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양시는 지난 8월 28일 중마동 주민자치센터 다목적강당에서 광양시 중대시민재해 대상시설물 관리부서의 업무 담당자와 위탁시설 관계자 40여 명을 대상으로 실무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중대재해처벌법'에 따른 중대시민재해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대상시설물의 체계적 관리를 통해 재해 발생을 예방하며 시민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지자체 안전관리 전문 컨설팅 기업 ㈜어스의 심우배 대표가 진행했다. 국토교통부 중대시민재해 해설서 연구책임자인 심 대표는 ▲중대재해처벌법 의무사항 ▲주요 시설별 안전·보건 법령 이행방안 ▲중대시민재해 발생 사례 및 예방 대책 등을 중점적으로 설명했다. 송명종 안전과장은 “담당자들이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주체로서 책임감을 가지고 시설물 관리에 임할 수 있도록 실무 중심의 교육을 진행했다”며 “작은 위험도 놓치지 않고 살펴 시민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중대재해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양시는 교량과 어린이집 등 공중이용시설 137개소와 원료·제조물 관련 7개소를 포함해 총 144개소를 중대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양시는 8월 28일 시청 창의실에서 김정완 부시장 주재로 제4회 안전관리실무위원회를 열고, 오는 9월 12일부터 14일까지 진월면 망덕포구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24회 광양전어축제’의 안전관리 대책을 점검했다. 이번 회의에는 광양경찰서, 광양소방서, 광양교육지원청, 한국전기안전공사 등 유관기관과 시 관련 부서, 축제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해 분야별 안전관리계획의 적정성을 꼼꼼히 검토했다. 참석자들은 축제 관리 조직과 임무, 비상연락체계 구축 여부, 사고 예방 대책, 안전관리 인력 확보 및 배치, 교통대책 등 전반적인 계획안을 검토하고 전문적 관점에서 다양한 의견과 조언을 제시했다. 시는 위원회에서 제안된 보완 사항을 축제안전관리계획에 반영하고, 행사 전날인 9월 11일에는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현장 전반을 점검해 보완 이행 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다. 김정완 부시장은 “가을을 맞아 축제장을 찾는 많은 관광객이 안심하고 편안하게 즐길 수 있도록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제24회 광양전어축제는 ‘별 헤는 밤, 전어가 전하는 바다의 향연’을 주제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보성군은 지난 27일 보성고등학교(교장 김문주)가 교육부 주관 ‘2025년 자율형 공립고 2.0’ 4차 공모에 전남에서 유일하게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선정은 보성고등학교를 비롯해 보성교육지원청과 보성군청이 협력한 결과로 지역사회가 함께 이뤄낸 교육 혁신의 대표적 성과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보성고는 이번 선정으로 ▲지역 특화 교육과정 및 창의적 체험활동 재구조화 ▲기초·기본 학력 향상을 위한 교육력 제고 프로그램 ▲교원 전문성 강화 및 교육환경 개선 ▲학생 소질·적성 기반의 맞춤형 교육과정을 운영 등을 추진해 지역 산업과 연계한 미래 인재 육성에 나선다. 