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부천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는 지난 11월 17일 부천시의회 세미나실에서 부천시사회복지사협회와 함께 사회복지 종사자의 처우 및 권익 향상을 주제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박현 부천시사회복지사협회 회장과 임원진이 참석했으며, 곽내경 행정복지위원장을 포함한 행정복지위원 5명(이종문, 이학환, 김미자, 박혜숙)이 함께해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사회복지 종사자의 권익 증진을 위한 다양한 현안이 논의됐으며, 특히 △장기근속자를 위한 유급휴가 및 종합건강검진 지원 △심리·정서 회복지원 사업 확대 등이 주요 안건으로 다뤄졌다. 박현 부천시사회복지사협회 회장은 “사회복지 종사자의 처우 개선을 위해 행정복지위원회에서 관심을 갖고 경청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1만여 명의 사회복지 종사자들이 부천에서 자긍심을 갖고 근무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곽내경 행정복지위원장은 “사회복지 종사자 처우 문제는 시급한 현안이자 지속적으로 해결해 나가야 할 장기 과제”라며 “예산이 부족하다는 말로 논의를 끝내서는 안된다. 한정된 재원일수록 어디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조용익 부천시장이 생활 속 불편을 직접 듣고 해결 방안을 찾는 ‘틈만나면, 현장속으로’를 지속하며, 현장 중심 행정에 집중하고 있다. 시장이 현장에서 직접 시민을 만나고, 시민이 체감하는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속도를 내겠다는 의지다. 17일 시청에서 열린 네 번째 ‘틈만나면 현장속으로’에서는 체육시설, 재건축, 교육환경, 교통 등 다양한 분야 현안에 대해 시민 40여 명과 활발한 소통이 이뤄졌다. △오정레포츠센터 테니스코트 리모델링 △괴안동 삼익3차아파트 재건축 △부천혜림학교 증·개축 과정의 건폐율 완화 △법인택시 감차보상금 상향 등 4건이다. 지난 2019년 옥상 공간을 활용해 조성된 오정레포츠센터 테니스코트는 바닥 포장재 노후화로 인한 균열, 조명과 배수 등의 문제로 이용자들의 불편이 지속돼 왔다. 이에 시·도의원과의 긴밀한 협의를 통해 국·도비 등 예산을 마련하고 구조물 안전성 검토를 거쳐 바닥 보수와 조명·배수시설 등 정비를 우선 추진할 계획이다. 조 시장은 “안전한 생활체육 공간 조성은 시민 삶의 질과 직결된다”며 “새로운 면을 확보하는 방안을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부천시는 지난 11월 13일 발생한 부천제일시장 트럭돌진 사고로 피해를 입은 시민들을 대상으로 일반의약품을 무료로 배부하고 복약지도를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사고로 인해 심신의 불편을 겪고 있는 이들의 회복을 돕기 위한 것이다. 이번 지원은 지난 15일 부천시보건소와 부천시약사회가 협력해 진행됐다. 이에 따라 사고 직후 피해자들이 밀집한 제일시장 인근에 약사들이 직접 방문해 피로 회복 및 심리적 안정을 위한 일반의약품을 전달하고, 올바른 복용 방법에 대한 복약지도를 병행했다. 의약품 지원은 마음안정제, 피로회복제 등 증상 완화를 돕는 기본적인 성분의 일반의약품을 중심으로 이뤄졌으며, 현장에서 약사들이 복용 시 주의사항, 병용 금기사항 등을 상세히 설명해 시민들이 안전하게 약을 복용할 수 있도록 했다. 박재성 부천시약사회장은“갑작스러운 사고로 몸과 마음에 큰 충격을 받은 상인분들께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현장을 찾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시민 건강을 지키는 데 약사회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은옥 부천시보건소장은 “갑작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김병전 부천시의회 의장은 지난 15일 부천시청 어울마당에서 열린 2025년 부천시장배 전국 치어&댄스 페스티벌에 참석해 참가 선수단을 격려했다. 이번 대회는 부천시체육회가 주최하고 부천시치어리딩협회가 주관했으며, 전국 각지에서 참가한 팀들이 기량을 겨뤘다. 