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2025 한국실업역도연맹회장배 역도대회 및 제25회 전국대학생역도선수권대회’가 7월 15일부터 18일까지 전남 보성군 벌교스포츠센터에서 성황리에 개최되고 있다. 대회 3일차인 17일에는 보성군의회 김경열 의장을 비롯해 문점숙 부의장, 한기섭·전상호·윤동진·임용민 의원이 시상식에 참석해 수상자들을 격려했다. 이번 대회는 한국실업역도연맹(회장 황영남)이 주최하고, 전남역도연맹과 보성군역도협회가 공동 주관했으며, 전국 실업팀과 대학팀에서 총 199명(남 199명, 여 80명)의 선수가 참가해 남녀 각각 10체급에서 인상, 용상, 합계 기록을 겨뤘다. 김경열 의장은 이날 주요 체급 수상자들에게 메달과 상장을 직접 수여하며, “보성군이 역도의 메카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군의회에서도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대회를 통해 선수들이 기량을 발휘하고, 역도 종목의 저변이 더욱 확대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보성군의회는 이번 대회를 계기로 전국 단위 스포츠 대회의 유치를 확대해 지역 경제 활성화 및 스포츠 인프라 확충에도 박차를 가할 계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보성군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최·주관하는 ‘2025년 문예회관 특성화지원사업’에 전라남도에서 유일하게 최종 선정돼 공연 제작을 위한 국비 약 1억 원을 확보하게 됐다고 밝혔다. 문예회관 특성화지원사업은 지역 고유의 문화자원과 특화 장르를 활용해 창의적인 공연 콘텐츠를 발굴·지원하는 공모사업이다. 올해는 전국 69개 문예회관에서 총 79개 프로그램이 지원했으며, 1차 프레젠테이션 심사를 통과한 17개 작품 중 2차 쇼케이스 공연 심사를 거쳐 최종 10개 프로그램이 선정됐다. 군은 지역 전통문화인 서편제 보성소리를 소재로, 판소리 '심청가'와 '별주부전'을 결합한 마당놀이 형식의 공연 '심·별'을 선보이며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전통 판소리의 핵심 가치인 효(孝)와 충(忠)을 현대적 관점에서 재해석하고, 트로트, 랩, 현대무용 등 다양한 장르를 융합한 마당놀이 형식의 창작 콘텐츠로 구성한 점이 심사위원단의 호평을 받았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전국의 쟁쟁한 작품들과의 경쟁 속에서 보성의 전통문화가 지닌 예술적 가치와 현대적 확장 가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보성군은 오는 10월 24일부터 26일까지 보성열선루공원에서 구국 영웅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결의를 되새기고, 전통과 세대가 함께하는 ‘제1회 보성 열선루 통합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보성 열선루 통합축제’는 이순신과 열선루(역사) + 보성세계차박람회(차문화) + 다청년페스티벌(세대) + 국가유산야행(전통) + 전남우수분재대전(자연)이 융합된 보성형 통합축제로, 단일 테마를 넘어 세대 간 소통과 문화적 다양성을 담은 참여형 복합 콘텐츠로 구성된다. 축제가 열리는 열선루(列仙樓)는 임진왜란 당시 충무공 이순신 장군이 선조에게 “금신전선상유십이(今臣戰船尙有十二), 신에게는 아직 열두 척의 배가 있습니다.”라는 장계를 올린 장소다. 정유재란 당시, 조정에서 수군을 폐지하려는 논의가 일자 이순신 장군이 올린 장계는 절망적인 전황 속에서도 싸우겠다는 이순신 장군의 절의와 결의, 불굴의 의지를 상징하는 대표 문장으로 남아 있다. 군은 이러한 이순신 정신과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이미 전국적 인지도를 확보한 보성다향대축제(茶鄕), 서편제보성소리축제(藝鄕)에 이어, ‘의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보성군은 16일 군청 2층 군수실에서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해 매월 정기적인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가게 5곳을 ‘따봉가게’로 지정하고, 현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따봉가게’는 ‘따뜻한 봉사로 나눔을 실천하는 가게’의 줄임말로, 관내 저소득 아동, 사례 관리 대상자, 복지 위기가정 등 5~6가구를 대상으로 매월 1회 자발적인 물품 제공 및 후원을 이어가는 나눔 가게다. 