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여수시는 지난 8월 22일 보건소 회의실에서 민선 8기 공약 이행 현황을 점검하기 위한 ‘2025 여수시 시민공약평가단 2차 회의’를 개최했다. 시민공약평가단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와 함께 오는 9월 5일까지 총 3차례 회의를 통해 여건 변화와 주요 정책 방향에 따라 공약 조정이 필요한 사항을 논의·심의하고 있다. 지난 8월 8일 열린 1차 회의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다. 이날 회의에는 평가단 26명이 참석해 ▲조정안건 10건과 평가안건 5건에 대한 주관부서 설명을 듣고 ▲분임별 자유토의를 진행하며 안건을 심의했다. 시는 운영 결과에 따른 공약 조정안과 권고안을 시정에 적극 반영하고 시 누리집에 공개해 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할 방침이다. 정기명 시장은 “시민들이 직접 참여해 공약을 점검한다는 것은 민선 8기 공약을 최종 확인하는 중요한 과정”이라며 “시민 의견을 적극 반영해 공약이 마무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시는 ‘2025 전국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해상풍력 개발 관련 주민·어민 간 갈등 조정과 이익공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진도군은 지난 8월 19일 진도군청에서 서진도농협, 나주시 영산포농협, 화순군 이양청풍농협, 함평군 손불농협과 손을 맞잡고 고향사랑기부제 상호 기부금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상호 기부는 지역 공동체의 발전과 고향사랑 실천, 지역 상생 발전을 위해 각 지역의 농협이 뜻을 모아 추진됐다. 기부금 전달식에는 김희수 진도군수를 비롯해 엔에이치농협(NH농협) 황지연 진도군지부장, 강성민 서진도농협 조합장, 재해중 나주시지부장, 장행준 영산포농협 조합장, 최우영 화순군지부장, 안상섭 이양청풍농협 조합장, 곽선미 함평군지부장, 정기현 손불농협 조합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나주 영산포농협과 화순 이양청풍농협은 각각 300만 원을 서진도 농협과 상호 기부하고, 함평 손불농협은 250만 원을 서진도 농협과 상호 기부해 지역 간의 교류와 협력의 발판을 마련했다. 이번 상호 기부를 통해 모인 기부금은 사회적 취약계층 지원, 청소년 육성과 보호, 문화와 예술 및 보건 증진, 지역 공동체 활성화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될 예정이다. 행사에 참석한 농협 관계자들은 “우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중마노인복지관은 8월 22일 복지관 강당에서 ‘홀몸어르신 마음이음 사업비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포스코1%나눔재단의 후원금 전달과 함께 그간의 성과가 공유됐다. ‘홀몸어르신 마음이음 사업’은 홀로 생활하는 어르신들의 정서적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2020년부터 중마노인복지관과 포스코1%나눔재단이 협력해 추진해 온 프로그램이다. 해당 사업은 포스코1%나눔재단의 후원과 더불어 포스코 광양제철소 직원·가족, 지역 자원봉사자들의 참여로 운영되고 있으며, 지금까지 총 2억 1,200만 원의 사업비가 지원돼 3,846회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봉사자들은 어르신 가정을 직접 방문해 ▲안부 살피기 ▲정서적 지지 ▲문화체험 ▲주거환경 개선 ▲생신 파티 ▲부식 지원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다. 이를 통해 어르신들의 정서적 안정은 물론 지역사회 안전망 강화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올해는 50여 가정에 봉사자가 매칭돼 가정별 맞춤형 서비스가 제공될 예정이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행사에 참석해 “홀몸 어르신들은 사회적 고립과 정서적 외로움에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목포시는 지난 8월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간 목포종합경기장에서 개최한 ‘2025 아시아투척선수권대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아시아육상연맹(AAA)에서 공인한 국제대회로, 아시아 20개국 총 25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경기종목은 남녀 포환던지기, 원반던지기, 해머던지기, 창던지기 등 총 8개로 구성되어, 특히 남자 원반던지기, 남자 포환던지기, 여자 창던지기 등 3개 종목에서 대회 신기록이 수립되는 등 수준 높은 경기력을 선보였다. 