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신안군은 지난 23일 신안 자은도에서 ‘2026 ISISA 세계 섬 학술대회 프리컨퍼런스’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26년 신안군에서 개최 예정인 ISISA 세계섬학술대회의 성공적인 준비를 위해 마련된 자리로, 국내외 섬 전문가 20여 명이 참석해 심도 깊은 발표와 토론이 이어졌다. ISISA(세계섬학회)는 1986년 설립된 섬 연구 국제연맹으로, 현재 100여 개국 약 5,000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섬과 관련된 다양한 분야의 연구와 정책 개발을 이끌어오고 있다. 이번 프리컨퍼런스는 신안군과 2026 세계섬학술대회 조직위원회가 공동 주최하고, 목포대학교 도서문화연구원이 주관했으며, 한국섬재단이 후원했다. ‘섬 공동체와 섬 연구’를 주제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는 총 6건의 주제 발표가 진행됐다. 1부에서는 ▲로리 브링코우(Dr. Laurie Brinklow, 캐나다 프린스에드워드아일랜드대학교 교수, ISISA 회장)의 ‘섬과 접근성 - 연결 효과(The Bridge Effect)’, ▲아나카 쿠카(Prof. Anica Čuk, 크로아티아 자다르대학교 교수)의 ‘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지난 23일부터 24일까지 압해읍 송공항 일원에서 개최된‘제10회 섬 낙지 축제’가 이틀의 짧은 기간에 대한 아쉬움 속에 성황리 마무리됐다. 풍물, 난타 공연을 시작으로 개최된 이번 낙지 축제는 천사대교를 배경으로 진행됐으며 축제 기간 체험, 수산물 직거래 등 다양한 행사가 함께 마련됐다. 체험행사로는 맨손 낙지 잡기, 낙지회 초무침 시식회 등이 진행됐으며 가족과 함께 할 수 있는 관광객 노래자랑이 열렸다. 행사장 한편에서는 신안군 수산업경영인연합회가 수산물 할인 판매장을 운영해 신안의 대표적 수산물인 우력, 농어, 전복, 마른 김 등의 수산물을 시중보다 저렴하게 판매해 축제 참여자들의 발길을 잡았다. 신안군은 섬과 갯벌이라는 천혜의 자연 자원을 바탕으로 계절별 수산물을 주제로 한 다양한 축제를 기획, 연중 운영한다. 지난 4월 도초도 간재미축제를 시작으로 연말까지 총 11종의 지역 수산물 축제가 이어질 예정이다. 축제추진위 관계자는 “신안의 낙지를 저렴하게 사고 맛볼 수 있는 기간이 짧아 아쉽다는 관광객들이 있었다”라며 “그만큼 신안의 낙지가 지역 수산물로 명성을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남 함평군이 공직사회 내 청렴 문화 정착과 반부패 정책 강화를 위해 ‘제2회 청렴회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함평군은 26일 “제2회 청렴회의체 회의가 이날 군청 소회의실에서 간부 공무원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청렴회의체는 올해 3월 ‘함평군 청렴회의체 운영 계획'에 따라 5급 이상 간부 공무원을 중심으로 구성된 반부패 추진 핵심 기구로 ’청렴 함평’을 구현하기 위해 같은 달 1차 청렴 회의를 운영한 바 있다. 회의에서는 국민권익위원회 청렴 컨설팅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2025년도 함평군 부패 취약 분야 분석하고 개선 방안 등을 논의했다. 또한 중점 신규 청렴 시책 추진을 위한 의견을 공유하고 부서별 협조 사항을 전달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부패를 유발하는 업무 절차나 기준이 있다면 과감히 개선하고, 반부패‧청렴 과제를 적극 추진해 신뢰받는 행정을 실현하겠다”며 “청렴은 군정의 기본이자 군민과의 약속인 만큼 청렴한 조직문화를 정착시키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함평군은 군민에게 신뢰받는 군정을 위해 ▲반부패‧청렴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순천시는 오는 6월 18일 오천그린광장에서 ‘전국노래자랑’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순천시편’은 지난 2019년에 이어 6년 만에 개최된다. 