김병전 의장은 축사에서 최근 발생한 트럭 돌진 사고로 희생되신 분들에 대한 애도를 표하고 부상 당하신 분들의 쾌유를 기원했다. 이어 전국에서 모인 선수단과 가족들에게 환영의 뜻을 전하며, “치어리딩은 스포츠 응원을 넘어 다양한 무대에서 활력을 전하는 종합 퍼포먼스 분야로 성장하고 있다”며 “승부에 집착하기보다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김병전 부천시의회 의장은 지난 15일 상동호수공원 원형광장에서 열린 2025년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에 참석해 지역 취약계층을 위한 겨울나기 지원에 함께했다. 김병전 의장은 먼저 최근 발생한 트럭 돌진 사고를 언급하며 “희생되신 분들의 명복을 빌고, 부상을 당하신 분들의 빠른 쾌유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 같은 사고가 다시는 발생하지 않도록 시와 의회, 지역사회가 함께 더 안전한 부천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 의장은 김장 나눔의 의미를 강조하며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일이 부천 공동체를 더욱 든든하게 한다”며 “행사를 함께 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리며, 여러분의 정성이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올해 행사는 부천시 공원관리과과 주최하고, 상동호수공원 운영법인 ㈜지엔그린, 부천기후에너지포럼이 공동 주관했으며,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 건강 CEO 1기 원우회가 후원했다. 이날 담근 김장김치는 관내 취약계층 50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부천시는 지난 14일 부천시청 만남실에서 주한프랑스대사관, 한국만화영상진흥원과 함께 그래픽아트 예술 분야 작가교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2026년 한불수교 140주년을 기념해 추진됐다. 세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일러스트레이션, 만화, 그래픽노블 등 그래픽아트 전반에 걸친 국제 예술교류를 공동으로 추진한다. 작가 초청, 거주공간 제공, 창작 인프라 및 행사 참여 지원을 포함한 3개월 장기 레지던시 프로그램을 함께 운영하며, 참여 작가는 강연과 워크숍 등을 통해 작품을 소개하고 시민과의 교류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시는 작가 모집과 선정, 창작활동 지원, 지역 커뮤니티와의 교류 등 전 과정에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문화예술 레지던시 운영의 새로운 모델을 마련할 계획이다. 내년 6월에는 프랑스 작가를 문화레지던스에 초청도 할 예정이다. 아울러 부천시는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이 보유한 인프라를 기반으로 그래픽아트 분야의 국제교류를 활성화하고, 국제교류 시너지를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이번 한·불 협력 레지던시가 그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부천시는 지난 12일 재정안정과 민생회복을 최우선 목표로 한 2026년 예산안 2조 5,145억 원을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 이번 예산안은 2025년 본예산 2조 4,378억 원보다 767억 원이 증가한 규모로, 세출 조정을 통해 확보한 재원을 바탕으로 확장적 재정 기조를 유지하면서 민생안정과 지역경제 회복에 중점을 뒀다. 특히 복지, 일자리, 교통, 문화, 경제 등 시민 체감도가 높은 분야에 예산을 집중 배분했다. 복지 분야에는 임산부 맘편한 택시(3억 원), 초등 입학준비지원금(4억 원), 임신 사전건강관리 등 아이 키우기 지원사업을 강화하고, 노인·장애인 일자리와 장애인 활동지원급여도 확대했다. 또한 친환경농산물(31억 원), G마크 축산물 학교급식 지원(10억 원), 어린이 건강과일 공급(13억 5천만 원) 등 먹거리 안전을 위한 예산도 반영했다. 