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담양군의회는 24일, 제340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11일간의 회기 일정을 마무리하고 폐회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박준엽 의원의 ‘태양광 시설 안전관리 강화’와 박은서 의원의 ‘다함께 돌봄센터 설치 및 운영 필요성’에 관한 5분 자유발언을 시작으로'담양군 미등록 경로당 지원 조례안'등을 포함한 총 15건의 주요 안건을 의결했다. 이번 회기의 주요 쟁점인 ‘2025 주요 건설사업 실태조사’를 통해선 총67건(건의 48건, 개선 18건, 자료제출 1건)의 지적사항이 도출됐으며, 이번 조사를 통해 △당초 계획 대비 추진상황 △효율적인 예산집행 △이용자의 안전 및 편리성 제고 △재해 우려지역의 사전대응 강화 등 면밀한 검토를 실시하며, 군정의 건전한 운영을 위한 의회의 견제·감시 기능을 충실히 수행했다. 또한, ‘광주광역권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 전면 해제 촉구 건의안’을 채택해 지역 발전을 가로막는 불합리한 규제 개선을 정부에 요구했다. 현재 광주광역권(광주·나주·담양·화순·장성)에는 약 511.7㎢가 그린벨트로 묶여 있으며, 담양군의 경우 봉산·고서·창평·수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고흥군은 지난 23일 고흥군민회관에서 ‘2025년 직원 건강의 날 및 화합 한마당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고흥군과 전국공무원노동조합 고흥군지부, 공공연대노동조합 고흥지부가 공동 주관했으며, 군 소속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활기찬 직장 분위기 조성과 조직 내 화합을 위한 장으로 마련됐다. 단순한 직원 복지 차원을 넘어, 최근 계속된 재난 대응과 행정업무에 지친 직원들의 심신을 달래고, 전 직원 간 소통과 유대감을 강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뜨거운 호응 속에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행사는 오전 ▲전문 비보이팀의 오프닝 공연 ▲직원 장기자랑 무대 등으로 흥겨운 분위기를 조성했다. 오후에는 인기 드라마 ‘오징어 게임’ 속 놀이를 응용한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공기놀이’, ‘딱지치기’ 등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참여형 프로그램이 진행돼 직원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이어진 개그 콘서트 공연에서는 인기 개그맨들이 출연해 관객들과 함께 호흡하며 웃음을 선사했고, 직원들은 평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고흥군은 지난 23일 국립소록도병원 복합문화센터에서 ‘소록도 주민 어울림 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풍요와 수확의 계절을 맞아 소록도 주민의 건강한 삶과 공동체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소록도 원생자치회가 주관하고 300여 명의 주민과 병원 직원이 함께했다. 행사에서는 마을대항 윷놀이, 고리 던지기 등 단체전과 노래자랑, 장기자랑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돼 웃음과 열기로 가득했다. 특히 100세 어르신을 위한 장수 축하 잔치가 열려 참석자들의 큰 박수를 받았다. 공영민 군수는 축사에서 “소록도 주민 여러분은 따뜻한 마음과 굳은 의지를 지닌 분들”이라며 “소록도의 역사와 자연을 보존하면서, 주민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하게 지낼 수 있도록 군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주민복지 향상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소개하며 “소록도 세상 나들이 지원 확대, 노인·장애인 일자리 사업 확대, 경로당 신축 검토, 생활환경 개선 등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행사는 냉장고, TV, 쌀, 생활용품 등 경품추첨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가을의 정취와 향기로운 국화가 물드는 계절, 전남 함평군(군수 이상익)이 한층 더 환상적인 마법의 공간으로 변신해, 가을 손님을 맞이한다. 