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의회 제325회 임시회에서 오광록 의원(광천동․유덕동․치평동․상무1동․동천동/더불어민주당) 이 발의한 ‘서구 골목형상점가 지정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안이 해당 상임위를 통과했다. 현행 조례상 골목형상점가로 지정받으려면 2천제곱미터 내 상업지역은 30개 이상, 비상업지역은 25개 이상의 소상공인이 운영하는 점포가 있어야 한다. 하지만 지역특성상 이런 기준을 충족하기 어려워 골목형상점가 지정을 할 수 없는 상황이였다. 이번 ‘서구 골목형상점가 지정에 관한 조례’일부개정안은 지정기준을 15개 이상으로 완화해 골목형상점가 지정을 통한 소상공인 지원을 주요 골자로 하고 있어 골목형 상점가 후보지의 지정이 가능해질 것으로 보여진다. 특히나 지난 9일 국무회의에서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특별법 시행행'개정안이 의결됨에 따라 온누리상품권 가맹 제한업종이 대폭 완화되어 이번 조례개정으로 인한 골목형상점가 지정이 소상공인에게 도움이 될 예정이다. 오광록 의원은 “이번 조례개정으로 골목형상점가가 많이 발굴되고 지정되어 골목상권이 활성화되어 소상공인이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주 북구의회가 지난 8월 27일부터 9월 6일까지 11일간 열린 제297회 임시회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임시회에는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변경안을 비롯한 23건의 안건 심사와 6건의 5분 자유발언, 상임위 현장활동 등이 진행됐으며, 23건의 안건 중 17건은 원안가결, 3건은 수정가결, 3건은 본회의에 부의하지 않기로 의결했다. 8월 27일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는 손혜진 의원이 ‘행정편의주의적 주민참여예산제 실태 규명’, 기대서 의원이 ‘집행부의 의원발의 조례안 무력화 시도 비판’, 전미용 의원이 ‘저소득층 생활안정지원금 지급 전면 재검토 촉구’에 대하여 발언했다. 8월 27일부터 9월 3일까지 각 상임위원회의 예비심사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본심사를 거쳐 2024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수정가결했다. 북구청이 제출한 추경안은 기정액 대비 434억 원 증가한 총 1조 1,148억 원 규모로 그 중 사업내용과 통계목이 맞지 않은 사항을 변경했으며, 향후 예산안 제출 시 세입총괄표에 장․관․항․목까지 구분해 줄 것을 요구했다. 9월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주광역시의회는 9월 10일 오전 전라남도의회, 제주특별자치도의회와 함께 한국사 교과서의 여순사건 반란 표현 삭제를 촉구하는 공동성명을 발표했다. 이날 공동성명 발표는 ‘남부권 민주평화벨트’ 구축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남부권 민주평화벨트는 역사적으로 국가폭력의 아픔을 겪었던 전남·광주·제주 3개 지역이 연대와 협력을 통해 비극적인 국가폭력 사건이 다시는 되풀이되지 않도록 공동 대응 하자는 취지에서 만들어졌다. 광주광역시의회는 이날 공동 성명문을 통해 “여순사건은 한국전쟁 발발 직후, 혼란한 시기에 발생한 우리나라 현대사의 비극적인 사건이다”면서 “당시 불안한 정치 상황과 사회적 혼란 속에서 무고한 민간인이 학살당한 가슴 아픈 과거다”라고 밝혔다. 이어, “여순사건은 복잡한 정치적·사회적인 배경 속에서 국가폭력에 의해 발생했다”며 “이를 일방적으로 ‘반란’이라고 규정하는 것은 본질을 훼손하여 역사를 왜곡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일부 출판사의 부적절한 표현은 2021년 여야 합의로 제정한 '여수·순천 10·19사건 진상규명 및 희생자 명예회복에 관한 특별법'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서구의회 안형주 의원(상무2동, 서창동, 금호1·2동)이 발의한 ‘군사시설보호구역 주민 지원에 관한 조례’가 9일 325회 임시회 중 소관 상임위원회를 통과했다. '군사기지 및 군사시설 보호법' 제5조에 따르면 폭발물 관련 시설, 방공기지, 사격장 및 훈련장은 당해 군사기지 및 군사시설 최외곽경계선으로부터 1km 범위 이내의 지역을 군사기지 및 군사시설보호구역으로 지정하고 있다. 광주 서구 마륵동, 벽진동 일대는 폭발물 관련 시설인 탄약고가 있어 1976년 군사시설보호구역으로 지정됐다. 