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주시교육청은 10일부터 초등학교 2개교 대상으로 ‘언어교육 활성화 협력학교’를 운영한다. 시교육청에 따르면, ‘언어교육 활성화 협력학교’는 지난 2022년 시교육청과 (사)한국언어재활사협회와 업무협약 체결을 바탕으로 준비한 사업이다. 대상 학교에는 오는 12월까지 언어재활사가 파견돼 학생들의 언어교육 및 언어치료를 위한 다양한 지원이 이뤄진다. 주요 지원 내용은 ▲학생 대상 언어 진단검사 실시 ▲교사와 언어재활사가 함께하는 수업 운영 ▲방과후·방학중 언어치료 프로그램 운영 등이다. 특히 전교생 대상 언어사용 진단 내용을 바탕으로, 기초학력전담교사와 언어재활사가 협력해 학생 맞춤형 언어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 기존에 언어치료가 필요한 학생들은 직접 치료기관을 방문해야 했지만, 협력학교 대상 학교 학생들은 학교 내에서 손쉽게 다양한 치료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게 됐다. (사)한국언어재활사협회 이은경 협회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학교에 파견되는 언어재활사들이 학생들에게 다양한 지원을 펼칠 예정이다”며 “의사소통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올해 1기분 자동차세를 다음달 1일까지 꼭 납부하시고, 보훈보상 대상자께서는 올해부터 취득세 및 자동차세 50% 감면됩니다.” 광주 남구(구청장 김병내)는 올해 1기분 자동차세 부과 대상으로 관내 등록 자동차 3만5,294대에 46억2,000만원을 부과했다. 10일 남구에 따르면 1기분 자동차세는 올해 6월 1일 기준으로 차량 소유자에게 올해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자동차를 보유한 기간에 대해 부과하는 세금으로, 연세액 10만원 이하의 경차와 화물차 등은 6월에 전액 부과된다. 6월 1일 기준 관내 등록 자동차는 9만6,996대로, 부과 대상은 올해 1월과 3월에 연납 제도를 통해 자동차세를 납부한 5만7,149대와 장애인 및 국가유공자 등이 보유한 비과세‧감면 차량 4,553대를 제외한 3만5,294대으로 집계됐다. 이와 함께 지방세특례제한법이 개정됨에 따라 올해부터 보훈보상 대상자는 구청 세무 부서에 감면신청을 하면 취득세와 자동차세 50% 감면 혜택을 받는다. 미처 신청하지 못한 경우에는 정기분 자동차세 납부 이후에도 감면신청을 통해 소급해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주 남구는 장애인에게 평생학습의 기회를 보장하기 위해 관내 장애인 50명에게 1인당 35만원의 평생교육 이용권을 지원하는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남구는 10일 “교육부에서 실시한 ‘2024년 장애인 평생교육 이용권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됐다”며 “평생교육을 통해 관내 장애인 삶의 질 향상과 자립을 돕기 위해 오는 17일부터 내달 19일까지 평생교육 이용권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현 정부는 모든 국민에게 평생학습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평생교육 이용권 지원사업을 교육 분야 국정과제로 선정, 바우처 지원 대상을 저소득층 중심에서 모든 국민까지 단계적으로 대상을 확대하고 있다. 특히 정부는 그동안 교육부에서 직접 사업으로 추진했던 장애인 평생교육 이용권 지원사업을 올해부터 전국 지방자치단체 대상 공모사업으로 전환, 공모에 선정된 지방자치단체에서 지역별 여건을 고려해 맞춤형 지원에 나설 수 있도록 사업 진행 방식을 개선했다. 남구는 관내에 거주하는 더 많은 장애인에게 평생교육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공모에 나서 국비 등 사업비를 확보했으며, 올해 구비를 포함해 사업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주시 북구가 4차산업 기업의 인공지능 기술 실증을 지원하고자 ‘민관 협력체계’를 구축한다. 10일 북구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한국광기술원 2층 대회의실에서 ▲북구청 ▲한국광기술원 ▲4차산업 기업 트로닉스가 맞손 잡고 ‘스마트 가로등 기반 재난 예방·대응 시스템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은 재난 예방 등에 접목할 수 있는 인공지능 기술 실증을 지원하여 지역 사회 안전망을 강화하고 4차산업 기업의 성장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북구는 실증 장소 제공, 한국광기술원은 전문기술 지원, 트로닉스는 스마트 가로등 실증사업 추진을 각각 책임져 스마트 가로등 기반 지역 재난 예방·대응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다. 