오는 6월 18일 오후 2시에 지역 주민의 쉼터이자 이제는 순천의 랜드마크로 부상한 오천그린광장에서 진행되며, 우천시에는 팔마실내체육관으로 장소가 변경될 예정이다. 진행에는 남희석, 초대가수로는 이은하, 문연주, 에녹, 신승태, 배진아 등이 출연한다. 예심을 걸쳐 선발된 15개 내외의 팀이 당일 무대에 오른다. 예심은 6월 15일 순천시 문화건강센터 다목적홀에서 치러진다. 예심 참가 대상은 순천시민 혹은 순천시 소재의 사업자, 직장인, 학생 등으로 오는 6월 12일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접수하거나 순천시 누리집에서 서식을 내려받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선착순 300명까지 접수하며, 예심 당일(15일) 오후 12시부터 1시까지는 현장 접수도 진행한다. 기타 문의는 순천시 홍보실로 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그동안 숨겨왔던 끼를 마음껏 뽐내는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순천시청 양궁팀이 2025 계양구청장배 국제양궁대회에서 여자 단체전 은메달을 획득했다. 지난 20일부터 24일까지 계양구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대한양궁협회, 아시아양궁연맹, 인천 계양구가 공동 주최한 국제대회로, 15개국 380여 명이 참가했다. 순천시청은 남수현, 이은경, 유시현 3명의 선수가 출전해 준결승에서 인천광역시청을 5대3으로 이기며 여자 단체전 은메달을 차지했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지도자의 훌륭한 가르침과 선수들의 꾸준한 훈련이 합쳐져 이뤄낸 값진 결과”라며 “순천시를 대표해 앞으로 있을 국내외 대회에서도 뛰어난 활약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순천시청 양궁팀은 6월 9일부터 14일 옥천군에서 열리는 제36회 한국실업양궁연맹회장기 양궁대회, 6월 24일부터 29일 광주광역시에서 열리는 제43회 대통령기 전국남녀 양궁대회에 출전할 예정이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순천시는 어린이 직업체험관인 ‘순천만잡월드’를 새롭게 단장해 오는 27일부터 3일간 시범 운영하고, 31일 정식 개관한다고 밝혔다. 순천만잡월드는 첨단기술을 활용한 미래 직업 체험의 장으로, 체험 콘텐츠와 시설을 전면 개선하고, 지역을 넘어 전국 각지에서 어린이들이 찾아오는 공간으로 새롭게 탈바꿈한다. 체험관은 총 세 가지 테마로 구성되어 있다. ▲AI센터, 로봇연구소, 드론개발센터 등 미래 유망 산업을 반영한 ‘미래기술 체험관’ ▲K-POP랜드, 뷰티숍, 애니클럽, 푸드스튜디오 등 창의성과 감성을 자극하는 ‘예술창의 체험관’, 그리고 ▲경찰서와 소방서에서 사회 안전 관련 직업을 경험할 수 있는 ‘공공안전체험관’이 마련되어 있다. 체험 대상은 5세부터 10세 어린이이며, 아이들이 실제 직업 세계를 놀이처럼 체감하면서 자연스럽게 진로를 탐색하고 창의력을 키울 수 있도록 기획됐다. 정식 개관에 앞서, 시는 체험 기회를 넓히고 기대감을 높이기 위해 3단계 특별 이벤트를 운영한다. 먼저, 27일부터 29일까지는 ‘잡월드 오픈런’ 시범 체험 이벤트가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영암통합상담지원센터가 15일 삼호종합문화체육센터에서 영암여성새로일하기센터, 영암군자원봉사센터 등과 ‘신종 여성폭력 예방 공동 캠페인’을 개최했다. ‘2025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장에서 진행된 이날 캠페인은, 디지털 기술 발달과 노동환경 변화 속에서 발생하는 디지털 성범죄, 스토킹, 데이트폭력, 직장내 괴롭힘 등 신종 여성폭력의 심각성을 알리고,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캠페인 부스에는 ▲직장 내 성희롱 및 디지털 성범죄 대응법 ▲스토킹 대처법 등이 알려졌고, 현장 상담 전문가 1:1 상담 등도 이뤄졌다. 김남미 센터장은 “여성을 포함한 시민이 안전한 일터에서 편안하게 근무할 수 있도록 하고, 여성폭력 예방의 주체로 역할할 수 있도록 계기를 마련한 캠페인이었다”고 말했다. 