이번에 현판을 전달받은 가게는 ▲임가네식육식당(대표 임영미), ▲BHC치킨 보성점(대표 서영안), ▲교촌치킨 보성점(대표 이민준), ▲달빛상점(대표 김주경), ▲사계절양식당(대표 이현아)이다. 이들은 각 가게의 특성을 살려 식료품, 반찬, 간식 등을 정기적으로 제공하며, 매달 총 26가구에 약 80만 원 상당의 실질적인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 보성군의 ‘따봉가게’ 나눔 활동은 지난 2017년 임가네식육식당의 자발적 후원으로 시작돼 현재 5개소로 확산됐으며, 지속적인 연계와 실천으로 지역사회 복지안전망 강화에 기여하고 있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소상공인들의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도 이웃에게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보성군은 지난 15일 제암산자연휴양림 숲속교육관에서 (재)보성군장학재단(이사장 문찬오) 주관으로 관내 초·중·고등학교장과 교육 협력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지역 교육 주체 간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장학사업의 실효성을 높임으로써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지속 가능한 기반을 마련하고자 추진됐다. 간담회에는 장학재단 이사장을 비롯한 이사, 사무국장, 관내 초등학교 16개교, 중학교 11개교, 고등학교 6개교 교장과 보성군 인구정책과, 보성교육지원청 관계자 등 약 50명이 참석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장학재단 소개 및 2025년 장학사업 현황 공유와 기타 릴레이 장학금 기부 현황, 장학생 수기공모전 홍보 등을 중심으로 논의가 이루어졌다. 주요 내용으로는 ▲보성군장학재단 소개 및 2025년 장학사업 현황 공유, ▲릴레이 장학금 기부 현황, ▲장학생 수기 공모전 홍보 방안 등이 다뤄졌다. 또한, ▲명문고 육성 등 지역 교육사업, ▲농산어촌 유학사업 추진 현황 및 향후 계획, ▲관내 중·고등학교 진학률 제고 방안, ▲‘내 고장 주소 갖기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보성군은 지난 15일부터 18일까지 진행되는 ‘2025 한국실업역도연맹회장배 역도대회 및 제25회 전국대학생역도선수권대회’가 성황리에 열리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한국실업역도연맹(회장 황형남)이 주최하고, 전남역도연맹과 보성군역도협회가 공동 주관하며, 전국 실업팀 및 대학팀 소속 선수 200여 명이 참가해 남녀 각각 10체급에서 인상, 용상, 합계기록을 겨룬다. 국내 정상급 선수들이 대거 출전한 이번 대회는 전국 역도인들과 팬들의 높은 관심 속에 개최돼 수준 높은 경기와 박진감 넘치는 승부가 펼쳐지고 있다. 또한, 대회가 열리는 벌교스포츠센터는 최신식 전지훈련센터를 역도 워밍업장으로 조성해 선수들의 기량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는 최적의 환경을 제공한다. 특히, 대회가 열리는 벌교스포츠센터는 최신 전지훈련 인프라를 바탕으로 역도 워밍업장을 마련해 선수들이 최고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는 최적의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대회 마지막 날인 7월 18일부터는 진안군청 소속 역도선수단이 보성에서 전지훈련을 시작할 예정이며, 오는 10월 말에는 ‘제56회 추계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역대급 무더위가 전국을 강타하는 가운데, 보성군은 축산농가의 폭염 피해 예방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며 지역 축산업 보호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보성군은 폭염 장기화에 대비해 공무원-축산농가 간 1:1 담당제를 운영하고, 사전 예방 중심의 통합 관리 체계를 구축해 주목을 받고 있다. 