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경제적, 신체적 여건으로 여행이 어려운 시민들에게 특별한 여행 기회를 제공한다. 시는 오는 11월까지 ‘2025년 전남 관광취약계층 행복여행 지원사업’ 참가자를 상시 모집해 지역 관광 활성화와 사회적 통합을 도모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장애인 등 관광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하며 신청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직접 방문해 가능하다.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이나 70세 이상 고령자의 경우 동행 1인까지 추가 지원한다. 여행 프로그램은 8월부터 11월까지 운영하며 여수 유월드 관광 및 체험, 아쿠아플라넷, 힐링요트 체험, 완도 타워 및 해양치유센터 체험, 나주 중흥 워터락&우주드림 전시관 관람 등 5종의 당일 코스로 마련됐다. 참가자는 1순위부터 4순위까지 희망 코스를 선택할 수 있으며 개인 신청자는 신분증과 참가신청서, 자격 증빙서류(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장애인 증명서 등)를 제출해야 한다. 단체, 기관, 협회 신청도 가능하며 반드시 소속 직원이 동행해야 한다. &nbs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양시는 지난 8월 27일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전남광양시협의회(회장 남기호)와 경남하동군협의회가 고향사랑기부금 상호 기부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전달식은 자매도시인 광양시와 하동군의 상생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두 협의회는 각각 410만 원의 고향사랑기부금을 상호 기탁했다. 행사에는 전남광양시협의회에서 남기호 협의회장, 김민자 부회장, 백계화 간사, 박란 행정실장이, 경남하동군협의회에서는 임태경 협의회장, 이하옥 수석부회장, 서여훈 청년분과위원장, 이필수 여론수렴분과위원장, 정현지 행정실장이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참석자들은 이번 상호 기부가 단순한 금전적 지원을 넘어 두 지역 간 협력과 우의를 다지는 계기가 됐다는 데 뜻을 같이하며, 앞으로도 상생 발전을 위해 적극 동참할 것을 약속했다. 남기호 광양시협의회장은 “광양과 하동은 역사적으로도, 지리적으로도 가까운 이웃으로서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으며, 임태경 하동군협의회장도 “이번 상호 기부 실천이 각 지역발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전남 구례군은 오는 9월 2일 구례문화예술회관에서 '제65회 전라남도체육대회 조직위원회 발대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체전의 시작을 알리는 상징적인 자리로, 도의원과 군의원, 체육회 관계자, 지역 기관·사회단체장 등으로 구성된 조직위원 2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발대식은 추진상황 보고, 결의문 낭독, 성공체전 기원 퍼포먼스 등을 통해 조직위원회의 구성과 운영 방향을 공식화하고, 대회 준비를 체계적으로 이끌어갈 구심점을 마련한다. 구례군은 ‘꿈을 모아 구례로, 힘을 모아 전남으로’라는 공식 구호를 앞세워, 이번 대회를 단순한 체육 행사를 넘어 지역 화합과 도민 통합의 장으로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군민과 도민이 하나 되는 ‘감동의 체전’을 지향하며, 스포츠가 지역 사회에 활력을 불어넣는 기폭제가 되도록 준비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김순호 군수는 “모든 준비 과정에 군민이 함께할 때 비로소 진정한 감동의 체전이 완성된다”며, “제65회 전라남도체육대회가 구례의 새로운 미래를 여는 전환점이 될 수 있도록 군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남 구례군은 지난 28일, 2026년 제65회 전라남도체육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기본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대회 준비의 방향성과 로드맵을 공유하고, 세부 추진 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고회에는 구례군수, 군 관계 공무원, 구례군 체육회 및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종목별 경기장 배치 계획 ▲시설개·보수 현황 ▲성화봉송 및 개·폐회식 구성안 ▲자원봉사자 참여계획 ▲교통계획 등 체전 운영 전반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특히, 구례군은 이번 보고회를 통해 체계적인 준비와 단계별 실행계획을 철저히 수립하여, 전남체전이 단순한 스포츠 행사를 넘어 지역 발전의 촉매제가 되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김순호 군수는 “전남체전은 우리 군의 위상을 높이고 지역의 경제를 활성화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이며 “대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각 부서에서 맡은 바 역할을 성실히 수행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구례군은 2025년까지 경기장 정비, 인프라 확충 등을 본격적으로 추진하며, 대회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남 구례군은 오는 9월 한 달간 구례군매천도서관에서 ‘2025 독서의 달 특별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25 구례 책축제’와 연계해 군민이 책을 통해 일상 속에서 문화적 감수성을 키우고, 세대 간 소통과 공감을 이끌어내는 계기로 마련됐다. 단순히 책을 읽는 데 그치지 않고, 책을 매개로 한 예술·체험·전시 활동이 어우러지며 구례만의 독서 문화를 형성하는 데 중점을 뒀다. 특히 2025 올해의 책으로 선정된 『아주 희미한 빛으로도』를 쓴 최은영 작가와의 만남이 주요 행사로 마련돼 눈길을 끈다. 매천도서관 햇빛마루에서는 그림책 원화(일러스트) 전시가 진행돼, 동화 속 이미지의 아름다움을 통해 감성적 독서 체험을 유도한다. 