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이승우 기자 ] 1984년 평택에서 태어난 전 국민 애창 동요 ‘노을’을 기념해 매년 평택에서 열리는 ‘노을동요제’올해 본선에 출전할 창작동요 14곡이 최종 선정됐다. 올해로 12회째를 맞는 노을동요제는 지난 7월 6일 오후 1시부터 경기도 평택시 커뮤니티센터 ‘공유’회의실에서 동영상 음원으로 비대면 예선 심사를 진행했다. 이날 심사에서 본선 진출이 확정된 창작동요 팀은 독창 6팀, 중창 8팀 등 모두 14팀이다. 어린이들이 생활 속에서 동요를 부를 수 있도록 전도사 역할을 해온 ‘노을동요제’는 올해 제12회 대회를 맞아 양악 86곡, 국악 8곡 등 모두 94곡의 창작동요가 예선에 올라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창작동요제 ‘노을동요제’의 위상을 실감케 했다. 이날 예선 심사는 작사·작곡·콘텐츠 전문가가 참여해 참가곡의 작사와 작곡을 심의한 후 실황 영상으로 가창력을 평가하는 방식으로 심사를 진행했다. 또한 이날 심사에서는 창작동요제의 특성상 기존에 발표된 곡이나 저작권에 문제가 있는 작품을 가려내는 사전 심의도 엄격하게 진행됐다. 제12회 노을동요제에는 멀리 제주, 강원도, 부산을 비롯해
[ 포에버뉴스 이승우 기자 ] (사)행복을 나누는 사람들 동행 평택지부는 평택시가족센터에서 다문화가족을 위한 후원 물품 전달식을 지난 3일(목) 진행했다. (사)행복을 나누는 사람들 동행 평택지부는 평택지역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족이 무더운 여름을 잘 보낼 수 있도록 선풍기 20대(150만 원 상당)를 후원했다. (사)동행 평택지부 이상호 회장과 단체 회원들은 “평택시 다문화가족이 꾸준히 증가함에 따라 다문화가족 및 취약위기가족의 열악한 환경과 어려움에 깊은 관심을 가지며 용기를 주고 격려와 희망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평택시가족센터 김성영 센터장은 “무더운 여름철 어려운 다문화가족에게 너무나 필요한 물품을 지원해 주셔서 감사하고, 행복을 나누는 사람들이라는 이름처럼 행복을 나눠주셔서 감사하다”라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평택시가족센터에서는 취약위기가족, 다문화‧다자녀가족, 다문화 한부모가족, 장애가족, 조손가족 등 20가족을 선정하여 소중한 나눔과 실천을 가치 있고 의미 있게 사용할 수 있도록 배분할 예정이다.
[ 포에버뉴스 이승우 기자 ] 평택시가족센터에서는 지난 3일 녩년 다문화가족 모국 방문 지원사업’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다문화가족 모국 방문 지원사업은 경기 사랑의열매 1억 원 이상의 여성 고액 기부자 모임인 ‘경기W아너클럽’지원을 통해, 경제적 여건 등으로 장기간 모국을 방문하지 못한 다문화가족에게 모국 방문의 기회를 제공하여, 결혼이민자의 향수병 극복 및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고 지역사회 안정적 정착과 자녀 및 배우자의 문화 수용성 향상을 돕고자 마련됐다. 이날 전달식에는 다문화가족 27명(8가족)의 대상자에게 모국 방문에 필요한 경비와 함께 소정의 선물을 전달했으며, 베트남 1가족, 영국 1가족, 인도네시아 1가족, 중국 3가족, 필리핀 2가족이 10월까지 모국을 다녀올 예정이다. 모국 방문을 앞둔 한 대상자는 “그동안 고향이 그립고, 부모님이 보고 싶어도 여러 사정으로 모국에 가기가 쉽지 않았는데, 8년 만에 모국을 방문할 수 있게 되어 너무 행복하고 기회를 주신 가족센터와 경기W아너클럽에 정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김성영 센터장은 “오랜 시간 모국을 방문하지 못한 결혼이민자들이 이번 기회
