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강진군은 지난 5일, 강진아트홀에서 광산구와 상생 발전을 위한 ‘주민자치 교류의 장’을 열었다. 이번 워크숍은 광주광역시 광산구청장, 광산구 주민자치위원 300여 명이 참석해, 강진군 주민자치연합회와 함께 지역 사회 발전을 위한 다양한 교류와 협력을 심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는 두 지역의 주민자치연합회 간 고향사랑기부 활성화와 지역 상생을 위한 협약 체결로 지속적인 협력의 토대를 마련하는 한편, 두 지역의 주민자치 활동 사례를 공유하고 상황극을 통해 주민자치의 중요성과 가치를 재확인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이어 참석자들은 강진군의 대표적인 생태관광 명소인 강진만 생태공원과 마량항을 방문해, 광산구 주민자치위원들이 군의 자연과 문화를 직접 체험하며 지역의 특색을 이해하고 교류를 강화하는 기회를 가졌다. 강진원 군수는 “이번 워크숍은 강진군과 광산구가 주민자치와 지역 상생을 위해 상호 협력하는 소중한 기회로, 지역 사회의 활력을 높이고 자치 역량을 강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두 지역의 상생 발전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강진군은 지난 5일, 제1회 강진군 소상공인의 날을 기념하기 위한 행사를 음악창작소에서 갖고 지역 내 소상공인을 격려했다. 소상공인의 날은 소상공인의 사회적 지위 향상 및 지역 주민과의 관계 증진을 위해 관련 법에 따라 매년 11월 5일로 지정된 이래, 소상공인 대회는 소상공인 업계의 화합과 발전을 위해 2006년부터 해마다 열리고 있다. 이번 행사는 어려운 경제 여건에서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열심히 생업을 이어가는 소상공인들의 자긍심을 북돋아 주는 등 지역 내 소상공인 및 상권의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소통의 장으로 마련됐다. 행사에는 강진원 강진군수, 강진군의회, 김동근 전남소상공인연합회 부회장, 김동삼 강진군 소상공인연합회장, 임영관 강진상가번영회장, 강진군 소상공인 등 100여 명이 참여해 ‘제1회 강진군 소상공인의 날’을 기념했다. 이날 행사에는 소상공인의 선언문 낭독, 김동삼 강진군 소상공인연합회장의 개회사와 김동근 전남소상공인연합회 부회장의 격려사, 강진원 강진군수와 서순선 강진군의회 의장의 축사, 강진군 소상공인 등을 대상으로 표창 및 감사패 수여가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지난 10월 26일부터 27일, 11월 1일부터 2일까지 나흘간 강진군 서성안길 일대에서 추진한 ‘강진 서성안길 골목상권 첫걸음 이벤트’가 성황리에 종료됐다. 강진읍 중심 상가보다 상대적으로 평소 유동 인구가 많지 않던 강진 서성안길 골목상권 구역에 행사가 있었던 4일간 1,500여 명이 방문했다. 이번 이벤트는 강진군 관내에서 소비한 3만 원 이상의 카드 결제 영수증 제출 시, 골목상권에서 사용할 수 있는 쿠폰과 강진사랑상품권 추첨, 솜사탕 체험, 소규모 공연, 설문조사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영수증 페이백 추첨은 강진군에서 사용한 3만 원 이상 영수증 지참 시, 최소 1만 원부터 최대 3만 원까지 골목상권 쿠폰과 강진사랑상품권으로 지급되는 쿠폰 추첨으로, 강진군민뿐만 아니라 제9회 강진만 춤추는 갈대 축제에 방문한 관광객까지 참여하며 문전성시를 이뤘다. 이벤트 쿠폰 전체 금액은 2,000만 원으로 골목상권 구역 내 식당・미용실・카페 등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했고, 쿠폰 추첨 응모 조건으로 이벤트 기간에 관내에서 결제한 영수증의 총지출 금액은 1억 1천 8백여만 원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깨끗한 자연환경과 풍부한 일조량으로 전국 최고의 품질을 갖춘 강진 쌀귀리가 탁월한 기능성을 인정받아 절찬리에 판매 중이다. 5일 농촌진흥청에 따르면 쌀귀리는 단백질, 칼슘, 필수아미노산 함량이 풍부하고, 수용성 식이섬유의 일종인 베타글루칸 함량이 높아 2002 미국의 뉴욕타임지에 세계 10대 건강식품으로 선정됐다. 특히 식이섬유가 풍부해 다이어트와 변비에 좋고, 심혈관 질환 예방에 탁월하며 탈모 예방, 피부미용에 효과적이다. 