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국최대 친환경농업 지역인 해남이 유기농산업복합서비스 지원단지 조성을 통해 유기농산업 메카로 다시한번 도약한다. 군은 농림축산사업부 공모에 선정되어 오는 2028년까지 솔라시도 기업도시에 유기농산업복합서비스 지원단지를 조성한다. 국비 90억원 등 총 18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되어 기반시설을 포함해 종합커뮤니티센터, 친환경 전문판매장, 자연치유 카페, 가공판매시설, 어린이 자연치유 놀이터, 유기농 체험농장 등이 들어선다. 2024년 기본계획 수립을 시작으로 2028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풍부한 친환경 농업자원을 보유한 지역에서 생산자와 소비자와 함께하는 친환경농업 교육·체험·소비 융복합공간을 만들어 친환경농업의 공익적 가치를 확산하고 관광문화자원과 유기농업을 결합한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데 목표를 두고 있다. 해남군은 전국 최대 친환경인증면적(4,764㏊)를 보유한 친환경농업의 중심지로, 특히 유기농업 중심의 친환경농업 육성과 가치 확산에 매진하고 있다. 올해는 전체 친환경 인증 면적 중 유기인증 농산물 비중을 현재의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해남군은 65세 이상(1959. 12. 31. 이전 출생) 어르신을 대상으로 폐렴구균 무료 예방접종을 연중 실시하고 있다. 특히 올해 65세에 진입한 1959년생 어르신들은 반드시 접종할 것을 당부하고 있다. 폐렴구균으로 인한 침습성 감염증이 발생하면 균혈증을 동반한 폐렴, 심내막염, 뇌수막염 등 위험 질환을 일으킬 수 있고, 특히 면역력이 약한 어르신들에게 치명적이다. 아직 접종하지 않은 59년생 포함 미접종 어르신들은 보건소와 보건지소 및 관내 지정 의료기관 23개 병·의원에서 무료로 접종이 가능하다. 또한 주소와 상관없이 전국 지정된 의료기관에서도 접종할 수 있다. 폐렴구균의 안전한 접종을 위해 건강 상태가 좋은 날 접종하길 권고하며, 접종 후 15~30분간은 접종기관에서 이상반응 여부를 관찰한 후에 귀가 해야 한다. 군 관계자는“호흡기 감염병 예방을 위해 면역력이 약한 65세 이상 미접종 어르신들은 폐렴구균 예방접종을 완료하고 ▲기침 예절 준수 ▲발열 및 호흡기 증상이 있을 시 의료기관 방문하여 적절한 진료 받기 ▲의심 증상 있으면 마스크 착용하기 등 예방수칙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해남군 송지 파크골프장이 준공됐다. 도비 2억1,000만원을 포함해 총 7억원이 투입된 송지파크골프장은 송지면체육회 부지 1만5,213㎡에 18홀 규모의 파크골프장을 비롯해 주차장과 쉼터, 화장실, 사무실, 휴게실, 창고 등 부대시설을 설치했다. 파크골프는 몸에 부담이 적으면서도 적정 활동량을 보장할 수 있는 운동으로, 기존 골프의 규모를 축소하면서도 흥미있게 운동할 수 있어 노인층과 중장년층을 중심으로 동호인이 빠르게 늘어나는 추세이다. 해남군은 삼산파크골프장과 산이파크골프장이 운영되고 있는 가운데 이번 송지 파크골프장이 조성되면서 송지면과 북일, 북평 등 땅끝권 주민들의 생활체육 기반 확충에 큰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현재 삼산 파크협회에는 약 260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고 산이 파크클럽도 인근 산이면민 뿐만 아니라 마산, 황산면민 등 약 150여명의 회원이 모집되어 파크골프를 즐기고 있다. 해남군은 늘어나는 파크골프 이용자들의 수요에 대비하고자 권역별 파크골프장을 조성을 계획하고 있다. 