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김포시가 7월 31일 국토교통부로부터 김포한강2공공주택지구 지구지정 고시가 예고됐다고 30일 밝혔다. 김포한강2콤팩트시티는 2기신도시인 한강신도시에서 제외됐던 양촌읍, 마산동, 장기동, 운양동 일부에 면적 731만㎡(221만평), 인구계획 4만 6천호(10만 3천명)로 조성될 계획이며, 두 신도시를 합하면 여의도 면적의 6.3배에 달하는 1,817만㎡(577만평)으로 인근의 일산신도시보다 큰 규모이다. 김병수 김포시장은 취임 직후 김포골드라인의 수송력 한계로 시민이 겪고 있는 극심한 교통난과 교통대책의 부족으로 서울 생활권인 김포시민의 서울진입이 어려운 측면을 정부에 지속적으로 건의하며 이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 이에 정부 정책에 부합하는 신도시 조성을 더해 결국 ‘서울지하철5호선’을 김포한강2 콤팩트시티의 광역교통대개선대책으로 반영, 취임 4개월 만인 2022년 11월 국토부의 ‘김포한강2콤팩트시티’와 아울러 ‘지하철5호선 김포연장’발표를 이끌어냈다. 김 시장은 “이전까지 그저 청사진으로 그려오던 것과는 달리, 오늘의 지구지정 이후부터는 본격적으로 구체적인 계획들을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교통부터 서울통합 중인 김포시가 5호선에 이어 2호선 연장까지 총력을 기울인다. 김포시는 서울시 양천구와 함께 ‘서울2호선 신정지선 김포연장’을 위한 공동 용역에 착수했다. 이는 지난 3월 양천구와의 업무협약에 이은 행보로, 당시 김병수 시장은 오세훈 서울시장에게 ‘서울2호선 신정지선 김포연장’ 사업의 ‘서울시 도시철도망 구축계획’ 반영과 대광위 ‘광역교통 시행계획’에 반영되도록 서울시장의 적극 검토를 요청한 바 있다. 김병수 김포시장은 “최근 5호선 연장과 GTX-D가 발표됐지만, 70만 대도시 교통대책으로는 부족하다. 서울2호선 신정지선을 반드시 김포로 연장시켜 김포에 철도교통 사각지대가 없도록 할 것”이라며 “이번 용역이 2호선 연장의 성공적 추진을 향한 첫 단추가 될 것”이라고 각오를 다졌다. 김포시가 양천구와 이번에 체결한 공동용역계약은 김포시가 주관하며, ▲최적 연장노선 대안 검토 제시 ▲신정차량기지 이전 대상 후보지 검토 제시 ▲사업타당성 분석 · 추진전략 제시 등으로, 기간은 내년 3월까지다. 김포시와 양천구는 이번 용역을 통해 최적의 노선을 도출한 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김포시가 여름철 태풍, 집중호우 등 풍수해에 따른 재난사고 예방을 위하여 오는 8월까지 안전신문고를 통해 집중 신고기간을 운영한다. 안전신문고는 어디서나 누구나 쉽게 생활 속 안전 위험요인을 사진 또는 동영상으로 촬영해 누리집 또는 모바일 앱을 통해 신고가 가능하다. 중점 신고대상은 호우‧태풍, 산사태, 폭염, 물놀이 안전 등 여름철 주로 발생하는 재난위험 요소들로 ▲ 빗물받이 막힘, ▲ 지하공간 침수 우려, ▲ 옹벽‧축대 붕괴 위험, ▲ 시설물 낙하, ▲ 전기감전 우려 등 호우‧태풍 위험에 대해 신고할 수 있고, ▲ 토사유출, ▲ 낙석‧절개지 위험 ▲ 위험구역 관리 미흡 등 산사태와 관련해 신고할 수 있으며, ▲ 시설물 파손, ▲ 위험물 방치, ▲ 근로자 등 안전관리 미흡, ▲ 무더위 쉼터 불편 사항 등 폭염과 관련해 신고가 가능하다. 또한, ▲ 구조장비 파손, ▲ 출입‧관리 미흡, ▲ 안전요원 미배치, ▲ 물놀이 시설 파손 등 물놀이 안전에 대해서도 신고할 수 있다. 안전신문고는 행정력이 도달하기 어려운 안전 사각지대에 시민 스스로가 참여하고 자발적 안전의식 문화를 조성해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김포시는 연일 계속되는 폭염특보에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시민들에게 무더위쉼터를 적극 이용할 것을 당부했다. 지난 16일부터 19일까지 누적 강수량 330mm의 극한 호우가 지나가고 25일부터 김포지역에 폭염경보가 발령되어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시는 7월부터 “누구나 잠깐 무더위 쉼터”를 운영하고 있다. 버스정류장, 도시철도 역 주변, 시내 중심가에 위치한 총 25개의 매장에서 운영되며 7월 말부터는 폭염 예방물품(접이식 부채)을 매장에 비치하여 쉼터를 방문하는 시민들에게 보급할 예정이다. 