로 심사할 안건으로는 - 의회운영위원회에서는 「광주광역시 기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1건, - 행정자치위원회에서는 「광주광역시 광주 3·15의거 및 4·19혁명 기념사업 지원조례 일부개정조례안'등 6건, - 환경복지위원회에서는 「광주광역시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 및 지위 향상을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주광역시의회 광주그린카진흥원 인사청문특별위원회는 오늘(3일) 전문가를 위촉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위촉된 전문가는 전남대학교 지능형모빌리티융합학과 이천환 교수로 청문 대상 기관의 업무 분석과 함께 후보자에 대한 자질 검증에 필요한 자문과 방향 제시 등의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인사특위는 전문가 위촉에 이어 그린카진흥원으로부터 주요업무 추진사항 및 2024년도 주요업무 추진계획을 보고 받고 후보자 인사검증에 필요한 업무를 사전에 파악했다. 특히, 인사특위 위원들은 미션과 비전의 명확한 설정과 업무추진, 광주광역시와 그린카진흥원과의 관계 재정립 등을 강조했으며 다음달 개최되는 인사청문회와 관련하여 정확한 자료작성 등 성실하고 철저한 준비를 당부했다. 김나윤 위원장은 “자동차산업 생태계조성과 기업지원 사업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그린카진흥원의 역할과 책임이 중요하다” 며 “미래차 국가산업단지 및 소부장 특화단지 등과 연계하여 우리 광주가 제1의 미래차 선도도시로 도약해나가는데 한 축을 담당할 수 있는 분이 원장에 임명될 수 있도록 후보자의 업무 전문성,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주광역시의회 신수정 의원(더불어민주당, 북구3)은 6월 4일 제325회 제1차 정례회 시정질문에 앞서 5월 31일에 받은 시정질문 답변에 대해 “공적자금을 지원받고 있는 광주형일자리가 성공하기 위해서는 광주시에 적극적인 개입과 철저한 관리 감독이 필요하다”고 견해를 밝혔다. 신 의원은 “광주시가 18년부터 23년까지 28개사 광주형일자리 인증기업에 무려 47억 원의 시민 혈세를 지원했지만, 고용 창출 현황조차 관리하지 않고 있다”라며 문제를 제기했고, “대한민국 상생형 지역일자리 제1호 광주글로벌모터스에 483억을 출자한 최대 주주 광주그린카진흥원은 GGM 경영에 적극 개입하여 시민들의 알권리를 보장하고 의결권 행사 주요 내용을 공개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신 의원은 “GGM은 23년 말 영업이익이 발생했음에도 불구하고 결손금 해결을 위해 주주 배당금도 지급하지 않았다”며 “광주시는 매년 수십억 원의 공적자금이 투입되고 있는 GGM에 대해 명확한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 효과를 밝혀야 한다”고 주장했다. 마지막으로, 신 의원은 “빛그린산단과 GGM에 지원되는 예산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산구의회 김태완 의장(더불어민주당, 수완동·하남동·임곡동)이 31일 은빛마을 주민들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은빛마을아파트협의회는 김 의장이 헌신의 의정활동으로 입주민의 안전과 마을 발전에 기여해 온 공로를 인정하는 의미에서 감사패를 수여하게 됐다고 전했다. 특히 평소 민원 현장을 직접 찾아가 주민들과 소통하며 공동주택의 주거 환경 개선과 정주 여건 향상을 위한 방안을 발굴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힘써왔다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김 의장은 “가장 작은 단위의 자치가 이뤄지는 마을부터 살피고 주민의 목소리에 경청하는 게 구의원으로서 당연히 해야 할 일이라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주민 행복을 위해 끊임없이 소통하고 노력해 주민 주권의 자치 실현에 힘쓰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태완 의장은 8대에 이어 제9대 광산구의원이자 전반기 의장으로 선출된 이후 재선의원으로서의 경험과 역량을 기반으로 지역 발전과 현안 해결을 위한 다양한 의정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뉴스출처 : 광주광역시광산구의회]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주시의회가 6월 3일부터 21일까지 19일간 올해 첫 정례회 일정에 돌입한다. 제309회 제1차 정례회에서는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 △2023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의 건 △의원발의 6건을 포함한 조례안 17건 △동의안 3건 △기타 5건 등의 의안을 처리할 계획이다. 