강진군은 지난 2022년부터 30억 원의 국비 공모사업을 유치해 쌀귀리 종합가공 유통센터 설치와 쌀귀리를 이용한 건강식품 개발에 매진하고 있다. 톡톡 씹히는 식감이 좋은 알곡밥과 빵, 영양찰밥, 두텁떡, 선식, 분말, 김부각, 쿠키, 고추장 등 다양한 건강식품을 개발해 판매하고 있다. 강진 쌀귀리는 품질의 우수성이 인정돼 농촌진흥청 원원종을 보급하는 증식용 채종포를 운영, 우량종자를 농가에 보급함과 동시에 계약재배를 통해 안정적인 환경을 조성해 우수한 쌀귀리 품질을 유지하고 있다. 한국농업기술진흥원으로부터 종자 보급지역으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강진군보건소는 지난 10월 24일부터 11월 14일까지 4회에 걸쳐 관내 등록된 임부와 예비 아빠를 대상으로 임부 출산교실을 운영해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고 5일 밝혔다. 출산교실은 예비 부모에게 임신과 분만에 대한 올바를 지식을 제공하고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여 건강한 임신과 안전한 출산 준비를 돕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교육은 전문강사를 초빙해 ▲임산부 요가 ▲임부 영양교육 및 이유식 조리 실습 ▲신생아 돌보기 및 올바른 모유수유, 산후조리 ▲육아용품 만들기(턱받이)로 진행된다. 또한 강진군 정신건강증진센터와 연계, 산전·산후 우울증에 대한 예방 및 관리 교육도 진행될 예정이다. 한준호 강진군 보건소장은 “출산교실을 통해 임신과 출산에 대한 불안감 없이 건강한 임신기간을 거쳐 안전한 출산을 준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아기 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임부 출산교실 관련 사항은 강진군 보건소 지역보건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지난달 26일부터 이달 3일까지 강진만 생태공원에서 열린 제9회 강진만 춤추는 갈대축제에 관광객 15만 명이 몰리며 대한민국 가을 축제의 대명사임을 여실히 증명했다. 4일 강진군과 강진군축제추진위원회에 따르면 전년보다 하루 짧은 9일간의 축제기간 동안 강진만 춤추는 갈대축제장을 방문한 관광객들은 14만7,688명으로 작년 11만763명보다 33.3%나 증가했다. 이에 힘입어 축제장에 입점한 지역 음식관과 농특산물, 노을장 등 소상공인들의 매출 역시 전년보다 무려 107%, 두 배 이상 껑충 뛰어올라 함박웃음을 짓게 했다. 들여다보면 음식관은 전년 1억3,300여만 원에서 2억9,100여만 원으로, 농특산물은 전년 2,100여만 원에서 4,800여만 원으로, 노을장은 1,300여만 원에서 3,600여만 원으로 늘었다. 농특산물 판매에 나선 한 소상공인은 “지난 봄 제1회 서부해당화봄꽃축제 때 엄청 매출리 올랐었는데 그에 못지않게 많이 판매해 강진군 축제 효과를 톡톡히 봤다”고 으쓱해 했다. 축제장뿐만 아니라 강진읍내 상권도 덩달아 호황을 누렸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강진군은 화재로 피해를 입은 군민들의 일상생활 복귀를 돕기 위해 ‘강진군 화재 피해주민 지원 조례’를 지난 10월 16일 제정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조례는 주거 시설뿐 아니라 농업, 수산업, 축산업, 임업에 이르는 다양한 시설 피해까지 지원 대상으로 포함하고 있어, 재난 이후 신속하고 효과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는 새로운 근거가 마련됐다. 군이 이 같은 조례를 제정하게 된 배경에는 최근 화재로 인해 거주지 및 기반 시설과 같은 군민 생계의 중요한 시설물들이 피해를 입는 사례가 빈번하게 발생하면서, 이에 대한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공감대가 형성되며 군민의 눈높이에 만든 군정 실현을 위한 일보 전진으로 풀이된다. 이번 조례에 따른 지원 대상자는 강진군에 거주하는 주민으로, 화재(폭발, 붕괴 등 포함)로 인해 거주지 또는 농업, 수산업, 축산업, 임업 시설에 실질적인 피해를 입은 경우, 피해 지원금을 신청할 수 있다. 