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동두천시 보건소는 관내 등록된 임신부를 대상으로 건강한 출산을 도모하고자 ‘태교 바느질 교실’을 운영한다고 전했다.
태교 바느질 교실은 태어날 아기를 위한 물품인 딸랑이와 애착 인형을 직접 만들어 봄으로써 태아와의 정서적 교감 활동을 통해 임신부에게 심리적 안정감을 줄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최근 코로나19 확진자 증가세로 인한 감염 우려로 대면 프로그램을 꺼려 하는 임신부들을 위해 이번 프로그램은 비대면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신청을 원하는 임신부는 9월 5일부터 10일까지 보건소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고(선착순 20명), 대상자로 결정되면, 물품을 수령해 정해진 교육 기간 내 비대면 교육 실시 후 온라인으로 결과물을 증빙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보건소에서는 임신부들을 위한 다양한 강좌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기획하고 있다”라며 “시민들께서 보다 관심을 가지시고 참여하실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자 더욱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