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윤병태 나주시장이 2025년도 국비 확보를 위해 매주 중앙부처를 방문하는 등 ‘전력투구’에 나서고 있다. 윤병태 시장은 지난달 24일과 1일 기획재정부, 과학기술혁신본부, 교육부를 방문해 2025년 지역현안에 대해 직접 설명하고 정부 예산안에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건의했다. 기재부 김동일 예산실장과 면담에서는 나주시의 현안사업에 대한 필요성을 적극 피력하고 향후 정부예산 지원 협조를 당부했다. 과학기술혁신본부 류광준 본부장과는 한국에너지공대에서 추진하는 ‘초전도 도체 시험설비’ 구축을 비롯한 정부 R&D 사업이 차질없이 지원될 수 있도록 요청했다. 또한 교육부 전진석 교육자치협력안전국장과 면담을 통해 나주시 교육발전특구의 적극 지원과 함께 교육부 주관 ‘글로컬대학30’ 공모에 동신대학교가 본지정될 수 있도록 건의했다. 나주시의 주요 건의 사업은 총 86개 사업에 건의액 2419억원(국비) 규모로 신규 발굴 사업은 31개 사업, 314억원(국비)에 달한다. 주요 신규 국고건의 사업은 지역의 핵심 성장 동력이 될 ‘인공태양 연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대한민국 천연염색의 성지, 전남 나주에서 천연염색의 진수를 보여줄 최대 규모 축제가 이번달 열린다. (재)나주시천연염색문화재단은 이달 17일부터 19일까지 3일 간 한국천연염색박물관 일원에서 ‘2024 천연염색 페스타’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천연염색 페스타는 ‘영산강을 물들이다’라는 주제로 천연염색 관련 전시, 교육과 체험, 플푸마켓, 공연, 이벤트 등 다양한 행사가 펼쳐질 예정이다. 특히 올해 한국천연염색박물관이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지역문화 로컬100’에 선정된 것을 기념하면서 시민과 관광객, 천연염색 애호가들이 함께 어우러질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앞서 지난 2일부터 천연염색 페스타를 알리기 위한 전시전 ‘블루리버’가 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진행되고 있다. 17일부터는 전국천연염색지도사협회 회원들의 특별 전시작품을 박물관 야외 공간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천연염색 홀치기 기법’ 교육과 더불어 ‘미니곰 쪽 염색’, ‘전사 머그컵’, ‘알록달록 색칠놀이’, ‘바이페인팅’, ‘네일아트’, ‘손 마사지’ 등 관람객 체험 행사도 다채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현실 세계와 같은 3차원 가상 세계를 일컫는 용어인 ‘메타버스’ 기술이 전라남도 나주를 거점으로 한층 더 고도화될 전망이다. 나주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주관한 ‘메타버스 허브센터 구축 및 운영사업’ 대상지로 최종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메타버스 허브센터는 내년도 본격적인 운영을 목표로 올해 구축을 완료할 예정이다. 센터 위치는 당초 빛가람동으로 신청했으나 사업 전담기관인 NIPA 사업비 적정성 심의에서 임차료 예산 축소 검토 요청이 있어 적합한 위치를 검토 중이다. 이 사업엔 전남도와 나주시가 주관하고 전주시와 광주시가 참여한다. 올해는 테스트 장비와 교육장 구축 등 기반 조성에 중점을 두고 2025년부터는 기업 수요 맞춤형 실증 지원과 메타버스 아카데미 등 실질적 지원을 중심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메타버스(Metaverse)는 ‘가상’, ‘초월’ 등을 뜻하는 영어 단어 '메타'(Meta)와 우주를 뜻하는 '유니버스'(Universe)의 합성어다. 컴퓨터, 스마트폰 등 기기로 접속해 자신의 아바타를 만들어 현실 세계와 유사한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민선 8기 들어 나라를 위해 헌신한 국가유공자 예우에 힘쓰고 있다. 지난해 보훈명예수당에 이어 올해는 ‘참전유공자’ 관련 수당을 인상한다. 나주시는 오는 7월부터 참전유공자 명예수당을 월 10만원에서 12만원, 참전유공자 배우자 유족수당을 월 5만원에서 7만원으로 인상한다고 7일 밝혔다. 앞서 시는 지난해 7월부터 국가유공자 보훈명예수당을 기존 월 5만원에서 7만원으로 인상해 지급하고 있다. 지원 대상도 기존 전몰·순직·전상·공상군경 유족에서 ‘전몰·순직·전상·공상군경’, ‘무공·보국수훈자’, ‘5.18유공자’ 본인 또는 유족으로 확대했다. 아울러 3.1절, 5.18민주화운동, 현충일, 6·25전쟁일 등 보훈 행사를 자체적으로 개최해 순국선열의 넋을 기리고 애국, 희생정신을 추모하고 있다. 기념식에 참석한 유공자·유족 좌석을 맨 앞줄로 배치하는 등 유공자 존경과 예우에 각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신경업 6.25참전유공자회 나주시지회장은 “참전유공자의 고귀한 희생을 잊지 않고 참전수당을 인상해준 것에 대해 고맙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는 2024년 정부합동평가에서 괄목할만한 성적을 거두며 재정성과금 1억1500만원을 확보했다고 3일 밝혔다. 