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강진군은 지난 26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제9회 강진만 갈대축제 개막식 전에 에코가족원정대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온라인으로 선착순 200명을 모집했지만, 총 304명이 접수를 하며 큰 관심을 받았다. 304명 중 관내 거주자는 72명, 관외 거주자는 268명으로, 다양한 지역에서 많은 사람들이 참여해 청명한 가을날 강진만의 아름다움을 만끽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가족들은 해설사와 함께 강진만 갈대숲을 거닐며 멸종위기종과 강진만 보존의 중요성에 대한 설명을 듣고, 생태체험관을 방문해 4D 입체영상실, 갯벌체험실 등 다양한 체험을 즐겼다. 강진군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강진만 갈대숲의 아름다움과 생태적 가치를 알리고, 환경 보호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데 기여했다고 밝혔다. 제9회 강진만 갈대축제는 10월 26일부터 11월 3일까지 강진만 생태공원에서 열리며, 갈대숲 힐링 체험, 생태탐방로 걷기, 갈대배 타기, 연날리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강진군수 강진원은 “이번 갈대축제가 강진만 갈대숲의 아름다움과 생태적 가치를 알리고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강진군은 박창근 가수가 오는 10월 31일 오후 6시, '제9회 강진만 춤추는 갈대축제' 메인무대 출연에 이어 '목요일 밤의 청춘버스킹-목야청청' 깜짝 버스킹을 계획 중이라고 밝혔다. 성공한 음악가들의 과거에는 언제나 외롭지만 아름다웠던 무명시절의 추억이 있다. 현재 국민가수로 인기를 누리고 있는 가수 박창근도 묵묵히 음악으로 이겨내야 했던 인고의 시간이 있었기에 지금의 영광이 있는 것이라 회고하곤 한다. 강진군 관계자는 “이번 깜짝 출연은 목야청청 사업의 방향성에 대한 공감, 거리에서 음악으로 관객과 마음을 나누곤 했던 기억의 향수, 그리고 사업에 참여하는 음악 예술인들에 대한 응원 때문으로 여겨진다.”고 '목야청청'과 가수 박창근의 공통 분모를 이야기했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목야청청'의 최종목표는 ‘지속 가능한 거리 음악 문화의 조성’이기에 신진 음악인들을 주로 지원해왔다”며, “박창근 가수의 깜짝버스킹 출연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앞으로도 지역민들과 함께 전국의 음악인들과 애호가들이 가고 싶어 하는 진짜 음악의 거리를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문화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지난 29일, 강진군 재향군인회(회장 김영성)는 강진만 춤추는 갈대축제장에서 ‘제72주년 재향군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재향군인회 관계자는 물론, 더 많은 군민과 관광객이 참여할 수 있도록 갈대축제가 한창인 강진만 생태공원에서 열려 안보의식 확립의 효과를 배가시켰다. 재향군인의 날은 매년 10월 8일로, 국토방위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하고 향군의 결속과 자유와 평화를 수호하는 안보의식 확립을 위해 지정됐다. 강진군 재향군인회에서는 매년 재향군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해오고 있으며, 올해 재향군인의 날 기념식에서는 모범 재향군인 10명에 대해 군수 및 군의회 의장, 광주전남재향군인회장 표창을 수여했다. 또한 향군인의 다짐, 안보 결의문 낭독 등을 통해 안보의식을 다지는 군민 결의대회도 함께 했다. 강진군 재향군인회 김영성 회장은 “북한의 도발, 정치의 양극화 등으로 국가의 미래를 걱정하는 현실에 당면해 있다”면서 “우리 향군은 국가의 안위를 걱정하는 국민이 없도록 향군 본연의 소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기념 행사에 참석한 강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강진군의 특색있는 로컬 행사인 ‘불금불파 시즌2’가 지난 10월 25일, 특별 초대 가수 김연자의 ‘아모르 파티’와 EDM 공연을 끝으로 봄부터 시작된 대장정을 성황리에 마쳤다. 불금불파는 ‘불타는 금요일 불고기 파티’의 줄임말로, 지난해 강진군에서 병영면의 고유 먹거리였던 불고기에 이야기를 입혀 7월과 8월, 혹서기를 제외하고 4월 19일부터 10월 25일까지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강진군 병영시장 일원에서 개최해 왔다. 