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산정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8일 평소 식사 준비에 어려움을 겪는 혼자 사는 40~80대 남성 15명을 대상으로 요리 교실 운영을 시작했다. 혼밥 남성 요리 교실은 1인 가구 남성들이 손쉽게 만들어 먹을 수 있는 반찬 만드는 방법을 알려주고, 참여자와 소통의 시간을 갖는 산정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대표적인 특화사업이다. 작년에 이어 2년째 운영하고 있으며 특히 올해에는 전라남도 지역혁신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예산을 지원받아 운영한다. 이날 참여자들은 김치찌개, 계란말이, 깻잎김치를 직접 요리하고, 완성된 요리뿐만 아니라 집에서 혼자 요리할 수 있도록 준비한 식품 꾸러미를 함께 가지고 갔다. 요리 강사로는 새마을부녀회장(채행자) 및 협의체 위원과 통장 등 9명이 참여했으며, 강사들이 만든 음식은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10명에게 전달했다. 한 참여자는 “요리하는 것이 어렵고 귀찮아서 주로 반찬을 사 먹거나 라면으로 끼니를 때웠는데, 요리를 배워보니 재미있고 무엇보다 다른 사람들과 어울려서 하니 정말 즐거웠다”며, “집에 돌아가면 식품 꾸러미를 이용해서 꼭 다시 요리를 해봐야겠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목포시보건소가 오는 6월 3일부터 6월 5일까지 3일간 2024년 영양플러스사업 하반기 신규 대상자를 모집한다. ‘영양플러스 사업’은 임산부 및 영유아의 영양문제를 해소하고 스스로 식생활을 관리할 수 있는 능력을 향상시키위해 운영된다. 신청대상은 목포시에 거주하면서 빈혈, 저체중, 성장부진, 영양섭취상태 등 한 가지 이상의 영양위험요인을 보유한 기준중위소득 65% 이하 가구의 임산부와 출산‧수유부, 66개월 미만 영유아이다. 시는 선정된 대상자에게는 일상적인 식사에서 부족하기 쉬운 영양소를 보충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분유, 쌀, 감자, 우유, 달걀 등으로 구성된 보충식품 패키지를 매월 2회 제공한다. 이와 함께 최대 1년 동안 영양교육 및 가정방문 상담이 이루어지고 정기적인 영양평가 등 다양한 영양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시 관계자는 “사업에 관심을 갖고 있는 영유아 부모와 임산부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며 “임산부 및 영유아의 건강증진을 위해 지속적인 영양교육 및 상담을 통하여 영양문제를 해소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신청은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지난 25일 평화광장 해상무대 일원에서 개최된 ‘2024 목포 해상W쇼’ 2회차 공연이 관람객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 이번 공연은 주크박스 뮤지컬 ‘폴 인 러브 목포’라는 주제로 관람객 이벤트, 사전공연, 주 공연으로 1시간가량 진행됐으며, 색소포니스트 신유식의 강렬한 연주와 퍼포먼스를 첫 무대로 시작해 청춘남녀의 꿈과 풋풋한 사랑을 역동적으로 그려낸 트로트, 전자현악, 댄스공연 등이 이어졌다. 특히 주 공연에서는 해상무대에서 펼쳐지는 풍성한 공연과 춤추는 바다분수가 어우러져 장관을 빚어내고, 마지막에는 화려한 불꽃쇼가 10분 동안 밤하늘을 수놓으며 축제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 또한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가 시작된 이날 행사에는 전국 각지 관람객 1만 5천여 명이 참여한 것으로 추산되는 등 열기또한 뜨거웠다. 이날 공연을 관람한 시민과 관광객들은 한층 업그레이드된 해상W쇼에 매료되어 사랑과 낭만이 가득한 목포의 정취를 만끽했다. 이에 더해 목포시는 철저한 안전관리와 역동적인 무대연출 등 세심한 기획을 통해 성공적으로 행사를 개최해 관람객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목포시공무원노동조합과 공무원노동조합전남연맹이 지난 29일 목포시청 상황실에서‘국립목포대학교 의과대학 유치 지지를 위한 성명서’를 발표했다. 