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곡성군은 지난 8월 29일 곡성군 목사동면에 소재한 곡성군배영농조합법인(대표 정복기)을 방문해 배 수출을 위해 선별 작업에 참여 중인 농가와 관계자들을 격려했다고 전했다. 올해 곡성 배는 뉴질랜드를 시작으로 미국, 호주, 프랑스, 태국, 대만, 캐나다 등 총 7개국에 본격 수출되고 있다. 지난 8월 21일에는 부산항을 통해 뉴질랜드로 6.8톤이 선적됐으며, 세계시장 공략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이번에 수출되는 품종은 ‘원황’, ‘황금’, ‘신고’ 등으로, 8월 16일부터 11월 15일까지 50여 명의 인력이 참여해 체계적인 선별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올해 수출단가가 지난해 보다 상승해 농가 소득 증대가 기대된다. 곡성군수는 현장에서 “곡성 배는 당도와 품질 면에서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는 만큼, 안정적인 수출 기반 마련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라며 “농가와 수출업체가 안심하고 수출에 전념할 수 있도록 포장재, 배 봉지 지원과 유통 인프라 확충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곡성군배영농조합법인은 1996년에 설립되어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남 곡성군은 소아과 상시진료 개시 100일을 맞아 지난 8월 21일부터 22일까지 '매일 만나는 소아과' 이용객을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를 실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네이버 폼을 통해 444명에게 안내했으며, 175명이 응답해 응답률은 40%로 집계됐다. 응답자의 대부분은 군 내 소아과 부재로 인해 과거에는 광주광역시(59%)나 전북 남원시(20%)까지 원정 진료를 다녀야 했다고 답했다. 이러한 배경 속에서 신설된 '매일 만나는 소아과'는 군민들의 높은 의료 수요를 반영하듯, 응답자 전원(100%)이 “매우 만족” 또는 “만족한다”라고 답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만족 이유로는 ‘친절한 진료’(52%)와 ‘가까운 거리’(28%)가 가장 많았으며, 이용객 4명 중 3명은 재방문 경험이 있다고 답했다. 방문 목적은 일반진료가 가장 많았고(58%), 예방접종(25%)과 영유아 검진(17%)이 뒤를 이었다. 인지 경로는 군 홈페이지 및 SNS(32%)와 어린이집·학교 안내장(23%), 포스터·현수막(22%) 등이 주를 이뤘으며, 온라인과 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해남군이 스마트폰 앱과 큐알(QR)코드를 활용한 농가 편의 제공으로 농기계를 임대하는 농업인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그동안 농기계를 임대 예약하기 위해서는 농민이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로만 가능했지만 스마트폰‘농기계 임대 앱’을 통해 시간과 장소에 관계없이 손쉽게 예약할 수 있게 됐다. 농기계 임대 앱에서는 임대 가능 장비 확인 및 실시간 예약 현황 조회는 물론 희망 일자 선택과 예약 신청까지 모두 비대면으로 처리할 수 있다. 앱 설치 방법은‘플레이 스토어’앱 실행 →‘스마트농기계임대’다운로드 → 설정 →‘해남군농업기술센터’선택 → 임대신청 → 사업소 선택 → 임대 예약을 하면 완료된다. 또한 사고 발생 우려가 높은 농업용 굴착기 등 임대 농기계 32기종에 농기계 조작 요령 동영상을 담은 QR코드를 언제 어디서든 초보 농업인도 쉽게 조작할 수 있도록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임대 농기계 사용률 제고 및 농기계 안전사고 예방, 적기 영농 추진 등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남소방본부는 지난 8월 25일부터 29일까지 5일간 도내 구급대원 97명을 대상으로 중증외상환자 응급처치 시뮬레이션 교육을 실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도서·산간 지역이 많아 장거리 이송이 잦은 전남의 특성을 고려해 병원 전 단계에서의 응급처치 역량 강화와 외상 환자 사망률 감소를 목표로 마련됐다. 