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순천시는 오는 6월 7일부터 8일까지 이틀간 시민로와 남문터광장 등 원도심 일원에서 문화콘텐츠 대축제가 열린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대한민국 문화도시 사업인 ‘주말의 광장’, 콘텐츠 축제 ‘원츠(Wants) 순천’과 정책 축제 ‘알고잇슈(Issue)’등을 연계하여 원도심 전역을 새로운 문화광장으로 재탄생시킨다. 먼저 ‘주말의 광장’은 차량이 다니던 도로를 콘텐츠로 채워 사람들이 즐기는 문화공간으로 탈바꿈시키는 도심 해방로드로, 이번 6월 원도심에서 처음 선보이며 연중 도심 권역별로 확대될 예정이다. 원도심 시민로 일원에서는 유명 크리에이터 창현의 거리노래방과 춤추는 곰돌의 랜덤댄스, 야외 레이저태그, 인기 캐릭터 팝업스토어, 창작마켓, 캐리커처, 미디어아트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펼쳐진다. 같은 기간, 남문터광장 일원에서는 콘텐츠 축제 ‘원츠 순천’과 정책 축제 ‘알고잇슈’가 함께 열린다. ‘원츠 순천’은 원도심 웹툰·애니메이션 클러스터 조성의 비전을 제시하고, 순천의 콘텐츠 산업 생태계를 시민과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된다. 시 대표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남 함평군이 아동기의 올바른 건강관리 능력 향상을 위해 현장 중심의 통합건강 체험 교육에 나섰다. 함평군은 “학생들의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을 돕기 위해 지난 28일 함평초등학교에서 찾아가는 통합건강 체험 부스를 운영했다고 30일 밝혔다. 체험 부스는 아동기 생활 습관이 평생 건강에 큰 영향을 미친다는 점에서, 학생이 건강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을 갖고 스스로 건강을 관리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르도록 지원하는 통합형 건강증진 프로그램이다. 체험 내용은 ▲흡연예방 금연주사위 만들기 ▲절주교육 ▲장애인 인식개선 OX퀴즈 ▲ 구강보건교육 등 다양한 주제로 구성됐으며, 체험 중심 방식으로 운영돼 학생들의 흥미와 참여도를 높였다. 특히, 학생이 손으로 직접 만드는 ‘금연주사위’와 OX퀴즈 형식의 절주‧장애인 인식개선 활동은 높은 참여도와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구강 보건 교육에서는 치아 모형을 활용한 올바른 칫솔질 실습도 함께 진행돼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유익한 시간을 제공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통합건강 체험부스를 통해 아이들이 건강에 대한 올바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여수시는 30일 상황실에서 정기명 시장과 국·소·단장 등 간부공무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렴도 향상 종합대책 추진상황 점검 회의를 가졌다고 밝혔다. 회의는 청렴도 향상을 위해 종합대책 이행실태를 점검하고 부패 취약 분야에 대한 개선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정 시장은 “공직감찰을 강화하고 수시로 청렴교육을 실시하는 등 비위 사건이 발생하지 않도록 공직기강 확립에 매진해 달라”고 강조했다. 또, “일상감사, 계약심사, 회계감사 등 예산에 대해서도 철저히 관리해 시민이 체감하는 청렴도 향상에 모든 공직자가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여수시 청렴도 향상 종합대책은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종합청렴도 평가 1등급 상향을 목표로 ‘시민 체감 청렴인식 강화’, ‘청렴한 소통 공직문화 조성’, ‘반부패·청렴 인프라 구축 및 내부통제 강화’ 등 3개 추진전략 및 35개 세부 시책으로 구성돼 있다. 시는 ▲노사가 함께하는 청렴한 데이 ▲외부 민원인 및 내부 직원 자체 청렴도 조사 ▲청렴 시민감사관 운영 활성화 ▲청렴 문화 콘서트 운영 ▲‘청렴한 아침방송’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복의 고장, 해조류 주산지’인 완도군이 지난해 2,022만 불의 전복 등 특산품 수출 계약을 체결한 데 이어 올해도 소비 촉진을 위해 국내외 활동에 힘쓰고 있다. 