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해남군 송호해수욕장이 12일 개장한 가운데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2024 송호해변 여름축제가 열린다. 송호해수욕장에서는 12일 용왕제를 시작으로, 개장기간인 다음달 18일까지 대형 모래조각 전시회 및 체험, 수상레저 프로그램, 낭만 버스킹 공연 등 다양한 관광객 맞춤형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특히 축제 기간에는 플라이보드와 해변 보트 체험, 우리가족 모래조각 만들기 등 온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형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또한 어린이들에게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는 워터슬라이드 등 에어바운스로 조성된 해변 놀이터가 8월 4일까지 운영된다. 사흘간 저녁마다 신나는 공연도 펼쳐진다. 26일에는 미스김, 황민우·황민호 등이 출연하는 트롯·EDM 공연이 송호해변의 밤을 뜨겁게 달굴 예정이며, 27일에는 지역예술인과 대한민국 대표 펑크 밴드‘크라잉넛’의 신명나는 공연에 이어 불꽃쇼가 펼쳐질 예정이다. 플라이보드 공연과 시원한 워터락 공연이 3일간 이어지며, 해남의 맛깔난 먹거리로 구성된 낭만펍까지 오감이 즐거운 축제로 꾸며질 예정이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앞으로 10.56㎡ 이하 농산물 저온저장고는 가설건축물축조신고와 3년마다 해야 하는 존치기간 연장신고를 하지 않아도 된다. 해남군은 건축조례 일부를 개정, 가설건축물 신고대상의 범위에서 소규모 농업용 저온저장고 중 10.56㎡ 이하는 농업기계에 포함되므로 신고 대상에서 제외하는 조항을 담았다. 2009년부터 2024년 현재까지 해남군 관내 가설건축물 축조신고 건수는 약 2,300여건으로,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기존의 번거로운 신고 절차가 사라져 주민들의 편의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군 관계자는“소규모 농산물 저온저장고 설치에 대한 신고 의무 완화 조항을 추가함으로써 군민들의 불편 해소와 경제활동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우리동네에 불편 사항이 있는데 어느 곳에 말을 해야 하나요?”“전화나 민원서류를 꼭 작성해야 하나요”“답변은 바로 해주나요?” 지역민이 궁금한 사항이나 생활민원 처리 등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자치단체 홈페이지나 국민신문고에 글을 작성해 신청하게 된다. 또한 답변을 기다리기까지 많은 시간이 소요되고, 즉시 해결해야 할 시급한 민원에 대해서도 실시간으로 해결이나 답변을 받기는 어려웠다. 어르신들이 많은 농어촌 마을의 경우는 더욱 여건이 어려워 애만 타는 경우도 많았다. 그러나 해남군에서는 이런 걱정을 할 필요가 없다. 스마트폰을 통해 해남소통넷에 접속해 바로 의견을 작성하면 되기 때문이다. 해남군이 지난 2019년 개발한‘해남소통넷’이 군과 군민을 잇는 소통창구로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지역민과 양방향 소통이 가능한 군민 전용 소통 플랫폼인 해남소통넷은 지금까지 17,700여명이 가입한 가운데, 하루평균 900여건의 방문이 이뤄지며 활발하게 운영되고 있다. 지금까지 총 130만건이 접속될 정도로 많은 사랑을 받아온 데는 고령인구가 많은 인구 구성을 감안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아라마크 인터내셔날(Aramark International) 칼 미틀맨(Carl Mittleeman) 대표가 10일 해남군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해 해남군과 아라마크㈜, 대한조선㈜ 간 맺은 지역 농수특산물 이용촉진 및 상생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이 성공적인 사례로 자리매김하면서 앞으로 발전방안에 대해 논의하기 위한 일정을 마련했다. 