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9.19 (목)

  • 흐림강릉 23.9℃
  • 흐림서울 26.2℃
  • 흐림인천 26.7℃
  • 흐림수원 26.4℃
  • 흐림충주 24.5℃
  • 구름많음대전 25.5℃
  • 구름많음대구 26.4℃
  • 구름조금전주 27.4℃
  • 구름많음울산 26.5℃
  • 구름조금광주 26.4℃
  • 구름조금부산 29.9℃
  • 구름조금순천 24.3℃
  • 맑음제주 29.2℃
  • 구름많음천안 24.9℃
  • 구름많음경주시 26.2℃
  • 구름조금거제 28.0℃
기상청 제공

광주광역시의회

조영임 광주광역시 광산구의원, ‘방사능 없는 공공급식’ 조례 개정

방사성 물질 등 유해물질 검사·연 2회 이상 전수조사 등 규정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산구의회 조영임 의원(더불어민주당, 첨단1·2동)이 대표발의한 ‘광산구 공공급식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19일 제290회 임시회 경제복지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이번 개정안은 방사성 물질 등 유해물질로부터 학교, 사회복지시설 등의 공공급식 안전성을 확보하고 먹거리 복지를 증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먼저 구청장이 공공급식에 사용되는 식재료에 대한 방사성 물질 등 유해물질 검사를 실시하고, 공공급식 시행 기관은 연 2회 이상 전수조사 혹은 표본검사를 하기 위해 노력하도록 했다.

 

시행 기관은 공동구매 식재료를 일괄 검사할 수 있고, 식재료 공급 업체의 식재료 검사로 대신할 수 있다.

 

또한 구청장은 검사 결과를 홈페이지에 공개해야 하며, 유해물질 검출 시 즉시 관련 기관에 통보하고 해당 식재료가 사용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

 

조영임 의원은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로 공공급식 먹거리에 대한 불안이 커진 가운데 이번 개정안은 성장기인 아이들과 사회취약계층의 건강한 먹거리를 지켜줄 수 있는 안전장치라고 생각한다”며 “조례 개정을 통해 공공급식 식재료 안전관리의 책임성이 한층 강화되어 건강한 먹거리 선순환이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광주광역시 광산구의회]


포토뉴스

더보기

섹션별 BEST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