군은 지난 2023년과 2024년 ‘전남 농수산물 수출 우수 시군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 한 바 있으며, 올해도 특산품 수출길을 넓히고자 다방면으로 노력을 기울이는 중이다. 지난 4월에는 관내 9개 수출 업체와 함께 미국에서 열린 ‘제3회 장보고 한상 수상자 세계 대회’에 참가, 수출 상담회를 진행해 총 1,860만 불의 수출 협약을 체결했다. 수출 협약을 통해 완도 전복과 해조류, 광어 가공 제품, 해조류 원료 화장품 등의 미국 수출로를 확보했다. 올해는 미국과 캐나다, 유럽( 네덜란드, 불가리아), 동남아(베트남, 라오스)를 대상으로 판촉전·수출 상담회 개최, 국제식품박람회 참가 등을 통해 완도 특산품의 경쟁력을 높이고 판로를 확대할 계획이다. 10월에는 제29차 세계한인경제대회에 수출 업체들과 참여할 예정이다. 또한 경기 침체, 전복 홍수 출하 등으로 인한 국내 소비 부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완도군은 지난 26일 군청 상황실에서 여름철 집중호우, 태풍, 폭염 등 자연 재난에 대비하기 위한 보고회를 개최했다. '여름철 자연 재난 종합 대책 보고회'는 올여름 기상 전망과 부서별 대책을 공유하고 부서 간 긴밀한 협업을 통해 현장 중심의 실효성 있는 대응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개최됐다. 특히 기상이변으로 집중호우가 잦고 폭염 일수가 증가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주요 도로 빗물받이 정비, 하수관로 준설과 상습 침수 구역 정비, 산사태 취약 시설·급경사지·재해 위험 지역 등을 대상으로 주기적인 현장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군은 보고회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재난 취약시설 관리 등을 추진하여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총력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신우철 군수는 “자연 재난은 언제, 어떻게 발생할지 알 수 없으므로 선제적 조치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사전 점검 시 위험 사항을 발견하면 즉각 조치하는 등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 체계를 유지해 줄 것을 당부한다”라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이 ‘계약서류 간소화 방안’을 마련해 6월 1일부터 본청 및 산하기관(각급학교 포함)을 대상으로 본격 시행한다. 기존 계약체결 과정에서는 발주기관이 업체로부터 제출받아야 할 서류가 법령 제‧개정으로 계속 증가하고 있어 교육현장과 계약업체에 큰 행정적 부담이 됐다. 전남교육청은 이를 해소하기 위해 지난 3월부터 ‘계약관리 분과 청렴TF 협의회’를 열어 계약서류 간소화 추진계획을 수립했고 이달 12~20일 교육현장의 의견을 수렴해 최종 방안을 마련했다. 이번 계약서류 간소화 방안에 따라, 계약 상대자가 제출하는 ▲ 수의계약 각서 ▲ 청렴계약 이행 서약서 ▲ 조세포탈 여부 확인 서약서 등 9종(입찰의 경우 5종)의 서식이 ‘계약 이행 통합 서약서’ 하나로 통합된다. 또, 중소기업확인서‧직접생산확인서 등 전산에서 확인이 가능한 자료는 서면 제출을 생략하도록 개선했다. 전남교육청은 앞으로도 계약 업무를 보다 간편하고 투명하게 운영해, 학교와 기관이 교육 본연의 업무에 집중할수 있도록 지속 지원할 방침이다. 노권열 행정국장은 “이번 서류 간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29일 도 핵심사업으로 추진하는 순천 ‘케이(K)-디즈니’ 애니메이션 클러스터 조성 현장을 방문, 앵커기업 등 문화콘텐츠 기업 대표들과 함께 글로벌 애니메이션 특화도시 육성 방안을 구상했다. 전남도는 세계적 정원도시로 자리 잡은 순천에 문화콘텐츠를 입혀, 연간 1천200만 명이 방문하는 애니메이션의 성지 디즈니랜드와 같은 세계적 애니메이션 문화도시로 집중 육성하는 글로벌 문화산업 메카 ‘케이-디즈니’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총 사업비는 1조 11억 원으로, 국비·지방비 5천84억 원, 민간투자 4천52억 원, 펀드 875억 원이 투입되며, 지역 관광과 문화콘텐츠 산업을 결합해 전남을 글로벌 케이-콘텐츠 중심지로 탈바꿈한다는 방침이다. ‘애니메이션 클러스터’ 조성사업은 케이-디즈니 도약을 위한 첫 번째 핵심 사업이다. 