미국 필라델피아에 본사를 두고 있는 아라마크사는 푸드서비스 전문 기업으로 미국 내 1만 2,000여개소의 사업장 운영과 함께 전 세계 15개국에 진출해 있는 글로벌 기업이다. 1968년 멕시코 올림픽부터 현재까지 올림픽 선수단의 급식을 제공하는 것을 비롯해 FIFA 월드컵, 아시안게임 등에 음식 서비스를 제공해 왔으며, 한국에서도 인천공항 등 350여개소에 푸드서비스 사업장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4월 업무협약을 통해 해남군내 기업체인 대한조선(주) 구내식당에 해남산 쌀과 신선 농산물을 납품하기로 하고, 해남산 식재료의 비중을 지속적으로 늘리고 있다. 이번 방문은 지난 5월 아라마크 한국법인의 김성은 대표이사가 해남을 방문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해남군 매일시장 야시장이 오는 12일에는 여름 특집으로‘나도 ESG 물총 명사수’ 이벤트로 진행된다. 물총에 들어있는 물이 떨어질때까지 목표물에 집중 사격을 해 환경을 파괴하는 플라스틱을 쓰러뜨리면 예쁜 머그컵을 기념품으로 가져갈 수 있다. 매월 둘째, 네째 금요일 열리는 해남읍 매일시장 야시장이‘땅끝달달 문화야행’으로 새롭게 태어나 호평받고 있다. 그동안 공연과 먹거리 위주로 진행되었던 야시장이 문화공연을 통한 볼거리와 4대주락 먹거리, 공예체험 등 놀거리, 꽝없는돌림판 등 즐길거리를 경험할 수 있는 문화야행으로 한층 풍성해 졌다. 지난달 14일‘초콜릿에 흠뻑 달달야행'을 시작으로 2회차인 28일‘장마철 전이 땡길 때 쩐을 땡겨라’를 주제로 이벤트가 펼쳐졌다. 달달야행에 새롭게 선보인 먹거리인 4대주락은 치맥(치킨+맥주) 무소(무침류+소주), 부막(부침개+막걸리), 건폭(건어물과 꼬치류+폭탄주)을 매일시장 먹거리 시장에 활기를 띠고 있다. 놀거리인 공예체험은 매일시장 2층 청년몰에서 진행된다. 청년몰의 청년상인들과 해남 관내의 공예전문가 강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해남공룡박물관 물놀이 체험장이 오는 13일 개장한다. 공룡박물관 내에 위치한 물놀이 체험장은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길수 있는 물놀이터와 함께 슬라이드, 바닥분수 등이 조성되어 여름철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다. 공룡 물놀이 체험장은 유아와 어린이에 특화된 시설물로 13세 어린이까지만 이용이 가능하다. 또한 올해 새롭게 시설된 슬라이드 2종은 130cm 이상 어린이가 이용 가능하다. 군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요원을 상시 배치해 운영할 계획이다. 수유실, 샤워실, 2층 휴게공간 등도 별도로 마련되어 있다. 물놀이장은 박물관 휴관일인 월요일을 제외하고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4시 30분까지 정시마다 50분씩 운영한다. 개장 기간은 다음달 25일까지이다. 특히 이번 개장 기간에는 특별 체험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한다. 주말동안 물놀이장 밖 체험부스에서는 페이스페인팅, 플레이콘 만들기 체험이 진행되며, 화·수·목요일에는 물놀이장에서 아이들이 워터롤 체험을 할 수 있다. 그 밖에 발굴체험, 쥐라기랜드 꾸미기, 방향제 만들기 등 체험은 유료로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해남군이 기회발전특구 지정에 이어 교육발전특구 추진으로 지역소멸 위기에 적극 대응한다. 해남군은 지난 6월 말 전라남도와 도 교육청 및 지역교육지원청, 교육관련 공공기관, 연구기관 등과 함께 전남형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지정을 위한 지역협력체 구성 업무협약을 갖고, 교육특구 지정을 위해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교육발전특구는 수도권과 비수도권 사이의 교육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지자체와 교육청, 대학, 기업, 공공기관 등이 협력해 지역발전을 위한 교육혁신과 지역인재 양성, 정주에 대한 종합지원 체계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중앙정부의 재정지원과 함께 지방에 자율권을 부여해 각종 규제의 완화, 교육과정 자율성 확대, 교육개혁 과제 우선 지원 등의 혜택이 주어지기 때문에 기회발전특구와 더불어 양대 특구로 일컬어지고 있다. 