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가평군의회는 5일 국민연금공단 가평상담센터 폐지 방침과 관련하여, 주민 불편 해소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국민연금공단 춘천지사장과 면담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면담은 국민연금공단 춘천지사장이 가평군의회를 방문해 의장 및 의원들과 의견을 교환하는 자리로 마련됐으며, 가평상담센터 폐지로 인해 예상되는 주민 불편 사항과 향후 대책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의회는 특히 교통 여건이 불편한 가평 지역의 특성을 고려해, 고령층과 취약계층이 연금 업무를 이용하는 데 불편한 상황으로 가평상담센터 폐지 철회 또는 유예 등 현실적인 대안 마련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하게 전달했다. 김경수 의장은 “가평상담센터는 군민들의 연금 업무 접근성을 높이는 중요한 창구였던 만큼, 상담센터 존치 또는 폐지 유예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공단과 협의해 나가겠다”라며 “군민의 편익과 복지 향상을 위해 의회 차원에서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가평군의회는 이번 면담을 계기로 군민의 복지권 보장 및 지역 공공서비스 유지를 위해 향후 관련 상황을 지속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며, 오는 1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가평신용협동조합은 4일 지역 내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어부바 박스’ 100개와 전기매트 20채를 가평군에 기탁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박성재 가평신협 이사장과 서태원 가평군수가 참석해 온정을 나눴으며, 기탁된 물품은 가평군을 통해 관내 저소득층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가평신협은 매년 ‘어부바 박스’와 함께 여름용‧겨울용 이불 세트를 꾸준히 기탁하며, 어려운 이웃들이 건강하고 따뜻한 일상을 보낼 수 있도록 지역사회 공헌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박성재 이사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위로와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상생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서태원 군수는 “매년 지속적인 나눔으로 지역사회에 따뜻한 울림을 전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물품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가평군은 어려운 여건으로 체육활동 참여가 힘든 군민을 위해 ‘2026년 스포츠 강좌 이용권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국민체육진흥공단과 함께 추진하고 있으며, △만 5세부터 18세 이하 저소득층 유·청소년에게는 매월 10만 5천 원 △만 5세 이상 69세 이하 등록장애인에게는 매월 11만 원을 1년간 지원한다. 신청 기간은 11월 10일부터 28일까지이며, 포털사이트에서 ‘스포츠 강좌 이용권’으로 검색해 대한체육진흥공단 홈페이지를 통해 인터넷으로 신청하면 된다. 인터넷 신청이 어려운 경우 가평군청 문화체육과에 방문해 신청 접수할 수도 있다. 문화체육과 관계자는 “스포츠 강좌 이용권 지원사업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여건에 있는 대상자들의 생활체육 참여 기회를 확대하는 중요한 복지정책”이라며, “특히 매년 유‧청소년 부문은 신청 수요가 다소 부족한 편이므로, 대상 가정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가평군이 가을철 산불조심기간 동안 농촌지역의 불법소각 행위에 대한 집중 단속에 나섰다. 이번 단속은 지난 3일부터 산불조심기간 종료 시인 12월 15일까지 관내 전역에서 수시로 진행된다. 군은 최근 영농폐비닐과 영농부산물의 불법소각으로 인한 산불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읍면별 단속반을 편성해 불법소각 현장을 적발하고 위반자에게 최대 100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할 방침이다. 앞서 군은 봄철 산불조심기간에도 현수막 게시와 주민 계도를 통해 불법소각 예방에 나섰으며, 지속적인 예방활동 전개와 단속을 통해 재발 방지에 힘써왔다. 군은 이번 가을철에도 주민 인식 개선과 함께 영농폐기물의 올바른 처리 방법을 적극 홍보한다는 계획이다. 군에 따르면 재활용이 가능한 폐비닐은 이물질을 제거한 뒤 검정색과 흰색으로 분리해 마을별 임시집하장에 배출해야 한다. 재활용이 불가능한 폐비닐은 소각용 종량제봉투나 규격 마대에 담아 생활폐기물 배출 장소에 내놓아야 한다. 또한, 5톤 이상 폐비닐이 배출된 마을은 한국환경공단의 민간수거업체를 통해 재활용시설로 이송되며, 군은 수거량에 따라 보상금을 지급한다. 반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가평군이 ‘평화경제특별구역’에 추가로 지정될 수 있는 법적 기반이 마련됨에 따라, 타지역 시군과 연구기관 등을 대상으로 벤치마킹에 나서며 가평형 특화모델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정부는 지난 10월 21일 가평군과 속초시를 평화경제특별구역으로 지정할 수 있는 내용을 담은 '평화경제특별구역의 지정 및 운영에 관한 법률 시행령' 일부개정령을 공포했다. 이에 따라 가평군은 올해 말 ‘평화경제특구 지정을 위한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추진해 특화된 발전 전략 마련에 돌입할 예정이다. 군은 이번 용역을 통해 가평의 풍부한 관광자원과 산림자원, 산업 기반을 연계한 특화형 평화경제특구 조성 방안을 수립하고, 통일부·경기도 등 관계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지정 절차를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10월말부터 11월 중순까지 경기도청, 산업연구원, 경기도 접경지역 지자체 및 속초시청 등을 방문하고 벤치마킹해 평화경제특구 추진 방향과 조성 및 운영 사례 등을 면밀히 분석할 방침이다. 