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지난 20일 운남면 행복충전소에서 2025년 성인문해교실을 개강하며 군 전역에서 성인문해교육 활성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성인문해교육은 읽기·쓰기 등 일상생활에 필요한 기초 능력 향상을 지원하는 국가사업으로, 기존 무안군의 문해교육 프로그램과 연계해 군민의 학습 만족도와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신규 개강으로 올해 총 9개소(무안3·일로1·삼향1·몽탄1·청계1·현경1·운남1)에서 성인문해교실을 연중 운영하게 된다. 특히 운남면 성인문해교실은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2025년 성인문해교육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국비 700만 원을 확보함으로써 보다 체계적이고 안정적인 교육 여건을 갖추게 됐다. 김산 군수는 “운남면 성인문해교실이 어르신 학습자들에게 배움의 단비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군민 누구도 배움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평생학습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무안군 농특산물 온라인 쇼핑몰 ‘맛뜰무안몰’이 양파 생산량 증가에 따른 가격 하락에 대응하기 위해 양파 30% 할인 기획전을 21일부터 실시한다. 이번 기획전은 무안 양파 소비 촉진과 맛뜰무안몰 회원 3만 명 돌파를 기념한 2차 행사로, 1인당 1매씩 제공되는 양파 30% 할인쿠폰을 통해 최대 1만 원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 앞서 지난 4월 28일부터 진행된 햇양파 기획전에서는 전국 소비자들의 큰 호응을 얻어 단 이틀 만에 13톤이 판매되며 조기 마감되는 성과를 거둬, 이번 행사도 높은 관심과 호응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산 군수는 “연초 양파 수입산 물량 급증으로 6월 초 수확을 앞둔 중만생종의 높은 단수가 예상되어 농가의 걱정이 클 것”이라며, “지역 농가들을 위해 고품질 무안 양파 소비 촉진에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해남소방서는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진행된 ‘2025년 소방가족 어울림 행사’ 에 앞서 직원들과 함께 ‘청렴 커피’를 나누며 청렴 의지를 다졌다. 최진석 소방서장은 일일 바리스타가 되어 직원들에게 직접 다양한 청렴메시지가 담긴 커피와 간식을 나눠주며 격의 없는 대화를 통해 격려와 청렴 의미를 함께 공유했다. 해남소방서는 청렴 커피 외에도 ▲ ‘청렴 나와의 약속!’ 트리 서명 ▲ ‘청렴으로 시작’하는 간부회의 ▲ ‘청렴 교육’에 문화적 감성을 더하다! 라는 자체 청렴 시책을 통해 청렴도 향상에 노력하고 있다. 최진석 해남소방서장은 “직원들에게 쉽게 다가가는 다양한 청렴 프로그램을 통해 조직 내 청렴 문화를 강화하고 이를 실천할 수 있는 직장 분위기를 만들어 가겠다.”라고 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은 21일 전라남도교육청안전체험학습장에서 도내 직업계고에서 유학 중인 77명의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안전체험학습을 실시했다. 이번 체험은 화재, 지진, 심폐소생 등 위기 상황에 대한 실질적인 대응 능력을 기르는 실습 프로그램으로, 외국인 유학생들의 안전의식 향상과 사고 예방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참여 학생들은 목포여상고, 구림공고, 한국말산업고, 전남생명과학고, 완도수산고 등 5개 직업계고 유학생 77명이다. 학생들은 4개 조로 나뉘어 ▲ 화재진압 및 대피 요령 ▲ 심폐소생술과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 지진 발생 시 대처 방법 ▲ 교통안전 수칙 등 학교안전교육 7개 영역에 걸쳐 실습 중심의 체험형 교육을 받았다. 한편, 쿠바에서 온 목포여상고 비아트리즈(Biatriz) 학생은 “지진이나 화재 대응법을 잘 몰랐는데 오늘 직접 해보며 많이 배웠다”며 “이제는 위급한 상황에서도 침착하게 행동할 자신이 생겼다”고 소감을 밝혔다. 전라남도교육청은 이에 앞서 지난 4월 실질적인 안전교육 효과를 높이기 위해 외국인 유학생 눈높이에 맞춰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화순군은 지난 20일 보은병원에 위탁 운영 중인 화순군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정강영)에서 ‘2025년 화순군 자살예방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최근 심각하게 대두되고 있는 자살 문제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지역 내 관계기관 간 협력 강화 ▲자살 고위험 현황 공유 ▲자살 예방 활동 방안 논의 등을 목적으로 진행됐다. 이날 간담회는 화순군정신건강복지센터 주관으로 화순군청·화순경찰서·화순소방서·화순군의사회·화순군약사회·화순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화순지역자활센터·나드리노인복지관·화순교육지원청 Wee센터 등 총 20개 기관 약 33명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자살 예방을 위한 기관 간 연계 체계 점검 및 각 기관의 자원을 활용한 실질적인 예방 활동 방안에 대해 활발한 의견을 나눴다. 센터는 이날 논의된 다양한 의견을 바탕으로 실효성 있는 자살 예방 사업을 수립할 예정이며, 민·관 협력체계를 더욱 밀접하게 유지할 계획이다. 박미라 보건소장은 “자살은 개인의 문제가 아닌 사회 전체가 함께 책임져야 할 문제.”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의 자원을 서로 연계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는 5월 26일부터 6월 5일까지 ‘2025년 하반기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 참여희망자 20명을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은 저소득층과 장기실업자 등 취업취약계층에게 지역 특화자원을 활용한 공공일자리를 제공해 자립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다문화 가정 돌봄사업, 로컬푸드 유통 현장체험 청년일자리사업 유아숲 체험 보조원 사업, 관광시설 조성 및 환경정비사업 등 9개 분야에서 총 20명을 선발한다. 