특히 향후 5년간 매년 2억 원 규모의 재정 지원과 함께 자사고·특목고 수준의 교육 자율성, 교장공모제, 교사 100% 초빙제 등 폭넓은 행·재정적 지원이 보장돼 교육발전특구의 거점고등학교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보성고는 2025학년도부터 지역 산업 기반과 연계한 문화관광·농수산 융합 분야 교육모델을 준비 중이며, 동신대학교 호텔관광경영학과, 전남대학교 AI융합대학·수산해양대학, 순천대학교 농생명과학과,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남 무안군 드림스타트는 지난 27일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아동의 양육자를 대상으로 승달문화예술회관 소강당에서‘내 아이 마음을 여는 감정코칭’ 부모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아동 발달 단계별 특성을 알아보고 자녀의 심리와 감정을 이해하고 양육자의 감정코칭 역량을 강화하여 올바른 양육 태도를 습득 및 건강한 가족 관계가 형성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감정코칭 전문가인 권종희 대표(글로벌 NLP코칭 아카데미)가 강사로 나서 뇌 과학을 기반으로 △아동의 성장 발달 단계별 특성 이해 △감정이 뇌에 미치는 영향 △부모의 반응 방식에 따른 아동 정서 발달 차이 △부모 자녀 간 건강한 의사소통 방법 등에 대한 감정코칭과 힐링 시간을 가졌다. 교육에 참여한 한 부모는 “아이의 감정을 과학적으로 이해하니 훨씬 설득력이 있었다”며, “앞으로는 아이의 마음을 존중하고 감정을 긍정적으로 풀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산 군수는 “자녀뿐 아니라 부모도 자신을 사랑하고 상처를 치유해야 건강한 가족이 될 수 있다”며, “이 교육이 자녀의 감정을 이해하는 시간이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남 무안군이 전남서남부채소농협(현경면 평산리)에 구축한 농산물 산지유통 실증센터가 본격적인 운영을 앞두고 있다. 2022년 농식품부 공모사업 선정으로 국비 207억 원을 확보한‘고부가가치식품기술개발사업’수행을 위해 구축된 실증센터는 앞으로 2026년까지 첨단로봇을 활용한 물류․유통 자동화 기술의 현장 실증 및 상용화를 위한 사업화 추진을 진행한다. 이에 군은 지난 28일 김산 군수를 비롯한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전남서남부채소농협,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농산물 자동선별시스템 ․ 자동파렛타이징 시스템, 무인지게차, 관제실 등 설비 전 과정을 시연 ․ 점검하고 운영 방향 등에 대해 논의했다. 연구 대상 농산물은 양파, 고구마, 단호박 등 3개 품목이며, 국내 스마트 APC 표준모델로 구축된 APC 신규사업과 연계해 농가별 재배 데이터와 수급 정보의 통합 관리로 정교한 생산계획과 물류계획 또한 제시할 계획이다. 김산 군수는 “자율로봇 등 AI 자동화 설비가 농업인력 부족 문제 해소와 농산물 고부가가치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실증을 통해 개발된 시스템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남 무안군은 맞벌이 등으로 양육공백이 발생한 가정을 지원하기 위해 손자녀를 돌보는 조부모에게 월 30만원의 조부모 돌봄수당을 지급한다. 지원대상은 부모 기준 중위소득 150% 이하 가정의 생후 24~35개월까지 손자녀를 돌보는 80세 이하 조부모(외조부모 포함)이다. 선정된 조부모는 본격적인 돌봄활동에 앞서 온라인 사전교육(200분)을 반드시 이수해야 한다. 돌봄시간은 월 40시간 이상이며, 평일(월~금)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 사이 하루 최대 4시간까지 인정된다. 돌봄활동은 활동일지 작성 및 출퇴근 기록앱을 통해 확인되어야 한다. 돌보는 손자녀 수와 관계없이 수당은 30만원이 정액으로 지급된다. 다만, 같은 월 정부 아이돌봄서비스를 이용했거나, 어린이집을 이용 중이면 보육료 지원이 이뤄지는 기본 보육시간(오전 9시 ~ 오후 4시)은 돌봄시간에서 제외된다. 신청은 부모 또는 조부모가 9월 10일까지 부모 가정 소재지 읍면사무소(남악, 오룡은 신도시지원단)에 방문해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무안군 주민생활과 또는 가까운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지난 28일 “우리동네복지기동대의 날”을 맞이하여 복권기금을 활용해 운남면 호우피해 취약계층 세대를 대상으로 주거환경 개선활동을 펼쳤다. 이날 ▲군·운남면 복지기동대 ▲무안소방서 119생활안전순찰대 ▲한전MCS 무안지점 ▲무안군종합사회복지관 ▲한국부인회 자원봉사자 등 다양한 분야의 인력 40여 명이 참여해 피해 가구의 노후화된 주거지 정비와 생활 불편 해소를 위해 힘을 모았다. 