올해 불금불파는 4월 19일부터 6월 29일까지 상반기 22회 운영기간동안 8,030명이 방문했고, 판매 실적은 1억 5천 412만 1천원을 달성했다. 폭우와 복구 등으로 9월 6일부터 10월 25일까지 총 9회만 운영된 하반기에는 총 4,779명이 다녀갔고, 판매 실적은 5천 642만 9천원을 기록했다. 이번 시즌은 총 31회 진행됐으며, 방문객 12,809명과 2억 1천 55만원의 매출을 달성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문화 확산의 성공적인 모델로 자리 잡았다. 올해는 지난해와 달리, MZ세대의 유입을 위해 하반기에 포토존을 리뉴얼했고,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강진군은 지난 28일, 강진군생태공원에서 ‘제28회 노인의 날 및 경로의 달 기념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10월 2일은 노인복지법에서 정한 ‘노인의 날’이며, 10월은 경로의 달이기도 하다. ‘노인의 날’은 1997년부터 법정기념일로 제정돼 올해로 28번째를 맞이하고 있다. 경로의 달을 맞아 열린 이번 행사는 경로사상을 고취하고 전통문화를 이어온 어르신들의 노고를 치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지역 어르신 1,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어르신들의 공로를 기리는 시상식과 씨튼어린이집의 사물놀이 공연과 민요 합창, 초대가수 최유나의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이어지며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지역에서 모범적인 활동으로 노인복지 증진에 기여한 유공자인 작천면 장관홍(남, 85) 씨와 강진다솜회(회장 김상국)는 도지사 표창을 전달받았으며, 군수 표창에는 윤일하(남, 79) 씨 등 11명이 모범노인상을, 추문식(남, 81) 씨 등 11명이 노인복지 기여자상을 받았다. 더불어, 투철한 사명감으로 노인복지 활성화에 기여한 사)한국효도회 강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강진군은 지난 26일, 제9회 강진만 춤추는 갈대축제장에서 군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청렴 캠페인을 가졌다. 이번 캠페인은 공직자의 청렴 의지를 널리 알리고 군민들에게 청렴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강진군 공무원노조도 함께 참여해 노조 임원들과 담당 부서인 감사팀 공무원들은 어깨띠를 두르고 청렴 리플릿을 나눠주는 등 하나 된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특히 청렴 포토카드를 활용한 SNS 참여 이벤트로, 군민과 관광객들이 축제장 곳곳에서 인증 사진을 올리면 청렴 홍보 물품으로 우산을 받을 수 있도록 해, 보다 많은 사람들의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냈다.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는 청렴 메시지가 담긴 과자 등 친근한 청렴 홍보 물품도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강진원 군수는 “이번 캠페인이 강진군의 청렴 실천 의지를 널리 알리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청렴 정책을 통해 청렴 문화를 확산하고 군민 신뢰를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강진군은 청렴한 행정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청렴 콘서트’, ‘청렴 골든벨’ 등 직원 참여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제9회 강진만춤추는갈대축제를 맞아 도암남국민학교 32회 졸업생들이 고향사랑기부에 동참하며 고향 강진에 대한 특별한 애정을 표했다. 이들은 오랜 친구이자 동문으로 고향을 위해 함께할 수 있는 뜻깊은 기회로 기부에 참여했다고 전했다. 도암남국민학교 32회 모임은 이번 고향사랑기부로 강진군이 추진하는 복지사업에 도움을 줄 수 있게 되어 큰 보람을 느낀다며, 지역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응원하겠다고 전했다. 또한, 동문들 간의 소통과 결속이 고향사랑기부를 통해 더욱 돈독해지는 계기가 됐다며 이번 1백만 원에서 축제기간 동안 모금액을 더 늘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강진군은 갈대축제 기간 현장기부 이벤트, SNS 참여 행사 등 고향사랑기부 홍보 부스를 통해 적극 홍보에 나서고 있다. 