이와 함께 도서관 글쓰기 교실 수강생들의 창작 작품 전시도 마련돼, 지역민들의 문학적 성장과 성취를 공유하는 장으로 기능한다. 이 밖에도 주민 참여를 독려하는 이벤트성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도서를 대출할 때 책 속에 숨겨진 ‘보물’을 찾는 깜짝이벤트는 도서 이용의 즐거움을 더할 전망이다. &n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가 생명을 살리는 가장 따뜻한 나눔인 헌혈의 가치 확산과 혈액 수급 안정화를 위해 29일까지 이틀간 도청 오지호문(북문) 앞에서 사랑의 헌혈 행사를 진행한다. 사랑의 헌혈 행사는 여름철 혈액 수급이 어려워지는 시기를 맞아 도민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고, 생명 존중과 나눔 실천 가치를 확산하기 위해 진행된다. 현장에서는 헌혈 버스 운영과 함께 기념품 제공, 홍보물 배포 등 다양한 참여 유도 활동도 함께 이뤄진다. 헌혈 행사는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혈액원과 협력해 운영되며, 사전 예약 없이 현장에서 참여할 수 있다. 헌혈 참여자는 기본 건강검진과 함께 헌혈증서를 받게 되며, 이는 추후 본인이나 가족이 수혈 시 사용하거나 필요한 이웃에게 기증할 수 있다. 정광선 전남도 보건복지국장은 “최근 혈액 부족 상황이 지속되는 만큼, 도민 모두의 적극적인 헌혈 참여가 필요하다”며 “나눔과 실천이 일상화되는 건강한 헌혈 문화가 전남 전역에 뿌리내리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남도는 앞으로도 생명나눔 실천이 일상 속 문화로 정착되도록 연 4회 헌혈 버스를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28일 장흥에서 대한건설협회 전남도회 임원진과 소통 간담회를 열어 건설업계의 현황과 애로를 청취하고 안전관리체계 강화와 자금지원 등 현장 중심의 실질적 지역건설업 활성화대책을 논의했다. 행사에는 대한건설협회 전남도회 박경재 회장과 노항섭 부회장, 박찬 감사, 위성대 윤리위원장, 정찬영 중소건설업육성특별위원장, 김선호 상임고문, 김형묵 사무처장 등 주요 임원진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선 중소 건설업체의 자금난 해소를 위한 중소기업 육성 자금 지원 대상에 건설업 추가와 지역 SOC 프로젝트 확대 등 다양한 건설업 활성화 방안이 제시됐다. 전남도는 건설경기 침체에 대응하기 위해 ▲하도급대금 지급보증 수수료 지원 ▲200억 원 규모의 건설업 특별경영 안정자금 신설 ▲SOC 국비 확보와 신속집행 추진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앞으로 낙찰 포기자를 부정당업체로 간주해 입찰 참가 자격을 제한하는 지방계약법 개정 등 건설산업 발전을 저해하는 규제·제도 개선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최근 이슈가 되는 중대재해 예방과 관련한 논의도 이어졌다. &n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는 28일 장흥 실내체육관에서 500여 농민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화합과 소통의 장인 ‘2025 전농 광전연맹 가족한마당’이 개최됐다고 밝혔다. 전국농민회총연맹 광주전남연맹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는 농풍물패의 흥겨운 길놀이를 시작으로 화합의 축제 한마당으로 펼쳐졌다. 김영록 전남도지사, 오미화·박형대 전남도의회 의원, 노영환 장흥군 부군수, 김재승 장흥군의회 의장, 하원오 전국농민회총연맹 의장, 김은경 농협전남본부 경영부본부장, 고송자 전국여성농민회 총연합 광주전남연합회장 등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농민의 노고를 격려하고 축하했다. 개회식에선 윤일권 광전연맹 의장의 개회사에 이어 주요 내빈 축사와 감사패 전달식 등 농민운동에 헌신한 인사들의 노고를 기렸다. 이후 지역 예술인의 다채로운 문화공연이 펼쳐져 참석자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가족 단위로 참여하는 농민운동회에선 참가자들이 하나 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김영록 지사는 과거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시절 장관으로서는 처음으로 전농행사에 참석해 쌀값 인상을 약속했던 일을 소개하며 쌀값 안정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장흥군은 오는 9월 5일 군청과 보건소에서 지역주민과 공직자가 함께하는 생명나눔 헌혈 행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헌혈 행사는 대한적십자사 광주 전남 혈액원의 협조로 진행되며, 혈액 수급 안정화와 생명 존중 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헌혈 참여자는 신분증을 반드시 지참해야 하며, 헌혈 후에는 기념품과 함께 건강검진 서비스(혈액형, 혈색소, 간 기능 검사 등)도 받을 수 있다. 장흥군 관계자는“헌혈은 한 생명을 살릴 수 있는 가장 소중한 나눔”이라며 “군민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모여 더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강진소방서는 최근 전동킥보드, 전기자전거 등 개인형 이동장치(PM, Personal Mobility) 사용이 급증함에 따라, 리튬이온 배터리로 인한 화재 사고가 증가하고 있다며, 이를 예방하기 위한 배터리 화재 안전수칙 홍보를 적극 추진 중이라고 28일 밝혔다. 강진소방서는 군민이 일상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리튬이온 배터리 화재 예방수칙으로 △인증받은 제품만 사용 △KC 인증 등 안전장치가 부착된 배터리 및 충전기 사용 △충전 중 자리를 비우지 않기 △취침 중 또는 외출 중 충전 금지 △통풍이 잘 되는 곳에서 충전 △현관, 비상구, 출입문 근처 충전 금지 (화재 시 대피로 확보 불가) △과충전 금지 △충전 완료 후 즉시 전원 차단 및 코드 분리 △고온·습기·직사광선 피해 보관△ 0~40℃ 이하의 서늘하고 건조한 장소에 보관 △ 손상된 배터리는 즉시 폐기 △ 부풀음, 변형, 이상 소리, 연기, 누액 발생 시 즉시 사용 중단 등을 안내했다. 정용인 강진소방서장은 “개인형 이동장치(PM)의 편리함 이면에는 화재 위험이라는 치명적 요소가 숨어 있다”며, 간단한 충전 습관만 바꿔도 대형 화재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