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고흥군은 국내 최대 유자 주산지인 고흥 풍양면 한동리 일원에서 오는 11월 7일부터 10일까지 4일간 제4회 고흥유자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축제는 ‘11월! 고흥은 유자토피아’라는 슬로건 아래, 축제장을 ‘지상낙원’으로 구성하여 유자 향, 색, 맛, 소리, 감각 등을 주제로 한 4개의 유토피아 공간을 연출하게 된다. 이 공간은 지(地) - 유자밭, 상(嘗) - 먹거리, 낙(樂) - 공연, 원(園) - 힐링 동산으로 구성된다. 이번 축제에서는 KBC 개막식 축하공연, 드론쇼, 불꽃쇼, 유자 퍼레이드 등 화려한 볼거리가 마련되며, 유자 테마파크, 향토음식관, 유자차 담기 등 다양한 체험 행사도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유자밭 야간경관 조명은 1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운영되어 축제 기간뿐만 아니라 연말까지 고흥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고흥군은 이번 축제를 통해 지역 주민들의 참여를 확대하고 지속 가능한 축제 모델을 구축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지역 특산물 판매 부스 운영, 퍼레이드 등 주민 참여 프로그램을 확대하여 지역 주민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고흥군은 24일 (사)대한노인회 고흥군지회에서 관내 경로식당 급식 도우미 80명을 대상으로 올바른 손 씻기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손 씻기 교육기구(뷰박스)’는 세균 역할을 하는 형광 로션을 손에 바르고 손을 씻은 후, 뷰박스 스크린에 손을 넣어 남아있는 형광물질(세균)을 확인하는 기구다. 형광물질의 잔여 정도에 따라 세균이나 오염물질의 제거 정도를 확인할 수 있어 올바른 손 씻기 방법을 배우는 데 큰 도움이 된다. 특히, 급식 도우미들은 어르신들이 이용하는 공동 급식에서 감염의 매개체가 될 가능성이 높아 위생 관리가 필수적이다. 이번 교육은 ▲올바른 손 씻기 6단계 ▲수인성·식품 매개 감염병 예방 교육 등 실생활에서 지켜야 할 기본적인 사항에 초점을 맞췄다. 또한, 보건소는 지난 7월부터 관내 어린이집과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교육기구를 활용한 손 씻기 체험 교육과 뷰박스 대여 사업을 시행하고 있으며, 앞으로 대상 범위를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올바른 손 씻기는 감염병 예방의 가장 기본적이면서도 효과적인 방법”이라며 “뷰박스 체험을 통해 많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고흥군은 지난 24일 고흥동초등학교 일원에서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어린이 교통안전 확산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어린이 등교 시간에 맞춰 공영민 군수, 공정원 고흥경찰서장을 비롯한 고흥군, 고흥경찰서, 고흥소방서 등 유관기관 및 민간 단체 회원 100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캠페인 참여자들은 등굣길 어린이들에 교통안전 지도를 하며, 피켓과 현수막을 활용해 ▲횡단보도 앞 일단멈춤 ▲학교 앞 30km 서행 ▲어린이보호구역 내 주정차 금지 ▲우회전 일시 정지 등 교통안전 수칙을 홍보했다. 또한, 학교 주변 어린이보호구역 내 통행 불편 요소와 교통안전 시설물 등을 점검하며 안전한 통학로 조성을 위한 개선방안을 논의했다. 군 관계자는 “아이들의 안전한 통학환경 조성과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서는 군민 모두의 관심과 주의가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유관기관 및 단체와 협력해 교통안전 문화가 확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고흥군은 지난 21일 고흥팔영체육관 등에서 열린 ‘제3회 고흥우주항공경진대회’를 성공리에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고흥우주항공경진대회는 ‘우주항공 중심도시 고흥’의 위상을 드높이고 지역 청소년들에게 우주항공 과학에 대한 도전과 경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고흥군이 주최하고 (사)우주사랑연구회가 주관하며, 전라남도 고흥교육지원청이 후원하는 행사로 2019년부터 지속 운영되고 있다. 