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해남군이 미식관광과 관내 음식점 소비촉진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너와 나는 식구(食口)랑께’이벤트가 연말을 맞아 더 특별해졌다. 식구랑께 이벤트는 누구나 식구주간(19일이 포함된 한주)에 관내 일반음식점을 이용하고 인증 절차를 거치면 이용금액의 19%, 최대 5만원까지 되돌려 주는 행사이다. 군은 연말을 맞아 12월 식구주간(12.16.~12.22.)에는 기존대로 19%를 환급하고, 12월 21~22일, 28~29일에는 기존 19%에서 11%를 더한 30%까지 환급을 실시한다. 환급금은 해남군 온라인 쇼핑몰 해남미소 쿠폰이나 해남사랑상품권 카드 포인트로 받을 수 있다. 참여 방법은 영수증을 해남군 공식 SNS채널(페이스북, 인스타그램)에 게시된 이벤트 카드뉴스에서 제공된 폼에 인증하고, 이용 후기를 작성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해남군 공식 채널에서 확인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식구랑께 이벤트로 소비를 유도해 지역 음식점 홍보뿐만 아니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식구주간 해남을 찾는 모든 분들이 식구의 의미를 되새기며 즐거운 시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해남군이 내년 행정안전부 재해예방사업으로 문내 예락지구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 22억원(총사업비 486억원), 화원 월호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8억원(총사업비 388억), 소하천 스마트계측관리시스템 설치사업 4억 2,000만원 등 3건이 선정됐다. 이와함께 계속사업으로 추진 중인 해남 복평지구, 북일 운전지구, 현산 고현지구, 삼산 구림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과 화산 화산지구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 화산 관동 급경사지 정비사업도 총 67억원을 확보해 재해위험 개선에 속도를 높일 수 있게 됐다. 2025년 신규 선정된 문내면 예락지구는 상습침수지역으로 2020년 태풍 마이삭 내습 때부터 올해 9월 집중호우 시까지 5차례 세발나물 하우스 등이 침수 피해를 입어 침수위험‘가’등급으로 지정됐다. 사업은 문내면 예락리, 무고리, 난대리, 동외리, 충평리 일원 소하천을 정비하고, 소규모 공공시설과 우수관로 정비, 배수펌프장 설치 등을 실시할 예정으로, 주택 및 농경지 316ha에 대한 재해예방 효과가 기대되고 있다. 화원면 월호지구 역시 과거 3차례 침수 피해를 입어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해남군이 연말연시 꽁꽁 얼어붙은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해남사랑상품권의 할인구매 한도를 80만원까지 확대한다. 군은 12월 한달간 해남사랑상품권 7% 할인판매 한도를 기존 50만원에서 80만원으로 확대한다. 이에따라 한 사람이 지류와 카드를 합쳐 최대 80만원까지 할인된 가격에 상품권을 구매할 수 있다. 이와 더불어 지난 12월 6일로 종료됐던 해남사랑 카드·QR상품권 결제액의 5% 인센티브 지급 이벤트도 재개한다. 12월 7일 이후 카드·QR상품권 결제분에 대한 인센티브는‘정책수당’으로 별도로 지급할 계획이며 12월 18일부터 사용분에 대해서는 결제 즉시‘캐시백’으로 지급된다. 군 관계자는“해남사랑상품권 할인 판매로 군민들의 가계 부담을 줄이고,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하여 지역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를 기대할 수 있다”며,“많은 군민들이 해남사랑상품권을 구매한 후 지역내 소비를 통해 연말연시 지역 경제가 살아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국 군단위 최대 규모로 성공리에 운영되고 있는 해남사랑상품권은 올해도 현재까지 1,126억원을 발행, 1,033억원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해남군은 지난 17일 민선8기 공약이행 상황을 군민 참여로 점검하는 군민평가단 1차회의를 개최했다. 