목포시공무원노동조합 위원장 및 집행부 관계자와 공노총 전남연맹 7개 연대 노조위원장이 함께 모인 이번 자리에서 양 단체는 국립대학병원은 인구가 많거나 산업단지가 밀집해 의료수요가 충분한 지역이 아닌, 의료자원 접근이 곤란하거나 환자 응급이송이 곤란한 의료취약지에 설립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최근 목포시 발표 자료를 인용해 전남 서부권은 전국 유인도서의 약 40%가 밀집된 지역이고 65세 이상 노인인구 비율이 27.5%나 될 정도로 고령화가 심각한 상황이며, 치료가능 사망률은 50%에 육박하는 전국 최고의 의료취약지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지역의 열악한 의료여건 개선을 위해 지난 34년간 목포대 의과대학과 대학병원을 유치하기 위해 노력해 왔으며, 정부와 전라남도에서 실시한 용역에서도 목포대학교 의과대학의 경제적 타당성이 입증됐음을 밝혔다. 마지막으로 “공무원노동조합전남연맹 6,000명 회원 일동은 국립 목포대학교 의과대학 신설을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목포소방서은 따뜻해진 날씨와 초여름 시기 야영객이 증가함에 따라 캠핑장 화재·안전사고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캠핑장 사고의 주요 원인으로는 부탄가스, 모닥불 등 화기의 잘못된 사용으로 인한 화재 사고, 각종 전열 기구 사용으로 인한 전기 사고, 텐트 내부 전열기구 사용으로 인한 일산화탄소 중독 등이 원인으로 발생한다. 이에 캠핑장 화재 및 각종 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 수칙으로는 첫째, 텐트와 화기는 충분한 안전거리 두고, 휴대용 가스버너를 넘어선 과대 불판은 절대 사용을 금지해야 한다. 둘째, 콘센트 사용 시 문어발식처럼 연결하여 사용하지않도록 주의하며, 전기 리드선 사용 시 선을 끝까지 풀어서 사용하여야한다. 셋째, 텐트 내 전열기구 사용 시에는 반드시 일산화탄소 경보기를 설치하고, 가급적 잠을 잘때는 침낭 혹은 온수 찜질기 사용을 권장한다. 넷째, 밤에는 텐트 줄이 잘 보이지않으니 야광 혹은 표식을 달아 안전사고를 예방해야한다. 아울러, 소방서 관계자는“캠핑 시 일산화탄소 경보기를 항상 구비하고 안전 수칙을 준수하여 소중한 사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목포 율석수산(대표 여양훈)이 지난 28일 목포인재육성재단에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기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 여양훈 대표는 “지역 사회를 위한 공헌의 일환으로 기부를 하게 됐다”며, “앞으로 우리 목포의 미래를 이끌어 갈 인재들이 더 좋은 환경에서 꿈을 이루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상생하며 인재 육성을 위한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홍률(목포인재육성재단 이사장) 목포시장은 “장학금 기탁에 감사드리며, 늘 지역사회를 위해 나눔을 실천해 주심에 감사드린다”며, “취약·소외계층의 학생들이 경제적 부담을 덜고 학업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기부금을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목포 율석수산은 북항회센터 소재 해물·생선요리 전문점으로 여양훈 대표는 북항 상인회 회장 등으로 활동하면서, 평소 소외계층, 지역행사 등에 활발한 기부활동을 펼치며,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목포시가 오는 6월 1일 대반동 백사장에서 목포뮤직피크닉 두 번째 공연을 펼친다. 시는 2회 째 공연인 이날부터 무더운 날씨를 고려해 1회 공연 시간보다 30분 늦춘 오후 5시 30분부터 공연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날 공연은 총 9개 팀이 참가한다. 20대에서 60대에 이르는 다양한 연령층의 시민들이 하모니카, 바이올린, 통기타 등 악기연주를 비롯한 포크, 클래식, 트로트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지난 25일 열린 1회차 공연은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특히 공연 중간에 벌룬쇼와 퀴즈 등 특별한 이벤트가 함께 진행되면서 관람객들에게 특별한 재미와 추억을 선사했다. 