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는 17일 목포 실내체육관에서 ‘도전하는 여성, 행복한 전남!’을 슬로건으로 2024년 전남 여성 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했다. 목포, 나주 등 12개 시군과 160개 기업이 130여 명 채용을 목표로 참여했으며, 여성 구직자 등 1천여 명이 방문해 높은 구직열기를 확인했다. 박람회장은 ▲면접이 진행되는 현장면접관 ▲입사서류 컨설팅, 직업선호도 검사 등을 제공하는 취업컨설팅관 ▲여성 창업 기업 컨설팅 및 체험, 일일 창업체험 등을 할 수 있는 창업체험관 ▲청년 여성의 신기술과 지속 가능성의 중요성을 체험할 탄소중립·인공지능(AI)·메타버스 존으로 구성됐다. 특히 이번 박람회는 인재채용관은 현장 면접관으로, 운영본부는 박람회 운영지원으로 이름을 바꾸는 등 세심한 부분까지 구직자들의 편의를 위한 박람회로 꾸려져 구직자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올해 새롭게 구성된 탄소중립·인공지능·메타버스 존에선 변화하는 취업 시장에 맞춰 미래 기술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다양한 직무 체험을 할 수 있도록 해 참여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박람회 현장을 찾은 한 구직자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는 이(e)-모빌리티 산업의 과거·현재·미래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영광 e-모빌리티 엑스포가 20일까지 4일간 영광 대마산업단지 일원서 ‘혁신을 e루는 가치, 영광 e-모빌리티 엑스포’라는 주제로 열린다고 밝혔다. 17일 개막식에는 박창환 전남도 경제부지사, 김대중 전남도교육감, 장세일 영광군수, 기업 대표와 주한 외국 대사 등 1천여 명이 참석해 엑스포의 성공개최를 기원했다. 전시엔 150여 기업과 기관이 참가해 신기술이 접목된 초소형 전기차, 전기이륜차, 전기자전거뿐만 아니라 충전설비, 배터리 등 다양한 이-모빌리티 제품을 선보인다. 이-모빌리티 산업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주제관과 할인행사(블랙데이 30%에서 50% 할인)도 운영한다. 산업엑스포에 걸맞게 20개국 해외바이어와 온·오프라인 수출상담회를 운영하고, 세르비아, 케냐, 콩고 등 13개국 주한 외국대사와 함께하는 간담회를 통해 이-모빌리티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판로개척과 해외 네트워크 구축에도 나선다. 이-모빌리티 기업인 100여 명과 유관기관이 함께하는 ‘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는 17일까지 3일간 여수에서 ‘한일 해협 연안 8개 시·도·현 2024년 환경기술교류회의’를 개최, 우수한 환경정책과 연구사례를 공유하고 향후 공동사업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환경기술교류사업은 한일 해협을 사이에 둔 8개 시·도·현이 협력해 1993년부터 환경 분야 공동조사·연구사업과 정책 및 기술교류 등 우호 증진을 위해 매년 한일 양국 교대로 개최하고 있다. 대한민국에서는 전남도, 경남도, 부산광역시, 제주특별자치도가 참여한다. 일본에선 나가사키현, 사가현, 후쿠오카현, 야마구치현이 참여해 환경, 해양 등 다양한 분야 공무원과 연구원이 논의하고 연구하는 공동사업이다. 올해는 2019년 후쿠오카현에서 개최 후 코로나19로 온라인으로 진행하다 5년 만에 대면으로 개최됐다. 8개 시·도·현의 환경 분야 국장, 연구원장 등을 포함한 약 50여 명이 참여했다. 전남도 동부청사 방문 첫 일정을 시작으로 각 지역의 다양한 우수 환경정책과 연구사례 등을 발표하고, 2025년 이후 공동사업 협의 등을 논의했다. 또한 전남도의 우수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는 17일 국민적 사랑을 받는 개그맨 윤택, 방송인 크리스 존슨, 국악인 김준수 등 스타 3인방을 새로운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이들은 오는 2026년 10월 16일까지 2년간 전남의 매력을 알리는 다양한 홍보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나는 자연인이다’ 프로그램을 통해 국민에게 사랑받고 있는 윤택은 전남의 대중적 이미지 제고를 위해 다양한 행사와 캠페인에 적극 참여할 계획이다. 