또한 이날에는 지역 인공지능 스타트업 대상 R&D·시제품 제작 지원 등 기업 초기 경영안정과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북구가 시행하는 ‘4차산업 기업 조기 안정화 지원사업’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해 북구와 한국광기술원 간 업무협약도 이루어진다. 이외에도 북구는 협약식 이후 인공지능 기업 관계자와 간담회 자리를 마련해 산업 현장 애로사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주교통공사는 도시철도 서비스 증진과 지역 일자리 창출을 위해 일반직 및 공무직 신규직원 32명을 공개 채용한다고 밝혔다. 채용 분야별로는 일반직 사무 2명, 기술(승무) 1명, 기술(전자) 2명이며, 공무직 역무 7명, 미화 16명, 시설 2명, 정비 1명, 경비 1명을 모집한다. 응시자격은 공고일 전일부터 면접시험일까지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광주광역시로 되어있거나 공고일 전일까지 3년 이상 광주광역시로 주민등록이 돼있었던 18세 이상 60세 미만의 자로, 학력 제한은 없다. 기술(승무), 시설, 정비 등 일부 분야는 자격 또는 경력 제한이 있으므로 공고문을 확인해야 한다. 전형절차는 필기시험, 서류전형, 인성검사, 면접시험을 거쳐 신체검사, 결격사유 조회를 마친 후 최종 합격자가 결정되는데, 응시원서와 면접시험에서 학력, 연령 등 차별적 요소를 배제하는 ‘블라인드 채용’ 방식을 적용한다. 응시원서는 이달 18일부터 25일까지 광주시 통합채용 응시 원서접수사이트에서만 접수가능하고, 필기시험은 7월 13일, 최종합격자는 9월 6일에 발표된다. [뉴스출처 : 광주교통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주광역시와 동구는 9일 동구청에서 ‘학동4구역 재개발 붕괴참사 3주기 추모식’을 개최했다. 이날 추모식에는 유가족과 강기정 광주시장, 광주시의회 정무창 의장 및 홍기월·박미정·강수훈·명진·이명노 의원, 이정선 시교육감, 안도걸·조인철·정준호·전진숙 국회의원, 임택 동구청장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특히 4·16세월호 및 10·26이태원 참사 유가족 등 사회적 참사를 겪은 이들이 함께해 추모의 의미를 더했다. 참사 시각인 오후 4시 22분에 맞춰 추모묵념, 헌화, 추모사, 4·16합창단 추모합창, 애도의 시간 순으로 진행됐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추모사를 통해 “3년이 흘렀다. 오늘 아침 참사 현장을 다녀왔다. 그곳은 아무 일 없듯 공사가 진행되고, 버스정류장에는 버스가 오갔다”며 “남겨진 가족과 친구들은 오늘도 고통 그 자체일 것이고 추모식에 함께해준 세월호 유가족, 이태원 유가족, 학동 유가족의 아픔은 조금도 줄지 않고, 오히려 뚜렷하게 커져만 가고 있다”고 위로했다. 강 시장은 이어 “유가족들은 ‘가족 잃은 아픔’, ‘책임자 없는 세월’과 싸우면서도 ‘5월 광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주 북구의회 주순일‧기대서‧김귀성‧김영순‧임종국 의원이 지난 7일 광주광역시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가 주최한 2024년도 상반기 대한민국지방의정봉사상 수여식에서 지방의정봉사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지방의정봉사상은 지방자치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공헌한 지방의원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주순일 의원은 대한민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장상을, 기대서‧김귀성‧김영순‧임종국 의원은 광주광역시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장상을 수상했다. 주순일 의원은 ‘안전도시위원회’ 위원장으로서 ‘순환경제사회 촉진 조례’ 제정을 통해 자원의 효율적 이용 및 지속가능한 순환경제사회 조성에 앞장서는 등 북구를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인간중심의 도시로 만들기 위해 노력해왔다. 