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과천시 보건소는 4일, 어르신들의 건강한 생활과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처를 위해 관내 전체 경로당 35곳에 구급용품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구급용품은 대한노인회 과천시지회로 전달됐으며, 향후 각 경로당으로 배부될 예정이다. 이번 지원은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이 일상생활 중 겪을 수 있는 경미한 상처나 통증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마련된 것이다. 구급용품 세트에는 파스, 연고, 밴드 등 응급처치용 약품이 포함돼 있다. 올해 새로 조성된 갈현동 과천르센토 경로당 등 3개소에는 구급함도 함께 전달된다. 오상근 과천시 보건소장은 “경로당은 어르신들이 가장 오래 머무는 생활 공간인 만큼, 안전한 환경 조성이 매우 중요하다”라며 “구급용품 지원을 통해 응급상황 발생 시 어르신들이 보다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어르신 건강을 위한 다양한 지원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라고 덧붙였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과천시 갈현동에 위치한 통합공공임대아파트 과천포레드림 단지에서 주민 화합과 소통을 위한 행사 ‘짜장데이’가 지난 5일 열렸다. 이날 행사는 과천종합사회복지관 갈현센터가 주관하고, 재단법인 아름다운동행이 협력해 마련됐다. 특히 단지 내 입주민들이 자원봉사자로 직접 참여해 짜장면 600인분을 조리하고 배식하는 등 행사의 주체로 나서, 이웃 간 따뜻한 정을 나누며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복지관 박찬정 관장은 “‘짜장데이’가 입주민 간 화합과 소통의 장을 여는 소중한 자리가 된 것 같다. 주민들께서 가까이에 있는 복지관을 더욱 활발히 이용하실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가겠다”라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신계용 과천시장은 “이웃과 함께 음식을 나누는 기회는 공동체 정신을 되새기는 뜻깊은 자리가 된다”라며 “민과 관이 함께 손잡고 지역 공동체의 따뜻한 변화를 이끌어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공동주택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포레드림 한마음잔치’도 함께 열려, 많은 입주민들이 즐겁고 의미 있는 시간을 함께했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과천시는 공동주택 활성화 사업의 하나로, 주민 간 소통과 유대감 증진을 위한 아파트 단지 화합 행사 개최를 지원하고 있다. 선정된 공동주택단지에는 1곳당 최대 3백만 원의 행사 운영비를 지원한다. 올해는 갈현동 ‘과천포레드림’ 아파트 단지가 지원 대상 단지로 선정돼 지난 5일 단지 내에서 주민 화합 행사가 성황리에 열렸다. 행사에서는 입주민 노래자랑, 댄스 경연대회, 태권도 품새 겨루기, ‘인생네컷’ 사진 찍기 등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이를 통해 주민들 간의 자연스러운 교류와 세대 간 소통이 이뤄지는 자리가 됐다. 행사를 주최한 입주자대표회의와 생활지원센터 관계자는 “입주민들이 함께 어울리며 소통하고 화합하는 자리가 되었다”라며,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과천시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에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주민이 주체가 되어 이웃과 화합하고 소통하는 과정 속에서 지역 공동체가 더욱 단단해질 수 있다”라며 “앞으로도 주민 스스로 지역 문제를 발견하고 함께 해결해 나갈 수 있도록 공동체 활동을 지속적으로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과천시는 지난 6월 30일부터 7월 3일까지 유니세프아동친화도시 추진 지방정부협의회 소속 도시들과 함께 몽골을 방문해 아동 권리 증진을 위한 첫 국제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유니세프가 추진 중인 친환경 학습환경 구축사업인 ‘그린스쿨 프로그램’의 성과를 직접 확인하고, 사업의 국제적 확산 가능성을 모색하기 위한 교류의 자리였다. 