국가별 종합순위에서는 중국이 금 5, 은 3, 동 1로 종합 1위를, 일본이 금 2, 은 2, 동 1로 종합 2위를 차지했다. 한국 대표팀도 원반던지기, 해머던지기 등 여러 종목에 참여했으나 아쉽게 메달권 진입에는 실패했다. 시 관계자는 “아시아를 대표하는 선수들의 수준 높은 경기를 가까이에서 직접 볼 수 있어 뜻깊었다”며 “이번 대회를 계기로 투척 종목의 경쟁력이 한층 강화되고, 아시아 육상이 새로운 도약을 이루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동시에 진행된 대회인 ‘제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영암군이 21일 삼호읍 조선해양센터에서 ‘2025년 청년도전 지원사업’ 장기 과정 A반의 수료식을 열고, 13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청년도전 지원사업은 구직을 단념한 청년들에게 상담과 맞춤형 교육으로 자신감 회복, 구직 의욕 향상, 노동시장 참여를 유도하는 등 재도약을 돕는 제도로, 단기 5주, 중기 15주, 장기 25주로 구성돼 있다. 장기 A반 수료생들은 올해 3/5일부터 25주간 주 3회씩 교육을 받았다. 참여 청년들은 진로 탐색, 자기 이해, 실무 체험 등 다양한 활동으로 사회 진입 기반을 다졌다. 영암군은 모든 수료자에게 매월 50만 원의 참여수당을 지급했고, 수료식 이후 기업 채용 정보, 자치단체 연계사업, 국민취업지원제도, 일경험 프로그램 등을 연계해 사후관리를 이어갈 계획이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장기 과정을 마친 청년들이 사회로 나아갈 준비를 마쳤고, 영암군은 맞춤형 뒷받침으로 이들의 도전을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여수시는 지난 22일 시청 회의실에서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총회를 열고 389개 사업(235억 8,600만 원 규모)을 내년도 주민참여예산으로 의결했다. 이날 총회에는 김신 위원장을 비롯한 주민참여예산위원 40여 명이 참석했으며 분과위별로 심의한 지역 현안 주민 제안사업과 1억 원 한도 내에서 발굴된 지역발전 특화사업에 대한 설명이 이뤄졌다. 앞서 시는 지난 2월부터 5월까지 읍면동 지역회의를 통해 주민 제안사업 586건을 접수했으며 이 가운데 389개 사업을 선정해 주민참여예산위원회 분과위 심의를 거쳐 총회에 상정했다. 총회에서는 안건이 원안대로 가결돼 389건의 주민 제안사업과 돌산대교 입구 로터리 경관 개선 사업 등 2건의 지역발전 특화사업(2억 원)이 내년도 예산편성 대상으로 확정됐다. 정기명 시장은 “주민이 직접 사업을 제안하고 결정에 참여하는 주민참여예산제는 지방자치의 근간”이라며 “발굴된 생활밀착형 사업들이 내년도 예산에 반영돼 시민이 체감하는 시정을 구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남 함평군이 최근 수해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의 경영난 해소와 민생 회복 두 마리 토끼를 잡는다. 함평군은 25일 “‘소상공인 경영 회복과 민생 회복 소비쿠폰 소비 촉진 캠페인’이 지난 22일 함평천지전통시장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캠페인은 이달 3일 발생한 호우 피해로 경영난을 겪는 소상공인을 지원하고 지역 내 소비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함평군을 비롯해 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등 6개 관계기관 직원 40여 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시장에서 장을 보고, 회복과 성장의 마중물로 전 국민에게 지급된 민생 회복 소비 쿠폰 조기 사용을 독려했다. 