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목포에서 열린 제53회 전국종별육상경기 선수권대회와 2024 아시아육상투척 선수권 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동시에 개최된 2개 대회에서 아시아 20여개국 1,60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차세대 유망주을 발굴하면서 대회 신기록을 연일 경신했다. 13일부터 17일까지 개최된 제53회 전국종별육상경기 선수권대회에서는 남자 고등부 포환던지기에서 박시훈(금오고)이 19m60을 던져 고등부 한국신기록을 갈아치웠다. 또한, 대회 초청팀인 400m릴레이 국가대표팀(이시몬, 김국영, 이용문, 고승환)은 38초 68로 한국신기록을 10년만에 경신했다. 여자일반부 원반던지기에서는 신유진(익산시청)이 57m70을 던져 3년전 자신이 세운 기록인 57m39에서 31cm 경신해 한국신기록을 달성했다. 14일부터 15일까지 개최된 2024 아시아육상투척 선수권대회에서는 김태희(익산시청)가 여자 해머던지기 경기에서 동메달을 획득, 올해 4월 아시아U-23대회에 이어 목포에서도 국제대회 메달 행진을 이어갔다. 아시아육상투척 선수권대회에 참가해 창던지기 금메달을 획득한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제389회 목포시의회 2024년도 제1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24.6.17.)에서 열린 시정질문에서 목포 문화도시 사업 추진 과정 미흡과 및 무형유산 보존 및 전승 교육의 필요성을 집중적으로 제기했습니다. 목포시는 지난 2022년 전남 유일에 문화도시로 선정되어‘새로운 개항 문화항구 목포’의 슬러건으로 현재 3년차 문화도시 사업을 진행 중이다. 시정질문 첫 번째로 지난 문화도시 사업 실행 중 가장 심각한 평가를 받고 있는 기반구축 및 거버넌스 사업과 문화공간 조성사업에 대해 집중적인 질문을 했다. 또한 문화통장 모집 실적 저조, 시민참여율 및 주민참여예산 집행률 저조 등을 들어 시민 참여와 거버넌스 부족 문제를 지적하며, 시민참여가 형식적이었다고 지적했다. 박 의원은 "결국 사업을 통해 목포에 존속하여 문화적 경제성을 높일 수 있는 것은 공간과 인프라"라며, 행정기관의 문화도시 사업에 대한 이해 부족과 운영 능력 부족에 아쉬움을 전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문화도시 사업을 모니터링하겠다고 밝혔다. 두번째로 지난 시정 질문 이후 한번 더 번 목포시의 무형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목포소방서은 올바른 119구급차 이용문화의 확산을 당부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관련 법령 상 구급출동을 거절당할 수 있는 경우를 안내함으로써 단순 주취·비응급환자 구급이송을 저감하고 필요한 응급환자에 대한 신속한 이송을 이루고자 마련됐다. 소방서에 따르면 허위신고 및 단순 비응급 환자의 신고로 출동할 경우 소방력의 공백이 생겨 정작 위급한 상황에서 촌각을 다투는 응급 환자가 발생하면 이송지연으로 119구급서비스를 이용하지 못해 생명에 큰 지장이 생길 수 있다. 골든타임을 놓치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다. 소방서에 따르면 허위신고 및 단순 비응급 환자의 신고로 출동할 경우 해당 관할구역의 응급이송서비스에 공백이 생기고, 관할구역에 심정지, 중증외상환자가 발생할 경우 빠른 처치와 이송이 필요한 응급환자의 소중한 골든타임을 놓치는 경우가 발생할 것이라고 우려했다. 이에 소방서는 비응급환자의 119신고 자제를 홍보·유도해 응급환자에 대한 원활한 이송이 이뤄지도록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119구급대는 ‘119구조·구급에 관한 법률 시행령’제20조 제2항에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목포시와 전라남도 등 22개 시군이 주최하고 (사)전남영상위원회가 주관한‘전남배우’프로젝트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전남배우’는 지역민들에게 영화 및 드라마 보조출연자로서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영상산업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진행됐다. (사)전남영상위원회는 지난 4월 20일부터 전남 동부권(순천)과 서부권(목포)에서 각각 50명씩 총 100명의 도민을 대상으로 보조출연자 역량 강화를 위한 3회차에 걸친 교육을 진행했다. 