국비 195억 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390억 원을 투입해 오는 연말까지 순천 국가정원과 원도심 일대를 중심으로 애니메이션 제작 스튜디오, 전시·체험공간, 웹툰 창작기지, 콘텐츠 테마타운 등을 조성한다. 김영록 지사는 이날 애니메이션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는 29일 도청 동부청사 이순신강당에서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역사 강사로 활약 중인 황현필 선생 초청 인문학 강연회를 성황리에 개최하고, 광복의 의미를 되새겼다. 강연회는 ‘전라도 역사이야기’를 주제로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도민, 공직자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황현필 강사는 특유의 생동감 있는 화법으로 전라도의 역사와 정체성, 일제강점기 속 전라도인의 항일 정신과 독립운동의 의미를 다양한 사례와 인물을 중심으로 흥미롭게 전달했다. 특히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며 현재의 행정과 공동체 삶 속에서 역사를 어떻게 이해하고 계승해야 할지에 대한 깊이 있는 통찰을 공유해 큰 호응을 얻었다. 김영록 지사는 “광복 80주년을 맞아 도민과 함께 인문학 진흥 강연회를 열게 돼 뜻깊다”며 “전남도는 임진왜란, 의병운동, 3·1운동, 5·18 민주화운동 등 역사적 전환마다 앞장선 ‘의(義)의 고장’으로, 그 정신은 오늘날에도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전남도는 항일 독립유산 지정, 남도의병역사박물관 건립, 전남 독립운동사 편찬 등 지역 역사와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무안군청년플랫폼은 청년이 주체가 되어 지역의 문제를 발굴하고 이를 정책으로 제안하는 ‘무안 청년 정책 발굴단’을 구성하기 위해 6월 18일까지 참여자를 모집한다. 본 사업은 청년의 시선에서 지역 문제를 구조화하고, 실질적인 정책 아이디어로 발전시키는 참여형 정책 실험 모델을 구축하고자 기획됐다. 모집 대상은 무안군에 거주·재직·재학 중인 19세부터 45세이하 청년이며, 총 15명 내외를 선발할 예정이다. 참여 청년은 ▲일자리 ▲주거 ▲교육 ▲복지·문화 ▲참여·권리 등 5개 분야 중 하나를 선택하여 ‘분야별 공동 활동’과 ‘개인 활동’을 병행하게 된다. 분야별 활동은 같은 분야를 선택한 청년들이 함께 모여 지역 이슈를 논의하고 정책 방향을 모색하는 협업형 활동이다. 개인 활동은 자신만의 문제의식을 바탕으로 자료를 조사하고 정책 아이디어를 구체화하는 시간으로, 각각 1회 이상 활동 및 결과물 제출이 원칙이다. 정책 기획이 처음인 청년도 정책 발굴 워크숍을 통해 충분히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으며, 발굴된 정책은 정책 제안서로 정리하여 정책제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지난 28일 해제 도리포항·마실항, 운남 도원항 일대에 감성돔 치어 22만 마리를 방류했다. 이번 방류는 해양환경 변화, 남획, 고수온 등의 영향으로 감소하고 있는 어족자원 회복을 위해 마련됐으며, 연안에 정착성이 강한 감성돔을 집중적으로 방류해 어업인 소득 증대와 해양 생태계의 균형 유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무안군은 올해 내수면에 뱀장어 치어 6,250마리, 연안 해역에 점농어 치어 5만 마리, 대하 종자 250만 마리를 방류했으며, 6월 중 어미낙지 7,000마리를 방류할 예정이다. 또한, 전라남도해양수산과학원의 지원을 받아 낙지·주꾸미·갑오징어 종자 등 다양한 어종을 추가 방류할 계획이다. 허동식 해양수산과장은 “지속 가능한 수산자원과 어업환경 개선을 위해 체계적인 종자 방류를 꾸준히 이어갈 계획”이라며, “건강한 어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어업인분들의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주꾸미(5.11.~8.31.)와 낙지(6.21.~7.20.)의 금어기 기간을 활용해 산란·서식 환경 보호를 강화하고 수산자원 조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