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담양군의회 장명영 의장이 16일 인구문제에 대한 사회적인 관심을 환기하기 위해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한국보건복지인재원과 보건복지부 주관으로 지난해 10월 시작된 이번 캠페인은 저출산 ․ 고령화 등 인구위기에 대한 전국민의 인식 개선을 목표로 기획되어 현재 다수의 기관에서 참여하고 있다. 장명영 의장은 “인구문제는 전국민이 합심해서 관심을 기울여야할 사회적 의제이면서 또한 수도권 외 지방에 미치는 영향이 특히 크다”라며 “담양군의회에서는 앞으로도 우리나라, 우리 지역의 미래가 달린 인구위기 극복을 위한 정책적 방안 마련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라고 참여 소감을 전했다. 한편, 박금례 진도군의회 의장의 지목으로 캠페인에 참여하게 된 장명영 의장은 다음 릴레이 참여자로 박종대 영암군의회 의장을 지목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남 담양군에 봄의 시작을 알리는 노란 유채꽃이 만개해, ‘희망’과 ‘쾌활’이라는 꽃말처럼 가족, 친구, 연인들에게 따뜻한 추억을 선사하고 있다. 담양군은 지난해 가을, 관광객들에게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고자 대나무박물관 주변 10ha의 부지에 유채꽃 경관단지를 조성했다. 도로 양옆으로 활짝 핀 꽃밭이 그림처럼 펼쳐져, 지나가는 차량도 잠시 멈추게 할 만큼 아름다운 봄 풍경을 자랑한다. 군 관계자는 “담양의 유채꽃은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감동을 줄 것”이라며 “푸르른 대나무숲과 고즈넉한 시골 풍경, 그리고 노란 유채꽃이 어우러진 이곳에 들러 여유롭게 거닐며 봄의 정취를 만끽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담양군은 토마토 재배 농가에 토마토뿔나방에 대한 철저한 예찰과 방제에 힘써달라며 예방을 위한 홍보에 나섰다. 토마토뿔나방은 가지과 식물을 선호하는 해충으로 특히 토마토에 대한 기주 선호도가 크며, 알-유충(1~4령)-번데기-성충의 발육단계를 거친다. 기온 27℃ 조건에서 1세대 발육 기간이 평균 24일부터 38일 소요되며, 1년에 8에서 12세대 발생할 정도로 생육이 왕성하다. 특히 고온기인 여름철에 발생 밀도가 증가할 수 있어 재배 농가의 사전 대비가 매우 중요하다. 피해 양상을 보면 유충이 식물체 조직에 구멍을 뚫고 들어가 내부 조직을 넓게 갉아먹는다. 어린 유충은 잎, 줄기, 꽃을 가해하고 다 자란 유충은 잎, 줄기, 꽃뿐만 아니라 열매에 파고 들어가 피해를 준다. 또한 크기(유충 약 0.9~7.5mm, 성충 약 6~7mm)도 매우 작아 시설하우스 방충망으로는 유입을 차단하기 어렵다. 토마토 뿔나방 예찰을 위해서는 성 유인 물질(성페로몬) 트랩을 활용하면 발생 여부를 상시 관찰할 수 있다. 해충 발생 시 친환경 농가에서는 식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재)담양군문화재단은 오는 18일 오후 7시 담양 해동문화예술촌 오색동에서 “어쿠스틱 인 해동”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어쿠스틱 인 해동은 24년부터 진행한 지역 거점공간 활성화 공연 프로그램의 연속사업으로, 지역 공연예술 분야의 질적 수준 향상과 거점공간(해동문화예술촌) 활성화를 위해 기획됐으며, 해동문화예술촌 오색동을 무대로 콘텐츠를 기획했다. 공연팀 솔리스츠(The Solists)는 국내 불모의 장르였던 ‘아카펠라’를 처음으로 시작한 그룹으로 올해로 데뷔 33주년을 맞았으며, 클래식을 바탕으로 국악과 재즈 등 다양한 장르의 레퍼토리로 많은 아카펠라 마니아에게 오랜 시간 사랑받아왔다. 이번 공연은 ‘뱃노래’와‘아리랑 연곡’등의 국내 가곡과, ‘Hello Mr. Mozart’, ‘Obladi-Oblada’를 포함한 외국곡 등을 준비했다. 공연은 선착순 사전예약제로 네이버폼으로 신청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재단 홈페이지와 SNS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재단 관계자는 “어쿠스틱 인 해동 공연을 시작으로 지역문화예술 수준 향상을 위해 공연·전시·교육 등 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담양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센터장 손은아)는 최근 제1회 검정고시에 응시한 학교밖 청소년 수험생들을 지원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검정고시에 담양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에 등록된 청소년 8명이 응시했으며, 센터에서는 차량 이동을 지원했다. 센터는 매년 검정고시 대비반을 운영하며 주 1회(국어, 영어, 수학, 과학, 사회, 한국사) 수업 등 체계적인 학습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에는 초등학교 1명, 중학교 2명, 고등학교 8명 등 총 11명의 청소년이 검정고시에 합격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한편,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에서는 학업을 중단한 청소년 또는 미취학 청소년들에게 검정고시, 직업체험, 기술자격 취득, 자기 계발, 문화예술 활동, 건강검진 등 사회진입과 학업 복귀를 무료로 지원하고 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담양군에 인재양성과 교육 발전을 위한 장학금 기부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재)담양장학회에 따르면, 10일 담양군 궁도협회 총무정에서 1백만 원을, 담양군 산림조합에서 1천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매년 전국 각 지역에서 개최되는 각종 궁도대회에 참가하여 상위권을 휩쓸고 있는 담양군궁도협회 총무정에서는 2021년부터 꾸준히 장학금에 관심을 가지며 훈훈한 장학금 기탁을 이어오고 있다. 