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는 24일 도청 서재필실에서 2025년 4월 전남에서 개최되는 2025 전국생활체육대축전 제1차 집행부 준비상황보고회를 열어 종합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성공적 대회 개최 방안을 논의했다. 명창환 전남도 행정부지사 주재로 열린 이날 보고회엔 전남도, 전남도교육청, 전남경찰청, 목포시, 전남체육회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보고회에선 안전, 교통·주차 대책, 숙박·식품 같은 선수단과 관람객 편의를 위한 준비상황부터 대회 운영까지 전반적인 상황을 살폈다. 전남도는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이 12세 이하부부터 대학부와 일반부까지 전 연령대가 함께 참여하는 만큼 모든 참가자가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문화행사를 준비할 계획이다. 대축전의 시작과 끝을 알리는 개회식과 폐회식은 전남의 문화·역사를 대표할 상징적 콘텐츠를 활용하고 예술적 연출을 통해 전남도의 우수성을 널리 알릴 예정이다. 참가자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58개 모든 경기장 민관 합동 안전점검을 오는 11월부터 2회 진행한다. 12개 시군 16개 경기장의 소방시설 정비, 트랙 보수 등 개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과 경상북도교육청이 24일, 25일 경북 포항 라한호텔에서 ‘2024년 하반기 영호남 교육 교류’를 갖는다. 이날 행사에는 김대중·임종식 교육감을 비롯한 전남·경북 두 교육청 간부, 각 지역교육청 교육장 등 약 9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올해는 2014년 시작된 영호남 교육 교류가 10주년을 맞는 만큼, 지난 10년간의 성과를 돌아보고 앞으로의 협력 방향을 모색하는 데 중점을 뒀다. 행사는 △ 양 교육청 공통주제 발표 및 패널 토의 △ 특색 사업 발표 △ 업무 효율화 사례 공유 △ 체인지업 그라운드 포항‧경북과학고등학교 방문 등으로 진행됐다. 이어 두 교육청은 인구절벽 시대 소규모 학교 급증에 대비해, 지역 중심의 맞춤형 교육정책 방안을 함께 고민했다. 특색 사업 발표에서 전남교육청은 2024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 성과와 교육적 가치를 공유했고, 경북교육청은 전국기능경기대회 7연속 우승 전략 및 사례를 설명했다. 임종식 경북교육감은 “이번 행사는 양 지역의 교육계 리더들이 한자리에 모여 10주년을 맞는 의미있는 해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와 화순군이 주최하는 ‘2024 화순국제백신·면역치료포럼’이 24일 화순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에서 열려 글로벌 전문가들의 백신·면역치료 발전 방안 논의가 시작됐다. 2016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8회째인 화순국제백신·면역치료포럼은 화순백신산업특구의 국내외 인지도를 높이고 특구를 활성화하는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 포럼은 ‘글로벌 백신개발 및 차세대 면역치료 그리고 AI’를 주제로 25일까지 진행된다. 특히 지난 6월 화순 바이오 특화단지 지정을 계기로 기존 학계 중심에서 산업계와의 교류까지 확대돼 다양한 분야에서 심도있는 논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첫날인 24일 ‘미래지향적 백신과 면역치료 기술’을 주제로 글로벌 전문가 포럼, ‘백신과 면역치료 기업 혁신 사례’를 주제로 산업체 전문가 포럼, 백신과 면역치료 발전에 관한 패널 토의가 진행됐다. 박창환 전남도 경제부지사는 환영사를 통해 “전남도는 화순에 국가 첨단의료복합단지 유치 및 기회발전특구 지정에 적극 노력해 세계 최고 수준의 바이오 중심지역으로 만들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25일엔 화순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완도수목원은 25일부터 11월 3일까지 2024년 완도수목원 그린숲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선 완도군의 청정 완도 가을섬 여행과 연계해 자연과 문화를 함께 즐길 수 있다. 