또한 9월 30일까지 노인정 등 무더위 쉼터를 운영 중으로 행정복지센터, 마을회관, 아파트 경로당 등 총 162개소가 지정되어 있으며 출입문 근처에 안내판을 부착하여 누구나 쉽게 식별할 수 있다. 관내 무더위쉼터 위치는 김포시청 홈페이지 → 분야별정보 → 안전·민방위 → 재난안전시설 → 무더위쉼터에서 확인할 수 있고 국민재난안전포탈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김병수 김포시장은 “이상기후로 인해 무덥고 습한 날씨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온열질환 증상이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김포시의회 의원 연구단체 ‘김포시 자원순환 정책개발연구회’는 지난 19일 3회차 모임을 가졌다. 이날 김현주 의원의 주재로 한종우 의원·유영숙 의원·권민찬 의원은 김포시 자동집하시설의 근본적인 문제해결을 위해 타 지자체의 운영사례 및 관련 제도를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김포시는 장기지구, 양곡지구, 한강 1지구, 한강2지구 내 일반폐기물 및 음식물 폐기물을 자동집하시설을 설치해 수거하고 있으며, 2024년 6월 기준 자동집하시설의 투입구 수는 총 3,054개로 이중 837개를 김포시에서 관리하고 있다. 현재까지 자동집하시설(크린넷)은 투입구의 저장용량 부족 등에 따른 만성적인 쓰레기 적체 발생, 크린넷 설비(투입구 및 기계설비 등) 노후화에 따른 유지보수 증가, 쓰레기 이송관로 노후화에 따른 관로파손 및 크린넷 가동중단 등의 문제로 민원이 접수되고 있다. 연구회 의원들은 “신도시 내 공동주택 입주민들의 경우 크린넷 설치비, 유지관리비, 종량제 봉투 구입비와 투입보수비용 전액 부담 등 삼중‧사중 비용부담으로 민원이 끊이지 않고 있다.”며 “타 지자체 사례 중 우리 시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재)김포문화재단은 오는 8월3일부터 김포시민을 대상으로 김포시 북부권역의 역사와 문화를 살펴보는 답사프로그램 '김포 역사의 태동과 발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김포 역사의 태동과 발아'는 통진도호부와 북부권 활성화를 꾀하고 유구한 김포 역사의 소중한 가치를 알리기 위해 기획된 역사문화탐방 프로그램으로 총4회로 구성되었으며, 지역의 문화매력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먼저, 오는 8월 3일과 9월 7일은 ‘김포역사인물산책’의 저자 이경수 작가와 함께 통진현의 시대적 변천과 통진도호부 성립, 통진향교의 기능, 덕포진의 가치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갖는다. 또한 8월 17일과 10월 27일은 김포역사문화연구소의 조민재 소장과 함께 차(茶)의 아버지로 불리는 한재 이목선생의 한재당과 다도박물관, 문인 장만의 사당, 고려말기 문신 박신의 묘역 등 문화로 김포를 밝힌 역사적 인물의 발자취를 따라갈 예정이다. 현재 김포문화재단 누리집을 통해 프로그램에 대한 상세 내용 확인 및 8월 프로그램에 대한 접수가 가능하다. 이계현 김포문화재단 대표이사는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김병수 김포시장이 지난 7월 23일, 직원들과의 자유롭고 열린 소통으로 상호존중의 조직문화 형성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소통밥상, “통하는 한끼”를 통해 김포시의 살림을 맡고 있는 예산과 직원들과 오찬을 가졌다. 이날 소통밥상 “통하는 한끼”에서는 2025년 본예산 수립을 앞두고 재정 건전성 회복, 지역경제 활력 제고, 시정 정책 방향과 부합하는 합리적인 예산편성 관련 현안 사항에 대한 논의와 예산 담당 직원들의 애로 및 건의 사항을 청취하고 노고를 격려했다. 또한 직원들의 최근 관심 분야와 고민, 조직문화 개선에 대한 건의 사항 등을 허심탄회하게 공유하는 등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이 자리에 참석한 직원은 “시장님과 점심 식사를 함께한 것이 처음이다.편안한 분위기에서 직원들이 바라는 조직문화, 시장님께 궁금했던 점 등 솔직하고 공감되는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김병수 시장은 “각종 현안과 시정 업무로 애쓰고 있는 가운데 장마철 잦은 비상근무로 요즘 더욱 노고가 많음에도 묵묵히 열심히 일해주는 직원들에게 감사함을 표한다.”