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순천시는 2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청렴 추진단’ 보고회를 열고 2025년 종합청렴도 1등급 달성을 위한 26개 반부패·청렴 시책을 공유했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부패 취약 분야 개선과 청렴 문화 정착을 위한 부서별 과제들이 공유됐다. 청렴추진단은 노관규 순천시장을 단장으로 부시장, 국․소장, 그리고 청렴체감도 지표와 관련된 주요 15개 부서의 과장들로 구성됐다. 15개 부서는 부패사건, 인사․조직, 제․세정, 계약관리, 인허가, 보조금, 민원응대 등 분야별로 개선 과제를 보고했다. 시는 2025년 주요 청렴시책으로 △부서별 민원관리 매뉴얼 구축 △전직원 청렴교육 강화 △찾아가는 청렴소통학교 운영 확대 △민관 청렴실천협의체 구성․운영 등을 추진한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청렴은 행정의 기본이자 시민과의 약속”이라며, “부서 간 칸막이를 넘어 전 직원이 청렴 가치 실현에 앞장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시는 앞으로도 청렴추진단을 중심으로 직원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시책의 실효성을 높여 공직 전반의 청렴 수준을 향상시킨다는 방침이다. 한편,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진도군을 대표하는 봉사단체인 군내면 심죽회, 고군면 송림회, 의신면 신의회, 임회면 선진회, 지산면 동백회가 관내 위기가구 발굴과 지원을 위한 연합모금 사업 ‘모아드림’에 기부금 100만 원을 기탁 했다. 지난 17일 군내중학교 운동장에서 개최된 ‘진도군 5개면 봉사단체 화합 한마당’ 행사를 주관한 군내면 심죽회 이광석 회장은 “진도군민 모두가 행복하고 따뜻한 복지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5개면 봉사단체 회원들이 함께 뜻을 모았다”라며, “앞으로도 기부뿐만 아니라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한 사랑을 전할 수 있도록 다양하고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김희수 진도군수는 “각 단체가 화합하는 행사에서 뜻을 모아 이웃사랑을 실천해 주심에 깊은 감사와 존경을 드린다”라며, “오늘을 계기로 이웃을 위한 봉사와 나눔문화가 더욱 활발해 지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진도군은 외국인 계절근로자와 관련해 ‘찾아가는 출입국 민원서비스’를 오는 27일 10시부터 17시까지 진도군청 지하 종합상황실에서 운영한다고 밝혔다. 진도군에는 지난해에 840명의 외국인 계절근로자가 입국해서 농어가에 인력을 공급했고, 올해는 1,017명이 배정돼 순차적으로 입국 중이다. 진도에 거주하는 외국인 계절근로자와 고용주의 출입국사무소 민원에 대해 편의를 제공하고자 광주출입국외국인사무소 목포출장소가 하루 동안 직접 진도군을 방문해 민원 업무를 현장 처리한다. 당일에 제공하는 민원 서비스는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외국인 등록 ▲체류기간 연장허가 ▲근무처 변경 허가·신고 등 체류 업무이며, 관련 애로사항에 대해 상담도 가능하다. 외국인 계절근로자와 고용주는 ‘찾아가는 출입국 민원 서비스’를 통해 목포출장소까지 가야 하는 수고를 덜 수 있고, 시간적 여유를 갖고 충분한 상담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진도군 인구정책실 관계자는 “앞으로도 농어촌의 필수 인력인 외국인 근로자 고용과 관련한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관계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라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진도군은 19일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과 도서 지역 해양 교통안전 문제 해소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해양 교통의 안전 문제를 진단하고 체계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양 기관은 기관별 전문성과 자원을 바탕으로 데이터 기반의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으로는 ▲해양 교통정보 실시간 데이터 제공 ▲도서 지역 주민 교통 편의성 제공 ▲해양 안전 강화를 위한 홍보 ▲모바일(진도군공공앱) 서비스 연계를 통한 여객선 운항 정보와 위치 제공 등으로 진도군 도서 지역의 안전하고 원활한 교통 환경 조성을 위한 협약이다.