경제 활성화 분야에서는 지역화폐 ‘부천페이’를 2,000억 원 규모로 발행해 지역 소비 촉진과 골목상권 회복을 도모한다. 청년 정책으로는 청년문화예술패스 (2억 원), 청년 월세 한시 지원(23억 원), 청년기본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조용익 부천시장이 13일 오전 발생한 트럭 돌진 사고와 관련해, 같은 날 오후 긴급 재난안전대책회의를 열고 “부서와 규정의 한계를 넘어 피해 시민과 시장 상인을 위한 신속·과감한 지원 대책을 추진해달라”며 전방위적인 사고 수습을 지시했다. 조 시장은 사고 직후 현장을 찾아 상황을 점검하며 “부상자들의 치료에 공백이 없도록 면밀히 살펴달라”며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일이 그 어떤 행정보다 우선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부천시는 사고 직후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설치하고, 유가족과 부상자, 시장 상인의 피해 지원을 위해 관련 부서별 현장 대응체계를 가동했다. 현장에는 응급의료소와 재난심리지원 인력을 배치했고, 주요 의료기관별로 전담 공무원을 지정해 치료와 장례 절차를 안내하며 밀착 지원하고 있다. 조 시장은 “법과 제도의 범위를 넘어 시민의 고통을 줄이는 방안을 찾는 데에 지혜를 모아달라”며 “피해 상인 한 사람, 유가족 한 분이라도 불편이 없도록 현장 중심으로 적극 대응하고 행정력을 총동원해달라”고 덧붙였다. 또 “트라우마가 남지 않도록 상인과 시민, 사고 목격자에게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부천시가 원도심의 쇠퇴와 획일화된 건축으로 인한 도시 노후화 문제를 극복하고, 미래지향적 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주거공간 재편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신·구도심의 균형발전과 창의적인 도시공간 조성을 통해, 조용익 부천시장의 5대 핵심 공약 중 하나인 ‘원도심·중동 1기 신도시 재정비 사업의 신속한 추진’에 더욱 힘을 싣는다. 시는 올해 원도심 광역정비 사업의 체계적인 기반을 마련했으며, 내년부터는 본격적으로 사업을 확대한다. 원도심을 신도심 수준의 주거환경으로 탈바꿈시키고, 중동 1기 신도시 마스터플랜 수립도 마무리 지을 예정이다. 아울러 건축디자인 혁신 시범사업을 통해 민간의 창의적인 건축을 유도하고, 부천만의 특색있는 건축물로 도시경쟁력을 한층 더 강화할 방침이다. 부천시 주택국은 13일 시정 브리핑을 열고 △원도심, 신도심으로의 혁신적 변화 촉진 △중동 1기 신도시 재정비 신속 추진 지원 △건축디자인 혁신 시범사업 공모 등을 설명했다. ◇ ‘원도심을 신도심으로’…미니뉴타운·부천형 역세권 시범사업 등 원도심 정비 본격 추진 부천시는 올해 원도심 정비사업의 사업성을 높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부천시는 지난 11일 조용익 부천시장 주재로 ‘2025~2026년 겨울철 자연재난 대책 점검회의’를 열고, 대설‧한파에 대비한 종합 대응체계를 논의했다. 이번 회의는 겨울철 폭설과 강추위 등 자연재난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고,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보호하기 위해 진행됐다. 시는 이번 점검회의에서 △재난상황 대응계획 △도로 제설대책 △교통 소통대책 △농‧축산시설 피해경감대책 △가로수‧수목 관리대책 △상수도 동파 방지대책 △건축물 관리대책 △한파 취약계층 보호대책 등 분야별 대책을 점검했다. 아울러 시는 이번 겨울철 대책을 위해 9월부터 재난 대비 전담팀을 구성해 제설제, 제설장비, 구호물자 등을 선제적으로 확보했으며, 소관 시설물에 대한 사전 안전점검도 마쳤다. 특히 올해 11월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를 겨울철 자연재난 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본격적인 대응에 나설 예정이다. 이에 부천시는 대책기간 동안 24시간 비상대응 체계를 유지한다. 강설 예보가 내려지면 단계별 비상근무에 돌입하고, 상황에 따라 협업 부서와 유관기관이 함께 합동 현장 대응에 나서 도로 제설과 교통 혼잡 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