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씨월드고속훼리(주)(대표 이종훈)가 26일 (재)목포인재육성재단에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기금 2,000만원을 기탁했다. 씨월드고속훼리(주)는 목포-제주, 해남-제주, 진도-제주 구간을 운항하는 지역 대표 여객사이며,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금 기탁, 취약계층을 위한 성금 기부 등 사회적 책임 경영 강화를 통해 지역사회 공헌에 앞장서고 있다. 씨월드고속훼리 이종훈 대표는 지난해에도 (재)목포인재육성재단에 1천만원을 기탁했다. 이종훈 대표는 “ (재)목포인재육성재단 이사로써 우리 지역 인재 육성에 대한 책임감을 느끼고 있으며, 이번 장학기금이 우리 지역 인재들이 더 나은 미래를 향해 나아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며, “앞으로도 사회적인 책무를 가진 기업으로써, 지역 발전과 인재 육성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노력하겠다”며 기부의 뜻을 밝혔다. 박홍률 목포시장은 “지역 사회 인재 육성을 위해 뜻깊은 기부를 해주신 ㈜씨월드고속훼리 이종훈 대표님께 감사드리며, 사회 공헌 활동의 선한 영향력이 더욱 확산되기를 바란다”며, “기탁된 기부금은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목포시의회 의과대학유치지원특별위원회는 24일 덕인고등학교 학생들과 ‘전남 의대 입지 선정 최적 요건 분석 및 제안’ 이라는 주제로 격의 없는 간담회를 갖었다. 이날 간담회에는 박용식 의원, 최현주 의원, 목포시 큰목포기획단장, 덕인고 학생 등 총 12명이 참석했으며, 지역의 최대 현안인 전남권 의대 유치와 관련된 문제들에 관해 열띤 논의를 펼쳤다. 간담회에 참석한 학생들은 서부권과 동부권의 의료현실, 의대 유치가 지역경제에 미치는 영향, 의대 유치가 이루어지지 않을 경우의 대안, 의대가 유치됐을 경우 의료 인력 유출을 막을 방안 등 사전 조사를 바탕으로 심도 깊은 질문을 던졌다. 박용식 의대유치특위 위원장은 “지역 최대 현안인 의대 유치 문제에 관심을 갖고 연구하는 학생들이 있어 우리 지역의 미래는 밝다고 생각한다. 목포-신안 통합문제 등 다양한 지역 현안에 대해 학생들이 연구해주기를 바라며, 필요하다면 의회 차원에서 적극 돕겠다.”고 밝혔다. 또한, 최현주 기획복지위원장은 “학생들이 어떤 생각을 갖고 있는지 궁금했다. 깊이 있는 조사와 전남도와 순천시, 그리고 연구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목포시가 주민등록지와 실거주지의 일치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오는 11월 18일까지 ‘2024년 주민등록 사실조사’를 실시한다. 이에 따라 6월말 기준 목포시 인구 212,502명과 104,647세대에 대해 주민등록 사실을 조사하게 된다. 올해 주민등록 사실조사는 지난 22일 시작되어 오는 8월 26일까지는 비대면-디지털 조사(이하‘비대면조사’)로 진행되고, 이후에는 통장 및 동 담당 공무원이 거주지를 방문해 직접 거주 여부를 확인하는 방문 조사로 진행된다. 비대면 조사는 조사 대상자가 본인의 거주지에서 ‘정부 24’ 앱에 접속한 후 사실조사 사항에 응답하는 방식이다. 이 과정에서 위치기반(GPS) 기술을 활용해 대상자가 주민등록지에 거주하고 있다는 사실을 확인하게 된다. 주소지가 같은 세대 내 1인이 세대 전체를 대표해 조사에 응답할 수 있으며 이후 진행하는 방문 조사에는 참여하지 않아도 된다. 방문 조사는 비대면 조사에 참여하지 않은 세대와 ‘중점 조사 대상’이 포함된 세대를 대상으로 실시된다. 중점 조사 대상이 포함된 세대는 비대면 조사에 참여했더라도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유달동 새마을부녀회(회장 박희정)는 지난 24일 중복을 맞아 어르신들을 위해 350인분의 삼계닭, 한방재료, 수박, 김치, 음료수를 전달하는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유달동 새마을부녀회(회장 박희정)가 주관하고 유달동자생조직연합, 목포한빛교회, 새마을문고의 후원으로 진행됐으며 섬지역 경로당 4개소를 포함한 관내 경로당 13개소에 방문하여 전달됐다. 