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보성군은 지난 29일 지속 가능한 수산자원 확보와 어업인의 소득 증대를 위해 득량만 해역에서 감성돔 치어 방류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철우 군수를 비롯해 유관 기관, 어촌계장, 어업인 등 100여 명이 참여해 해양 생태계 보전과 수산자원 보호의 중요성을 나눴다. 방류된 감성돔 치어는 약 5cm 크기로 이날 18만 미가 바다로 돌아갔다. 감성돔은 성장 속도가 빠르고, 소비자에게 인기 있는 고급 어종으로 지역 어장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경우 어업인의 소득 증대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철우 군수는"감성돔 방류는 단순한 생물 방류를 넘어, 지역 경제 활성화와 해양 생태계 보전에 기여하는 중요한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수산 종자 방류와 해양환경 보호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보성군은 매년 낙지, 감성돔, 자라 등 다양한 어종을 방류하며 수산자원 회복 및 어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힘쓰고 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보성군은 고령층의 건강관리 역량 강화와 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5월 28일부터 12월까지 약 8개월간 'AI-IoT 기반 어르신 건강 관리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디지털 기반 건강서비스로 스마트폰을 활용할 수 있는 관내 어르신 190명을 대상으로 식생활 신체활동 투약 관리 등 건강행태 개선을 목표로 한다. 참여자에게는 블루투스 기반의 스마트 건강 측정기기(손목 활동량계, 체중계, 혈압계, 혈당계)가 제공되며, 보건소 전담 인력이 사전 건강검진 결과에 따라 대상자를 건강군, 전(前)허약군, 허약군으로 분류해 개인별 맞춤형 건강관리 미션과 비대면 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군은 '오늘 건강'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혈압, 혈당 등 주요 건강지표를 실시간으로 수집 분석하며, 참여 어르신들은 월별로 부여되는 건강 미션을 통해 생활 습관을 개선하고 자가 건강관리 역량을 키우게 된다. 8개월간의 비대면 건강관리 후에는 사후 건강 조사와 만족도 조사를 실시해 지속 가능한 건강관리를 위한 피드백도 제공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보성군은 29일 군청 2층 소회의실에서 읍면 민간위원장 11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내 복지 안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보성군 복지+안전협의체'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민관 협력체계 출범을 알리는 복지+안전협의체 민간위원장 상호 인사, 2025년 사업계획 안내, 건의사항 청취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복지+안전협의체'는 보성군이 행정안전부의 '2025년 읍면동 스마트 복지 안전서비스 개선모델 개발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되며 추진하게 된 '복지에 안전을 더하다! 스마트 온(ON)마을 600사업'을 성공적으로 실행하기 위해 구성된 조직이다. 12개 읍면에 구성된 '복지+안전협의체'는 각 읍면장과 민간위원장이 공동위원장을 맡고, 읍면별로 20명 이내, 총 164명이 활동한다. 협의체는 지역 내 복지 안전 취약계층을 발굴하고, 위기 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민관 협업을 통한 복지서비스 연계와 전기 가스 등 가정 내 위험 요소 사전 점검, 주거환경 개선 활동 등을 수행하게 된다. 또한, '스마트 온(ON)마을 600사업'으로 태양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보성군은 지난 28일 보성군청 2층 소회의실에서 보성형 교육발전특구 지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교육발전특구는 지방자치단체를 중심으로 교육청, 대학, 기업, 공공기관 등이 협력해 지역 교육의 혁신과 우수 인재 양성, 정주 여건 개선까지 포괄적으로 지원하는 정책이다. 이번 협약은 보성군과 지역학교 및 대학의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교육 여건을 개선하고, 청년들이 머무를 수 있는 미래지향적 교육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는 보성군을 비롯해 보성고등학교(교장 김문주), 동신대학교(총장 이주희), 전남대학교 수산해양대학, 순천대학교 농생명과학과, 목포대학교 국제차문화학과 총 5개 기관이 참여했다. 참여 기관들은 각자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보성군의 미래산업, 청년 일자리, 특성화 교육과 연계된 실질적 교육 협력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보성군은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스마트 농업 기반 지역인재 양성, 지역 특화 차(茶) 산업 연계, 농수산 문화관광 특화 교육, 글로컬 창의인재 육성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보성군은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흡연과 음주의 유해성을 올바르게 인식시키고, 건강한 생활 습관을 형성하도록 돕기 위한 ‘2025년 흡연·음주 폐해 예방 교육’을 5월 26일부터 7월 31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보성군 내 초·중·고등학교 20개교, 총 1,700여 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단순한 이론 전달을 넘어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춘 참여형·체험형 프로그램 중심으로 구성돼 교육 효과와 흥미를 동시에 높이고 있다. 군은 교육을 통해 성장기 아동·청소년이 흡연 및 음주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스스로 건강한 선택을 할 수 있는 자기결정 능력과 실천력을 기르도록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교육 프로그램은 총 세 가지로 구성된다. ‘도전! 금연·금주 골든벨’은 퀴즈 형식을 활용해 흡연·음주의 유해성을 쉽고 자연스럽게 학습할 수 있도록 기획됐으며, 게임과 학습을 결합한 방식으로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흥미를 유도한다. ‘금연․금주 토크 콘서트’는 금연․금주의 필요성과 건강한 생활 습관에 대한 학생들의 공감을 끌어내는 시간을 갖는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대한민국 대표 감자 주산지, 전라남도 보성군이 자랑하는 ‘봄 햇감자’가 본격 수확 철에 들어섰다. 