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목포시는 2025년 7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에 대해 오는 9월 1일부터 9월 22일까지 지가열람을 실시하고,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의 의견을 접수받는다. 대상은 2025년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토지 분할, 합병, 지목변경 등 토지이동이 발생한 280필지이다. 열람은 목포시청 민원봉사실 토지관리팀에 문의하거나, 목포시청 홈페이지, 부동산공시가격 알리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의견이 있는 경우, 기간 내 개별공시지가 의견서를 작성해 목포시청 민원봉사실 토지관리팀을 방문하거나 우편, 팩스, 목포시 홈페이지 ‘365열린창구’를 통해 제출하면 된다. 의견이 제출된 토지에 대해서는 토지특성을 재확인하고, 표준지 및 인근 토지와의 가격 균형 여부 등을 재조사한 뒤 감정평가사의 검증과 목포시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처리 결과를 통지할 예정이다. 최종 결정·공시는 10월 30일에 이뤄진다. 시 관계자는 “개별공시지가는 각종 세금의 과세 기준으로 활용되는 만큼,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께서는 기간 내 반드시 열람하시고 의견이 있을 경우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보성군은 지난 26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최일선에서 군민을 직접 응대하는 공무원들의 애로사항을 개선하기 위해 ‘민원 담당 공무원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김철우 군수 주재로 진행됐으며, 종합민원실 민원 담당 직원 14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복합민원 처리 과정의 애로사항, ▲민원인과의 갈등으로 인한 감정노동 부담, ▲업무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제도 개선 요구사항 등을 나누며 공감대를 형성했다. 특히, 민원 응대 과정에서 발생하는 부정적 감정을 해소할 수 있는 심리상담 프로그램, 안전한 근무 환경을 위한 제도적 장치 마련 필요성 등을 제시하며 현실적인 개선책을 함께 모색했다. 군은 그간 민원 업무 공무원들의 감정노동 해소와 직무 스트레스 관리 지원을 위해 분기별 간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또한, 현장의 목소리를 지속적으로 수렴하고, 직원들의 사기진작과 조직문화 개선을 위해 심리상담 및 치유 프로그램 운영, 민원인 폭언·폭행 등 위기 상황 대응 매뉴얼 강화 등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김철우 군수는 “민원 현장에서 발생하는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최근 전동킥보드와 전동오토바이 등 개인형 이동장치의 리튬이온 배터리 화재로 인명피해가 잇따르자 전남소방본부가 예방대책 마련에 나섰다. 목포소방서는 오는 8월 26일부터 9월 19일까지 4주간 ‘생활 속 리튬이온배터리 화재예방대책’을 집중 추진한다고 밝혔다. 먼저 지역 언론매체와 협력해 화재 예방수칙을 지속적으로 보도하고, 다중이용시설 및 유관기관 전광판에 영상 표출과 홍보 배너를 설치해 시민들이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한다. 또한 현재 주택화재 예방 집중점검과 병행해 실제 화재 사례 공유, 안전수칙을 배포 등 안전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아울러 게시판에 포스터 부착 및 아파트 단지 내 전용 충전 구역을 권고해 불법 충전으로 인한 사고 위험을 줄이도록 권고할 방침이다. 목포소방서 관계자는 “개인형 이동장치(리튬이온 배터리 장착)이 많이 보급되면서 사용자가 늘고 있지만, 안전수칙을 제대로 지키지 않으면 큰 사고로 이어 질수 있다”며 “시민 모두가 안전수칙을 생활 속에서 실천해야 대형 사고를 막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소방청 통계에 따르면 최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남 함평군이 올바른 성평등 문화를 확립하고 건강한 공직 문화 조성에 나선다. 