영암통합상담지원센터는 이번 행사 이외에도 지역 기관·단체와 여성폭력 예방 협력을 강화하고, 다양한 채널로 피해자 보호 활동을 지속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영암군이 24일 삼호종합문화체육센터에서 전라남도, 법무부 출입국·외국인사무소와 함께 외국인주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8회 세계인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세계인의 날은 '재한외국인 처우 기본법' 제19조에 따라 외국인과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 조성을 취지로, 매년 5월 20일로 지정된 국가기념일. 외국인주민이 전체 인구의 약 19%를 차지하는 영암군은, 지역사회 통합, 다문화 및 포용사회 선도 등을 위해 이날 행사를 마련했다. 귀화자 국적 취득 교육으로 시작된 이날 행사에서, 90명의 귀화자들은 국적 취득 선서와 함께 국민의 의무와 책임을 배웠다. 교육에 이어진 기념식 식전공연에서는 전남도립국악단의 부채춤과 남도민요 공연이 행사의 분위기를 달궜다. 뒤이어 대한민국 국민 환영식에서는 베트남·캄보디아·중국 등 출신의 귀화자 90명과 국적회복자 15명이 국적증서와 여권, 주민등록증 받았다. 이 밖에도 행사에서는 영암군가족센터 결혼이주여성자조모임 퀸덤의 필리핀 전통무용 공연, 서남권베트남여성협의회의 전통문화 체험 등 부대행사가 열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영암군이 23일 농업기술센터에서 ‘무화과 농업현장 기술지원단 킥오프미팅’을 개최하고, ‘기술보급 블렌딩 협력모델 시범사업’에 나섰다. 농촌진흥청 주관의 이 시범사업은 연구-지도-민간 협력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농산물 재배기술을 보급해 농업 현장의 문제를 공동 해결하는 내용. 영암군은 이번 시범사업을 무화과 미래혁신 농업기술 확산의 핵심으로 설정, 사업비 10억원을 투입해 내년까지 단단한 협력모델을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킥오프미팅에는 박선미 기술지원단장을 포함한 영암군농업기술센터 무화과연구팀, 전남농업기술원과 스마트농업 민간업체 관계자 등 13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기술지원단 운영 방향 ▲무화과 현장 문제 대응 협력방안 ▲전문 분야별 역할 등을 논의했다. 이정 영암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민·관 협력 기술지원 체계를 구축해 신기술 적용 실증, 스마트농업 데이터 분석 등을 추진해 무화과 재배의 지속가능한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신안군은 5월 23일 산림청 국립수목원과 함께 ‘신안군 지역명 특산식물’의 보전과 신안군 생물다양성 증진을 위한 공동연구를 추진하기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국립수목원이 주관하는 ‘식물 거버넌스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신안군이 보유한 고유의 생물자원인 ‘신안새우난초’, ‘홍도까치수염’, ‘흑산도비비추’ 등 11종의 자생식물을 대상으로 현지내·외 보전과 증식기술 개발 등 공동연구를 추진하기 위한 것이다. 신안군은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으로 지정된 생태자원의 보고로, 87종의 희귀 및 특산식물이 자생하고 있으며, 특히 2009년 신안군에서 처음 발견된 ‘신안새우난초’는 군을 대표하는 특산식물로, 군화로 지정되어 보전 및 활용 사업이 활발히 진행 중이다. 양 기관은 자생식물을 활용한 지역발전과 생물다양성의 지속가능한 보전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식물 유전자원 보전을 위한 공동연구 ▲수목원·정원 조성에 필요한 기술 검토 및 자문 ▲정원 정책·연구 활성을 위한 정보교류 및 협력 등 국가연구기관의 역량 확산과 지방정부의 공동 발전을 위해 공동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n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