행정안전부가 매년 시행하는 정부합동평가는 지방자치단체가 수행하는 국가 위임사무, 국고보조 사업, 국가 주요 시책 등 행정 전반에 대한 종합평가다. 행안부는 17개 시도를, 전라남도에선 22개 시·군을 평가한다. 목표 달성 여부를 평가하는 정량평가와 지표별 우수사례를 선정하는 정성평가로 구분된다. 나주시는 이번 평가서 전년도 8위에서 2계단 상승한 도내 종합 6위를 차지하며 2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시는 정량지표 75개, 정성지표 16개 등 총 91개 지표에 대한 점검 결과 정량지표 90.6%를 목표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16개 정성지표의 경우 7개 지표가 행정안전부 우수사례로 선정됐으며 개청 이래 최초로 정성지표 종합 1위(공동)를 차지하는 겹경사를 맞았다. 선정된 우수사례는 ‘독서문화진흥 및 도서관 특성화’, ‘문화접근성 확대 정책 추진’, ‘비만예방관리사업’, ‘여성농업인 육성 및 복지증진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나주시공익활동지원센터는 2024년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사업 참여 마을 16곳을 대상으로 마을컨설팅단과 함께 현장 컨설팅을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는 ‘인식전환’, ‘환경정화’, ‘경관개선’을 목표로 마을 환경을 개선하는 전라남도 시책사업이다. 나주시의 경우 올해 137개 마을이 참여해 ‘마을 상징물 조성’, ‘담장 벽화 그리기’, ‘대문 명패 만들기’, ‘주민 쉼터 조성’ 등 마을별 특색에 맞는 경관개선 사업을 펼칠 예정이다. 나주시공익활동지원센터는 수요조사를 통해 선정된 16개 마을에 대해 컨설팅단을 참여시켜 으뜸마을 만들기 사업 완성도를 높일 방침이다. 이번 컨설팅은 3일 봉황면 선동마을, 세지면 반월마을·계량마을을 시작으로 24일까지 마을별 사업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맞춤형 현장 컨설팅을 제공할 계획이다. 최석순 공익활동지원센터 팀장은 “이번 현장컨설팅을 통해 주민 주도의 마을환경 개선과 공동체 역량 강화에 나서겠다”면서 “나주시공익활동지원센터는 앞으로도 보다 체계적이고 내실있는 마을만들기에 사업의 성공을 위해서 최선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나주시 영강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한전KPS가 가정의 달을 맞아 ‘사랑의 보행보조기(실버카)’ 50대를 거동 불편 어르신들에게 전달했다. 지역사회와 공공기관 상생협력 사업으로 진행된 이번 사업은 65세 어르신 중 퇴행성관절염으로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을 선정해 한전KPS에서 보행보조기 50대를 지원하면서 이뤄졌다. 보행보조기(실버카)는 관절 질환으로 보행이 어려운 노인이 사용하는 보조기구다. 의자 형태로 되어 있어 보관이 용이하고 외부활동 중 의자로도 사용 가능해 만족도가 높다. 이 날 실버카를 전달받은 86세 이 모 어르신은 “평소 무릎 통증으로 걷는 게 불편해 마을 경로당 다니는 것도 힘들었다”면서 “이번에 보행보조기를 지원받아 앞으로 이동이 한결 수월해질 것 같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성경임 위원장은 “한전KPS의 적극적인 지원 덕분에 관절염으로 고생하는 어르신들께 큰 도움을 드릴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살기 좋은 영강동 공동체 구현을 위한 맞춤형 복지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임윤식 영강동장은 "영강동뿐 아니라 지역사회와 꾸준한 상생협력을 추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청결한 도시 환경을 위해 생활쓰레기 관련 조례와 시행규칙 개정안을 입법예고 했다. 3일 나주시에 따르면 이번 개정안에는 생활쓰레기 배출 시간, 방법과 음식물쓰레기 전용 수거용기 실명제, 건물 신축 시 쓰레기 배출신고 및 배출장소 확보, 종량제봉투의 국가유공자 무상 지급‧가격인상‧디자인 변경 등이 담겼다. 우선 종량제봉투와 음식물쓰레기 버리는 시간을 일몰 후부터 자정까지로 정했다. 기존에는 수거 전일 일몰 후부터 수거일 05:00까지 배출 가능했다. 또한 음식물쓰레기 전용수거용기에 배출자 실명제를 도입해 상호 또는 주소를 기재하기로 했다. 수거 후에는 전용수거용기를 건물 내부로 이동 보관해야 한다. 아울러 10세대 이상 주택과 5호 이상 상가를 새롭게 신축할 때는 쓰레기 배출 장소를 확보하도록 하고, 음식물쓰레기 종량기(RFID)도 설치 의무화했다. 이외에도 국가유공자에게 종량제봉투를 무상 지급하고 가계 부담을 줄이기 위해 판매가격 인상시기를 당초 올해 7월에서 내년 1월로 연기하기로 했다. 더불어 내년 1월부터 현재 사용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