함평군은 양성평등주간(9월 1일~7일)을 맞아 성차별적 관행을 개선하고 성인지 감수성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성교육을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군은 9월 2일 함평엑스포공원 주제영상관에서 군민과 공직자 등 300여 명을 대상으로 성희롱·성폭력 예방 교육을 개최한다. 교육에서는 성희롱·성폭력 개념 이해, 예방 사례, 2차 피해 방지 방안 등 실질적인 대응 방법이 중점적으로 다뤄질 예정이다. 이어 17일에는 선순자 순천제일대학교 겸임교수를 초청해 ‘나의 가치를 높이는 성인지 감수성’이라는 주제로 특별강연을 진행한다. 강연은 성평등 문화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일상 속 성인지 감수성 실천 방안을 공유해, 궁극적으로 성평등 사회를 실현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또한 군은 전 공직자를 대상으로 9월 한 달간 부서별 자체 교육과 온라인 교육을 병행해 성평등 가치 확산과 건전한 공직 문화 조성에 나설 계획이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성평등은 사회적 신뢰의 기반이자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완도군은 '2025년도 제4회 지방공무원 경력 경쟁 임용 시험'을 실시해 지방공무원 8명을 신규 채용한다. 임용 직급은 9급이며, 직렬별 선발 예정 인원은 사서 1명, 녹지(조경) 1명, 시설(일반 토목) 4명, 시설(건축) 2명이다. 군에서는 조직에 적합한 우수 인재를 채용하기 위해 2024년부터 인적성 검사를 도입하여 시행하고 있다. 인적성 검사를 통해 직무 성향과 조직 적응력 및 공직자로서의 의식과 친절도 등을 사전 파악하여 면접 시 참고 자료로 활용한다. 원서 접수 기간은 9월 15일부터 19일까지 5일간이며, 9월 27일 필기시험 후 10월 2일 면접을 거쳐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완도군 누리집-군정 정보-고시 공고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의회 한춘옥 의원(더불어민주당, 순천2)은 지난 25일 순천대학교 70주년 기념관 초석홀에서 열린 '도농복합지역의 농촌과 도시 상생 방안 모색 토론회'에 참여했다. 이번 토론회는 순천·승주 통합 30년을 맞아, 도농복합지역의 농촌이 겪고 있는 제도적 불균형 문제를 심층적으로 논의하고 이를 해소하기 위한 실질적인 제도 개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는 토론회를 주최한 정영균 도의원을 비롯한 광역·기초의원, 전남도 관계자, 순천대학교 교수, 주민 등 250여 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날 토론자로 나선 한춘옥 의원은 “순천과 승주가 통합할 당시의 원대한 비전에도 불구하고 통합 이후에는 농촌지역이 지속적으로 소외되어 왔다”며 “행정구역상 시에 속한다는 이유만으로 농촌지역이 각종 정책 및 재정 특례에서 배제되고 있다”고 도농복합지역의 문제점에 대해 지적했다. 이어 “불합리한 제도적 차별을 해소하기 위해서는 행정구역의 명칭이 아닌 지역의 실질적인 현황을 바탕으로 재정 지원 및 정책 특례를 적용하는 섬세하고 유연한 접근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n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의회 정영균 의원(더불어민주당, 순천1)이 지난 8월 25일, 옛 승주군 11개 읍·면 주민들과 함께 '도농복합지역 농촌 차별 해소와 제도 개선 촉구 성명서'를 발표했다. 해당 성명서에는 순천·승주군 통합 이후 지속된 농촌의 불균형 문제를 바로잡고, 제도적 역차별을 해소해야 한다는 지역 주민들의 목소리가 담겼다. 