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군포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시민과 함께하는 해피투게더 2’가 지역 고등학생들과 요리 활동을 함께하며 청소년 정책의 발전 방향을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군포시의회에 의하면 해피투게더 2는 지난 12일 군포시 청년공간 플라잉의 공유주방에서 군포지역 내 6개 고등학교 학생회 임원진 21명과 떡볶이를 만들고, 조리와 맛보기 시간에 현행 청소년 관련 조례 2건에 대한 개선 제안을 수렴했다. ‘군포시 청소년 칭찬 조례’의 부정적 단어 사용 개선과 표창 제도 등 실질적 혜택 구체화, ‘군포청소년교육특구 운영에 관한 조례’의 위원회에 청소년 대표 1인 이상 위촉 등이 주요 내용으로 해피투게더 2는 추후 해당 조례의 개정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관련 이훈미 해피투게더 2 대표의원은 “지역 청소년 정책을 꼼꼼히 분석하고, 개선 방향까지 제시해 준 학생들이 자랑스럽고 감사했다”라며 “시민의 뜻을 자치법규로 만드는 대표 사례로 만들기 위해 더 연구하고 다듬어 이번 제안을 현실로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또 이 의원은 “시의회의 기능과 역할을 제대로 모르는 시민이 여전히 많아 안타까운 마음에 모든 과정을 시민과 함께하는 연구단체를 구성했다”라며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군포시가 자동차세 및 자동차 관련 과태료 체납액을 징수하기 위해 고질 체납 차량 공매처분을 7월 14일에 실시한다. 6월 말 기준 군포시의 자동차세 체납액은 약 26억원, 자동차 관련 과태료 체납액은 16억원으로, 이번 공매 대상은 자동차세 4회 이상 체납한 차량 가운데, 자동차세 체납액과 과태료 합산 금액이 100만원 이상인 고질 체납 차량 10대이다. 그동안 차량 소유주에게 전화, 방문 등 자진 납부를 독려하고 차량 소유주가 이에 응하지 않을 경우 ‘압류 자동차 인도명령서’ 발송 및 차량 강제 견인을 통해 확보한 체납차량 10대에 대해 공매처분을 진행하여 매각 대금으로 체납액을 충당할 방침이다. 또한, 불법 명의 차량에 대해서는 차량관리과에 운행정지 명령을 의뢰하고 9월에는 세원관리과 전원이 참여하는 ‘새벽 번호판 영치’도 진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자동차세 등 지방세 체납 차량 외에 과태료, 이행강제금 등 세외수입 체납으로 압류된 차량에 대해서도 차량 공매를 더 확대할 계획으로 압류 차량 소유자는 강제처분 전 자진 납부를 통해 불이익을 방지하시길 바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군포시는 외국식료품의 유통 및 판매과정에서의 위생상태를 점검하고, 수입식품의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외국식료품 판매업소를 대상으로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과 함께 위생관리 상태를 점검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14일부터 18일까지 5일간 진행되며, 주요 점검 사항은 ▲불법 수입식품 취급·판매 여부 ▲무신고 및 무표시 제품의 유통 판매 여부 ▲소비기한 경과제품 진열·보관행위 여부 ▲기타 유통관리 적정 여부 등이다. 이번 점검에서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시정‧계도하는 한편, 위생 수준 향상을 위하여 교육‧홍보도 병행함으로써 부정‧불량식품의 유통을 사전 예방할 계획이다. 선삼준 위생자원과장은 “최근 다양한 국가의 식료품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외국식료품의 위생과 안전성에 대한 관리가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며, “앞으로도 시민 모두가 안심하고 식품을 구매하고 섭취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점검과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계획을 밝혔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군포시는 최근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인공지능(AI) 기술에 대응하고 대시민 행정서비스 혁신을 위해 시의 전 공직자를 대상으로 한 ‘생성형 AI 활용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2025년 7월 11일부터 시작된 이번 교육은 9월 5일까지 총 8차례에 걸쳐 군포시 정보교육센터에서 진행되며, 군포시 소속 공무원 180여 명이 수강하게 된다. 