앞으로 중부권인 화산면과 동부권 파크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해남군은 해남고구마 고품질 생산을 위해서 조직배양묘 분양을 신청받는다. 분양 품종은 국내육성 품종으로 소담미, 호풍미, 진율미로, 기간은 이달 30일까지이다. 신청받은 배양묘는 농가 여건에 따라 2024년 10월부터 12월까지 추기분, 2025년 1월부터 3월까지 춘기분으로 총 2회로 나눠 분양할 계획이다. 총 분양량은 약 16만주이며 관내 고구마 생산자 및 법인단체가 대상이다. 분양받은 생산자 및 단체에서는 육묘하우스, 가온장치 등 적절한 육묘 조건을 갖추어 고구마순을 증식, 보급하게 된다. 고구마 조직배양묘는 일반묘에 비해 색택, 모양 등 우수하여 품질 좋은 고구마를 생산할 수 있으며 생산량도 약 25% 증가시킬 수 있다. 조직배양묘라 할지라도 계속 사용할 경우, 바이러스 감염률이 높아지기 때문에 2~3년 주기로 갱신하여야 지속적으로 고구마의 품질을 유지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조직배양묘 분양을 통해 지리적 표시 농산물인 해남고구마의 품질개선과 수량 증대에 힘쓰고 국내육성 품종 보급을 통해 품질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해남군이 하반기부터 시간제보육 제공 어린이집을 추가 지정하여 운영한다. ‘시간제보육’은 어린이집·유치원을 다니지 않고 부모급여 또는 양육수당을 받는 영아들을 대상으로 한다. 보호자들이 병원 진료, 외출, 단시간 근로 등의 사유로 돌봄 공백이 발생하여 어린이집 이용이 필요한 경우 시간 단위로 이용하고 그 시간만큼 보육료를 지불하면 된다. 특히 그동안 해남읍에 소재한 어린이집에서만 시간제보육 서비스를 제공하였으나 올 하반기부터 송지중앙어린이집을 제공 기관으로 추가 지정함에 따라 땅끝마을 송지면에서도 시간제보육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해남군은 시간제보육 외에도 토요보육, 야간연장보육, 365일 쉬지않는 365하나돌봄어린이집 등 다양한 보육서비스 제공을 통해 일과 가정이 양립가능한 빈틈없는 보육을 위해 힘쓰고 있다. 군 관계자는“시간제보육 서비스 확대 운영을 통해 갑작스러운 양육 공백에 대처할 수 있는 다양한 인프라 구축으로 양육자의 양육 부담을 덜어주는 등 아이 키우기 더욱 좋은 환경을 조성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대한적십자사강원특별도지사 강릉시협의회 하슬라봉사회(회장 박영희)는 지난 18일(일)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성덕동 시가지 일원에서 환경정비 봉사를 전개했다. 금번 환경정비 봉사는 피서철 성덕동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쾌적한 도심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일원으로 추진했다. 박영희 하슬라봉사회장은 “입암동 오거리 상가를 찾는 방문객들에게 깨끗한 환경을 제공하면서 '친절, 정직, 깨끗한 강릉만들기 글로벌 관광범시민 캠페인'에 동참하게 되어 뿌듯하다.”라며 “봉사의 손길을 원하는 곳, 어느 곳이라도 찾아가서 봉사의 기쁨을 회원들과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슬라봉사회는 지난 1월에도 성덕동에 50만 원 상당의 칼국수 70인분을 기탁 한 바 있으며, 이 외에도 다양한 지역에서 국수 나눔 봉사를 꾸준히 전개하고 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해남군 직영 온라인 쇼핑몰 해남미소에서 2024년 추석 명절을 앞두고 우수농수특산물 할인 특판전을 운영한다. 오는 9월 13일까지 진행되는 할인 행사는 해남군 관내 64개의 농가 및 업체가 참여해 147개의 상품을 최대 72%까지 할인 판매하고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푸짐한 경품 이벤트도 진행한다. 