시는 이 행사를 통해 전국소년체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고, 새롭게 단장한 대반동 백사장 및 스카이워크를 관광객들에게 알리는 기회가 됐다고 밝혔다. 한편, 목포뮤직피크닉은 오는 6월 1일과 8일, 15일 대반동 백사장에서 함께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처음 개최하는 행사임에도 많은 시민분들의 참여와 호응이 더해져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남권 국립의과대학은 목포대학교에 유치되어야 한다는 목포시 공직자와 시민들의 목소리가 지속되고 있다. 목포시 고등학교 총 동문회에서는 봄철을 맞아 지난 4월 홍일고를 시작으로 마리아회고·문태고·영흥고·목상고·덕인고 총 동문회까지 학교별 동문 체육대회를 개최하면서 목포대 의대 유치를 희망하는 퍼포먼스를 실시했다. 또한 나주, 진도, 해남, 완도, 영암, 강진, 장흥 등 7개 시·군 재목향우회에서도 지난 정기 월례모임에서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국립 목포대 의과대학 유치 지지 피켓 홍보 등을 실시하고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공유했다. 목포시 공직자들도 목포대 의대유치 분위기 조성을 위하여 지난 14일부터 시 공직자와 유관기관을 대상으로 목포대 의대유치 SNS 릴레이 캠페인을 시작했으며 현재 약 50여명이 캠페인에 참여했다. 이들은 개인 SNS에 전남 서부권의 의료취약 현실을 설명하고 목포대 의대유치를 희망하는 문구 등을 게시함과 동시에 다음 참여자를 2 에서 3명 지목하고 있어 목포대 의과대학 유치 릴레이 참여자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대한민국 스포츠 꿈나무들의 최대 스포츠 축제인 제53회 전국소년체전이 25일부터 나흘간의 열전을 마무리 짓고 지난 28일 폐막했다. 이번 대회는 주 개최지인 목포시를 중심으로 22개 시·군 50개 경기장에서 36개 종목이 진행됐으며, 시·도 선수단 및 임원 18,757명이 참가하여 작년 전국체전에 이어 올해 전국소년체전도 역대 최대 규모로 펼쳐졌다. 열띤 응원과 벅찬 감동속에 시민화합·관광문화·경제도약·행복충만 체전으로 특별한 안전사고 없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이번 전국소년체전이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현장에서 구심점 역할을 수행한 것은 바로 목포 시민들로 구성된 723명의 시민응원단과 708명의 자원봉사자들이다. 이들과 함께 목포교육지원청, 목포경찰서, 목포소방서, 목포시체육회, 목포시장애인체육회 등 다양한 단체와 기관들이 힘을 모아 교통관리, 경기운영, 안전지원 등에 투입돼 원활한 대회 운영에 힘을 보탰다. 각 경기장은 주말을 맞아 방문한 선수단 가족과 관람객들의 응원 열기가 뜨거웠으며, 숙박업소는 만실 행렬이 이어졌고 음식점도 문전성시를 이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상동, 라송센트럴카운티5차아파트 경로당이 지난 27일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홍률 목포시장과 문차복 목포시의회 의장, 조성재 대한노인회 목포시지부 지회장, 시의원, 관내 경로당 회장단 및 자생단체 회장단등 약 50여 명이 참석해 경로당 개소를 축하했다. 라송센트럴카운티5차 아파트 경로당은 상동에서 19번째로 개소되었으며, 연면적 약 129.92㎡규모에 안마의자 및 에어컨을 갖춘 최적의 시설로 지역 어르신들의 휴식공간이 될 전망이다. 이경희 경로당 회장은 “바쁘신 와중에도 경로당 개소식에 참석해 주신 내빈들께 감사드린다”며, “아파트 입주 시기에 비해 경로당 개소가 다소 늦어졌지만, 어르신들이 불편함 없이 여가 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진명 상동장은 “어르신들이 함께 모여 소통할 수 있는 소중한 공간이 마련된 것을 축하드린다”며“라송센트럴카운티5차 아파트 경로당이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사랑방이 되어 어르신들이 노년을 즐기고 편안함을 누릴 수 있는 시간을 가지시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