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장성군이 전라남도 ‘전남형 균형발전 300 프로젝트’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전남형 균형발전 300 프로젝트’는 총사업비 300억 원을 투입해 미래 성장동력을 육성하는 전라남도 지역균형발전사업이다. 장성군은 올해 공모에 ‘장성 원더랜드 프로젝트’를 제안해 최종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군은 앞선 10월 15일 장성군청에서 열린 ‘전라남도 정책비전투어’에서 김한종 군수가 김영록 전남도지사에게 ‘원더랜드 프로젝트’ 선정을 정식 요청하는 등 공모 선정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선 바 있다. 장성호관광지 인근 송정마을에서 사업설명회를 갖고 주민들과 사업 내용을 공유하며, 지역민 공감대 형성에도 힘썼다. 도‧군비 포함 사업비 300억 원을 확보한 장성군은 오는 2026년부터 북하면 장성호관광지 일원에 관광특화공간을 조성하는 ‘원더랜드 프로젝트’를 추진할 계획이다. ‘원더랜드(wonderland)’는 ‘동화 속 상상의 나라’라는 뜻이다. 장성호 상류지역에 자리잡은 장성호관광지는 임권택시네마테크, 문화예술공원 등을 갖추고 있으며,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장성군이 (재)장성장학회 장학금 기탁이 잇따르고 있다고 전했다. 군에 따르면 최근 (사)바르게살기운동 장성군협의회가 장학금 100만 원을 장학회에 기탁했다. 박종만 협의회 회장은 “학업에 열정을 가진 학생들이 경제적 어려움을 더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나눔의 뜻을 밝혔다. (사)바르게살기운동 장성군협의회는 살기 좋은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사회단체다. 지난 황룡강 가을꽃축제에 참여한 황룡면 정남희 씨도 푸드트럭 운영 수익금 100만 원을 쾌척했다. 정 씨는 “소상공인으로 얻은 혜택을 뜻깊은 곳에 환원할 수 있어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재)장성장학회 이사장 김한종 장성군수는 “소중한 기탁에 감사드리며, 미래 꿈나무들의 성장을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장학기금 100억 원 달성을 앞두고 있는 (재)장성장학회는 올해 총 131명의 장학생에 1억 500여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장학회는 내년부터 다자녀‧복지분야 장학생 선발을 확대할 방침이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장성군이 한국산림복지진흥원 주관 ‘2025년 녹색자금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2023년에 이어 2년 만에 거둔 성과다. 녹색자금 공모사업은 사회‧경제적으로 취약한 상황에 놓인 주민들을 위해 녹지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실내‧외 숲환경 조성, 무장애 나눔길 조성 등이 포함된다. 공모 선정을 통해 기금 2억 원을 확보한 장성군은 장성공립노인전문요양병원 일대에 전액 국비로 1560㎡ 규모 나눔숲을 조성할 계획이다. 해당 기금은 ‘복권 및 복권기금법’에 따른 복권수익금이다. 2025년 경 준공 예정이며, 병원을 이용하는 군민과 방문객들에게 휴식과 회복의 시간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장성공립노인전문요양병원에 조성되는 나눔숲이 일상 속 치유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면서 “지역 내 산림복지 확대를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장성군이 13일부터 황룡면 등 지역 벼건조저장시설(DSC)에서 공공비축미 건조벼 수매를 시작했다. 올해 매입물량은 4295톤으로, 여기에는 공공비축미 3442톤과 정부 수확기 쌀값 안정대책에 따른 시장격리곡 850톤이 포함되어 있다. 매입품종은 ‘새청무’와 ‘강대찬’이며 이달 28일까지 매입을 완료할 계획이다. 공공비축미 매입 중간정산금은 지난해보다 1만 원 인상된 40kg 포대당 4만 원이며, 매입 즉시 농협을 통해 우선 지급하게 된다. 최종 정산금은 정부 수매가격이 확정된 뒤, 10~12월 수확기 전국 산지 평균 쌀값을 40kg 들이 조곡 기준으로 환산해 정산한다. 공공비축미 매입 현장을 찾은 김한종 장성군수는 “급격한 기후변화와 벼멸구 확산에도 고품질 쌀을 생산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농업인이 걱정 없이 농사에만 전념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장성군이 장성읍 기산리 일원에 부지면적 2973㎡, 바닥면적 2700㎡, 지상 2층 규모 다목적 실내체육관을 건립한다. 볼링장, 탁구장, 체육회관 등이 들어서며 현재 필요한 행정절차를 진행 중이다. 