목포에서 진행된 교육은 목포미식문화갤러리-해관 1897에서 3차례 진행됐고, 지난 15일 목포 교육을 끝으로 2개월에 걸친 ‘전남배우’의 대장정은 마무리됐다. 교육 프로그램 중 하나인 ‘개인 프로필 촬영 과정’에서는 전문 헤어·메이크업 디자이너와 사진작가가 함께해 참가자들에게 잊지 못할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기도 했다. 교육을 수료한 참가자는 향후 전남 배우 데이터베이스에 등록되어 보조출연자로 출연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특히, 올해부터 전라남도가 진행하는‘전라남도 영화・드라마 제작 인센티브 지원 사업’지원 항목에 ‘전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목포시는 목포신안통합추진위원회 청년분과 위원회를 중심으로 신안목포 통합 분위기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위원회는 지난 15일 신안군 임자면 친환경해수욕장(블루 플래그) 인증 대광해수욕장을 찾아 개장을 대비한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이날 행사는 통합추진위 청년분과위원, 운영위원 등 총 30명이 참여해 무더위 속에서도 목포신안 통합을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또, 이날 신안 관광지를 찾은 주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통합 홍보물 배부 등 홍보활동을 전개한 후 청년위원 워크숍을 진행해 신안과 공동발전의 중요성을 공감하는 소통의 시간을 마련하는 한편 참석자 전원이 국립목포대학교 의과대학 유치를 기원하는 퍼포먼스를 진행하며 서남권 청년들의 의대유치에 대한 열망을 보여주었다. 이날 행사를 통해 청년위원들은 전남 동부권에 비해 인구, 소득 등 모든 면에서 뒤처지고 있는 서부권의 현실 해결에 목포신안 통합은 반드시 필요한 일이라 생각한다며 젊은 세대가 힘을 모으자고 다짐했다. 청년분과위원회는 지난해 12월 출범한 이후 목포신안 청년간의 교류 협력을 통한 지역민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13일부터 17일까지 5일간 목포종합경기장에서 개최하는 제53회 전국종별육상경기 선수권대회에서 연일 새로운 기록이 쏟아지고 있다. 먼저, 남자 고등부 포환던지기 경기의 박시훈(금오고)이 19m 60을 던져 고등부 한국기록을 갈아치웠다. 또 이번 대회 초청팀인 남자 일반부 400m 릴레이 국가대표팀(이시몬, 김국영, 이용문, 고승환)이 종전 한국기록(38초 74) 0.06초를 앞당긴 38초 68로 결승선을 통과하면서 한국신기록을 10년만에 경신했다. 종목별로도 많은 기록들이 쏟아졌다. 중학교부 혼성 400m 릴레이 경기에서 광주체육중학교(고영우, 이소은, 김채원, 황원우)가 3분 50초로 대회신기록을 작성했고, 남자 일반부 100m 경기에서는 이용문(서천군청)이 10초 22로 결승선을 통과해 대회기록을 갈아치웠다. 남자일반부 110 허들 경기에서는 13초 67로 김경태(익산시청)가 대회신기록을 갈아치우며 시즌 4관왕 질주를 이어갔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이한 아시아육상투척경기 선수권대회에서는 김태희(익산시청)가 여자 해머던지기 경기에서 동메달을 획득해 목포에서도 국제대회 메달 행진을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목포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는 지난 13일, 시민복지를 살뜰히 챙기는 현지활동을 마지막으로 전반기 상임위 활동을 마무리했다. 제389회 목포시의회 제1차 정례회를 맞아 도시건설위원회에서는 5건의 ▲일반 부의안건과 ▲제2회 추경 예산안, ▲제3차 기금운용계획 변경안, ▲2023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안을 심사했다. 항상 그래왔듯이 도시건설위원회의 예산안 심사는 시민 안전과 복지 향상에 직결되는 사업인지, 그리고 최근에 무척 어려워진 시 재정 상황을 감안했을 때 추진해도 무리가 없는 사업인지를 중점적으로 살피면서 진행됐다. 