유달동 새마을부녀회장은 “내 부모를 생각하는 마음으로 준비했으니 무더위로 힘든 어르신들이 영양가득한 삼계탕으로 더위를 이겨내시고 건강한 여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민희 유달동장은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구슬땀 흘리며 나눔과 봉사를 실천해주신 새마을부녀회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따뜻한 나눔이 더 활발히 이루어 질 수 있도록 행적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목포시는 지난 23일 목포시민문화체육센터 소공연장에서 목포시민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목포·신안 통합 효과분석 공동연구용역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목포·신안 통합 효과분석 연구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시민들에게 양 시·군 통합의 필요성과 통합효과, 통합 로드맵을 알리고자 마련됐다. 설명회에 앞서 목포시는 목포․신안 통합과 목포대 의대유치 성공 기원 퍼포먼스를 통해 성공적인 목포․신안 통합과 의대유치에 지역민의 결의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주민설명회에서는 목포·신안 통합에 대한 양 지역 주민의 의견조사 결과, 통합효과분석, 통합시 명칭 결정 및 주민의견 수렴 절차, 통합로드맵 등 연구용역 결과를 공유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목포·신안 통합 효과분석 연구용역은 인구감소 및 고령화로 인한 지역소멸위기를 극복하고 행정구역 통합에 따른 공동발전 전략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해 5월부터 목포시와 신안군이 공동으로 진행했다. 연구용역을 맡은 목포대학교 김병록, 류도암 교수는 행정통합으로 인한 행정편익은 9,735억원으로 추산되며, 이는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목포해상W쇼가 특별한 무대로 시민․관광객과 함께한다. 목포시는 ‘2024 목포해상W쇼’ 특별공연이 오는 27일 저녁 8시부터 북항 노을공원에서 펼쳐진다고 밝혔다. 지난 4월부터 5월에 이어 3회째인 목포해상W쇼는 본격 휴가철을 맞아 무더위와 열대야를 잊게 해주는 신나는 EDM(일렉트로닉 댄스 뮤직) 워터밤으로 진행된다. 래퍼로 활동하는 JD와 유령의 신나는 힙합 공연으로 한여름 밤의 열기를 한껏 끌어올린 후, 이어지는 EDM 워터밤 공연에는 메인 DJ로 나선 개그맨 겸 가수인 박명수(G-Park)씨가 거대한 물줄기와 함께 화려한 음악과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EDM 워터밤에 이어, K-POP에 맞춰 북항 노을공원의 밤하늘을 수놓는 화려하고 환상적인 불꽃쇼가 10여 분간 진행되며 공연의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특히, 그동안 목포에서 볼 수 없었던 EDM 워터밤 공연과 최근 대학 축제 등에서 EDM DJ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박명수 씨의 출연 소식이 더해져 관광객들의 기대와 관심을 모으고 있다. 박홍률 목포시장은 “목포해상W쇼를 향한 관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목포시 지역아동센터 시설장(40명)과 생활복지사(45명)이 지난 9일과 19일 지역 아동의 건전 육성을 위한 연수를 실시했다. 목포지역아동센터연합회에서 주관한 이번 연수 프로그램에서 종사자들은 지역아동 보호와 교육, 건전한 놀이와 오락, 지역사회 연계 등 종합적인 아동복지 서비스와 관련된 정보를 공유했다. 이미경 목포지역아동센터연합회장은 “목포시가 올해 7월부터 호봉제 시행과 25인 이상 시설에 종사자를 추가 배치하게 되어 지역아동센터 종사자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 며 “앞으로도 현장에서 아동 돌봄에 더욱 더 세심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목포시 관계자는 “지역아동센터가 아동 돌봄 서비스의 최전선에서 애쓰고 있는 만큼 종사자의 업무 향상과 처우 개선이 아동들을 위한 복지 서비스에 선순환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목포시는 방과후 돌봄이 필요한 저소득층 및 일반 아동의 건전한 육성을 위해 40개소 지역아동센터를 지원하고 있으며, 7월부터 종사자의 처우개선과 돌봄의 질 향상을 위해 호봉제를 시행하고, 25인 이상 시설 24개소에 종사자 24명을 추가 배치할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목포시의 올해 상반기 김 수출액이 전국 1위를 차지했다. 