함평군은 24일 함평엑스포공원에서 ‘2025 대한민국 국향대전’ 개장식을 개최하며 국화를 주제로 한 환상의 축제 ‘마법의 국향랜드’의 화려한 서막을 알렸다. 마법의 국향랜드는 11월 9일까지 17일간 개최된다. 이날 개장식에는 이상익 함평군수를 비롯한 모정환 전남도의원, 이남오 함평군의회 의장, 함평축제관광재단 임원진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 축제는 국화의 수수하고 아름다운 자태에 판타지적 상상력을 더한 새로운 콘셉트의 체험형 축제로 기획됐다.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오감만족형 가을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축제장에는 대형 국화 조형물인 회전목마, 대관람차, 전시컵 등 다양한 포토존이 마련돼 관람객들에게 가을의 낭만을 선사한다. 또 브라스밴드 거리공연, 국향 마술버블쇼, 국향콘서트 in Day, ‘국향 끼스타를 찾아라’, ‘마법의 휴먼포토’ 등 다채로운 공연과 체험 프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진도군은 지난 10월 21일에 진도공설운동장에서 지역 기관과 단체 약 20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재난 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본 훈련은 다중이용시설에서 발생하는 화재나 산불을 가정한 실전형 종합 훈련이며, 진도군 재난안전대책본부와 민, 관, 군, 경 14개 실무반의 합동으로 재난 대응 절차를 점검했다. 이번 훈련은 ‘불법 소각으로 인한 산불 발생’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으며, 진도군은 산불 발생 즉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고, 소방서, 경찰서, 육군8539부대 제1대대, 보건소, 한국전력 진도지사 등 관계 기관이 신속한 대응에 나섰다. 현장에서는 산불 대응 지침에 따라 초기 진화, 인명 대피, 응급의료, 대피소 운영 등 단계별 대응 절차를 실전처럼 점검해 민, 관, 군, 경의 협력 체계가 원활하게 작동함을 확인했다. 김희수 진도군수는 “재난은 초동 대응이 가장 중요하다”라며, “훈련에서 확인된 개선 사항을 즉시 보완해 현장 중심의 대응체계를 강화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진도군은 매년 ‘안전한국훈련’을 통해 재난 대응 능력을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순천시가 ‘2025 한겨레 지역회복력 평가’에서 강소도시 부문 1위에 선정됐다. 지난 23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이번 시상식에서 순천시는 환경, 경제, 사회 전 분야에서 고른 회복력을 인정받아 수도권 및 특·광역시 산하 지자체를 제외한 120개 기초지자체 가운데 강소도시 1위로 선정됐다. 한겨레경제사회연구원이 올해 처음 발표한 ‘지역회복력 평가’는 지자체가 외부 충격에 대응하는 능력과 내적 발전 가능성을 종합적으로 측정하는 지표다. 순천시는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를 통해 지방자치 역량과 행정력을 입증했으며, 문화콘텐츠·우주항공·그린바이오 등 미래 성장산업과 치유산업 육성을 통해 산업 구조 다변화를 추진해 왔다. 또한, 전남 최초로 달빛어린이병원을 운영하며 주민 정주 여건과 필수 의료 확충에도 힘써온 점이 이번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공동체 정신을 바탕으로 한 순천의 경험이 지방소멸 시대를 극복하는 이정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평가는 종합 부문과 환경, 경제, 사회 3개 영역, 그리고 강소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강진군이 지난 20일 대구초등학교 학생과 학부모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강진 대표 관광지인 가우도에서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지역 학생들에게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체험으로 느끼게 하고, 관광지의 쾌적한 환경을 유지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참가자들은 가우도 출렁다리 입구부터 해안산책로, 전망대 일원까지 약 2시간 동안 쓰레기를 수거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특히 플라스틱병, 비닐, 담배꽁초 등 관광객이 남기고 간 생활폐기물을 집중적으로 수거해 눈길을 끌었다 . 