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영광군은 지난 6월 7일부터 6월 10일까지 4일간 ‘영광법성포 단오제’ 행사장에서 선보인 ‘소금산 전시 및 굴비와 젓갈로 만든 명품 컵밥’이 행사장을 찾은 수 많은 관광객의 눈과 입을 사로잡음과 동시에 영광바다에서 생산되는 수산물의 우수성을 전국적으로 크게 알리는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영광군은 수산물 어획량 감소와 경기침체등에 따른 수산물 소비감소 등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법성포단오제 행사장내 수산물 홍보체험관 운영을 계획했으며 올해 행사기간에는 소나기와 무더위가 기승을 부려 운영에 다소 어려움도 있었으나 가족단위 방문객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았고, 특히 이번에 처음 선보인 ‘깨끗한 영광 바다에서 생산된 소금산 전시와 굴비와 젓갈로 만든 명품 컵밥 한상’행사는 영광군수협에서 직접 제공한 갓구운 굴비가 곁들여져 문전성시를 이뤘으며 남녀노소 모든 관광객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영광군 관계자는‘이번 행사를 계기로 영광에서 생산되는 천일염과 영광굴비, 찜굴비, 고추장굴비 및 각종 젓갈의 참맛을 알게 된 분들이 많았고 구매문의가 쇄도했다’ 면서 ‘앞으로도 전국단위의 판촉행사에 직접 참여하여 새롭고 참신한 방법으로 영광굴비·천일염·젓갈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