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장흥소방서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119수상구조대 운영에 대한 현지 안전점검을 1일 실시했다고 밝혔다.
119수상구조대는 물놀이 안전사고 위험지역에 여름철 한시적으로 운영되며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과 사고자 인명구조, 위험제거 활동, 응급처치, 수변안전조치 등의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
이번 점검은 물놀이 안전표지판 설치 현황 등 안전관리 실태 점검, 구명환, 구명조끼 등 구조장비와 물놀이 위험요소를 확인하고 현지 점검을 통해 물놀이 사고 예방을 하고자 실시했다.
장흥군 119수상구조대는 고정근무 1개소(수문해수욕장), 순찰근무 4개소 (봉덕계곡, 장천재계곡, 용둠벙계곡, 탐진강)를 소방공무원(24명), 의용소방대원(50명) 등 총 74명의 인원을 구성해 지난달 15일부터 오는 15일까지 운영중이다
최동수 장흥소방서장은 “계속되는 폭염 속에서 피서객들이 안전하게 휴가철을 보낼수 있도록 힘쓰고 있는 대원들의 노고에 감사하다”며 “피서객 여러분들께서도 물놀이 안전수칙 및 건강관리를 꼭 준수해주실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