주요 일정으로는 6월 3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4일부터 12일까지 9일간 의정활동의 꽃이라 불리는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한다. 이번 행정사무감사는 민선 8기 출범 이후 2년간 추진한 사업에 대한 정책성과를 평가하고 향후 2년의 방향을 가름할 수 있는 감사로, 앞으로 시정 운영방향 전반을 살피고 문제점 및 개선 방안을 집중 점검해 올바른 정책 방향을 제시할 계획이다. 또한, 13일부터 각 상임위원회별로 '광주시 캐릭터 관리에 관한 조례안', '광주시다자녀가정 우대 및 지원 조례안', '광주시 주택임차인 보호 및 전세사기피해 지원 조례안'등 25건의 안건에 대하여 심도있는 심사가 이루어진다. 이어, 17일 제2차 본회의를 열어 각종 조례안 및 기타 안건에 대한 의결과 집행부에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5월 27일 전남 순천에서 개최된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제3차 임시회에서 광주광역시의회가 제안한 ‘5·18 정신 헌법 전문 수록 촉구 건의안’이 본회의에서 원안가결 됐다. 시도의회의장협의회는 건의안에서 “5·18민주화운동의 역사적 사실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가 형성됐음에도 불구하고 왜곡과 폄훼는 여전히 반복되고 있다”면서 “5·18은 특정지역·세대의 것이 아닌 대한민국 모두의 역사다”면서 “헌법 전문에 5·18의 숭고한 정신을 수록하면 온 국민이 배우고 기억하는 가치로 승화시킬 수 있다”고 강조했다. 정무창 의장은 “이번 임시회에서 함께 뜻을 모아준 17개 시도의회 의장단에게 감사드린다”며, “여·야 모두가 공감하고 동의하고 있는 상황에서 윤석열 정부와 5월 30일 새롭게 출범하는 제22대 국회는 조속히 개헌을 추진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번 임시회에서 가결된 건의안은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에서 대통령실 및 국회 등으로 전달되어 공식적인 답변을 기다린다. [뉴스출처 : 광주광역시의회]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주 북구의회가 13일부터 24일까지 12일간 진행된 제293회 임시회를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에는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변경안을 비롯한 22건의 안건 심사와 4건의 5분 자유발언, 현장활동 등이 진행됐다. 22건의 안건 중 17건은 원안가결, 4건은 수정가결, 1건은 본회의에 부의하지 않기로 의결됐다. 13일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는 기대서 의원이 ‘실효성 있는 공동주택 분쟁 관리’, 신정훈 의원이 ‘책임있는 문흥지구 자연과학고 뒤편 도로 개설 완수’를 촉구했다. 14일부터 20일까지 열린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서는 총 1조 713억 원의 예산 중 ▴의회사무국 의장전용차량구입 5천 5백만 원 ▴기획조정실, 도시브랜드 및 캐릭터 홍보물품 제작 등 6백만 원 ▴체육관광과, 시설관리공단업무지원(파크골프장) 5백만 원 등 총 6천 6백만 원을 삭감했다. 특히 시설비로 편성된 하천방재과의 야외물놀이장 운영비는 사업 내용과 통계목이 맞지 않아 행사관련시설비로 통계목을 변경하고, 중기지방재정계획 반영 및 지방재정투자심사 후 예산을 집행할 것을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주 북구의회가 지난 24일 제1대 일곡마을 청소년의회 소속 청소년 16명을 대상으로 민주주의와 지방자치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어린이‧청소년 모의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모의의회에 참석한 어린이와 청소년들은 북구의회 견학에 이어 북구의회 홍보영상 시청, 주요업무 추진상황보고 청취, 3분 자유발언 등 본회의 전반의 절차를 진행하며 지방의회의 역할과 기능을 체험했다. 본회의 3분 자유발언에서는 ‘제1대 일곡마을 청소년의회 운영을 위한 제언’을 통해 “각 학교의 대표이자 일곡마을 청소년 대표로서 모범이 되는 행동으로 청소년의회의 위상을 높이고 마을의 문제점 해결과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야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교내 외 흡연 문제 해결을 위한 규칙안'과 '무분별한 무단횡단을 막기 위한 규칙안'등의 안건을 심의‧의결하며 지방의회의 역할과 기능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형수 의장은 “오늘 모의의회 체험을 통해 민주적 의사결정 과정을 경험하고 지방자치제도를 올바르게 인식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북구의회는 늘 청소년들이 미래를 이끌어갈 성숙한 민주시민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