이번 방문에는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와 과천시, 충남 홍성군, 예산군, 경기 시흥시가 공동으로 참여했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몽골 울란바토르에 위치한 유니세프 몽골사무소를 찾아 간담회에 참석하고, 아동 권리 실현을 위한 정책 공유 및 향후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어 울란바토르에 있는 ‘74번 학교’를 방문해 그린스쿨 프로그램이 적용된 교육환경을 점검하고, 기후변화 대응 및 교육환경 격차 해소의 의미를 되새기며 현지 학생들과 함께 나무심기 활동에도 참여했다. 과천시는 유니세프아동친화도시 추진 지방정부협의회에서 감사직을 맡고 있으며, 이번 국제 교류를 통해 아동친화적 가치 실현을 위한 글로벌 연대와 실천을 더욱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과천시는 임신부의 건강한 출산과 육아 준비를 지원하기 위한 ‘출산 준비 교실’을 연간 3회에 걸쳐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7월 3일부터 17일까지 이뤄지는 2기 교육은 직장인을 위한 비대면 교육으로 진행된다고 밝혔다. 이번 2기 교육은 매주 목요일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화상회의 어플을 이용한 온라인 강의로 진행되며, 사전에 접수한 임신부 45명이 참여한다. 출산 준비 교실은 신생아 돌보기, 모유 수유, 건강한 출산을 위한 분만법 등 실생활에 꼭 필요한 내용을 주제로 전문 강사가 강의를 진행한다. 3일 진행된 첫 회차에서는 ‘신생아 돌보기’를 주제로, 신생아의 특징과 수면 습관, 울음 대응법, 목욕법 등 일상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실용적인 내용이 다뤄졌다. 또한 퀴즈와 학습지 풀이 등의 방식으로 흥미를 높이며 참여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과천시 출산 준비 교실은 지난 1기 교육에서 참여자 만족도가 98%에 이를 정도로 긍정적인 평가를 받은 바 있다. 오는 9월로 예정된 3기 교육은 대면 방식으로 진행된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이번 비대면 교육은 직장 등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과천시는 지난 3일, 사회적 고립이 우려되는 1인 가구 25명을 대상으로 ‘1인 가구 안부확인 생필품꾸러미 지원 사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최근 증가하는 1인 가구와 함께 고독사 문제가 사회적 문제로 대두됨에 따라, 고독사 위험군을 조기에 발굴·관리하고 정기적인 안부 확인을 통해 사회적 고립을 예방하기 위한 시범사업이다. 시는 7개 동 주민센터와 협력해 인적안전망을 활용하고, 고립 우려가 있는 가구를 대상으로 식료품, 생수, 위생용품 등 총 10종으로 구성된 생필품꾸러미를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했다. 과천시는 지난해 한국전력공사와 ‘AI 안부든든서비스’ 협약을 체결하고, 디지털 기반의 고독사 예방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 이번 생필품꾸러미 지원 사업은 이에 이은 선제적 대응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관내 임대주택 입주 등으로 1인 가구가 증가하는 추세에 맞춰 고독사 위험군을 조기에 발굴하고, 사회적 고립을 예방하는 촘촘한 돌봄 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과천시는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다양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과천시는 제2경인고속도로 갈현고가교 하부 유휴부지에 체육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7월 4일 서울지방국토관리청을 방문해 김영한 청장 등 관계자들과 면담을 갖고, 해당 부지의 도로점용 허가가 조속히 이뤄질 수 있도록 협조를 당부했다. 이번 사업은 제2경인고속도로 방음터널 화재 복구공사가 지난 3월 완료된 후, 4월 도로점용 허가를 신청하며 본격화됐다. 개발제한구역 행위허가, 계약심사 등 관련 행정절차가 마무리되는 대로 공사에 착수해 올해 안에 준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체육시설은 갈현동 74-3번지 일대 고가교 하부 유휴 공간을 활용해 9,770㎡ 규모로 조성된다. 