특히 명절기간에만 판매되는 해남미소 명품꾸러미 선물세트도 더 알차게 마련했다. 해남의 명품 농수특산물로 구성된 명품꾸러미 선물세트는 8종으로 구성된 1호부터 13종 4호까지 4가지 종류이며, 가격은 3만 5,000원에서 10만원까지이다. 시중가보다 20% 저렴하게 판매하고 있으며 대량주문시 고객들의 취향에 맞게 맞춤형 상품 구성도 가능하다. 해남미소 명품 꾸러미 선물세트는 매년 판매량이 꾸준히 증가하면서 올해 설명절에는 2억 7,000만원의 매출을 올릴 정도로 가장 인기있는 명절 선물로 자리잡고 있다. 선물세트 외에도 땅끝 해남 자연의 신선함을 담은 이번 추석기간에는 쌀과 잡곡 18종, 축산물 17종, 수산물 38종, 전통식품 19종, 웰빙 과일채소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우승희 영암군수가 이달 6일 국회에서 의결된 '2024년 민생회복지원금 지급을 위한 특별조치법'의 정부 공포를 촉구하는 릴레이 캠페인에 13일 동참했다. 약칭 민생회복지원금법은 전 국민에게 소득 수준에 따라 지역사랑상품권을 25~35만원 지급하는 내용이 주요 골자다. ‘민생회복지원금, 희망을 더하는 든든한 지원’ 문구가 적힌 피켓을 든 우승희 영암군수는, “민생회복지원금이 어려운 민생경제에 숨통을 틔울 물꼬 역할을 할 것으로 판단한다. 정부는 조속한 공포로 민생 안정에 기여해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김이강 광주 서구청장의 지명을 받은 우승희 영암군수는, 구복규 전남 화순군수를 다음 릴레이 캠페인 주자로 추천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해남군은 고온다습한 환경이 지속되면서 주요 과수에서 탄저병 발생과 확산 우려가 높아져 집중 방제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탄저병은 단감, 사과, 배, 포도 등 주요 과수 대부분에 발생하는 병해로 빗물이나 바람을 타고 확산된다. 탄저병에 걸린 과일 표면에는 탄저 반점이 생겨 상품성이 낮아지고, 과수 전체의 생산량 감소와 품질저하 등에 영향 발생한다. 올해는 평년에 비해 기온과 강수량이 높고, 일조량이 적어 병 발생 및 확산이 우려되는 만큼 예방에 주의해야 한다. 탄저병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사전 방제를 철저히 해야 한다. 병 발생 전 고온다습한 환경에서는 예방 차원의 방제를 실시하며, 계통이 다른 약제를 교차로 사용해야 한다. 또한 과원 내 통풍과 채광을 개선하고, 감염된 과실과 가지를 신속히 제거하는 것은 물론 내외부 감염우려가 있는 잔재물도 깨끗이 치워야 한다. 군 관계자는“과수 농가에서는 주기적인 예찰과 방제를 해 주시길 바란다”며 “군 농업기술센터에서도 과수 탄저병 예찰 및 현장기술지원을 강화해 피해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해남소방서는 14일 현산면 이장단 업무회의에 참석한 50여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최근 지속되는 폭염 속 온열질환 환자가 증가하고 전기화재 위험성이 높아짐에 따라 발생하는 인명 및 재산피해를 방지하고자 추진됐다. 주요 교육 내용은 ▲야외활동 자제 당부 등 폭염대비 행동요령 ▲전기화재 예방 안전수칙 ▲심폐소생술 및 AED사용법 ▲ 축사화재 예방 및 안전관리 철저 당부 등이다. 최진석 해남소방서장은 “마을 이장단을 중심으로 안전한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은 추진하겠다”면서 “군민 모두가 여름철 안전수칙을 잘 숙지하여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