[ 포에버뉴스 이승우 기자 ] 평택시국제교류재단은 지난 2일 ‘외국인 유학생 대표자 회의’출범을 위한 위촉식과 1차 회의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지난 6월 외국인 주민 대표자 회의 개최에 이어 지역 내 외국인 유학생들과의 본격적인 소통에 나섰다. 이번 회의는 평택시 등에 거주하는 외국인 유학생의 의견을 직접 청취하고, 학업 및 생활 중 겪는 다양한 어려움을 파악하여 시정 및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처음 마련된 자리다. 올해 외국인 유학생 대표자는 베트남, 필리핀, 몽골 등 총 7개국 11명의 대표자가 위촉됐으며, 이들은 자국 유학생의 의견을 수렴해 전달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유학생 대표자들은 회의를 통해 서로 다른 문화권에서 살아온 유학생들이 상호 이해와 더불어 한국을 더 많이 이해할 수 있는 소통의 장으로 발전해 나가기를 희망하며, 학교생활과 졸업 후의 계획, 토픽 자격증 취득 어려움 등 다양한 이슈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었다. 정종필 대표이사는 “평택은 다국적 유학생들이 함께 살아가는 글로벌 도시로, 이들의 목소리는 시정에 중요한 자산”이라며, “대표자 여러분들이 소속된 학교뿐 아니라 다양
[ 포에버뉴스 이승우 기자 ] 평택시 장애인체육회는 지난 5일부터 6일까지 1박 2일간 경기도 이천 및 광주 일대에서 녩평택시 장애인 가족 생활체육 캠프’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평택시에 거주하는 장애인 가족을 대상으로 ▲건강증진 ▲생활체육 참여 기회 확대 ▲가족 간 유대감 강화 ▲지역사회 통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모집 정원인 80명(약 23가족)을 초과할 정도로 높은 관심을 받으며 참가자 전원이 조기 모집 마감되는 등 뜨거운 호응 속에 진행됐다. 캠프 첫날에는 이천 선수촌 컬링장에서 가족 단위 컬링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전문 지도자들이 컬링의 기본 동작과 경기 방식을 쉽게 설명하며 참가자들의 흥미를 이끌었으며, 체험 후에는 가족별 기념사진을 촬영해 액자로 제작·제공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저녁 시간에는 곤지암리조트에서 어색함 풀기 활동과 가족 단체 게임으로 구성된 레크리에이션 프로그램이 이어져 참가자들에게 웃음과 추억을 선사했다. 이튿날인 6일에는 광주 화담숲에서 도보 활동이 진행됐고, 이어 이천 도자기 체험장에서 참가 가족들이 직접 핸드페인팅을 하며 도자기를
[ 포에버뉴스 이승우 기자 ] 평택시가 변화하는 입시정보에 대한 수험생과 학부모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수험생과 학부모들에게 최신입시 정보 제공을 위한 녪학년도 대학입시 박람회 및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수도권 유명 대학을 중심으로 총 46개 대학이 참여해 대학별 입시상담 및 전공 후 진로 방향 등 복합적인 상담을 받을 수 있으며, 1:1 맞춤형 진학 컨설팅 부스를 통해 모의고사 성적과 학교생활기록부에 근거한 맞춤형 상담을 진행해 개인별 입시전략 수립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매년 조기 마감되는 1:1 진학 컨설팅의 높은 수요를 반영하여 컨설팅 부스를 확대함에 따라 이틀(8월 8~9일)에 걸쳐서 총 360명의 수험생이 참여할 수 있게 됐다. 이번 행사는 오는 8월 2일 평택시민의 공간 1호에서 ‘농어촌 전형 입시설명회(강사 심재권)’를 시작으로 8일에는 이충문화체육센터 실내체육관에서 녪학년도 수시 입시설명회(강사 김진석)’가 진행되며, 대학 입시 박람회는 8월 8~9일 양일간 이충문화체육센터 실내체육관에서 오후 1시부터 진행된다. 프로그램 사전 신청은 7월 14일 오
[ 포에버뉴스 이승우 기자 ] 평택시는 지난 4일 간부회의에서 ‘자전거로 연결되는 도시의 미래 그린다’를 주제로 자전거 활성화를 위한 종합전략을 공유하고 실행을 본격화하기로 했다. 자전거는 친환경 교통수단이자 시민 여가 및 지역 관광 자원으로 가치가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으며, 특히 2026년 평택강에서 한강까지 자전거도로가 연결되면 우리시는 전국적인 자전거 도시로 도약할 중요한 전환점을 맞이할 예정이다. 이번 보고를 통해 평택시는 ▲교통거점 연계형 자전거도로 우선 정비 ▲하천변 자전거 허브 쉼터 조성 ▲콘텐츠 기반 자전거 프로그램 운영 ▲무상 수리·대여·보험 등 안전망 강화 ▲자전거 안전교육 및 퀴즈대회 등 시민 참여형 정책 확대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특히 2025년 상반기 기준 1천400대 이상의 자전거 무상 수리를 완료했으며, 초등학생 자전거 조기교육과 전 시민 자전거 안전 보험 가입, 하천변 무상대여소 운영 등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꾸준히 운영한 성과도 함께 공유됐다. 다만 구도심 자전거도로 확충의 어려움, 하천변 접근성 부족 등의 한계도 확인됐으며, 이를 보완하기 위해 교통거점