최근 ChatGPT를 비롯한 생성형 AI 기술은 단순 정보 검색을 넘어 문서 요약, 민원 응답, 정책 자료 초안 작성 등 다양한 행정업무에 응용될 수 있어 공공부문에서도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따라 군포시는 공직자들이 다양한 AI를 단순한 기술이 아닌 ‘실제 행정업무 도구’로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실습 중심의 커리큘럼을 편성했다. 주요 교육 내용은 ▲생성형 AI의 이해 및 주요 기능 탐색 ▲생성형 AI 활용 엑셀업무 효율화 ▲리서치 수행 및 보고서 업무 효율화 ▲업무에서 활용가능한 비주얼 콘텐츠 제작 등으로 구성되어 행정업무에 필요한 각종 AI 업무 도구 활용을 실습하며 실질적인 업무 효율성 향상을 체감케했다. 한 교육 참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군포시는 민선8기 취임 3주년을 맞아 관내 기업인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기업 발전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기업인과의 소통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하은호 군포시장을 비롯해 6개 기업인 협의회 대표, 군포상공회의소, 군포산업진흥원, NH농협은행 군포시지부, 경기신용보증재단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정운영 성과를 공유하고 기업지원 시책 안내, 기업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개선방안을 논의하는 뜻깊은 자리가 마련됐다. 간담회에서 군포첨단산업단지 입주기업협의회(회장 김권진)에서는 ▲첨단산업단지 업종 배치계획 개선 ▲공영주차장 건립 ▲산업단지 내 우체국 신설을 건의했고 군포도시형소공인연합회(회장 이준행)에서는 ▲군포소공인특화지원센터내 소공인 업무지원을 위한 공용공간을 마련해줄 것을 건의했으며 군포뿌리산업협의회(회장 박범순)에서는 ▲기업지원 사업예산의 확대를 건의했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기업 성장은 지역발전과 시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핵심요소라며 기업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불필요한 규제를 개선하고 각종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며 “건의사항은 신속하게 검토해 시정에 적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군포시는 민선8기 출범 3주년을 맞아 시민과의 약속인 공약 이행과 주요 현안사업의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추진방향을 논의하는 민선8기 3주년 주요 현안사업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7월 10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렸으며, 서울시 남부기술교육원 이전 및 개발, 금정역 남·북부역사 통합개발, 당정동 공업지역 활성화 시범사업, 철도지하화 통합개발사업, 안양천 환경정비사업, 대야미 공공주택지구 조성 등 시정의 핵심 사업 28건에 대해 담당 부서의 추진현황을 공유하고 문제점 및 대책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이 자리에서 “도시의 미래를 좌우할 중대한 사업들인 만큼 흔들림 없이 추진해 나가야 한다”며 “모든 부서가 적극적인 자세로 긴밀하게 협력해 시민과의 약속을 반드시 실현해 달라”고 당부했다. 보고된 주요 사업 중 ▲서울시 남부기술교육원 이전 및 부지 개발과 관련해서는 실질적인 진전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부지 활용 방안에 대해 서울시와 적극적으로 협의할 것을 지시했고 ▲금정역 남·북부역사 통합개발 및 1기 신도시 정비사업, 기존도시 재개발 사업에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군포시는 지난 7월 9일 대한미용사회 군포시지부 주관으로 소규모 미용업 기술교육 개강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술교육은 군포시 지방보조금 지원을 통해 시행하는 사업으로 기술교육 기회가 적은 소규모 미용업소에 최신 미용 기술교육 기회를 제공하여 경쟁력 강화를 위한 실질적인 지원책으로 마련됐으며 컷트, 펌, 특수염색 분야별로 10회에 걸쳐 진행된다. 