공약이행 군민평가단은 공약이행 과정에서 군민의 직접 참여를 확대하고 의사결정의 질적인 향상과 투명성을 위하여 만 18세 이상 군민 중 성·연령·지역을 고려한 무작위 추첨과 전화면접을 통해 선발된 총 30명의 군민으로 구성됐다. 객관성을 보장하기 위해 전문기관인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를 통해 선발되었으며 연간 3회에 걸쳐 평가단 회의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1차 평가단 회의에서는 군민평가단 위촉식에 이어‘매니페스토 운동과 주민배심원’을 주제로 한 교육과 총 12건의 심의 안건을 선정하는 1차 회의가 열렸다. 앞으로 군민평가단에서는 사업별 담당자로부터 제안설명과 질의답변 후 분임별 심의를 실시하게 된다. 최종 3차회의는 내년 1월 7일 열릴 예정으로, 분임 토의결과를 토대로 조정이 필요한 사안에 대해서 군민의 의견대로 방향을 설정할 예정이다. 군민평가단을 통해 도출된 의견은 군정에 적극적으로 반영할 예정으로, 최종 권고안 및 수용여부는 해남군 누리집에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해남군 청사 건축물이 지난 11일 전라남도가 주최한 2024년 전라남도 우수건축물 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전라남도 우수건축물은 지역의 건축문화 발전과 도시의 품격 향상에 기여한 우수건축물을 발굴하기 위해 지난 2022년부터 선정하고 있다. 올해부터는 공공건축에 대한 도민의 관심도를 높이기 위해 선정 대상을 공공부문까지 확대했다. ㈜해마건축사사무소가 설계한 해남군청은 지하1층 및 지상7층, 연면적 1만8,596.94㎥의 건축물로 2019년 6월 착공, 2021년 9월 준공되어 군민들을 위한 공공청사로 이용되고 있다. 특히 해남읍성을 복원, 청사 입구를 연결한 ‘해남루’를 중심으로 1층과 2층을 군민 소통 공간으로 구성하고, 군민 편의를 최우선으로 고려한 주민 자치시대의 열린 청사로 조성됐다. 신청사 이전과 함께 새롭게 조성된 군민광장에서 곧바로 연결하는 계단을 설치하는 등 열린 청사를 지향하는 공간 조성도 많은 호평을 받고 있다. 군 관계자는“공공청사 건축물이 예술적 가치를 인정받아 수상한 것에 대해 자랑스럽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건축문화에 모범이 되는 공공건축물의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해남군은 2025년 지적재조사 실시계획을 수립하고 오는 18일부터 23일까지 산이면 금호지구를 시작으로 각 마을회관에서 토지소유자 및 이해 관계인을 대상으로 사업지구별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 2025년 해남군 지적재조사사업 지구는 계곡 당산·반계·성진, 산이 금호, 화원 월호지구 등 총 5개 지구 2,378필지(137만696㎡)이다. 주민설명회에서는 사업지구별 선정 배경 및 목적, 지적재조사 실시계획 주요 내용, 사업 절차 및 경계 설정 기준, 조정금 산정 방법 등을 안내하고 주민들과의 질의응답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앞으로 토지 소유자의 3분의 2 이상의 동의를 받아 전남도에 사업지구 지정을 신청할 예정이며, 내년 상반기 지적 현황 측량을 실시하고 하반기에는 경계 협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지적재조사사업을 통해 군민들의 재산권 보호와 이웃 간 경계분쟁이 해소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사업이 성공적으로 진행되기 위해서는 토지 소유자 및 이해 관계인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해남군은‘2025 해남 올해의 책’을 선정했다. 선정 도서는 '작은 빛을 따라서'(권여름), '나는 다정한 관찰자가 되기로 했다'(이은경), '율의 시선'(김민서), '달팽이도 달린다'(황지영)이다. 올해의 책은 지난 10월 1차로 군민 추천을 받고, 추천 도서 중 후보 도서 13권을 선정한 후, 독서전문가로 구성된 올해의 책 선정위원회에서 한 달간의 심의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문학분야 권여름 작가의'작은 빛을 따라서'는 내장산으로 가는 길목에서 필성슈퍼를 운영하는 가족의 이야기로, 주변에 입점한 대형마트로 인해 시작된 위기속에서 눈앞의 담장을 허물어보고자 노력하는 가족들의 감동적인 이야기를 담았다. 