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이사장은 “진도군에서 이용하고 있는 연안여객선의 운항 일정, 기항지, 출발·도착 시간 등의 데이터를 진도군이 개발한 진도군공공앱과 연계해 결항 정보와 실시간 위치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라며, “섬 주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더욱 신뢰할 수 있는 해상교통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진도군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진도군공공앱에서 그동안 수동으로 제공해 온 여객선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의회는 지난 5월 19일 2024회계연도 전라남도 및 전라남도교육청에 대한 결산검사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결산검사는 도의회에서 위촉한 박종원 대표위원을 포함한 10인의 검사위원이 참여해 지난 4월 28일부터 20일간 진행됐다. 검사 대상은 전라남도 본청과 직속기관, 사업소 및 도교육청 산하기관 등의 예산·기금·재무회계 전반이다. 전남도에 대한 결산검사 결과 일부 사업에서 ▲이월·불용액 과다 ▲성과관리 미흡 ▲기금목적사업 운영 미흡 등의 의견이 제시됐다. 전남도교육청에 대해서는 ▲교육공무직에 대한 효율적 인력운영 대책 ▲시군 협력사업 확대 ▲진로진학상담센터 운영 개선 등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결산검사 대표위원인 전라남도의회 박종원 의원(담양1, 더불어민주당)은 “도민의 혈세가 제대로 쓰였는지를 확인하고, 책임 있는 재정운영을 유도하는 것이 결산검사의 핵심”이라며, “전남도와 도교육청은 검사위원들이 제시한 의견을 면밀히 검토하여, 속도감 있게 미비점을 보완하고 후속조치를 마련하는데 최선을 다해 주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우승희 영암군수가 19일 영암읍 영암농협사거리에서 거리를 오가는 군민들에게 ‘제21대 대통령선거’ 투표 참여 홍보를 실시했다. 이번 홍보는 이틀 전인 16일 영암군이 군청에서 개최한 대통령선거 선거 진행상황 점검에 따른 것. 영암군은 군민이 대통령선거 투표에 불편함이 없도록 지원하고, 동시에 선거기간 공직자들이 공직선거법 등에 저촉되는 일이 없도록 공직기강을 확립하기로 했다. 나아가 영암군민이 6·3대통령선거에 모두 투표할 수 있도록 ‘영암군민의 한 표가 대한민국을 바꿉니다’를 구호로 선거 분위기 조성에 나서기로 했다. 회의에 따라 영암군은 영암군청사 및 읍면 주요 도로변 45곳에 선거 안내 및 투표 참여 현수막을 걸고, 차량 이동이 많은 회전교차로 9곳에는 투표 참여 조형물을 설치했다. 이 밖에도 영암군홈페이지, 공식SNS 배너 게시, 군청사 외벽 전광판 안내문 송출, 공직자SNS 프로필 변경, 민원실 및 읍·면행정복지센터 배너 설치, 행정전화 연결음 변경, 군버스 및 행정차량 포스터 부착, 기관·사회단체 안내 공문 발송 등 선거 참여 홍보에 나섰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완도군에서는 지난해 가을철부터 올해 봄철 산불 조심 기간 동안 단 한 건의 산불도 발생하지 않아 ‘산불 제로화’를 달성했다. 기후변화로 인한 고온·건조한 날씨와 강풍 등 불리한 환경 속에서 선제 대응, 촘촘한 현장 감시 체계, 군민의 적극적인 협조가 이뤄낸 성과다. 군은 지난해 11월 1일부터 올해 5월까지를 ‘산불 조심 기간’으로 설정하고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운영했다. 또한 산불 전문 예방 진화대를 산불 취약지에 고정 배치하여 산불 발생 시 초동 진화 체계를 갖췄으며, 헬기를 운영해 공중 산불 감시 활동도 전개했다. 