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의회 안전건설소방위원회는 11월 5일 2024년 행정사무감사 현지조사 2일차 일정으로 ‘소라천’ 하천재해 예방사업 현장을 방문해 현지조사를 실시했다.
이날 현지 조사는 안전건설소방위원회 소관 도민안전실에서 2024년에 추진한 주요 사업 현장을 방문하여 사업 진행 상황을 면밀히 점검하고, 각종 시설물 조사 및 문제점에 대한 개선방안에 대해 집중 살펴봤다.
소라천 하천재해 예방사업은 지방하천 중 미개수 또는 상습 피해 하천을 정비하여 국지성 집중호우 등으로부터 수해 피해를 예방하고자 하는 사업으로, 총 사업비 222억 원을 투입해 2027년 5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중에 있다.
현지조사에 나선 위원들은 소라천 하천재해 예방사업의 낮은 공정률을 지적하고 사업 기간에 맞춰 공사가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주문했으며, 신설 교량 등 각종 구조물에 대한 안전관리 및 제방 호안 정비에 대한 유지관리에 힘을 써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최명수 위원장은 “이번 현지조사는 현장의 상황을 직접 눈으로 봄으로써 문제점과 개선사항을 쉽게 파악할 수 있다”며 “앞으로 있을 행정사무감사에서 정책대안을 제시할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안전건설소방위원회의 2024년 행정사무감사 현지조사는 4일 고흥 신흥 부터 용동간 지방도 확포장공사와 여수소방서 및 화학119구조대를 5일에는 소라천 하천재해 예방사업을 끝으로 현지조사를 마무리하고, 6일부터 8일까지 도민안전실, 소방본부 및 22개 소방서와 전라남도교통연수원, 건설교통국을 대상으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