이곳에는 풋살장, 족구장, 게이트볼장, 농구장 등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다양한 생활체육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특히 과천지식정보타운 공공주택지구와 인접해 있어 체육시설이 부족했던 지역 주민들의 접근성을 크게 높일 전망이다. 또한, 오는 2029년 GTX-C 노선 환기구 설치 공사가 마무리된 이후 5,364㎡ 규모의 테니스장도 추가로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과천시는 지식정보타운 내 문화체육시설 건립을 위한 행정안전부 중앙투자심사에서 재심사 끝에 ‘조건부 추진’ 통과 결정을 받았다고 3일 밝혔다. 이로써 과천시가 오랜 기간 준비해온 사업이 본격 추진될 수 있게 됐으며, 시는 2025년 9월 착공, 2027년 7월 개관을 목표로 건립사업을 추진한다. 해당 사업은 2021년 2월 경기도 투자심사에서 ‘조건부 추진’으로 통과돼 실시설계에 착수했으나, 총사업비가 최초 대비 30% 이상 증가하고 200억 원을 초과함에 따라 행정안전부 중앙투자심사 대상에 해당돼 재심사가 필요하게 됐다. 과천시는 지난 중앙투자심사에서 ‘재검토’ 의견을 받았으나, 이후 사업 필요성과 당위성을 강조하고 심사 보완자료 제출, 관계기관과의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조건부 추진’ 결정을 끌어냈다. 지식정보타운 문화체육시설은 지역 주민은 물론, 전 시민이 이용할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될 예정이며, 다목적 체육관과 수영장, 헬스장, 북카페 등 다양한 시설이 들어설 계획이다. 시는 이 사업을 통해 시민들의 여가와 건강을 증진시키는 생활 인프라를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과천시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정신질환 당사자의 회복과 자립을 지원하는 활동에 ‘동료지원가’가 크게 이바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과천시 정신건강복지센터에는 3명의 동료지원가가 활동하고 있다. 이들은 정신질환을 경험하고 회복 과정을 거친 당사자로, 국립정신건강센터에서 운영하는 100시간의 ‘동료지원가 양성 교육 과정’을 수료했다. 현재 센터에서 이뤄지는 주간재활 프로그램과 자조모임, 가족 활동 지원 등 다양한 현장에서 활동 중이다. 이들은 자신의 회복 경험을 바탕으로 상담과 활동 지원을 제공하며, 당사자에게 실질적인 공감과 회복의 희망을 전달하고 있다. 센터는 특히 동료지원가가 참여하는 프로그램을 통해 참여자의 자존감과 자기효능감이 향상되고, 정신건강 서비스에 대한 접근성 또한 높아지는 효과를 확인했다. 실제로 프로그램에 참여한 당사자들은 “전문가보다 더 깊이 이해받는 느낌”이라며, 동료지원가의 존재가 회복 여정에 큰 힘이 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안영미 과천시 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 “동료지원가는 정신건강 회복의 동반자로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동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과천시는 장애인의 이동권을 보장하고 이동기기 사용의 안전성을 높이기 위해, 수동휠체어·전동휠체어·전동스쿠터 등 장애인 이동기기 수리비용 지원을 확대 시행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기존 정책에서는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장애인에게는 연간 50만 원 이내에서 전액 지원됐으나, 차상위 초과 일반장애인의 경우 연간 30만 원 한도 내에서 수리비의 절반만 지원돼 나머지 비용을 본인이 부담해야 했다. 그러나 지난 4월 열린 제290회 과천시의회 임시회 의결을 통해 관련 조례가 개정되면서 차상위 초과 일반장애인도 연간 30만 원 이내에서 수리비 전액을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이동기기는 장애인에게 단순한 이동 수단을 넘어 일상생활을 가능하게 하는 필수 도구다. 이번 제도 개선은 장애인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고, 안전하고 지속적인 기기 이용을 통해 삶의 질 향상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과천시는 장애인 복지 향상을 위한 다양한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모색하고 있다”라며 “이번 이동기기 수리비 지원 확대 정책이 장애인의 이동권 보장과 삶의 질 향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