해풍을 맞고 비옥한 토양에서 자란 ‘보성 감자’는 깊은 맛과 우수한 품질을 인정받아 프리미엄 감자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올해는 초봄 낮은 기온으로 생육이 다소 지연돼 예년보다 약 10일 늦은 5월 하순부터 수확이 시작됐지만, 맛과 품질은 오히려 더욱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보성군은 1,000여 농가가 920헥타르(ha)에 달하는 재배 면적에서 감자를 생산하고 있으며, 예상 생산량은 약 1만 5,000톤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보성 감자의 경쟁력은 균일하고 우수한 품질의 고품종 씨감자에서 시작된다. 보성군농업기술센터가 직접 생산·보급하는 고품질 씨감자는 병해에 강하고 수확량이 뛰어나, 농가의 안정적인 소득 창출에 크게 기여를 하고 있다. 대표 품종인 ‘추백’을 비롯해 농촌진흥청 개발 신품종인 ‘금선’, 가공용 계약재배 감자‘대서’, 간식용으로 사랑받는 ‘수미’까지 소비자 기호에 따라 다양한 품종이 재배되고 있는 점도 보성 감자만의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녹차수도 보성군은 국가중요농업유산 제11호로 지정된 ‘보성 전통차 농업시스템’의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오는 10월까지 ‘전통차(음식) 만들기 체험관광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보성 전통차 농업시스템’을 관광 자원으로 개발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지난 2008년부터 추진하고 있다. 한국차박물관, 가막재다원 등 관내 22개 지정 체험장에서 진행되며, 방문객들은 직접 전통차(음식) 만들기 과정을 체험할 수 있다. 보성군은 20인 이상 단체 관광객을 대상으로 차(음식) 만들기 체험비(1인당 2만 원) 또는 차량 임차료(거리별 차등, 40만~55만 원) 중 하나를 택일 지원하고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단체는 전라남도 관광협회로 유선 연락하여 사전 신청할 수 있으며, 일정, 세부 프로그램, 운영 체험장에 대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군 관계자는 “보성의 전통차는 단순한 음료가 아닌 세대를 거쳐 전승돼 온 농업문화유산이며 지역 정체성의 상징”이라며 “체험 지원을 통해 더 많은 관광객이 보성을 찾고, 전통차의 가치가 널리 알려지길 바란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보성군은 지난 26일 문덕면생활개선회(회장 김애심)가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금 200만 원을 (재)보성군장학재단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장학금은 지난 4월 문덕면 대원사 벚꽃길을 찾은 방문객을 대상으로 2주간 운영한 향토 음식 판매 부스의 수익금으로 마련됐으며, 지역 학생들의 학업 장려와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뜻깊은 나눔으로 이어졌다. 김애심 문덕면생활개선회장은 “지역 학생들이 훌륭한 인재로 자라길 바라는 엄마의 마음으로 회원들의 정성을 담아 모았다.”라며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키우고, 학업에 전념해 보성의 밝은 미래를 이끌어 가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김철우 군수는 “따뜻한 마음으로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장학금을 기탁해주신 생활개선회원들께 감사드린다.”라며 “학생들이 학업에 더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보성군 문덕면 생활개선회’는 농촌 여성의 잠재적 역량 발굴과 살기 좋은 농촌 환경 조성을 위해 환경 정비, 제철 농산물 반찬 나눔, 소외계층 돌봄, 전통 식문화 계승, 안전한 농촌일터 만들기 캠페인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보성군은 군민 모두가 따뜻한 인사와 미소로 소통하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스마일600, 먼저 본 사람이 먼저 인사합시다’ 캠페인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인사 문화를 일상에 자연스럽게 정착시켜 서로를 존중하고 배려하는 공동체 문화를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먼저 본 사람이 먼저 인사하기’를 핵심 메시지로, 군민 개개인이 일상에서 자발적으로 인사를 실천함으로써 밝고 따뜻한 사회 분위기를 확산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인사는 예절을 넘어 공동체의 신뢰를 쌓는 시작점이라는 인식 아래, 보성군은 행정 전반에 걸쳐 인사 문화를 생활화하는 다양한 시책을 전개하고 있다. 군은 인사 실천 독려를 위해 ▲전 읍면 주요 지점에 캠페인 현수막 게첨, ▲‘스마일600’ 로고가 담긴 포스터 및 스티커 제작·배부, ▲군 공식 SNS 채널을 통한 온라인 홍보 등을 병행했다. 아울러, 인사 문화가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생활 속에 자연스럽게 뿌리내리도록 미소가 넘치고 정이 흐르는 따뜻한 보성군을 만들어가는 데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캠페인을 접한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보성군은 지난 22일 군청 4층 대회의실에서 공직자 대상으로 ‘2025년 상반기 부패 방지 청렴 교육’을 실시하고, 공직 사회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한 실천적 행보를 이어갔다. 이번 교육은 김철우 보성군수를 비롯해 4급 이상 고위공직자, 승진자, 신규 임용자 등 170여 명이 참석했으며,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 이광수 강사를 초청해 ‘마술로 배우는 반부패 청렴 정책’을 주제로 총 2시간 동안 진행됐다. 이광수 강사는 마술 퍼포먼스를 접목한 창의적 강의 방식을 통해 이해충돌방지법 및 청탁금지법의 주요 개정 사항과 위반 사례, 공직자 행동강령(특히 갑질 금지 관련 규정) 등을 알기 쉽게 전달하며 참석자들의 높은 호응을 이끌어냈다. 특히, 복잡한 법령 해석과 청렴 실천의 방향성을 흥미롭게 풀어내 공직자들의 청렴 인식 제고에 기여했다. 김철우 군수는“청렴 실천은 군민이 행정을 신뢰하는 첫 시작점”이라며, “앞으로도 실효성 있는 청렴 교육과 제도 개선을 통해 공정하고 투명한 보성군 실현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보성군은 청렴을 군정 핵심 가치로 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