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영광군은 4월 23일부터 8월 8일까지 4회에 걸쳐 농업인 100여명을 대상으로 온열질환예방 및 농업인 안전 실천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농작업 안전 교육 의무화로 농업인의 안전의식을 제고하고 안전 실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 내용은 ▲농작업 재해 현황 ▲근골격계질환 ▲농기계 사고 ▲안전 재해 보험 ▲온열질환교육 등으로 구성됐다.
또한 농작업 안전 장비의 활용, 농작업 안전 진단 및 조치, 농작업 재해 상황별 응급처치 등의 실습 교육도 병행했으며, 체험 가능한 실습교구 지급을 통해 참여형 실습교육 효과를 높였다.
특히 전라남도 교육청 안전체험학습장 소속 강사를 통해 배운 심폐소생술과 자동심장충격기 실습 교육은 위급 상황에서 인명사고 예방에 크게 도움이 되는 의미 있는 교육으로 농업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고윤자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농업인들의 안전관리 역량을 강화해 사고를 예방하고 안전의식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한편“연일 이어지는 무더위 속 여름철 건강 및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농업인 안전 수칙 홍보를 강화하고, 안전한 환경조성을 위해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