각 읍면에서는 주기적으로 마을 및 차량 방송을 통해 산불 조심에 대해 안내했으며, 입산 통제 구역 지정 및 등산로 폐쇄, 마을 대상 교육 등도 진행했다. 군민들의 적극적인 예방 활동이 산불을 사전에 차단하는 큰 도움이 됐다. 군은 11월부터 시작되는 가을철 산불 조심 기간에도 ‘산불 제로화’를 목표로 산불 취약 지역 중심의 사전 정비와 예방 교육을 강화할 계획이다. 박은재 산림휴양과장은 “전국적으로 대형 산불이 빈번하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강진군이 바쁜 업무로 건강을 돌볼 여유가 없는 직장인을 위해 2025년 직장인 대상 '야간 건강교실'을 본격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낮 시간대 건강 프로그램 참여가 어려운 직장인들을 대상으로 근력 운동과 건강생활 실천 교육을 야간에 제공함으로써, 지역 내 성인 건강지표 개선을 목표로 하고 있다. 강진군은 2024년 지역사회건강조사 결과 비만율이 36.5%로 전국(32.8%)과 전남 평균(34.7%)보다 높고, 중강도 이상 신체활동 실천율은 17.8%로 전국(24.8%) 대비 낮다는 점에 주목해 건강관리 사각지대에 있는 직장인을 위한 맞춤형 건강 프로그램을 기획하게 됐다. 프로그램은 5월 13일부터 6월 17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후 6시 30분부터 8시까지 강진군보건소 3층 건강증진실에서 총 5회에 걸쳐 진행된다. 이번 건강교실은 ‘뱃살 ZeRo’를 슬로건으로 올바른 걷기 교육과 에어로빅, 요가, 라인댄스 등 다양한 유산소 및 근력 강화 운동과 금연·절주, 비만예방, 영양관리 등 실생활에 적용 가능한 건강교육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첫 회와 마직막 회차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강진군이 최근 잦은 강우가 이어짐에 따라 양파 재배농가에 노균병과 잎마름병 등 곰팡이 병 방제를 철저히 해 줄 것을 당부했다. 20일 강진군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구비대 막바지에 들어선 양파에서 노균병이나 잎마름병 등 곰팡이 병 발생이 우려되며 자칫 방제가 소홀할 경우 심각한 피해를 줄 수 있다. 곰팡이 병은 습하고 따뜻한 환경에서 쉽게 확산 딘다. 최근 강우가 잦고 일교차가 커 발생 위험이 높아지고 있다. 감염되면 잎이 누렇게 변색되고 빠르게 확산, 수량과 품질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이에 따라 병 발생 초기에 적용 약제 방제를 시작하고 본격적으로 기온이 오르면 일주일 간격으로 꼼꼼이 살포하는 것이 피해를 줄이는 방법이다. 강진군 농업기술센터 최영아 소장은 “노균병은 식물체가 연약한 상태에서 고온다습의 조건을 만나면 급속도로 번지는 특성이 있다”며 “생육 막바지까지 지속적인 포장 예찰과 방제를 통해 피해를 줄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강진군이 오는 6월 21일 서울 양재동 aT센터 1401호에서 도시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귀농귀촌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강진군의 귀농·귀촌 정책과 인구정책을 연계한 정주 지원방안을 종합적으로 소개하고, 1대1 맞춤 상담을 통해 실질적인 정착 전략까지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다. 귀농귀촌 박람회와 연계해 열리는 이번 설명회는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들의 관심을 반영한 대표 행사로, 강진군이 운영 중인 체류형 귀농사관학교, ‘농촌에서 살아보기’ 등 실습형 프로그램에 대한 소개와 더불어 주거 정책과 일자리 정책들도 안내할 예정이다. 강진군의 귀농정책은 ‘탐색-정착’ 전 과정을 아우르는 종합지원체계로 구성돼 있다. 귀농사관학교 입교, 농촌에서 살아보기 프로그램 운영, 귀농 정착 지원사업과 탐색·실습 형태의 맞춤교육 등이 포함돼 예비 귀농인이 단계적으로 농촌생활을 준비하고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돕는다. 주거 부문에서는 강진품애 빈집 입주와 빈집 리모델링 지원, 주택 신축비 지원 등을 통해 안정적인 생활 기반을 제공하며, 청년과 신혼부부를 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