벽진동에 거주하는 주민 A씨는 “군사시설보호구역으로 묶여 개발조차 안되는 곳이다”라며 “내 땅에 마음대로 건축할 수도 없고, 광주광역시 내 지하수를 음용하는 유일한 곳이다”고 하소연했다. 이에 안형주 의원은 “군사시설보호구역 지정으로 인해 지역주민의 사유재산권을 침해받고 있으며, 누려야 할 권리와 혜택에 제한받고 있다”면서 “각종 규제로 피해받고 있는 주민들을 위한 지원 대책이 전무하다”며 조례안을 발의하게 된 배경에 대해 설명했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으로는 군사시설보호구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주광역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는 9일 오전 화재 대응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최근 발생한 호텔 화재 및 전기차 화재 사고에 따른 안전대책 마련을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는 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 주관으로 시민안전실, 소방안전본부 주요 간부들이 참석한 가운데 화재예방 및 대응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소방안전본부는 전기차 화재에 대비해 충전시설 공간 S/P설비 및 소방시설 정상 작동을 확인하고, 무인 파괴방수차와 관통형 관창 등 최신 장비를 도입해 대응 능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또한, 숙박시설 화재 예방을 위해 다중 이용시설의 비상 대피 시스템을 개선하고, 공기안전매트의 표준 운용 매뉴얼을 개발하는 등 향후 개선 과제도 마련 중에 있다. 행정자치위원회 위원들은 “다중 숙박시설의 경우 화재대피 중 인명피해가 많이 발생하므로 대피요령에 대한 새로운 피난 교육과 전기차 화재를 대응하기 위한 전용 장비 확충이 필요하다”며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관련 부서의 적극적인 노력을 해 달라”고 당부했다. [뉴스출처 : 광주광역시의회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주 북구의회가 추석 명절을 맞아 9일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 주민과 소통하며 따뜻한 정을 나눴다. 이날 오전, 두암동에 위치한 천사무료급식소를 찾아 배식, 식판 전달, 설거지, 테이블 정리 및 청소 등의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지역 어르신들과 소통하며 온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오후에는 임동 소재 조은요양원(노인요양시설)과 일곡동 소재 주연공동생활가정(장애인거주시설)을 찾아 지역상품권, 백미, 명절선물세트 등의 위문품을 전달하고 입소자들과 따뜻한 마음을 나눴다. 최무송 의장은 “고물가, 고금리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자칫 소외될 수 있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한가위의 풍요로움을 전할 수 있어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주민들에게 힘이 되는 의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북구의회는 매년 명절마다 관내 사회복지시설 봉사와 위문을 이어가며 따뜻한 정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뉴스출처 : 광주광역시 북구의회]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9일, 오미섭 의원이 대표발의한 '광주광역시 서구 남북교류협력사업에 관한 조례' 개정안이 제325회 임시회 회기 중 열린 해당 상임위 심사를 통과했다. 기존 조례는 정부의 남북교류협력 및 통일정책을 지원하고 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기금 운용의 내용을 담고 있었다. 하지만 기금 운용 기한 만료일이 2024년 12월 31일로 다가오면서 기금 존치 여부 결정 및 조치의 필요성이 대두됐다. 이에 오미섭 의원은 “남북관계 경색의 장기화로 인해 남북교류협력사업 기금의 활용이 제한적이였다”면서 “남북간 관계 개선에 선도적으로 대비하고, 평화통일기반 조성의 준비를 위해 기금의 용도 확대와 기간 연장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개정된 조례안은 '광주광역시 서구 남북교류협력 및 평화통일기반조성에 관한 조례'로 제명을 변경, 명칭의 통일성을 기하기 위해 기금과 위원회의 명칭도 함께 변경했다. 