유튜브 ‘윤택TV’를 통해 전남의 섬을 알려온 그는 “남도의 자연은 그야말로 보물”이라며 “앞으로 전남의 숨겨진 매력을 알리고, 더 많은 이들이 전남을 찾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다채로운 방송활동으로 매력을 뽐내온 외국인 방송인 크리스 존슨은 전남의 관광자원과 문화를 전 세계로 확산시키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크리스 존슨은 “전남을 세계에 알릴 기회를 줘 감사드린다”며 홍보대사 활동에 기대감을 드러냈다. 우리 소리의 매력을 세계에 알려온 국악인 김준수는 ‘문화예술의 본고장 전남’을 알리는 데 앞장설 예정이다. 김준수는 “고향 전남의 홍보대사로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남도의회 댐 환경 특별위원회( 더불어민주당, 순천1)는 10월 17일 도의회 본회의 결과 보고를 끝으로 지난 1년간의 특위 활동을 마무리했다. 댐 환경 특별위원회는 지난해 10월 20일 정영균 위원장 등 10명의 의원이 참여해 댐 주변지역 주민들의 권리확보 및 제도 개선을 목표로 하며, 지역 경제의 지속가능한 발전 방안을 모색하고자 구성됐다. 댐 주변지역 주민들의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관련 부서로부터 댐 현황 및 주민지원 관련 주요 사업 활동에 대한 보고를 받고 영산강유역환경청을 방문해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댐 주변 지역의 이해관계인 간 소통과 협력을 증진하기 위해 '전라남도 댐 주변 지역 협의회 구성 및 운영 조례안'을 대표 발의해 협의회 운영체제를 마련했다. 또한, 댐 주변 지역 규제 완화와 제도 개선을 촉구하는 여러 건의안을 발의하며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온 힘을 기울여 왔다. 정영균 위원장은 “지난 1년은 위원님들의 적극적인 지원과 성원 속에 댐 주변지역 주민들의 피해를 파악하고 해결책을 모색하는 값진 시간이었다”며, “앞으로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의회 김태균 의장은 10월 17일 오후 2시 전남도청 김대중 강당에서 열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주관 제21기 전남지역회의에 참석했다. 이날 개최된 민주평통 전남지역회의에는 김영록 지사와 전남도의회 이광일․이철 부의장, 시군협의회장 등 3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영상메시지와 퍼포먼스에 이어 정책설명, 활동보고, 정책건의 순으로 진행됐다. 김태균 의장은 축사에서 “국민과 적극 소통하며 상호 이해와 존중을 바탕으로 민주적 평화통일을 이룩하기 위한 새로운 정책 마련에 속도를 내야 한다”면서 “제21기 전남지역회의는 그간 활동보고와 함께 대북 통일정책 추진현황을 공유하고 관련정책을 건의하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오늘 회의가 평화통일을 위한 의지와 역량을 결집시키는 변화의 기점이 되길 바란다”며 “전라남도의회에서도 한반도의 영구한 평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의회가 10월 17일, 제38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이광일 부의장(더불어민주당ㆍ여수1)이 대표발의한 ‘고수온 피해 어업인 보호 및 지원을 위한 제도 개선 촉구 건의안’을 의결했다. 올해 고수온 특보가 역대 최장기간인 71일을 기록하며 잇따른 양식수산물의 대규모 폐사로 어업인들의 피해가 속출하는 가운데 전라남도의회가 양식수산물재해보험 및 재난지원금 제도 개선을 촉구하고 나선 것이다. 이광일 부의장은 제안설명을 통해 “유례없는 고수온 현상으로 어업인들의 생계는 직격탄을 맞았다”며 “올해 9월 말까지 전남 해안에서 고수온으로 폐사한 양식어류는 1,014만 7천 마리, 누적 피해액은 지난해 대비 약 270% 증가한 581억 6백만 원이다”고 말했다. 