이날 대회에는 초중고 학생 110여 명과 지도교사, 학부모 등이 참가해 모형 로켓, 물로켓, 코딩 드론, 전동비행기, 고무 동력기 등 5개 종목에서 열띤 경연을 펼쳤다. 대회 각 종목에서 성적이 우수한 학생 40명에게는 상장이 수여되며, 오는 10월 포항시에서 개최되는 ‘제22회 전국항공우주과학경진대회’ 참가 기회도 제공된다. 경연 결과는 현직 교사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이 제작점수 및 발사(비행)점수 등을 종합해 평가하며, 심사 결과에 따른 상장은 추후 각 학교를 통해 전달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고흥우주항공경진대회를 매년 개최해 지역 학생들이 우주항공 분야에 더 많은 관심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고흥군은 지난 8월 29일부터 9월 20일까지 16개 읍면을 대상으로‘찾아가는 읍면 현장민원 친절 코칭’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친절 코칭은 읍면을 직접 찾아가 민원처리 현장을 점검하고, 민원담당 공무원과 민원 현안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를 통해 민원 응대 기본방향과 고흥군 친절 브랜드화 가치를 재조명하는 기회를 마련했다. 이 과정을 통해 민원 현장 읍면 직원의 생생한 목소리를 바탕으로 민원 서비스 개선점을 도출하고, 민원담당 공무원의 민원 처리 과정에서 겪은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여 적극 검토함으로써 직원 사기 진작과 민원 서비스 질을 향상해 나갈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읍면 현장 코칭으로 친절에 대한 직원 공감과 이해를 높여 친절 생활화로 군민 감동 민원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군민과 직원 모두가 행복한 고흥군 친절 브랜드화 실현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고흥군과 고흥군 문화도시센터는‘9월 문화가 있는 날-구석구석 문화배달’ 고흥아트바캉스 행사를 오는 28일 토요일 오후 4시에 군청 앞 광장에서 다양한 문화공연과 체험프로그램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국악 공연팀 화양연화의 퓨전 국악 공연 ▲보물찾기 ▲복주머니 손거울 만들기 ▲가을 풍경 그리기 ▲소원 보름달 만들기 등이 준비되어 있다. 특히 관람객을 대상으로 투호 놀이(엄마의 도전), 제기차기(아빠의 도전), 대형 윷놀이(가족의 도전) 등 전통 민속놀이 대회가 열릴 예정이며, 참가자는 현장에서 신청받는다. 군 관계자는 “9월은 온 가족이 모이는 민족 대명절 추석이 있는 달로, 보름달을 보며 소원을 빌던 추억도 떠올리고, 다양한 전통 민속놀이도 준비했으니, 다 함께 즐길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문화가 있는 날-구석구석 문화배달’은 문화체육관광부, 전라남도, 고흥군이 주최하고, 지역문화진흥원, 전남문화재단, 고흥군 문화도시센터가 주관하며, 문화예술 향유 촉진을 위해 매달 ‘문화가 있는 날’ 주간에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고흥군은 23일 민선 8기 비전인 2030 고흥 인구 10만 달성 및 군정 추진 방향 구체화를 위해 ‘2025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고흥군은 오는 30일까지 6일간 이어지는 이번 보고회를 통해 2024년 부서별 주요 사업의 추진현황과 성과를 점검하고, 내년도 신규사업 236개, 공약사업 76개 등 총 712개 사업에 대한 실효성, 타당성, 재원확보 방안, 기대 효과 등을 세밀하게 점검해 민선 8기 군정 비전 달성과 우주, 드론, 스마트팜을 중심으로 한 3대 미래 전략산업 육성 등 군정 성과를 극대화할 방침이다. 아울러, 2026년 국고 건의 현안사업 발굴 보고와 동시에 지역의 변화와 발전을 견인할 대규모 사업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국비 확보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예정이다. 