완도수목원은 ‘난대림의 가을’이라는 주제로 주요 관람 동선에 국화화분·동백사진·생태공예품·산림박물관 개인전을 전시해 국화향기 가득한 가을풍경을 연출한다. 특히 26일과 27일은 숲속음악회, 산림치유프로그램, 힐링꽃차 체험, 반려식물 만들기 체험, 목공예·생태공예체험, 사진 인화 이벤트 등 다양한 문화행사를 운영한다. 행사가 진행되는 이틀간 관람객 안전을 위해 수목원 내부에선 차량을 운행할 수 없으므로, 따로 마련된 무료 주차장에 주차 후 도보로 행사장까지 이동해야 한다. 숲속음악회는 오후 1시부터 4시 30분까지 진행된다. 수목원의 가을 분위기에 어울리는 전자바이올린, 플루트, 클라리넷, 통기타 등 연주와 마술 등 다채로운 공연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공연 후에는 선착순으로 황칠나무 등 나무 1천700그루를 나눠준다. 이외에도 산림박물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전남의 멋과 맛, 혁신산업을 세계에 알려 글로벌 전남의 위상을 한층 높이기 위해 24일 오후 5박 8일 일정으로 미국과 오스트리아 순방길에 오른다. 김영록 지사는 순방 첫 일정으로 25일 미국 뉴욕 맨해튼의 코리아 소사이어티(Korea Society)에서 ‘한미동맹의 진전과 글로벌 전남의 도약’이라는 주제 연설을 통해 전남을 소개하고 한미 관계의 중요성을 역설한다. 뉴욕한국문화원에 조성된 전라남도정원 준공식에도 참석해 전남 정원의 진수를 세계에 알릴 예정이다. 26일 북미 최대 한인마트인 H-마트 온라인몰에 지자체 최초 전라남도 식품관 개설 기념식에 참석하고, 전남 농수산식품 판촉 활동에도 나선다. 또 뉴저지주 테너플라이 미들스쿨에서 열리는 ‘한복의 날’ 행사에도 참석해 한복의 아름다움과 전통문화 홍보활동을 펼친다. 김영록 지사는 이어 오스트리아로 이동해 28일 비엔나 센터에서 열리는 제28차 세계한인경제인대회(2024 Korea Business Expo Vienna) 개회식에 참석해 ‘전남도정 성과와 미래산업 비전’ 주제 강연을 한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는 23일 화순공설운동장에서 ‘OK! Now 전남, 위대한 도민’을 주제로 제28회 도민의 날 기념식을 열어 ‘그랜드 전남 10대 프로젝트 홍보관’을 통해 세계로 도약하는 전남의 미래 비전을 도민과 함께 공유했다. 이날 식전행사에선 옛 시절 추억을 만끽할 ‘전라남도 장터유랑단’의 줄타기, 동동구루무 등 전통 공연과 8인조 퍼포먼스 그룹 ‘비스타’의 신나는 공연으로 분위기를 끌어 올렸다. 기념식은 ‘미디어 대북’ 울림 공연인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도민헌장 낭독, 자랑스러운 전남인 시상, 기념사, 특별영상 상영,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도민의 유쾌한 일상을 담은 특별영상과 퍼포먼스에 도민이 직접 참여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자랑스러운 전남인 상’은 정진완 대한장애인체육회 회장, 정찬주 소설가, 남수현 양궁 국가대표, 임애지 복싱 국가대표, 고창회 대불산단 경영자협의회장, 오재곤 (사)대한한돈협회 전남도협회장, 김정안 (사)희망을나누는사람들 회장이 수상했다. 이어 기념 음악회와 ‘공정식’ 가요제에선 권은비, 진성 등 다양한 장르의 세대별 인기 가수가 도민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김태균 전남도의장은 10월 23일 오후 5시 화순 공설운동장에서 개최된 제28회 도미의 날 기념행사에 참석해 “예향 전남을 꽃피운 탁월한 감각과 흥을 비롯하여 오늘날 전남을 이룬 가장 큰 자원은 바로 전남도민”이라고 강조했다. ‘OK! NOW 전남, 위대한 도민’ 슬로건을 내건 이번 도민의 날 행사에는 김영록 지사와 전남도의회 강문성․최병용․윤명희 위원장을 비롯해 도의원, 도민 등 3,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출향가수 가요제, 도민헌장 낭독, 자랑스런 전남인 시상, 기념식 포퍼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김태균 의장은 이날 축사를 통해 “전남에 대한 긍지와 자부심으로 자리에 함께 해 주신 도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전남은 케이컬쳐의 새로운 시대를 열어가고 있으며 따뜻한 행복공동체로서 상생과 발전을 도모해 나가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도 전남이 발전을 거듭해 나갈 수 있도록 함께 힘을 모아주시기 바란다”며 “전남도의회에서도 지역소멸 극복과 민생경제 회복, 전남권 의대 유치까지 주요 현안 해결에 더욱 집중하며 도민 여러분의 삶이 나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남소방본부가 2024년 ‘청렴·세대공감 영상 콘테스트’ 시상식을 23일 개최했다. 