또한 전통시장 소비가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과 민생 회복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홍보 활동도 병행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이번 캠페인은 단순한 장보기 행사에 그치지 않고, 집중호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매출 증대 효과를 주기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지역경제와 민생 안정에 도움이 되는 정책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고흥군의회는 군민 생활 안정과 지역 현안 대응을 최우선으로 두기 위해, 올해 공무국외출장 관련 예산을 반납하기로 했다고 25일 밝혔다. 군의회는 최근 전국적인 집중호우로 수해 피해가 확산되고 지역경제마저 위축된 상황에서, 지금은 공무국외출장보다 군민의 어려움에 귀 기울여야 할 시기라는 판단에 따라 이번 결정을 내렸다. 이에 따라 제340회 임시회(9. 8.∼9. 16.)에서 다뤄질 제4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의를 통해 공무국외출장여비 9천여만 원을 삭감할 계획이며, 삭감된 예산은 군민생활 안정 및 민생취약 부분에 투입하여 군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쓰여질 예정이다. 류제동 의장은 “전의원이 국외여비 반납에 뜻을 함께하여 지금은 연수가 아닌 민생에 집중할 때라는 데 의견을 모았다”며, “군민의 삶을 먼저 생각하는 의회가 되기 위해 한뜻으로 결정한 일”이라고 밝혔다. 덧붙여 “지금은 군의원의 역량 강화보다는 군민의 어려움에 더욱 귀 기울여야 할 때”라며 “앞으로도 고흥군의회는 민생 안정과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실질적이고 책임 있는 의정활동에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 의원연구단체 전남 미래형 늘봄교육 연구회는 8월 21일은 장성교육지원청과 성산초등학교, 22일은 영광교육지원청과 영광초등학교를 방문하여 관련 정책의 실효성 점검과 현장 목소리 청취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늘봄 교육의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전남의 교육 현장에 맞는 늘봄 교육 실현을 위한 것으로, 정철 의원을 포함한 연구단체 의원들과 전라남도교육청 글로컬교육협력과장, 교육지원청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늘봄 운영 현황, 예산 및 시설 여건, 현장 애로사항 등이 집중 논의됐으며, 특히 농어촌 지역의 늘봄 운영의 효율적인 방안에 대한 제안이 이어졌다. 참석한 의원들과 교육청 관계자 등은 현재 늘봄 운영의 문제점과 전남 지역 실정에 맞는 실효성 있는 늘봄 교육 모델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정철 대표의원은 “전남의 교육 현장에 실질적으로 적용 가능한 정책 모델을 개발하여 지속 가능한 전남 늘봄 교육이 이루어져야 한다며, “아이들이 보다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미래 교육 환경 조성을 위한 방향을 함께 모색해 나가겠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의회 오미화(진보당·영광2) 의원은 농촌주민수당 제도의 전면 시행을 앞두고 도민 공감대를 형성하고 정책 추진의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농촌주민수당제 전남도민 대토론회'에 참석했다. 이날 토론회는 지난 21일, 전라남도의회 초의실에서 개최됐다. 오미화 의원은 토론회에서 나온 다양한 의견들을 듣고 농촌주민수당의 즉각적이며 전면적인 시행을 촉구했다. 오 의원은 정부가 내년부터 2년간 인구감소지역 5~6곳을 대상으로 농촌주민수당 시범사업을 추진하는 것에 대해 “이미 현금성 지원의 효과가 충분히 입증된 만큼, 굳이 시범사업으로 시간을 허비할 필요가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특히 “전남은 대부분이 인구소멸 위험지역으로 일부 시군에만 지원하는 것은 지역 간 소외감만 더욱 키울 것”이라며, “적은 액수라도 보편적으로 시행하는 것이 지역소멸을 막는 핵심적인 길”이라고 강조했다. 이어서 “예산이 문제라면 낮은 단계에서 시작해 점차 확대하는 방식도 가능하다”며 “지난 농민수당을 추진해 온 경험을 보더라도 예산을 이유로 정책 시행을 미루기보다 조속히 지원하려는 의지를 보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