해당 가구는 지난 3일 갑작스러운 집중호우로 인해 집안까지 침수되어 주택 정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으나, 복지기동대 및 민관 협력 기관단체 참여자들이 구슬땀을 흘리며, 내·외부 청소 및 도배·장판 교체, 침수 피해 쓰레기 배출까지, 쾌적한 주거환경 개선에 총력을 기울였다. 김산 군수는“주위의 관심과 도움이 필요한 소외계층 이웃에게 복지기동대가 든든한 희망 울타리 역할을 해주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곳곳에 따뜻한 온기를 전하고 함께 살아가는 정을 느낄 수 있도록 복지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주변의 위기가구를 발견하거나 도움이 필요할 경우 군청 희망복지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남 구례군은 지난 27일 매천도서관에서 ‘도서관 수요야행’ 행사를 개최했다. 이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와 전라남도, 구례군이 공동 주최하고 지역문화진흥원, 전남문화재단, (사)큰산사람들이 주관하는 ‘2025 문화가 있는 날 구석구석 문화배달’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그림책 『김밥의 탄생』으로 알려진 신유미 작가가 직접 피아노 연주와 영상을 곁들인 그림책 공연을 선보였다. 『너는 소리』, 『알바트로스의 꿈』, 『산의 노래』 등 총 4권의 작품을 음악과 함께 소개하며 관람객들에게 다층적인 메시지를 전달했다. 어린이 관람객들은 오감을 활용한 상상의 시간을, 어른들은 문화적 여유를 즐기는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 공연 후에는 관람 어린이들에게 작가의 그림이 담긴 엽서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됐다. 이어진 체험 프로그램에서는 오치근·박나리 작가와 함께하는 ‘병풍 그림책 만들기’가 진행돼 참가자들이 직접 그림을 그리며 창의력을 발휘했다. 지난달보다 늘어난 어린이 참여에 맞춰 화폭을 두 배로 확대해 운영했다. 주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남 구례군이 여름철 대표 관광지로 자리매김한 산동 나들이워터파크를 성공적으로 운영하며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지난해 시범운영을 거쳐 시설을 보강한 워터파크는 올해 7월 12일부터 8월 24일까지 44일간 무료로 개장됐으며, 관외 4,500명, 관내 1,500명 등 총 6,000여 명의 방문객이 다녀가며 큰 호응을 얻었다. 올해는 기존 주차장 부지를 활용해 ‘물놀이 에어바운스’를 추가 설치하고, 수질관리 전담팀과 안전요원을 대폭 보강하여 운영의 완성도를 높였다. 그 결과, 단 한 건의 민원도 발생하지 않았으며, 방문객들의 만족도는 매우 높았다. 워터파크는 바닥분수 10종 26개의 물놀이 기구를 갖추고 있으며, 그늘막과 피크닉 테이블 등 다양한 부대시설도 마련되어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나들이장터 상가 주민은 “산수유 꽃 축제 이후 방문객이 줄어 매출이 감소해 걱정이 많았는데, 워터파크 무료 운영 덕분에 다시 활기를 되찾았다”고 전했다. 김순호 구례군수는 “올해 방문해 데이터를 철저히 분석해 내년에는 물놀이뿐 아니라 다양한 연계 체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남 함평군이 ‘2025년 전라남도 농업인 정보화 경진대회’에서 3년 연속 수상하며 스마트 농업 선도 지역임을 입증했다. 함평군이 지난 27일 '2025 전라남도 농업인 정보화경진대회'에서 대상 1팀, 최우수상 2팀을 배출하며 총 3개의 수상 영예를 안았다고 29일 밝혔다. 군은 이번 성과로 2023년과 2024년에 이어 전라남도 농업인 정보화경진대회 3년 연속 수상을 이어가며, 스마트 농업의 혁신 모델로 자리매김하며 디지털 농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대회는 스마트경영 혁신 사례, 스마트콘텐츠, 라이브 커머스(실시간 소통 판매) 등 3개 분야로 나눠 진행됐으며, 함평군은 스마트콘텐츠와 라이브 커머스 2개 분야에 4개 팀이 출전했다. 스마트콘텐츠 분야 최우수상은 ‘돌머리아저씨’ 홍순상 대표가 수상하며 콘텐츠 제작의 혁신성을 인정받았다. 라이브 커머스 분야에서는 ‘시골손맛’ 정미영 대표와 ‘생알토’ 김선종 대표가 대상을, ‘불갑산꿀벌농장 꿀벌부부’ 문은희 대표가 최우수상을 수상해 디지털 마케팅과 농산물 유통 활성화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