시의 상반기 김 수출액은 전년 상반기 대비 123% 증가해 7,691만 달러를 기록해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고, 처음으로 전국 1위를 달성하게 됐다. 우리나라 김은 세계시장에서 그 위상이 높아지고 건강식에 대한 인식 또한 향상되면서 소비가 크게 증가하고 있다. 전 세계 김 시장의 70%를 차지하는 우리나라의 김은 올해 상반기 5억3천만 달러를 수출하며 역대 최고를 기록 중이다. 목포시는 민선 8기 들어 김 가공기업에 다양한 지원과 적극적인 해외 마케팅 활동 및 홍보를 통해 김산업 육성에 집중하며 세계시장 주도를 준비해 왔다. 목포시는 (재)목포수산식품지원센터를 전국 최초 해양수산부 제1호 김산업전문기관으로 지정받아 김산업 특화 전략에 불씨를 당겼다. 센터는 올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공모사업을 통해 ‘AI기반 마른김 품질 등급 판별 솔루션 개발 및 실증’사업에 선정됐고, 앞으로 컨소시업을 구성한 민간기업과 3년간 45억원을 지원받아 과제를 수행하게 된다. 이에 시는 수산식품산업의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목포시가 아름다운 가게와 함께 행복한 나눔을 실천했다. 시는 지난 19일 시 공직자와 시민들이 모은 기부물품 32박스와 화분 120점을 아름다운 가게에 전달했다. 이번 나눔은 목포시청 전 직원과 시민이 지난 2일부터 16일까지 2주간 물품을 수집해 이뤄진 것으로,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물건이나 재고물품 등을 모아 깨끗이 정리한 후 나눔바자회를 통해 판매함으로써 나눔과 자원순환의 의미를 되새겨 보고자 기획됐다. 이번 기부물품은 아름다운가게에서 손질·선별 작업을 거쳐 오는 9월 진행될 목포시·아름다운가게와 함께하는‘아름다운 하루’나눔 바자회에서 판매되고, 수익금은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층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한혜영 아름다운가게 광주목포 본부장은 “자발적인 물품 기부로 나눔을 실천해 주신 목포시와 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면서 “나눔바자회가 나눔 문화 확산과 자원 재사용 활성화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목포시 관계자는“시 공직자와 시민이 이 이웃을 생각하며 내놓은 소중한 물품들이 기쁨이 되어‘아름다운 하루’를 만들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나눔과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목포시가 산업재해 현황 분석(고용노동부, 2022), 국가통계포털(농림어업총조사, 2020)등의 정부공식자료 분석을 토대로 전남서부권 의대유치 주장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시는 마지막 순서로 산업재해 및 근골격계 질환의 위험성을 밝히고 지난 34년간 이어져 온 지역민의 숙원인 목포대 의과대학 설립의 당위성을 재강조했다. 시는 전남 서부권이 산업재해 및 근골격계 질환 위험성이 더 높다는 분석 결과를 제시했다. 고용노동부 재해율 분석 결과 고용노동부 49개 지방관서 중 목포지청 관할 9개 시·군 재해율 순위는 8위, 수치는 0.92%로 여수지청 관할 시·군 평균인 0.59%, 전국 평균인 0.65%보다 더 높은 수치였다고 설명했다. 근로자 수는 동부권이 서부권보다 1.74배 더 많지만 재해율은 서부권이 동부권보다 0.33%p 더 높았다. 전국적으로 재해율이 높은 지역은 대부분 광업, 조선업 등 노동집약적 산업이 발달한 지역이며, 향후 풍력발전기 조립, 해상풍력 발전단지 건설 예정 지역인 목포·해남·신안 등은 재해율이 더 상승할 가능성이 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