이날 행사에 참여한 한 학생은“친구들과 함께 쓰레기를 줍다 보니 환경을 지키는 일이 생각보다 어렵지만 중요하다는 걸 느꼈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한 학부모는“아이들이 직접 쓰레기를 줍는 모습을 보니 환경보호 교육이 교실 밖에서도 충분히 이루어질 수 있음을 느꼈다”고 말했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가우도는 강진을 대표하는 해양관광 명소인 만큼, 청결한 환경이 곧 지역 이미지와 직결된다”며 “앞으로도 학교, 단체 등과 협력해 주민 참여형 환경보전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답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강진군이 오는 31일 강진만 춤추는 갈대축제가 열리는 강진만 생태공원에서 2025 강진군 평생학습 한마당을 개최한다.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된 강진군이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평생학습센터, 학습 동아리, 군민자치대학 등에서 학습해 온 주민들이 그간의 경험과 성과를 공유하는 장으로 마련됐다. 군은 이를 통해 평생학습에 대한 군민의 이해도를 높이고 배움의 즐거움을 지역사회에 확산시키겠다는 목표를 밝혔다. 2025년 평생학습 한마당의 특징은 가을 대표 축제인 제10회 강진만 춤추는 갈대축제와 연계해 개최된다는 점이다. 이로써 배움, 자연, 문화가 결합된 지역 대표 생태 문화 축제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평생학습 한마당 오는 31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되며 전 세대가 참여할 수 있는 체험·공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체험부스는 케데헌 라탄트레이, 쿠키아이싱 등 11개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5개 이상 완료 때 기념품을 제공하는 스탬프투어를 진행한다. 오후에는 기념식을 시작으로 공연행사가 진행된다. 성과발표회를 통해 평생학습을 통해 실력을 갈고 닦은 수강생들이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강진군이 지난 23일 관내 97개 기관·단체가 함께하는 ‘강진군기관사회단체협의회’를 개최해 강진 재도약을 위한 동참 결의문 채택하며 민관이 함께 만드는 강진의 미래를 위한 힘찬 출발을 다짐했다. 이번 협의회는 강진에 찾아온 대도약의 기회를 함께 준비하자는 절박함에서 출발했다. 남해선 철도 개통이라는 강진 역사 이래 최초의 변화, 곧 개통될 강진~광주 간 고속도로와 까치내재 터널, 국고 23호선과 국지도 55선의 4차선 확장을 위한 예비타당성 조사대상지 선정, 강진 동서 간 연륙교 건설 등 전례 없는 SOC 확충이 현실화되고 있는 지금, 그 변화가 군민에게 기회가 되기 위한 조건은 ‘준비된 지역’이어야 한다는 공감대에서 비롯된 것이다. 과거 일본의 신간센철도 개통 이후 도쿄와 오사카에 인구가 집중되면서 주변 도시들의 쇠퇴로 이어졌고, 국내에서도 서울~춘천 고속도로와 경춘선 철도 개통 이후 청년들을 비롯한 인구의 서울로 유출이 심해지며 지역 침체로 이어졌던 전례가 있었다. SOC확충이 대도시와 접근성이 좋아져 교통편의와 전문의료, 교육, 문화 향유 등 기회가 넓어진다는 장점도 있는 반면, 인구유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가족이 함께 참여하고 아이들이 마음껏 즐길 수 있는 체험형 축제가 강진만에 찾아온다. 오는 25일부터 11월 2일까지 9일 동안 열리는 제10회 강진만 춤추는 갈대축제는 어린이 중심 프로그램을 확대해 교육과 놀이가 결합된 체험형 생태축제로 꾸며진다. 올해 축제에서는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창의적인 체험 부스가 곳곳에 마련된다. 갈대를 활용한 화관 만들기, 버려진 병뚜껑이나 커피박을 재활용한 친환경 키링 제작, AI를 활용하여 음악을 만드는 AI 가족송 체험, 에어바운스 위에서 즐기는 워터롤 오리타기 등 다양한 활동이 운영된다. 단순한 관람이 아니라 ‘직접 만들고, 느끼는’ 프로그램들로 아이들의 만족도와 참여도를 높일 계획이다. 어린이들이 기다리는 대표 무대 프로그램도 풍성하다.25일에는 뽀로로 싱어롱쇼, 11월 1일에는 브레드이발소 싱어롱쇼가 열려 캐릭터와 함께 노래하고 춤추는 시간을 선사한다. 이와 함께 25일과 26일, 30일에는 ‘우유댄스파티’가 진행되며, DJ와 함께하는 댄스게임과 챌린지, 우유와 솜사탕, 요구르트 등이 함께 제공돼 어린이 관람객들에게 즐거움을 더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