그에 반해 “9월 기준 재해보험에 가입한 전남지역 어가는 4,394곳 중 1,674곳으로 38%에 그쳤으며 고수온 특약에 별도 가입한 어가는 154곳으로 3.5%에 불과했다”면서 “정부가 어업재해로부터 어업인들의 부담을 완화하고자 도입한 ‘양식수산물재해보험’이 낮은 실효성 탓에 어업인들로부터 외면받고 있다”고 역설했다. &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는 17일 한국농어촌희망재단으로부터 9월 배추 호우피해 농가 복구를 위한 상생기금 3억 원을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한국농어촌희망재단은 한국농수산물도매시장법인협회 가락시장지회(지회장 권장희) 회원사인 ▲서울청과(대표이사 권장희) ▲중앙청과(대표이사 이원석) ▲대아청과(대표이사 이상용) ▲동화청과(대표이사 홍성호) ▲농협가락공판장(장장 홍종호)이 출연한 상생기금을 활용해 농어촌 상생 발전을 위한 공익사업을 지원하는 단체다. 이날 전달식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권장희 지회장을 포함한 4개 회원사 대표, 해남부군수, 진도부군수, 박정문 산이농협 조합장 등이 참석했다. 상생 기금 3억 원은 지난 9월 집중호우로 배추 생육 장애와 유실 등 피해를 입은 농가에 배추 영양제 등 약제 공급비로 사용된다. 전남도는 11월 김장배추 수확을 앞두고 배추 수급에 차질이 없도록 철저한 생육 관리를 지도하고 있다. 권장희 지회장은 “상생기금이 예기치 못한 호우로 어려운 배추 재배 농업인의 피해복구와 영농 재개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상생기금 출연을 통해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와 전남중소기업일자리경제진흥원이 전남일자리정보망 고도화 사업을 완료, 대 도민 서비스를 개시했다. 7년 만에 새롭게 단장한 전남일자리정보망은 구인·구직자 입장을 생각해 일자리 관련 정보가 필요한 도민과 기업이 정보망에 접속해 회원 등록, 일자리 검색, 구직 신청, 사후관리까지 원스톱으로 지원받는 처리체계로 구축됐다. 이용자가 회원 가입을 하면 시스템에서 연령층, 거주 지역이 자동으로 설정돼 기본적인 맞춤형 일자리 관련 정보가 제공되고, 원하는 근무지역, 희망직종, 경력, 학력, 고용 형태, 희망 임금 등 맞춤 검색 기능을 추가로 선택하면 보다 신속하게 정보를 찾을 수 있다. 일자리 상담이 필요한 경우 시간 제약 없이 즉시 상담 가능한 인공지능(AI) 챗봇을 클릭해 질문하면 대화 형식을 통해 원하는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충분히 궁금증을 해결하지 못했거나 좀 더 구체적인 상담을 받아보고 싶으면 정보망에서 오프라인 상담 신청을 해 일자리종합센터 상담사에게 직접 상담을 받을 수도 있다. 민간일자리를 관리하는 고용24, 사람인, 잡코리아와 공공일자리를 관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남지역 자원봉사자들이 온기 나눔으로 더 따뜻한 전남을 만들기로 다짐했다. 전라남도 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6일 광양실내체육관에서 제4회 전라남도 자원봉사 박람회를 개최, 도민과 자원봉사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서로의 경험을 나누고 따뜻한 공동체를 만드는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 행사는 박창환 전남도 경제부지사, 김태균 전남도의회 의장, 김기홍 광양부시장, 지역 대표 기관, 단체, 도민 등 1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체험부스 운영, 식전공연, 활동영상, 우수사례 발표, 자원봉사 장기자랑, 도전 골든벨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특히 체험 부스에선 시군 자원봉사센터와 기업, 기관, 대학교 등 총 30개 유관기관이 참여해 ▲플로깅 ▲장애이해체험 ▲심폐소생술 ▲재난 심리상담 ▲스포츠재활 ▲방역소독 ▲다문화체험 ▲탄소중립을 위한 업사이클링 만들기 체험 등이 펼쳐졌다. 박창환 부지사는 “이번 박람회가 자원봉사 참여문화를 더욱 확산하고, 지역을 더욱 따뜻하게 밝혀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자원봉사자가 더 큰 자긍심과 보람을 갖고 활동하도록 든든히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