군은 지난 7월 7일부터 전 읍면 축산농가에 공무원을 매칭한 ‘폭염 대응 전담제’를 본격 가동해, 매일 가축 관리 요령 문자 발송, 마을 방송을 통한 행동 요령 안내, 읍면 합동 현장 점검을 실시하며 폭염 피해 최소화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 선제적 기반 시설 투자 … ‘축사에 바람이 돈다!’ 우선, 축사 내 고온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축사 환풍기 설치 사업을 대대적으로 추진했다.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총 9억 7,200만 원을 투입해 가금류 등 전 축종 1,732대의 환풍기 설치를 완료했으며, 이미 전면 가동 중이다. 이는 지속된 선제 투자로, 폭염의 직격탄을 막는 데 결정적 역할을 하고 있다는 평가다. 특히, 폭염이 본격화되기 전인 상반기부터 가축재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보성군은 지난 14일 군청 1층 소회의실에서 ‘노후주택 화재 예방 민관 합동 간담회’를 열고, 화재 취약계층을 위한 지역 기반 협력체계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최근 부산에서 노후주택 화재로 인한 인명 피해가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보성군 내 주거 취약가구에 대한 선제적 예방과 실질적 지원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간담회에는 보성군과 보성소방서 관계자 8명를 비롯해 ▲우리동네 복지기동대, ▲119생활안전순찰대, ▲복지+안전협의체 등 유관기관·단체 관계자 총 12명이 참석해 민관 공동의 대응 방안을 모색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화재 취약계층 200가구 발굴 방안, ▲노후 전기 시설 점검 및 안전용품 지원 계획, ▲주민 대상 화재 예방 교육, ▲합동 점검 일정 등을 집중 논의했다. 특히 위험 가구에 대한 맞춤형 물품 지원과 체계적인 현장 점검을 통해 실효성 있는 보호 대책을 수립하는 데 중점을 뒀다. 군 관계자는 “화재는 누구에게나 닥칠 수 있는 위협이지만, 특히 주거환경이 열악한 화재 취약계층에는 더 큰 재난이 될 수 있다.”라며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보성군은 지난 11일, 벌교종합스포츠시설 조성사업 부지에 대한 농업진흥지역 해제 승인 및 농지전용협의를 최종 완료해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벌교읍 장양리 일원에 들어서는 이 사업은 총사업비 150억 원을 투입해 32,226㎡ 규모의 종합 스포츠 인프라를 구축하는 대형 프로젝트이다. 축구장 2면(천연잔디 1, 인조잔디 1), 풋살장 2면, 주차장 등이 새롭게 조성되면, 기존의 축구장 3면을 포함해 총 5면의 축구장을 확보하며, 보성군은 명실상부한 전남권 스포츠 중심지로 도약하게 된다. 또한, 해당 부지에 전지훈련센터도 조성돼 있어 체계적인 유소년 훈련 환경을 제공하고, 전국 스포츠팀의 전지훈련 유치에 나설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2022년 기본 및 실시설계에 착수했으나, 부지 확보 지연으로 장기간 답보 상태에 놓였었다. 이에 군은 2024년 상반기 부지 변경 용역을 추진하고, 같은 해 6월 전라남도로부터 사업계획 변경 승인을 받아 대상 부지를 확보했다. 이어 2024년 10월 전남도 농정심의회에서 원안 가결되며 사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14일, 김철우 보성군수가 지속적인 폭염에 대응하고자 문덕면 실내게이트볼장을 찾아 시설물 점검 및 관리 상태를 세심히 살피고 있다. 이번 현장 점검은 무더위에 취약한 어르신들이 이용하는 실내 체육시설을 중심으로 냉방시설 가동 상태, 안전 관리 체계, 이용자 편의성 등을 확인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편, 보성군은 410개소의 무더위쉼터를 운영 중이며, 살수차 투입, 온열질환자 관리 체계 구축, 폭염 대응 홍보 강화 등 전 부서가 함께하는 종합 대응 체계를 통해 군민 피해 최소화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