또한 ‘자치법규 정비연구회’ 대표의원으로 활동하며 북구의 자치법규 전반에 대한 실태 파악 및 중복‧불필요한 법규를 정비했다. 기대서 의원은 ‘경제복지위원회’와 ‘예산결산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며 ‘반려동물 및 유실‧유기동물 보호와 확대방지 조례’ 개정을 통해 건강한 반려문화 확산과 동물복지 개선, ‘북구 금고지정 및 운영 조례’ 개정을 통해 북구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주 동구의회 이지애, 노진성, 박종균 의원이 지난 7일 대한민국자치구의장협의회와 광주광역시자치구의장협의회로부터 의정봉사상을 수상했다. 의정봉사상은 자치구 의장협의회에서 주관하는 상으로 평소 의정활동을 통해 지방의정 발전과 주민화합을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하는 등 지역사회 발전에 크게 기여한 지방의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이 의원은 관내 경로당을 중심으로 어르신들의 복지증진, 환경개선 및 노인 일자리 확대에 기여한 공로로 대한민국자치구의장협의회로부터 수상했으며, 노 의원은 장애인 친화도시 조성과 청년정책 발굴 및 지원에 크게 기여했고, 박 의원은 지역민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통한 지역민 숙원 사업 해결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광주광역시자치구의장협의회로부터 인정받아 각각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지애 의원은 “지역발전과 주민 편익을 위해 하루하루 성실하게 책무를 수행해 온 결과라는 생각에 매우 기쁘다”면서 “많은 도움 준 의회 사무과 직원들과 기쁨을 나누고 싶다”라고 말했다. 노진성 의원은 “이번 수상은 초지일관의 자세로 동구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해 나가라는 따뜻한 격려의 수상이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주광역시빛고을국민안전체험관은 지난 8일 체험관에서 다문화가족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안전체험 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다문화가족의 안전의식을 일깨우고, 다양한 체험교육을 통해 재난때 초기 대처능력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안전체험 한마당은 호우, 산악안전 등 주요 안전체험 교육과 소방안전 퀴즈대회 등 다채로운 체험이 진행됐다. 또 체험관 내 포토존에서 가족과 추억사진 찍기, 기념품·선물 증정 등이 이어졌다. 이정자 빛고을국민안전체험관장은 “이번 다문화가족 안전체험 한마당 행사를 통해 재난 발생 때 대처 방법 등 안전에 대한 중요성을 깨닫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광주광역시]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주광역시는 지역 중소기업 구인난 해소와 채용시장 활성화를 위해 10일부터 30일까지 3주간 온라인으로 ‘광주·전남 합동 일자리 박람회’를 연다. 이번 온라인 일자리박람회는 구직자에게 다양한 고용 정보와 취업 기회를 제공하고, 기업과 우수 인재를 연결하기 위한 것이다. 광주시와 전남도, 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공동주최하고 광주경제진흥상생일자리재단, 전남중소기업일자리경제진흥원이 주관한다. 광주·전남지역 150여개 기업이 참여할 예정인 이번 박람회는 지역대표 생활정보플랫폼 사랑방미디어를 운영사로 선정해 보다 많은 지역민들에게 일자리정보를 전달할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2024 상반기 광주·전남 온라인 채용박람회 누리집을 통해 기업 정보 및 채용공고를 등록해 신청할 수 있다. 구직자는 이력서와 자기소개서를 작성해 직접 참여기업에서 등록한 채용공고에 온라인으로 지원하면 된다. 이 밖에 구직자는 박람회 누리집을 통해 광주·전남 일자리사업 정보, 인공지능(AI) 자기소개서 등 취업지원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다. 채용공고에 지원하면 이벤트 추첨을 통해 백화점 상품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