또한, 담양군산림조합은 산림자원 육성과 경영기술 지도 등을 통해 임업인의 소득증대와 삶의 질 향상에 크게 이바지하고 있다. 2014년부터 꾸준한 장학금 기탁으로 현재 8천2백만 원의 장학금을 전하며 지역인재 양성에 함께하고 있다. 정철원 군수는 “인재들을 위한 따뜻한 관심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기탁 해 주신 장학금은 담양군 인재 양성을 위해 뜻깊게 쓰겠다”라고 전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담양군은 기부자와 군민 누구에게나 공감을 끌어낼 수 있는 참신한 기금사업을 발굴하기 위해 4월 10일부터 5월 9일까지 ‘고향사랑기부제 기금사업’ 아이디어 공모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담양군에 모인 소중한 고향사랑기부금의 활용 방안을 모색하고 주민들에게 실질적 혜택을 제공하는 것에 목적이 있다. 공모 분야는 △사회적 취약계층 지원 및 청소년 육성․보호 △주민의 문화․예술․보건 증진 △시민참여, 자원봉사 등 지역공동체 활성화 지원 △그 밖의 주민의 복리 증진에 필요한 사업 등 4개다. 참여 대상, 공모 내용, 접수 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담양군 누리집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정철원 군수는 “고향사랑기부제는 기부를 통해 지역발전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제도인 만큼 군민 복리 증진에 이바지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이 발굴되기를 기대한다”라며 “고향사랑기부금의 가치 있는 사용을 위해 많은 분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담양군은 고향사랑기부금으로 올해 ‘거동불편 어르신 병원동행 및 퇴원환자 통합돌봄’,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지원을 위한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담양군과 무등산생태탐방원이 함께하는 정신장애인과 노인 대상 자연 친화적 재활 프로그램이 지난 10일 성공적으로 첫발을 내디뎠다. 지난 2월 양 기관이 체결한 업무협약의 첫 결실로, 참가자들은 자연 속에서 치유와 회복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담양군 정신건강복지센터 주간재활프로그램 참여자들이 함께 참여했으며, 무등산생태탐방원에서는 프로그램 운영에 따른 25인승 전기버스를 지원, 왕복 서비스를 제공했다. 특히 전기버스 지원은 프로그램 참여자가 교통 여건이 제한적인 어르신과 정신장애인들을 위해 자연환경을 보다 쉽고 안전하게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된 것으로, 친환경성과 접근성이라는 두가지 가치를 동시에 담은 시도다. 이날 오전 프로그램에서는 '자연물 드림캐쳐 만들기'가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악몽을 물리친다는 전통적 의미를 담고 있는 드림캐쳐를 자연에서 채집한 재료로 직접 만들며 정서적 안정감을 얻었다. 오후에는 '포레스토리(봄)' 프로그램으로 루페를 활용한 생물 관찰과 스칸디아모스 나무액자 만들기가 이어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정신건강복지센터 이용자는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담양군은 지난 9일 군청 소쇄원실에서 첫 번째 전략회의를 개최하고, 민선 8기 군정 목표 및 방침 수립을 위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군수 주재하에 부군수, 국·소장 및 관련 과장 등 총 12명의 주요 간부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앞으로 담양군이 나아가야 할 군정의 큰 방향과 철학을 주요 간부들과 함께 공유하고, 이를 바탕으로 공감대를 형성했다. 특히 이번 전략회의는 단순한 방침 결정이 아닌, 주요 간부들이 머리를 맞대고 의견을 나누며 정책의 방향을 함께 정해가는 과정이었다는 점에서, 담양군이 군정 정책 수립에 있어 민주적이고 투명한 절차를 적극 반영하고 있다는 것을 잘 보여준다. 정철원 군수는 “담양의 미래를 위한 군정 비전과 실현하고자 하는 가치들을 설명하며, 정책 수립과 추진 과정에서 ‘소통하고 협력하는 동행 행정’을 강화해 나가겠다”는 뜻을 밝혔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담양군은 담양의 숨은 명소를 탐방하여 여행을 즐길 수 있는 ‘남도 담양에서 한 달 여행하기’ 참가자를 이달 25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담양을 포함한 전남 지역을 여행하며 남도의 맛과 멋을 체험하고 담양의 숨은 관광명소와 맛집 발굴 등 여행을 즐긴 후, 후기 작성 및 홍보 글 게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과제를 완수하면 1인당 1일 최대 10만 원까지 숙박비와 식비 등 여행경비가 지원된다. 모집 인원은 9팀 내외로 광주, 전남 비거주자 중 만 18세 이상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단, 여행 중 SNS 등에 담양 여행지에 대해 홍보할 수 있어야 한다. 기존에는 담양을 7일간 연속해서 여행해야 했지만, 올해는 전라남도 전역을 최소 7일부터 최대 30일까지 여행하는 일정 중 절반 이상을 담양에서 여행하면 신청이 가능하다. 담양군은 참가자들의 여행계획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총 4개의 권역으로 관광코스를 추천하고 있다. 관방제림, 죽녹원, 메타세쿼이아랜드를 포함한 담양읍권역, 면앙정과 소쇄원 등 정원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