강진원 군수는 “도암남초등학교 32회 졸업생분들이 소중한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고향을 응원해주시는 분들의 마음에 보답할 수 있도록 고향사랑 기금사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진군은 고향사랑 1호 기금사업으로 ‘홀로 사는 노인 클린-업’을 선정하여 오는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강진군문화관광재단이 오는 11월 2일 오후 3시와 7시 연극 ‘홈쑈핑 주식회사 in 강진’을 강진아트홀 대공연장에서 선보인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후원하고 강진군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하는 ‘홈쑈핑 주식회사 in 강진’은 문화취약지역의 문화향유 기회를 증진하고 공연문화를 활성화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홈쑈핑 주식회사 in 강진’은 서울 대학로에서 인기리에 공연하고 있는 ‘홈쇼핑 주식회사 국제흥신소’의 강진 버전으로 국밥 팔아 대박 치고 건물주가 된 ‘욕쟁이 할매’가 흥신소를 스타트업이라 우기는 탐정소장을 만나면서 벌어지는 얼렁뚱땅 사건 해결 이야기를 그린 코믹 버라이어티쇼 연극이다. 베테랑 배우 박준규와 희극인 김성은, 김진, 김진주 등이 출연, 재미난 입담을 선보일 예정이며, 푸드 홈쇼핑이라는 독특한 콘셉트로 출연진과 관객이 함께 이야기 속 위기를 극복하며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다. 강진군문화관광재단 임석 대표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지원을 받아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우리 지역 군민들과 강진을 여행 온 여행객 모두가 즐길 수 있는 공연으로 많은 사람들이 공연을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강진군 '꽃보다 청춘 실버댄스팀'이 최근 대한민국통합의학박람회장에서 개최된 2024년 건강증진 신체활동 경연대회에서 스포츠댄스, 라인댄스, 지르박을 혼합한 힐링댄스를 선보여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건강증진 신체활동 경연대회는 전라남도 22개 시·군이 참여해 신체활동 우수 프로그램을 알리고 주민 건강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대한민국통합의학박람 기간 중 매년 개최하고 있다. 강진군의 '꽃보다 청춘 실버댄스팀'은 18년 전부터 체조 동아리로 형성된 평균 연령 70세, 18명 남녀 혼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번 대회를 위해 7주 동안 12회에 걸쳐 팀원 간 합을 맞추는 등 연습에 매진했고, 그 결과 대회장에서 갈고 닦은 수준급 댄스 실력을 뽐내 관중들로부터 큰 호응과 박수를 받았으며, 창의성, 숙련(노력)도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강진군의 장려상 수상은 지역 사회의 건강관리 노력이 전국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로 향후 주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한 활동에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준호 보건소장은 “열심히 준비하여 참가해준 우리 군 댄스팀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지난 18일, 오후 6시 30분부터 8시까지 이한영생가 앞마당에서 야외콘서트가 열렸다. 이두헌밴드와 유리상자의 박승화는 ‘시가 된 노래, 노래가 된 시’를 주제로 가을밤에 어울리는 아름다운 선율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차 한잔에 달과 별을 담고, 차 한잔에 사랑이 머무는 ‘다정한밤’ 콘서트는 관객 모두에게 차와 다식을 제공한 가운데, 음악을 들으며 차를 마시는 특별한 행사다. 비가 오는 궂은날에도 불구하고 콘서트를 즐기기 위해 강진뿐만 아니라 전국에서 약 300명이 넘는 관객이 찾아왔다. 이현정 원장(이한영차문화원)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전국에서 많은 분들이 이곳 월남마을을 찾아와 아름다운 선율을 즐기고 돌아가 감개무량하다”면서, “차와 함께하는 문화행사가 더 많이 열려 차를 즐기는 사람들이 더 많아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