평화경제특별구역 제도는 접경지역의 균형발전과 남북 상생협력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된 제도로, 입주기업에는 인허가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가평군은 오는 8일, 음악역1939 뮤직홀에서 올해 마지막 무대인 ‘가평 토요 라이브(G-SL)’ 뮤지컬 갈라쇼 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11월 뮤지컬 갈라쇼는 실력파 뮤지컬 배우인 김솔, 추연성, 오희선의 무대로 꾸며져 지역주민과 음악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공연은 저녁 7시부터 8시까지 1시간 동안 진행되며, ‘맘마미아’, ‘지금 이순간’과 같이 모두에게 친숙한 뮤지컬 명곡들과 트로트 메들리 등 흥겨운 음악으로 가평의 가을밤을 흥겹게 물들일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공연이 올해 G-SL 마지막 공연인 만큼 군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을 보내시기 바란다”며 “많은 분들이 함께해서 따뜻한 11월을 만들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공연은 관내 사용 영수증 지참 시 선착순 무료 입장이 가능하다. 최근 7일 이내 가평군 내에서 1만 원 이상 결제한 영수증을 지참하면 현장에서 입장할 수 있으며, 사전 신청은 포스터의 QR코드 또는 음악역1939 카카오톡 채널로도 가능하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가평군은 오는 12월 15일까지를 가을철 산불조심기간으로 정하고, 산불방지대책본부를 본격 가동한다고 4일 밝혔다. 군은 산림과를 중심으로 6개 읍면 행정복지센터와 협력해 산불 예방과 초기 대응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가평군은 최근 김미성 부군수 주재로 ‘가을철 지역산불방지협의회’를 열고 산불방지대책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협의회에서는 유관기관 간 공조체계 강화, 정보 공유, 예방 홍보 확대 방안 등을 중점 논의했다. 산불조심기간 동안 가평군은 산불전문 예방진화대 44명과 산불감시원 42명 등 총 86명을 주요 산불취약지역인 등산로와 산림 인접지 등에 집중 배치해 순찰과 계도 활동을 강화한다. 이들은 산불 위험 요소를 상시 점검하고, 산불 발생 시 초동 진화를 신속히 수행할 계획이다. 또한 군은 산불진화헬기 1대, 산불지휘차, 진화차량 8대, 등짐펌프, 불갈퀴 등의 장비 정비를 완료해 비상 대응체계를 확립했다. 군은 유사시 신속한 진화 활동을 위해 기계화 진화 장비의 가동 상태를 상시 점검하는 한편, 현장 대응 인력에 대한 교육 및 모의훈련도 병행할 예정이다. 가평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는 2026년 본예산 편성을 앞두고 중앙정부 및 경기도가 추진 중인 국·도비 보조사업에서 기초지자체의 재정 분담률을 과도하게 상향 조정하고 있는 것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표하며, 이에 대한 즉각적인 개선을 촉구했다고 4일 밝혔다. 특히 경기도는 도지사 공약사업을 포함한 시책사업에서도 경기도 분담 비율을 하향해 시군에 20%까지 추가 분담을 요구하고 있다. 이는 기초지자체의 현실을 외면한 일방적이고 부당한 조치로, 각 시군은 이미 취약한 재정 상황 속에서 더 이상의 추가 부담이 어려운 실정이다. 현재 경기도 31개 시군은 분담률 인상으로 인해 경기도의 재정 축소분만큼 자체 사업량을 줄일 수밖에 없는 상황에 처해 있다. 이에 따라 도와 시군이 공동 추진해 온 △지역개발 △복지 △공공인프라 사업은 중단되거나 대폭 축소될 우려가 커지고 있다. 특히 주민 생활과 직결된 보건, 환경, 교육 등 핵심 사업에까지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점에서 우려가 크다.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는 “경기도가 재정 부담을 시군에 전가하는 구조가 지속된다면, 각 시군은 필연적으로 사업을 축소하거나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가평군은 올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됨에 따라 재난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최근 군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풍수해 대응을 주제로 한 자체 토론형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최근 집중호우와 이상기후로 인한 피해가 잇따르는 상황에서 실질적인 대응 능력을 높이기 위한 조치로, 가평군수가 직접 주재했다. 가평군은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해 기상특보 발령부터 피해 발생, 긴급대응, 수습‧복구 단계까지 단계별 상황을 설정하고 각 부서의 대응 절차를 점검했다. 훈련에는 군청 각 부서와 함께 경찰서, 소방서, 군부대 등 유관기관이 참여해 기관 간 협력체계의 효율성과 역할 분담의 적정성을 검토했다. 이를 통해 재난 발생 시 즉각적이고 체계적인 대응 방안을 마련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서태원 가평군수는 “재난 대응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유관기관 간 긴밀한 협력이다”며 “이번 훈련을 통해 미비점을 보완하고,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실질적 대응체계를 한층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가평군이 한강수계관리기금을 적극 활용해 주민복지 향상과 친환경 기반 구축에 앞장서 주목받고 있다. 군은 2016년부터 2025년까지 총 208억 원 규모의 16개 사업을 추진하며, 친환경 생활 인프라 확충에 투자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군은 2016년 상면‧조종면 도시가스 공급사업을 시작으로 △설악면 액화천연가스(LPG) 공급사업 △노후 상수관망 정비사업 △청평면종합복지회관 건립 등 생활 인프라 확충 사업을 잇따라 추진해 왔다. 특히 2020년 이후에는 노후 상수도 정비와 문화‧체육시설 건립 등 사회간접시설을 크게 확대하며 지역 균형발전의 기반을 다지고 있다. 친환경청정사업 분야에서는 △친환경 뮤직빌리지 조성 △친환경 평생학습관 건립 △친환경 산림문화 활성화 지원센터 건립 등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프로젝트를 활발히 추진 중이다. 2026년에는 공공하수도 에너지 자립화를 목표로 한 ‘에너Green(그린) 사업’을 새롭게 추진해 탄소중립 실현의 발판을 마련할 예정이다. 특히 가평군은 2023년부터 ‘가평군 환경정책자문위원회’를 설치하고, 각종 공모사업에 적극 참여하며 한강수계관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