[ 포에버뉴스 이승우 기자 ] 평택시는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대한민국 중소기업 박람회’에 참가해, 평택시의 우수한 투자환경과 기업 지원사업 집중 홍보를 통해 기업투자유치 활동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중소기업 박람회는 매일경제와 대한민국지방신문협의회가 주최하고 한국전시산업원이 주관하며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기업중앙회에서 후원한 가운데 109개 업체와 기관이 참여해 119개 부스에 1만 2천133명이 방문했으며, 시는 평택도시공사, 평택산업진흥원과 공동홍보관을 운영했다. 이번 공동홍보관은 △투자 인센티브 지급 △산업단지 분양 현황 △반도체 특구 및 수소도시 등 주요 개발 내용 △교통 및 교육 등 정주환경 우수성 △광역철도 A·C노선 연장 등 입지 장점 △기업지원 소개를 통해 박람회를 찾은 전국 각지의 기업관계자와 투자자들에게 평택시만의 차별화된 경쟁력을 알리는데 주력했다. 정장선 시장은 “이번 박람회 참가를 통해 평택시의 경쟁력 있는 산업인프라와 다양한 기업정책을 널리 알리고, 수도권을 넘어 전국 단위의 투자 네트워크를 확대하는 계기가 됐다”라며 “교통 여건 향상과 우수한 교육·문화
[ 포에버뉴스 이승우 기자 ] 평택시는 지난 4일 오후 6시에 이충동과 장당동 일원에 조성된 석정근린공원에서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준공식은 평택시 최초로 추진된 민간 공원 조성 특례사업의 마무리를 알리는 행사로, 시 관계자와 지역 국회의원, 시‧도의원, 지역 주민 등 약 1천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행사는 개식 선언을 시작으로 사업 경과보고, 감사패 수여, 축사, 테이프 커팅,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석정근린공원은 1987년 도시계획시설로 최초 결정됐으나, 30여 년간 조성되지 못하다 2020년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 실효 제도(일몰제)에 따라 자동 실효될 위기에 처한 바 있다. 평택시는 재정 투입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2018년 민간 공원 조성 특례방식을 도입하여 본 사업을 추진했다. 이후 2020년 민간사업자 선정과 함께 사업이 본격화됐으며, 2022년 착공을 거쳐 2025년 6월 공원을 준공하게 됐다. 주요 시설로는 대규모 숲놀이터, 가족피크닉장, 물놀이터, 전망쉼터, 숲속잔디마당 등 다양한 테마 공간으로 구성됐으며, 자연 지형을 최대한 보존하여 시민들의 일상 속 쉼터
[ 포에버뉴스 이승우 기자 ] 평택시는 지난 7일 환경부가 지정하는 중점관리저수지에 평택호가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중점관리저수지는 수질개선, 수생태계복원, 수변휴양기능 역할 제고 등 관련 대책 집중추진이 가능한 법적 제도로, 최근 대규모 산업단지 개발과 수질 악화로 환경 개선이 시급했던 평택호가 국가 차원에서 체계적인 집중 관리를 받음으로써 수질 개선의 새로운 전환점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중요한 의미가 있다. 평택호는 1973년 준공된 총저수량 약 1억 톤 규모의 대형 저수지로, 농업용수 공급과 홍수 조절, 생태 보존 등 다양한 역할을 해 왔다. 황구지천, 오산천, 진위천, 안성천 등 총 51개 국가·지방하천에서 유입된 물이 모이는 평택호는 2도 10개 시 약 400만 명의 유역에 중요한 수자원 공급처로, 최근 급격한 개발로 인한 평택호 수질은 농업용수 4등급을 겨우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여름철에는 녹조와 악취 문제가 심각해지며 지역 주민들의 생활 환경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었다. 더불어 4개의 K-반도체 벨트 조성 등 대규모 산업단지 개발로 인해 다량의 폐수 유입이 예상돼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