피해지원금은 피해액에 따라 단계적으로 차등 지급되며, 소방서의 피해 추산 금액이 5백만 원 이상일 경우 최소 100만 원에서 최대 700만 원까지 지급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강진군이 오는 11월 8일부터 11월 27일까지 관내 모든 가구를 대상으로 가구주택기초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통계청이 주관하는 국가사업으로 5년 주기로 시행되며, 2025년에 진행될 인구주택총조사와 농림어업총조사의 정확한 조사구 설정과 국가 주거 지원정책 수립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조사 항목은 가구원 수, 주택 유형, 주거 형태, 거주지 이전 여부 등을 포함하며, 이를 통해 강진군의 주거 환경과 가구 구조를 상세히 파악할 계획이다. 이번 조사는 태블릿을 통한 전자조사(CAPI)를 도입해 데이터 수집의 신속성과 정확성을 높였으며, 대면조사, 전자조사, 전화조사를 병행해 진행된다. 강진군은 이번 조사에 참여할 조사원들에게 11월 15일과 16일 이틀에 걸쳐 태블릿 PC 사용법과 CAPI 시스템 활용법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여 조사원들이 전자조사 방식을 숙지하고, 정확한 조사를 수행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를 마쳤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이번 조사는 통계청이 주관하는 중요한 국가사업인 만큼, 강진군에서도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성공적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강진소방서는 숙박시설 등 고층 건물에 화재가 발생했을 때 안전하게 지상으로 대피할 수 있는 완강기 사용법에 대해 집중적으로 교육 및 홍보를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완강기’는 화재현장에서 몸에 매고 내려올 수 있는 피난기구로 계단 등으로 탈출이 불가한 경우에 사용할 수 있다. 종류로는 완강기와 간이완강기가 있는데 다회용이거나 일회용으로 구분할 수 있다. 완강기 사용법은 ▶지지대 고리에 완강기 고리를 걸고 잠그기 ▶짖대를 창 밖으로 밀고 밑에 사람이 있는지 확인 후 줄을 아래로 떨어뜨리기 ▶완강기의 가슴벨트를 가슴높이까지 착용하고 고정링을 이용해 가슴쪽으로 당기기 ▶벨트가 풀리지 않게 양팔을 쪽 뻗어 벽면을 짚으며 하강하면 된다. 완강기는 최소 25kg ~ 150kg까지 하중을 버틸수 있으며 로프 길이는 1개층당 3m로 최대 9개층까지 설치한다. 속도조절기가 있어 보통 초당 0.7m ~ 1m의 속도로 개인의 체중에 다르나 다소 천천히 하강한다. 강진소방서는“완강기 사용법을 확인하여 건물 내 화재발생 시 사용하여 안전하게 피난하여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기를 다시한번 당부드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춤추는 갈대 축제가 평일에도 많은 관광객이 찾으며 인기 고공 행진을 이어가는 가운데, 행사장 내에 운영되는 ‘찾아가는 농특산물 직거래장터’는 축제 시작 5일 만에 지난해 축제의 전체 매출을 초과하며 강진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입증하고 있다. 올해로 9회째를 맞는 강진만 춤추는 갈대축제는 강진군을 대표하는 축제로 강진군의 우수 농특산물뿐 아니라 어린이를 위한 특화된 프로그램과 체험 등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이며,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축제 부스 중 농특산물 직거래장터는 강진군 농수특산물 직거래사업단이 주관해 24개 회원사 가운데 18개 업체가 참여해, 쌀, 잡곡, 생표고버섯, 떡류 등 총 62종의 품목을 선보이고 있다. 축제 5일차인 30일까지 농특산물 매출은 2천 705만 2천만 원으로, 지난해 갈대축제의 전체 판매액인 2천 483만 4천 원을 가볍게 넘어섰다. 올해 직거래장터에서는 2만 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검정쌀 600g을 증정하는 사은품 이벤트와 더불어 스톱워치 10초 맞추기 이벤트, 무료 시음 및 시식 행사 등 다양한 부대 행사를 통해 방문객들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