정영균 의원은 성명서 낭독을 통해 “현행 '지방자치분권 및 지역균형발전에 관한 특별법'은 실제 인구감소와 고령화가 심각한 도농복합지역의 읍·면 현실을 충분히 반영하지 못하고 있으며, 이는 현장의 실정을 고려하지 못한 제도적 불균형”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정 의원은 “정부는 도농복합지역 읍·면을 인구감소지역에 포함할 수 있도록 조속히 법을 개정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또한 전라남도에는 “도농복합지역 읍·면 평가 시 가산점을 부여해 균형발전의 성과가 농촌에도 반영되도록 해야 한다”고 요구하며, “순천시는 읍·면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주민참여예산 등을 대폭 확대하고 예산 배분의 형평성을 확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주광역권 개발제한구역 대책협의회는 지난 8월 26일 전라남도의회 브리핑룸에서 성명을 발표하고, 1973년부터 50년 넘게 이어져 온 광주광역권 개발제한구역의 전면 해제를 정부에 강력히 촉구했다. 이날 협의회를 주재한 이규현 의원은 “정부가 수도권 중심으로 일관되게 추진해 온 개발제한구역 해제 정책이 지역균형발전을 저해하고 있다”고 강하게 비판하며, “광주광역권은 호남 경제의 중심이자 국가 균형발전을 견인할 핵심 축임에도 불구하고, 267㎢에 달하는 나주·담양·화순·장성 일대가 규제로 묶여 도심 확장과 산업 인프라 조성, 주거·교통 환경 개선이 오랫동안 가로막혀 왔다”고 지적했다. 이어 “정부는 수도권의 과밀 억제를 명분으로 수도권에는 규제를 완화하면서도, 비수도권에는 여전히 경직되고 일률적인 규제를 강요하고 있다”며 “이는 명백한 지역 역차별이자, 국가균형발전 정책에도 역행하는 조치”라고 강조했다. 끝으로 이 의원은 “300만 호남 주민과 함께 광주광역권 발전을 가로막는 개발제한구역의 전면 해제를 강력히 요구하며, 지역 특성과 수요에 맞는 실효적인 개발 권한을 지방에 이양할 것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강진군이 민원 행정 서비스 수준 향상을 위해 공감형 연극 교육을 실시했다. 군은 지난 26일 오후 전남음악창작소 실내공연장에서 신규 공직자와 민원업무 담당자 등 8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 민원응대·친절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듣는 연습, 말하는 용기’라는 주제로, 기존의 강의식 방식에서 벗어나 연극과 토크콘서트를 결합한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실제 민원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상황을 무대 위에서 재현하고, 이를 통해 감정 공감 능력과 대응 역량을 키우는 데 중점을 뒀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민원인의 불만을 유발하는 문제행동을 짚어보는 ‘무엇이 고객을 화나게 하는가’ ▲민원인의 시선에서 소통 방안을 모색하는 ‘할아버지와 콜센터’ ▲행동경제학을 접목해 악성 민원 심리를 분석하는 ‘높은 사람 나와!’ ▲전화 민원 응대에서 공감 스킬을 높이는 ‘빵터진 타이어’ ▲첫인상의 중요성을 다루는 ‘이쁜사람 미운사람’ 등이 마련됐다. 강진원 군수는 “민원 응대는 군민이 가장 먼저 체감하는 행정의 얼굴”이라며 “형식적인 교육에서 벗어나 참여형 연극 프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강진군이 26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청렴나우(청렴주니어보드)’ 제2차 회의를 가졌다. 이번 회의는 조직 내부의 부패 취약 분야에 대해 직원들이 군수에게 직접 현장의 목소리를 전달하고 논의하는 소통의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청렴나우 위원들은 사적 업무 지시, 불합리한 보고체계, 내부 소통 부족, 출장비·급량비의 불투명한 집행 등 청렴을 저해하는 요인을 조별로 선정해 공유하고 문제의식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조별 제안서 발표 이후 이어진 소통 시간에서 “사적 지시나 계층 간 의사전달 왜곡은 단순한 불편함을 넘어 조직의 청렴과 직결되는 구조적 문제”라고 지적하며 “군수에서 국장, 과장, 팀장으로 이어지는 의사전달 과정에서 내용이 왜곡되는 일이 실제로 있다”고 언급했다. 이어 “정확하고 투명한 의사소통 체계는 부당 지시를 막고 책임 회피를 방지해 조직의 신뢰를 높이는 핵심 기반이 된다”고 덧붙였다. 강 군수는 “청렴은 상명하복식 문화를 강요하는 환경에서는 결코 실현될 수 없고 소통과 신뢰를 바탕으로 한 공정한 시스템 위에서만 가능한 가치”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