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청호엘리베이터 대표인 박창식 대표가 지난 4일 목포인재육성재단에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기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청호엘리베이터는 목포시 상동에 위치한 승강기 설치 및 유지 관리 업체로 목포시민들을 위한 안전한 승강기 운행을 위해 힘쓰고 있다.
박창식 대표는 승강기 설치 및 유지관리 외에도 지역사회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국제와이즈맨 전남지구 총재, 목포시주민자치협의회장, 목포문화원 부원장을 역임한 박 대표는 지난 1일 목포문화원장으로 취임해 예향 목포의 역사와 전통을 계승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박 대표의 이번 기탁은 제14대 목포문화원장 취임을 기념해 이뤄진 것으로, 문화예술 분야의 인재가 목포의 문화계를 이끌 주역으로 성장하는 자양분이 되어주길 희망하며 이뤄졌다.
박창식 대표는 “문화와 예술 분야 인재 양성은 지역 사회의 발전에 중요하다고 생각해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이번 장학기금이 지역 내 학생들이 문화와 예술 분야의 꿈을 이루는데 어려움이 있는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목포인재육성재단 이사장인 박홍률 목포시장은 “제14대 목포문화원장으로 취임하신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앞으로도 지역 문화 발전을 위해 더 힘써주시길 바란다”며 “기탁해 주신 장학금으로 지역 내 학생들의 문화 예술 분야 등 교육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