특히, 구급전문교육사가 직접 강사로 참여해 실전 중심의 시뮬레이션 방식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5인 1조로 편성돼 ▲중증 교통사고 및 찔림 사고 ▲안면부 외상 ▲골절 환자 고정술 등 다양한 상황을 가정한 시나리오 실습을 수행했으며, 현장 대응 시 요구되는 팀워크와 의사소통 능력을 함께 훈련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교육생은 “현장을 그대로 재현한 훈련 덕분에 실제 사고 대응에 대한 자신감이 생겼다”며 “선배 구급대원의 경험을 듣고 배우며 실습할 수 있어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최용철 전남소방본부장은 “전남은 병원까지 이송 시간이 긴 지역적 특성이 있어, 현장 응급처치의 정확성과 신속성이 중요하다”며 “실전형 교육을 통해 구급대원 대응 능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담양군은 1일 군청 면앙정실에서 공직자 1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9월 정례조회를 개최했다. 이날 조회에서 정철원 담양군수는 “8월 한 달간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과 집중호우 피해 복구 등 현안에 책임감 있게 임해준 공직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격려했다. 이어 9월 초까지 이어지는 ‘마을로 찾아가는 군민과의 대화’와 읍면별로 개최하는 제29회 노인의 날 행사가 따뜻하고 의미 있게 치러질 수 있도록 세심하게 준비해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최근 잇따르고 있는 산업재해와 관련해 건설 현장을 체계적으로 점검하여 안전 사각지대가 없도록 철저한 관리를 주문했다. 정철원 군수는 “다가오는 추석,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이 안전하고 풍성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종합대책 수립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주문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8월 30일 구례주조장에서 구례청년공동체 ‘꿈앗이’ 주최로 막걸리 만들기 클래스가 열렸다. 이번 행사에는 약 30명의 청년들과 지역주민들이 직접 참여하여 지역출신 김도현 강사와 함께 막걸리를 담그며 전통문화를 배우고, 지역주민과 어울리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 현장에는 오수미 구례 부군수와 문승옥 구례군의회 부의장이 참석해 청년들을 응원했다. 오수미 부군수는 "이런 좋은 프로그램을 만들어주어 감사하다. 앞으로도 청년과 지역을 잇는 프로그램이 더욱 많아지길 기대한다"며 청년들의 도전을 격려했다. 지난해부터 운영 중인 구례 청년 커뮤니티 꿈앗이는 청년들의 꿈을 서로 품앗이 하며 응원하자는 취지로 만들어 졌고, 현재 오픈채팅방에는 20세에서 45세까지의 청년 120여 명이 함께하고 있다. 구성원은 토박이 청년뿐 아니라 귀촌인, 농촌유학 참여자 등으로 다양하며, 단순한 단체라기보다 대학 동아리 같은 자유롭고 활기찬 분위기로 운영되고 있다. 특히, 별을 보러 다니는 모임 ‘별무리’, 청년 소상공인 네트워크 ‘구세주’, 영화를 함께 즐기는 ‘꿈앗이 상영회’ 등 다양한 소모임과 활동을 운영해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화순군은 오는 10월 25일 화순 고인돌 가을꽃 축제 기간 중 ‘전국 청소년 댄스 경연대회’ 개최를 위해 전국의 9세~18세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대회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경연대회는 전국의 청소년들에게 끼와 재능을 발휘할 기회 제공 및 건전한 청소년 문화 육성을 위해 마련됐다. 참가 대상은 전국 9세~18세 청소년 2인 이상으로 구성된 댄스팀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참가 항목은 방송댄스, 스트릿댄스, 창작댄스 중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으며, 참가를 희망하는 청소년은 9월 28일까지 화순군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의 공고문을 참고해 참가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댄스 동영상과 함께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예선은 접수된 팀을 대상으로 동영상 심사를 통해 15개 팀을 선발하며, 본선에 진출한 참가자들은 10월 25일 화순 고인돌 가을꽃 축제 주무대에서 경연을 펼치게 된다. 