라며 “상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민선8기 김포시가 출범 2년만에 지역경제 지형을 바꿔나가고 있다. 김포한강2콤팩트시티와 김포환경재생혁신복합단지 조성 사업을 연이어 성공시키면서 김포가 최첨단미래산업도시로 나아갈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시는 장기적 관점에서 김포환경재생혁신복합단지 조성사업을 통해 경제대혁신을 꾀하는 한편, 김포골드밸리로 서북부 최대 산업단지클러스터의 기반을 조성해 나가겠다는 전략이다. 기존에 김포골드밸리 등 김포경제가 제조업이 강세였다면, 민선8기 들어서는 로봇과 UAM 등 미래지향적인 친환경 첨단전략산업 중심으로 산업 생태계를 점차 변화해 나가겠다는 방침으로, 김포골드밸리의 규모와 교통, 환경 등 인프라 조성에 박차를 가해 경쟁력을 향상시키고 있다. 산업생태계를 바꿔나가는 동시에 기업의 육성에도 공을 들이고 있다. 김포시 기업지원의 컨트롤타워인 김포제조융합혁신센터를 통해 상시적인 기업과의 소통 및 지원으로 즉각적인 경제활성화를 이뤄나가겠다는 전략이다. 김포제조융합혁신센터는 올해 11월 개소·운영할 예정이며, 기업을 위한 정보와 자료제공, 전략적 방향제시 등 원스톱 지원 등을 맡게 된다. 서북부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김포시는 다중이 이용하는 둘레길 및 산책로의 불편을 개선하고 이용 시민의 보행 안전을 확보하기 위하여 둘레길 및 산책로 25개소에 대하여 공공시설물 유지관리 실태 특정감사를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감사는 시민의 시정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시정 감시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운영하고 있는 ‘청렴시민감사관’의 건의사항을 반영하여 추진했으며, 김포시 감사담당관 자체 감사반을 편성하여 자료조사 및 현장감사를 진행했다. 감사결과, 총 72건의 지적사항이 발생했으며, 주요 내용으로는 ▲안전시설 및 시민 이용 시설물 파손 등 유지관리 미흡, ▲공사 설계도서와 다르게 현장 시공, ▲표지판 관리 미흡 등이다. 또한 확인된 사례에 대해 관리부서에 신속한 보수 등의 개선 조치를 요구했다. 김병수 김포시장은 “시민 생활과 직결되는 불편사항을 해소하고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확보하기 위해 꼼꼼하게 살펴보고 문제점을 개선하는 생활 밀착형 현장감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포시에서는 각종 분야에 청렴시민감사관을 임명하여 시민의 일상과 직결되는 사안에 대해 외부감찰 기능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김포시는 7월 16일부터 22일 현재까지 내린 폭우로 피해가 발생한 지역을 직접 방문하여 철저한 안전관리 대책 마련을 지시했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17일 오전 호우주의보가 발효됨에 따라 단계적 비상근무에 돌입했으며 범람 위험이 있는 조강저수지를 비롯해 산사태 위험이 있는 사우, 포내, 석탄리 일원 급경사지 일대 주호민 약 120명을 인근 마을회관으로 대피시켜 침수 피해를 막는 한편 토사유출, 수목 전도 등의 피해가 있는 지역은 즉각 복구중에 있으며 급경사지 등 취약지역에 대한 지속적인 예찰을 이어나가고 있다. 지난 18일 한때 월곶면 지역에는 시간당 56mm의 기록적인 폭우가 내려 1년 평균 강수량의 30%인 327.5mm를 기록하기도 했다. 다행히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없으며 총 피해 건수는 106건으로 침수 75건, 파손·유실 22건, 하수구 역류 9건으로 확인됐다. 김 시장은 급경사지, 저지대 농경지, 하천변과 배수로 곳곳을 일일이 확인하며 주변 통제 및 복구 상황 등 필요한 조치가 빠르게 이뤄질 수 있도록 주문했으며 “빈틈없는 비상 대비 체제를 유지, 신속하게 대처하고 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