최우수상은 광양소방서, 우수상은 무안소방서·신안소방서, 장려상은 여수소방서·순천소방서·나주소방서·구례소방서가 차지했다. 전남의 22개 소방서가 청렴 그리고 세대공감을 주제로 1분 이내의 영상을 제작했고, 입상작은 참여율, 선호도 조사, 심사위원 평가를 종합하여 선정했다. 해당영상은 전남소방 유튜브에 확인 할 수 있다. 수상자들은 “청렴 그리고 세대공감을 주제로 선·후배 동료들간 협업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입을 모았다. 오승훈 본부장은 “세대 간의 갈등과 부조리한 조직문화는 결국 서로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문화를 정착시켜야 극복할 수 있다”며 “전남소방에 세대간 소통과 청렴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의회 이철 부의장(더불어민주당, 완도1)은 지난 10월 22일 전라남도의회 회의실에서 신·재생에너지 추진과 관련한 지역주민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기 위해 간담회를 개최했다. 최근 신재생에너지의 필요성이 대두되면서 전라남도 내에서도 관련 사업이 활발히 추진되고 있다. 특히 완도 고금·약산·금일 지역에서 태양광 및 해상풍력 사업이 활발히 논의되고 있지만, 사업 추진과정에서 지역주민들과의 갈등이 발생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발전사업 추진과정에서 주민 의견 반영 △광역자치단체의 역할 강화 △갈등 해소를 위한 제도적 보완책 마련 등이 논의되었다. 또한, 신재생에너지 개발이 지역에 미치는 영향과 주민 참여 확대 방안에 대해서도 다양한 의견이 제시되었다. 이철 부의장은 “신재생에너지 사업이 지역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서는 단순한 사업 추진을 넘어 주민들이 실질적으로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지원 방안이 마련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신재생에너지 사업은 우리 지역에 중요한 전환점이 될 수 있지만, 주민들의 목소리가 충분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는 23일 함평군 문화체육센터에서 ‘2024년 전남 귀농어귀촌인 어울림대회’를 열어 귀농어귀촌인과 함께 지방소멸 위기 극복을 위한 도시민 유치 확대에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어울림대회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김옥환 전남도귀농어귀촌인연합회장, 고재영 전국귀농어귀촌인연합회장, 주상봉 대한민국재향경우회장, 김문수 전남도의회 농수산위원장, 이남오 함평군의회 의장 등 6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선 제2 베이비부머(1965-1974) 세대 은퇴에 대비해 전남도-대한민국재향경우회-전남귀농어귀촌인연합회 간 도시민 유치를 위한 상생 발전 업무협약을 했다. 대한민국재향경우회는 1960년 설립된 퇴직 경찰공무원 단체로 150만 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협약을 통해 전남도의 귀농어귀촌 프로그램 참여·홍보에 적극 협력하고, 전남도와 함께 도시민 유치 활동을 강화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는 (사)전남도 귀농어귀촌인연합회 주관으로, 우수 귀농어귀촌인 도시자 표창, 업무협약, 퍼포먼스, 시군별 노래자랑 순으로 진행됐다. 시상식에서는 김종탁 장흥군귀농어귀촌인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