또한 ▲개정에 따른 목적 정비 ▲용어의 정의 ▲기금의 용도 확대 ▲기금의 존속기한 연장 등의 내용을 담았다. 조례개정안이 본회의에서 통과되면 관련 기금을 남북협력교류사업 뿐만아니라 평화통일문화조성 등의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주 서구의회 백종한 의원(화정3동, 화정4동, 풍암동)이 제325회 임시회에서 발의한'광주광역시 서구 의무부담이나 권리 포기에 관한 의결 조례'가 9일 해당 상임위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주요 내용은 △협약체결 전 ‘의회 동의’에 관한 내용 △의회에 제출하는 의안형식 △의안 제출 시 첨부자료 △협약을 체결한 의안의 사후관리로서 ‘의회보고’ 등을 구체적으로 규정함으로써 의회의 충분한 심의 과정을 통해 의안의 필요성 등을 더욱 꼼꼼하게 살펴 의회의 통제 기능을 강화한 것이다. 백 의원은“최근 '지방재정법 시행령' 제12조제1항이 개정됨에 따라 지방의회의 의결을 꼭 거치도록 조례로 의무화할 필요가 있다.”라며, “민선 8기 서구청은 ▲22년 20건 ▲23년 62건 ▲24년 7월까지 32건 등 타기관·단체와 총 114건의 업무 협약이 있었지만, 동의는커녕 보고도 없었다.”라고 지적했다. 아울러 백 의원은 사전검증·사후관리의 이번 조례안 제정을 통해 구에서 처리하는 예산 외의 의무 부담이나 권리 포기에 관한 사무를 보다 효율적이고 투명하게 추진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나아가 행정의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주 북구의회가 지난 6일 청사 광장에서 청렴 실천 서약서를 낭독하고 청렴 슬로건을 제창하며 주민 앞에서 "부패·특권없는 청렴한 의회”로 거듭날 것을 다짐했다. 이번 청렴실천 서약식은 지난 7월, 제9대 후반기 원구성을 마치고 새롭게 출발하는 북구의회가 남은 임기 동안 깨끗하고 투명한 의회를 만들겠다는 의지를 밝히고,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청렴한 명절 문화를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전체 의원과 사무국 직원들은 청렴 실천 서약식과 함께 주민공모로 선정된 청렴 슬로건 피켓을 들고 제창하는 퍼포먼스를 진행했으며, 곧이어 의원 사무실을 비롯한 의회 내부에 ‘추석 명절 선물 안주고 안받기 캠페인’ 포스터를 부착했다. 최무송 의장은 “청렴은 의원과 공직자가 갖추어야 할 가장 기본이 되는 덕목”이라며 “북구의회가 선도적으로 청렴한 의회상을 정립하고 구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북구의회는 지난달 ‘부패방지 및 갑질예방 교육’을 추진하여 제도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등 다양한 청렴 시책 발굴에 노력하고 있다. [뉴스출처 : 광주광역시 북구의회]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주광역시 공공부문 사회서비스종사자들의 권익향상을 위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광주시, 광주시의회, 광주사회서비스원, 민주노총 공공연대가 공동주최한 ‘광주 공공부문 사회서비스 종사자 의견 수렴을 위한 현장간담회’가 6일 오후 2시 광주시의회 예산결산특별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간담회는 지난해 8월 광주시 보육대체교사 고용문제 등과 관련해 4자 합의 이후 구성된 공공부문 사회서비스종사자 권익향상을 위한 TF의 추진사항을 공유하고, 현장 종사자 의견수렴을 하기 위해 마련됐다. 광주시의회 채은지 의원이 좌장을 맡았으며, 김윤배 공공부문 사회서비스종사자 권익향상 TF 위원장과 정인경 광주사회서비스원 책임연구원이 TF 추진사항과 사회서비스종사자 실태조사 중간보고를 진행했고, 아이돌봄, 노인, 장애인, 정신건강 등 5개 분야의 현장 종사자의 의견이 제시됐다. 간담회 좌장을 맡은 채은지 의원은 “4자 합의 이후 진행된 TF 추진 내용을 관련 종사자분들과 공유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들을 수 있는 자리가 마련돼 정말 기쁘다”며 “사회서비스종사자분들의 권익향상을 위한 다양한 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