이번에 발굴된 국고 건의사업은 총 65건, 7조 4,687여억 원 규모로 이후 발굴되는 신규사업을 보완해, 내년 초부터 중앙부처를 수시로 방문해 국비 확보 활동을 집중적으로 펼칠 계획이다. 공영민 군수는 “내년은 힘차게 도약하는 고흥의 변화와 발전을 위한 중요한 시기로, 민선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공영민 고흥군수가 지난 22일 군청 흥양홀에서 23개 전 부서장과 16개 읍·면장(영상회의)이 참석한 가운데 20, 21일 호우피해 상황점검 및 복구 대책 회의를 열고, 피해 현장에 대한 철저한 조사와 신속한 응급 복구를 지시했다. 고흥군에는 지난 21일 오전 10시 호우주의보가 발효되었고, 오후 2시 50분에 호우 경보로 격상됨에 따라 20, 21일 동안 군 평균 강우량이 197mm이며, 최고강우량은 점암면 404mm, 다음으로 과역면 380mm가 기록되었다. 집중 호우로 인해 도로 곳곳이 침수되고 벼 1,522ha가 도복 되었으며, 주택 22가구가 침수되고 수리시설 및 소하천 등 공공시설 및 사유시설에 피해가 발생했다. 고흥군은 집중 호우에 대비해 지난 20일 상황 판단 회의에 이어 재난안전대책 본부를 가동하고 직원 비상근무를 실시했으며, 특히 지난 21일 늦은 오후에는 공영민 군수가 직접 주요 피해 현장(과역, 포두면 등) 점검하는 등 피해 최소화를 위해 총력전을 펼쳤다. 공영민 군수는 지난 22일 회의에서 “철저한 피해조사 및 신속한 응급 복구를 통해 2차 피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고흥군은 20일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문금주 국회의원이 주최하고 고흥군, 서울과학기술대학교가 주관한 ‘고흥우주선 철도건설 사전 타당성 조사 및 발전전략 국회 토론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고흥우주선 철도건설의 필요성과 의지를 대내외에 공표하고, 철도노선의 경제성 및 타당성을 분석하며, 고흥군 철도건설에 대해 전문가들의 토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주제 발표를 맡은 임광균 서울과학기술대학교 교수는 “고흥우주선 철도건설의 사전타당성 조사 결과, 고흥 철도건설은 가능성이 있다”며, “고흥우주선 철도가 건설되고 단계적으로 확장되면, 고흥-서울 간 이동시간이 현재 약 5시간에서 2시간 30분대로 줄어들며, 수도권, 부산·울산권 및 광주권역과의 고속 교통 접근이 가능해질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고흥우주선 철도를 기반으로 고흥군의 국가 미래 핵심 전략산업인 우주 및 드론 산업이 활성화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어진 토론회에서는 한국철도학회 사공명 회장을 좌장으로 전라남도 송광민 도로정책과장, 국가철도공단 송권 사업기획처장, 한국철도기술연구원 이준 철도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고흥군은 국가유산청이 주관하는 ‘2025년 국가 유산 활용사업’에 ‘흥양현읍성 1441’ 프로젝트가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흥양현읍성의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야간 관광 프로그램을 통해 고흥군의 국가 유산을 더욱더 매력적이고 새롭게 감상할 기회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국가 유산 활용사업은 지역의 문화유산을 보존하고 그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시행되며, 고흥군은 이번 기회를 통해 주민과 관광객들이 야간에도 국가 유산을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예정이다. 고흥군의 야행사업은 존심당 역사문화공원을 중심으로 전개될 예정이며, 과거 흥양현 관아였던 존심당과 함께 흥양현읍성, 옥하리 홍교, 고흥향교, 옥하리 곰솔, 남휘루 등 전라남도 지정 국가 유산을 주요 무대로 다양한 야간 관광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천경자 생가, 고흥아트센터, 전통시장 등 지역의 문화 자원을 최대한 활용해 풍성한 볼거리와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공영민 군수는 “이번 ‘2025년 국가 유산 야행사업’선정은 현재 고흥분청문화박물관에서 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