비문학분야'나는 다정한 관찰자가 되기로 했다'는 항상 상위권 성적을 놓치지 않는 첫째와 지적장애를 가진 둘째를 키우는 작가의 어떻게 아이들을 키우고 있는지를 보여주는 솔직한 육아 이야기다. 청소년 분야 '율의 시선'은 타인과의 눈 맞춤을 어려워하며 관계 맺기에 서툰 중학생 안율의 시선을 따라간다. 독특한 아이 이도해를 만나 자신의 세상에 균열을 느끼게 된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해남군이 지속적인 경기침체와 함께 국가적 비상상황에 따른 내수경기의 어려움이 가중됨에 따라 지역경제 활성화를 최우선으로 군정의 총력을 집중하기로 했다. 명현관 군수는 16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시책보고회를 갖고, 민생경제의 회복과 지역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 등의 활력을 더할 수 있는 경기 부양 방안을 분야별로 조속히 시행할 것을 주문했다. 명군수는“올해 내내 경제 어려움이 이어져 왔는데, 최근 대통령 탄핵소추안 가결의 과정을 거치며 송년특수가 사라지고, 민생경제의 어려움이 더욱 가중되고 있다”며“어느 때보다 큰 위기 상황이라는 점을 인식하고, 오늘 논의된 사항들은 곧바로 추진에 돌입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날 시책보고회에서는 각 실과소·읍면별 발굴된 69건의 지역경제활성화 시책을 논의하고, 서민경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부담 완화·경감·면제·지원책 등을 다양하게 논의했다. 특히 내년 중점 추진하게 될 지역경제 활성화 대책 외에도 바로 적용이 가능한 시책들에 대해서는 12월 중에 시행해 연말연시 경제활성화의 기회를 놓치지 않도록 분위기 조성에 적극 나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해남군은 고향사랑기부제 누리집을 개설하고, 민간플랫폼 위기브와 모금 계약을 체결하는 등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에 적극 나서고 있다. 해남군 고향사랑기부제 누리집은 고향사랑기부제의 내용을 널리 알리고 기부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쉽고 편리하게 관련 정보를 한눈에 접할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담았다. 누리집에는 고향사랑기부제 소개를 비롯해 기부 방법, 기부금을 활용한 해남군 기금사업에 대해서 상세히 안내되어 있다. 특히 기부자들에게 주어지는 다양한 답례품을 품목별로 안내하고 있으며, 고향사랑기부자나 해남사랑위더스 회원을 대상으로 발급되는‘해남사랑군민증’혜택과 향우 및 고향 소식 게시판 등도 다채롭게 구성해 해남에 대한 관심을 높일수 있게 했다. 고액 기부자들의 명단을 게시된 온라인 명예의 전당을 비롯해 매달 기부자 현황도 살펴볼 수 있다. 이와 함께 해남군은 고향사랑기부제 민간플랫폼 ‘위기브(Wegive)’와 고향사랑기부금 모금 계약을 체결했다. 12월 2일부터 행정안전부 디지털 서비스 개방 정책에 따라 민간플랫폼을 통한 고향사랑기부제 모금이 가능진 가운데 해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해남군 복평리에 해남진도축협 섬유질 사료공장이 들어섰다. 13일 준공식을 가진 사료공장은 지난 2022년 농림축산식품부 조사료 가공유통시설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총사업비 88억 2,900만원(자부담 70억 2,900만원, 기금 및 군비 18억원)을 투입, 연면적 3,928㎡ 규모로 건립됐다. 관내 조사료를 이용한 양질의 혼합사료를 1일 150톤 생산할 수 있는 규모이다. 특히 해남군과 해남진도축협이 공동으로 육성하고 있는‘해남땅끝한우’브랜드의 전용사료 등 고품질 사료를 안정적으로 생산 공급함으로써 한우 농가 경쟁력 향상과 해남한우 이미지 제고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국내산 조사료는 안전한 축산물 생산의 가장 중요한 기반으로, 해남군은 전남 최대 면적인 약5,000ha의 조사료를 재배하고 있다. 이를 위해 해남군은 매년 60여억원을 투입, 조사료생산지원 및 조사료 장비지원 등 10개 사업을 추진해 조사료 자급율을 높이고, 사료값 인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농가 소득증대를 적극 지원하고 있다. 한편 이날 준공식에는 명현관 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