군은 당초 2025년 제64회 전라남도체육대회, 제33회 전라남도장애인체육대회를 준비하면서 생활체육 활성화 차원에서 볼링장을 짓기로 하고 지방재정 투자심사 의결을 받았지만, 건립부지 인근에 대규모 아파트단지가 모여있는 만큼 시설 활용도를 높일 필요가 있다는 여론을 수용했다. 장성군의 브랜드 아이덴티티(BI)인 ‘성장 장성’ 디자인을 반영한 실내체육관 건립사업 실시설계와 재심사 등을 거쳐, 이르면 내년 7월부터 본격적인 건립을 추진한다. 2026년 10월로 예정된 생활체육대축전에 사용할 수 있도록, 한 달 앞선 9월까지 완공하는 것이 목표다. 많은 사업비가 소요되는 만큼 예산확보 노력도 병행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최근 전라남도에 다목적 실내체육관 설계비 지원을 요청해 내년도 예산에 반영되는 성과를 거뒀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다목적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장성군이 13일 ‘가족행복센터’ 개관식을 갖고 한층 향상된 가족복지 서비스 제공에 나섰다. 장성군 가족행복센터(장성읍 역전로 199-10)는 대지면적 3472㎡, 바닥면적 2957㎡,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의 종합복지시설이다. 지하 1층에는 댄스연습실과 밴드연습실이 있어 취미‧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다. 접근성 좋은 1층은 아이와 부모, 가족들을 위한 공간이다. 장난감도서관, 키즈카페, 공동육아나눔터가 있으며 소통공간인 행복마루, 마음나루, 지혜나루도 갖추고 있다. 2~3층에는 지역 내 주요 복지기관들이 모여 있다. 2층은 가족센터와 여성회관, 3층에는 청소년상담복지센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드림스타트, 다함께돌봄센터가 들어섰다. 황룡강 전경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는 하늘마루도 조성되어 있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온가족이 필요한 복지 서비스를 한 곳에서 받을 수 있게 됐다”며 “가족행복센터를 중심으로 한 맞춤형 인구‧돌봄정책 추진으로 아이 키우기 좋은 장성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장성군이 신소득작물 ‘장성 레몬’ 출하를 공식화했다. 군은 12일 삼서면 삼계리 농가에서 첫 수확 행사를 가졌다. 레몬은 음료부터 고급요리에 이르기까지 두루 쓰이는 아열대과일이다. 비타민, 무기질, 식이섬유, 인 등이 풍부하고 비타민C와 항산화성분 리미노이드를 함유하고 있어 ‘건강해지는 과일’로 정평 나 있다. 신맛이 강하지만 섭취 후 혈액을 알칼리화해 ‘몸에 좋은 알칼리 과일’로도 꼽힌다. 국내에선 제주도 일부 지역에서만 재배해, 국내 소비량의 97%를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 수입레몬에는 방부제와 왁스처리가 되어 있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국내산 레몬을 찾는 수요가 꾸준한 상황이다. △2022년 전라남도 신소득원예특화단지 공모 △2023년 전라남도농업기술원 ‘맞춤형 미래전략소득작목 육성시범’ 공모에 잇따라 선정된 장성군은 삼서면 일원에 내륙 최대규모 레몬재배단지를 조성했다. △이상기후 대비 내(耐)재해형 시설하우스 설치 △스마트팜 시설 도입 △에너지절감형 난방시설 구축 △친환경 자재 투입 등 체계적인 지원도 펼쳤다. 현재 12농가가 3.9헥타르(ha) 규모로 장성 레몬을 재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장성군이 12일 군청 상황실에서 제64회 전남체전, 제33회 전남장애인체전 대비를 위한 전담업무 추진상황보고회를 가졌다. 김한종 장성군수와 간부공무원들이 참석한 이번 보고회에선 △숙박‧음식점 △경기장 시설 정비 △공개행사 계획 △자원봉사 모집‧운영 △주차‧교통 등 분야별 보고가 진행됐다. 전담업무 추진실적과 향후계획, 내년도 예산확보 현황 등을 공유하고, 예상되는 문제점, 보완사항 등에 대해 포괄적인 논의를 이어갔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부서 간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으로 미흡한 부분을 발빠르게 개선해 나갈 방침”이라며 “장성 최초로 개최되는 스포츠축제가 성공을 거둘 수 있도록 역량을 모아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제64회 전라남도체육대회는 2025년 4월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장성지역 종목별 경기장에서 개최된다. 4월 30일부터 5월 2일까지는 제33회 전라남도장애인체육대회가 이어진다. 군은 최근 개‧폐회식과 성화행사 등을 전담할 대행사를 선정하고, 장성군 브랜드 아이덴티티(BI) ‘성장 장성’과 지역적 특성을 반영한 공개행사 연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