교육부 주관의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지정은 지방시대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오는 7월말 결정된다. 해남군은 해남으로 돌아오는 그린인재 육성 프로젝트를 주제로 ▲지역공동체와 함께하는 고품질 늘봄 돌봄체계 구축 ▲교육과정 혁신으로 공교육 신뢰도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해남군교육재단은 8일부터 학습자 맞춤형 늘찬배달강좌 학습자를 모집한다. 늘찬배달강좌는 학습자가 원하는 시간에, 원하는 장소로, 강사가 찾아가는 교육으로 매년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모집분야는 생활스포츠, 생활소양, 생활문화예술, 문화예술향상 4개 분야에 걸쳐 130여팀을 모집한다. 팀당 10명이상이 모이면 강좌 신청이 가능하다. 특히 이번 하반기부터는 악기 관련 강좌는 팀당 학습인원 7명부터 신청이 가능하다. 다른 강좌와 달리 개인 지도가 필요하기 때문에 학습인원이 적어도 신청할 수 있게 됐다. 수강 신청은 해남군 교육재단 또는 읍면 사무소를 방문 신청 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매년 군민들의 큰 호응속에 진행되고 있는 늘찬배달강좌에 많은 군민들이 참여해 배우는 기쁨을 누리시길 바란다”며“올해 재단에서는 다양한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더 많은 평생교육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해남군이 기후변화대응을 선도하는 농수산업의 미래 전략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가운데 김산업의 글로벌 스탠다드 발전방안을 모색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명현관 군수는 8일 열린 정례회의를 통해 해남농수산업 미래화에 대한 전반적인 검토와 함께 해남군이 역점 추진하고 있는 김산업 진흥에 전 부서가 협업해 발전방안을 모색해 줄 것을 주문했다. 명군수는“해남군 농수산업은 매년 30%이상 예산을 투입하는 우리군의 주요산업으로써 특히 김산업을 중심으로 한 수산업의 기후변화 대응 전략을 면밀히 준비해야 할 시기가 됐다”며“전례없이 전세계적으로 김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고, 앞으로 전망이 매우 밝다는 점에서 해남군이 선도적으로 글로벌 스탠다드를 선점할 수 있는 경쟁력을 키울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삼면이 청정바다로 둘러싸인 해남군은 전국 최대 물김 생산지이자 100여개소에 이르는 최대 가공시설을 갖춘 지역으로, 해남김은 지난해 최초로 물김 위판액 1천억원을 돌파하며, 사상 최대인 1,138억원의 판매고를 올렸다. 2023년에는 전국 최초로 김 산업 진흥구역 지정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황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해남군은 6일 해남우슬동백체육관에서 500여명의 관내 다문화가족이 참가한 가운데 15번째 다문화가족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다문화예술동아리 학생들의 플룻연주, 다문화 나눔 봉사단, 러브리 앤젤스의 신나는 댄스를 시작으로, 개회식과 가족 체육대회, 장기자랑 행사 등이 펼쳐졌다. 또한 향수만들기, 페이스페인팅 등 체험부스 운영을 통해 더 많은 다문화 가족들이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했다. 특히 200여명의 다문화 어린이들을 비롯해 해남군에서 운영하고 있는 결혼이주여성 가족 초청 계절근로자 가족들도 함께하는 행복한 화합의 장으로 가족의 가치와 의미를 되새기는 기회가 됐다. 해남군은 다문화가족의 안정적인 정착과 건강한 가족생활 지원을 위해 2023년 해남군 가족어울림센터를 신축해 다문화 가족들이 상시 이용할 수 있는 시설을 운영하고 있으며, 다문화가족 행복장려금, 통·번역서비스, 한국어교육, 자녀 언어발달 지원 및 상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명현관 군수는“이번 다문화 한마음대회를 통해 다문화가족의 가치와 의미를 되새기고 새로운 활력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