최종 선발자는 7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약 5개월간 주 5일 하루 최대 8시간 근무 가능하고 2025년 최저임금(시간당 1만30원)과 주휴수당 및 간식비가 지급되며 자세한 내용은 나주시청 누리집 공고문에서 확인 가능하다. 참여 자격은 근로 능력이 있는 만 18세 이상 나주시민으로 재산 4억원 이상 보유 가구 구성원, 가구소득 기준중위소득 70% 초과자 등은 신청 대상에서 제외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모집 기간 내 신분증을 지참해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선발 결과는 소득, 재산, 기타 자격 요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6월 3일 제21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선거 행정 지원과 더불어 시민 유권자들의 소중한 한 표 행사를 독려하고 나섰다. 21일 나주시에 따르면 관내 유권자 수는 약 9만9970천명으로 예상된다. 제21대 대선 사전투표는 오는 5월 29일과 30일 이틀간 관내 지정 사전투표소 20곳에서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이뤄질 예정이다. 대선 본투표는 6월 3일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관내 지정 투표소 42곳에서 진행된다. 나주시는 가용 매체를 총동원해 대선 투표 독려에 중점을 둔 전 세대 맞춤형 전방위적인 홍보에 행정력을 집중한다. 먼저 관내 현수막 게시대 전체 39개소를 비롯해 시청사, 빛가람 혁신도시 사거리 등 홍보탑 5개소에 다양한 문구의 현수막을 설치해 민주주의를 실천하는 가장 확실한 방법인 투표의 중요성을 홍보할 예정이다. 시청사, KTX나주역, 영산포 홍어거리, 빛가람동 행정복지센터 등 유동·방문 인구가 많은 거점별 영상 전광판에도 24시간 투표 홍보 메시지를 송출한다. 정보 접근성이 취약한 주민들에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재)담양군문화재단은 다음 달 6일 오후 5시, 담양문화회관 공연장에서 ‘어쿠스틱 인 해동’ 공연을 연다고 밝혔다. ‘어쿠스틱 인 해동’은 2024년부터 이어온 지역 거점공간 활성화 공연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해동문화예술촌을 중심으로 한 거점 공간을 무대로 다양한 콘텐츠를 기획해, 지역 공연예술의 질적 수준을 높이고 지역 문화 인프라를 확장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공연에는 클래식의 정수인 바흐의 곡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하는 몰토 콰르텟이 함께한다. 베이시스트 성민제를 중심으로 베이스, 클라리넷, 피아노가 조화를 이루며, 바흐 특유의 구조미에 재즈와 현대적 감성을 더한 독창적인 무대를 선보인다. 공연 레퍼토리는 바흐의 대표곡인 Goldberg Variations와 Cello Suite No. 1 in G Major 등으로, 클래식과 재즈를 넘나드는 해석을 통해 관객들에게 새로운 감동을 전할 예정이다. 입장료는 15,000원이며, 담양군민을 위한 할인 혜택도 제공된다. 예매는 ‘티켓링크’ 웹사이트에서 ‘담양’ 또는 ‘어쿠스틱 인 해동’을 검색하면 가능하다. 재단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영암군이 19일 전남이민외국인종합지원센터, 영암교육지원청, 구림공고 등과 센터에서 지역 유학생의 안정 정책 지원을 내용으로 민·관·학 공동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에서 4개 단체는, 각 기관이 보유한 역량과 자원으로 구림공고 재학 중인 베트남 유학생들을 지원하기로 약속했다. 올해 구림공고에서 입학해 공부하고 있는 베트남 유학생은 28명으로 기계과 14명, 한옥건축과 14명이다. 내년에는 전기과까지 입학을 확대해 36명이 구림공고에서 공부할 예정이다. 이런 지역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협약의 내용은 ▲유학생 안정 지역 정착 환경 조성 ▲한국어 교육 및 문화 이해 증진 프로그램 공동 운영 ▲유학생·재학생·지역민 간 교류 활성화 등이다. 영암군은 유학생들이 지역에서 대학 진학에서 취업, 정주까지 할 수 있도록 지역 대학 및 기업들과 연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이번 협약은 유학생들이 낯선 환경에서도 꿈을 키워갈 수 있도록 지역사회가 함께 손을 잡은 뜻깊은 사례다. 유학생들과 영암 학생들이 함께 성장·성공할 수 있도록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나주소방서는 봄철을 맞아 증가하는 주거지 화재에 대비하고자, 아파트 화재 예방을 위한 맞춤형 안전대책을 중점적으로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아파트는 높은 주거 밀집도와 다양한 생활 형태가 공존하는 공간으로, 화재 발생 시 단시간 내 다수의 인명피해로 이어질 위험성이 크다. 특히, 복도식 구조와 폐쇄된 대피로 등으로 인해 초기 대응이 늦어질 경우 피해가 급속히 확산될 수 있다. 이에 따라 나주소방서는 ▲공동주택 관리자 및 경비원 대상 화재예방 교육 강화 ▲입주민 대상 피난훈련 및 안전수칙 안내 ▲비상구, 소방시설 확보 상태 점검 ▲세대별 대피 계획 수립 유도 등을 포함한 실효성 있는 대책을 단계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신향식 나주소방서장은 “아파트 화재는 개인의 불행을 넘어 이웃과 지역사회 전체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중대한 재난”이라며, “입주민 여러분께서는 평소 피난경로 확보와 화재 발생 시 대처요령을 숙지하고, 안전한 주거 환경을 함께 만들어 가는 데 동참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