아울러 지방채와 관련된 세출예산은 반드시 목적에 맞게 집행할 것과 미지급 잔액은 바로 상환할 것을 집행부에 단단히 당부했다. 상임위 현지활동은 3일에 걸쳐 총 6개소를 방문하여 해당 과장으로부터 직접 사업 설명을 듣고, 사업이 잘 추진될 수 있도록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첫날은 ▲온금근린공원 지장물 철거 공사 현장과 ▲해변맛길30리 조성 사업 현장을 방문했다. ‘온금근린공원’에서는 철거 현장을 둘러보면서 보상 진행 상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국공립 라송5차어린이집이 제4회 아나바다 장터 수익금으로 마련한 라면 50박스(100만원 상당)를 지난 13일 상동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 국공립 라송5차어린이집은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장터 수익금으로 이웃 돕기를 위한 후원품을 기탁 하는 등 매년 이웃 사랑 나눔을 꾸준히 실천해오고 있다. 올해는 학부모와 동네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작년보다 더 많은 수익금이 모아져 지난 13일 상동행정복지센터에 라면 50박스를 전달했으며, 오는 17일에는 100만원 상당의 후원품(금)을 여성(장애인)보호시설 2개소에 전달할 예정이다. 이날 기탁식에는 학부모, 교사들과 더불어 어린이집 원생들이 함께 참석하여 아이들의 밝은 미소가 더해져 활기가 넘쳤다. 김혜현 원장은 “이번 바자회 행사에 동참해 주신 학부모님들과 이웃주민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바자회 행사가 해가 거듭될수록 풍성해져 나눔이 배가 되어 뜻깊고 기쁘며, 내년에도 우리 아이들과 함께 나눔을 실천하고 싶으며, 앞으로도 초심을 잃지 않고 최선을 다하는 국공립 어린이집이 되겠다”고 말했다. 김진명 상동장은 “올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목포시는 제79회 '구강보건의 날'을 맞아 지난 13일 목포시민문화체육센터 대공연장에서 어린이 충치예방 인형극 “반짝나라공주와 치카왕자” 공연을 개최했다. 공연은 목포 내 유치원·어린이집 아동 및 교사 1,000여 명을 대상으로 2회 공연이 진행됐으며, 치아 관리의 중요성을 재미있는 인형극을 통해 전달함으로써 어린이들의 많은 호응을 얻었다. 또한 공연장 입구에 구강건강체험관을 운영해 치면세균막 테스트, 올바른 칫솔질 교육, 구강위생용품 체험, 포토존 등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제공했고, 참가자 전원에게 칫솔치약세트를 전달했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충치예방 인형극은 흥미롭고 알기 쉬운 구성으로 일생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는 아동기에 올바른 구강 생활습관을 기를 수 있을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목포시립교향악단제131회 정기연주회가 오는 7월 11일 오후 7시 30분 목포시민문화체육센터에서 열린다. 이번 연주회는 김동수 지휘자의 지휘로 베르디의 ‘시칠리아 섬의 저녁기도’, 모차르트의 ‘신포니아 콘체르탄테’, 베토벤의 심포니 3번 ‘영웅’을 선보일 예정이다. ‘시칠리아 섬의 저녁기도’는 베르디가 작곡한 오페라로 서곡과 주요 아리아로 알려져 있다. ‘신포니아’라는 이름을 가진 오페라의 서곡은 독립 관현악 작품으로 연주될 정도로 완성도가 높다. 시칠리아 섬의 저녁기도’의 작품 전반을 하나의 서곡에 녹여냈다는 점에서 온전한 하나의 곡으로 인정받는다. 이어서 연주되는 모차르트의 ‘신포니아 콘체르탄테’는 모차르트 특유의 경쾌하면서도 섬세한 선율이 돋보이는 작품이다. 목관 악기 중심의 편성으로 구성된 이 작품은 청아한 음색과 생동감 있는 리듬으로 관객들의 귀를 사로잡히게 한다. 오보에 이윤정(경희대 교수), 클라리넷 조성호(강원대 교수), 바순 이민호(수원시향 수석), 호른 이석준(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이 협연자로 나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