이날 교육참여자들은 영업을 마친 후 늦은 시간에도 불구하고 고객들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배움의 열기로 뜨거웠다. 한 참여자는 “유행하는 스타일을 파악하고 고객들에게 시술하기 적합한 컨텐츠를 찾고 있었는데 전문 강사님께 직접 배우고 실습할 수 있어서 매우 기쁘다”며 만족해 했다. 최서인 대한미용사회 군포시지부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기술 역량을 강화하여 차별화된 서비스로 매출 증대로 이어지길 기대한다. 앞으로도 군포시미용사회는 미용봉사로 지역사회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지속되는 경기 침체와 소비심리 위축으로 업소 운영에 어려움이 많으실 텐데도 손님들에게 위로와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군포시 중앙도서관은 시민들의 영상자료 접근성과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7월 15일부터 DVD 관외대출 서비스를 시행한다. 이번 서비스는 기존에 도서관 내에서만 열람이 가능하던 영화, 다큐멘터리, 교육 영상 등의 DVD 자료를 가정에서도 자유롭게 감상할 수 있도록 관외로 대출해 주는 것이다. 이를 통해 도서관은 책 중심의 정보 제공을 넘어, 시민 생활과 밀접한 문화 콘텐츠 제공 기능까지 강화하게 된다. 대출 대상 자료는 중앙도서관이 소장하고 있는 총 6,792점의 DVD 자료이며 1인당 2점까지 가족회원은 가족회원 명수 × 2점까지 대출할 수 있다. 대출 기간은 14일이며 대출과 반납은 중앙도서관 1층 통합데스크에서 가능하다. 윤주헌 중앙도서관장은 “DVD 관외대출 서비스는 도서관이 책을 넘어 다양한 매체의 문화자원을 제공하는 복합문화공간으로 나아가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많은 시민들이 이번 서비스를 통해 보다 풍요로운 문화생활을 누리길 바란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군포시 중앙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는 2025년 ‘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에 5년 연속 선정되어 8월11일부터 10월 30일까지 총 18회차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문학 작품에서 발견한 나의 연대기’라는 주제로 인간의 삶을 연대기적으로 조망할 수 있는 문학 작품을 함께 읽고, 참가자 각자가 자신의 경험과 감정을 글로 표현하는 시간을 가져보려 한다. 강연 및 토론 후 글쓰기 활동이 16회 운영되고 1회 문학탐방과 함께 마지막 회차에는 참여자들의 글을 발표하는 시간으로 구성되어 있다. 윤주헌 중앙도서관장은 “각자의 이야기를 진솔하게 나누며 세대 간의 이해와 공감을 이끌어내어 참여자의 삶을 한편의 문학으로 표현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가 되길 바란다” 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군포지역자활센터와 군포시보건소는 2025년 7월 9일, 지역사회 취약계층의 의료 수준 향상 및 건강 증진 환경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국가건강검진 독려 및 자활 참여자의 정신·재활 프로그램 연계 서비스 제공을 위한 긴밀한 협력에 나설 예정이다. 특히, 자활 참여자들이 건강한 삶을 영위하고 안정적인 자립을 이룰 수 있도록 맞춤형 건강 관리 체계를 마련하고, 다양한 건강 증진 및 재활 프로그램 연계를 함께 추진한다. 또한, 지역사회 취약계층에 대한 공동 사례 발굴 및 지원, 보건 복지 자원의 효율적 연계를 통해 보다 체계적이고 지속 가능한 보건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는 일반 건강검진 병원 동행 지원 및 사후 관리 연계, 정신 건강 회복 지원, 보건소 재활사업 연계 등을 포함한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각자의 전문성과 자원을 바탕으로 지역 내 복합적 문제를 겪는 가정에 통합적인 건강 지원을 제공하겠다는 데 의의를 두며, 향후 협의를 통해 다양한 분야로의 협력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