시상 규모는 총 900만 원으로 대상(1명) 300만 원, 최우수상(1명) 200만 원, 우수상(1명) 100만 원, 장려상(2팀) 50만 원, 참가상(10팀) 20만 원의 상금이 수여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보성군은 지난 2월 보성아산병원(병원장 최병진)과 체결한 중증환자 원스톱 진료 연계 협약을 통해, 월평균 1명 이상 중증 환자가 서울아산병원으로 신속히 연계되고 있다고 밝혔다. 군과 보성아산병원의 협약으로 서울아산병원 진료가 필요한 중증 환자가 발생할 경우, 서울아산병원 진료협력센터와 직접 연계해 진료 의뢰부터 전원까지의 절차를 대폭 간소화했다. 이를 통해 환자의 치료 접근성과 편의성이 크게 향상됐으며, 지역 의료서비스 수준 역시 한 단계 도약하게 됐다. 그동안 보성군에는 전문 신경외과가 없어 신경외과 진료가 필요한 경우 광주나 순천 등 타 지역으로 이동해야 하는 불편이 있었으나, 지난 8월 1일부터 보성아산병원에서 신경외과 전문의 진료가 가능해졌다. 신경외과 전문의 진료를 통해 응급상황시 골든타임을 확보할 수 있게 됐으며 지역간 의료격차 해소에 기여할 것이라 기대된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단 한 명의 생명을 지키는 일이야말로 행정의 가장 중요한 역할”이라며, “앞으로도 군민이 안심하고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전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보성군은 오는 8일 오후 3시 보성군 문화예술회관에서 ‘제375회 보성자치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에는 ‘톡 쏘는 사이다 강연’으로 잘 알려진 상담심리 전문가 이호선 교수가 초청돼 군민과 만난다. ‘나답게 살고, 내일을 바꾸는 법’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강연은 빠르게 변화하는 사회 속에서 자신을 지키며 건강하게 살아가는 길을 제시할 예정이다. 대한민국 대표 상담심리 전문가인 이 교수는 JTBC '이혼숙려캠프', EBS '부모클래스' 등 다양한 방송에서 현실적인 조언과 공감으로 대중과 소통해 왔다. 또한 '오십의 기술', '이호선의 나이들수록' 등 저서를 통해 인간관계와 소통의 기술, 나이 들며 맞이하는 삶의 지혜를 전하며 많은 이들에게 깊은 울림을 주고 있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이번 포럼은 군민들이 각자의 삶을 돌아보고 ‘나다운 길’을 찾을 수 있도록 마련한 자리”라며, “많은 군민이 함께해 삶의 지혜를 나누고 더 행복한 내일을 함께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포럼은 선착순 무료입장으로 진행되며, 자세한 사항은 보성군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는 1일 무주택 신혼부부와 다자녀가정의 주택 마련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2025년 신혼부부·다자녀가정 보금자리 지원사업’의 신규 신청자를 9월 1일부터 10월 17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신혼부부·다자녀가정 보금자리 지원사업’은 나주에 거주하는 무주택 신혼부부와 다자녀가정을 대상으로 전라남도와 나주시가 함께 주택 구입 대출이자 납부액을 36개월간 월 25만 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나주시는 물가상승 및 금리 인상으로 인한 신혼부부와 다자녀가정들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자 자체 예산을 확보해 지원 금액(25만원)에 5만 원을 추가 지원을 통해 월 최대 30만 원을 지원한다. 2025년도 신규 모집 규모는 49가구로 10월 17일까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직접 방문 신청해야 한다. 지원 대상은 나주에 주소를 두고 거주하는 무주택 신혼부부와 다자녀가정이 한국주택금융공사 등의 대출 심사를 통과해 2024년 10월 1일~2025년 9월 30일 사이에 6억 이하 관내 주택을 구입한 가구를 대상으로 한다. ‘2025년 신혼부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