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인구 유입과 정착 지원을 위한 종합 내용을 담은 ‘전입 지원 안내서’를 제작·배포하며, ‘살고 싶은 무안군, 함께 만드는 미래’를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이번 안내서에는 0세부터 18세까지 자녀 1인당 최대 1억 2천만 원을 지원하는 파격적인 ‘성장단계별 지원금’ 제도를 비롯해, 군민 삶의 전반을 아우르는 51개 주요 지원사업이 분야별로 일목요연하게 정리되어 있다. 세부 내용으로는 ▲임신·출산·양육 19개 사업 ▲교육지원 4개 사업 ▲청년정책 6개 사업 ▲일자리 연계 9개 사업 ▲주거지원 4개 사업 ▲귀농·귀촌 지원 3개 사업 ▲기타 복지정책 6개 사업이며, 전입 초기부터 안정적인 정착까지 생애 주기별로 촘촘히 설계됐다. 특히, 전입자를 따뜻하게 맞이하기 위한 ‘전입환영 프로그램’을 비롯해, 생애 첫 자녀 출산 가정과 다자녀 가정을 위한 다양한 지원정책이 소개됐다. 이와 함께, 산후조리비, 출산장려금, 영유아 건강관리비, 입학축하지원금, 인터넷 교육방송 수강지원 등 자녀 양육과 교육을 위한 지원도 폭넓게 마련되어 있다. 청년층을 대상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김산 무안군수는 지난 26일 영광군 염산면 야월리에 조성 중인 영농형 태양광 발전단지를 방문했다. 영광군 염산면 월평마을 영농형 태양광은 염해농지 5만㎡ 부지에 전국 최대 규모인 3MW급으로 조성될 예정이며, 현재 1단계(1MW) 규모의 설비가 완공된 상태다. 김산 군수는 영농형 태양광이 설치된 논에 기계로 모내기하는 모습을 살펴본 뒤, 주민들과 사업 추진 상황과 현장 애로사항 등에 대해 직접 의견을 나눴다. 마을 주민 한 분은 “영농형 태양광이 생소하지만 특별히 어려운 점은 없다”면서도 “직불금이 제외되는 부분은 농민 입장에서 억울한 면이 있다”며 정부 차원에서 해결해 줘야 한다고 전했다. 김산 군수는 “영농형 태양광은 농촌소득 증대와 지역소멸 위기 극복에 실질적인 대안이 될 수 있다”며 “농사는 그대로 이어가면서 태양광 수익도 얻을 수 있는 구조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월평마을 영농형 태양광을 적극 벤치마킹해 무안의 실정에 맞는 도입 방안을 면밀히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는 27일 무안군가족센터에서 가정의 달을 맞아 아빠들의 육아 참여를 독려하고 가정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한 ‘어린이 쿠킹 클래스’를 운영해 눈길을 끌었다. 쿠킹 클래스는 8~10세 자녀를 둔 가정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다문화가정, 1자녀 가정, 3대가 함께 하는 가정의 아빠와 아이가 참여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김영록 전남도지사도 이날 행사에 참여해 ‘도지사 아저씨’로 불리는 등 편안하고 유쾌한 분위기 속에서 케이크 만들기 체험을 진행했다. 이날 케이크 만들기에 참여한 한 어린이는 “케이크 만드는 체험은 처음인데, 친절하게 알려줘 좋았고, 재밌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쿠킹 클래스에서 자녀와 소중한 추억을 쌓은 한 참여자는 “케이크를 만드는 동안 아이가 웃고 즐거워하는 걸 보니 뿌듯했다”며 “육아는 특별한 일이 아니라 함께하는 게 당연하다”고 강조했다. 김영록 지사는 “가정의 행복은 아이들의 웃음에서 시작된다”며 “전남도는 아이와 부모가 모두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하도록 전남형 만원주택 지원, 1세부터 18세까지 출생기본수당 지급, 올해 7월부터 시행 예정인 전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해남군은 오는 6월 13일부터 7월 2일까지 겨울배추 및 고구마 생산 농업인 총 1,008명을 대상으로 2025년 해남군 특산물 실태조사를 실시한다. 3년 주기로 실시되는 실태조사는 겨울배추와 고구마 생산 농가의 재배현황, 경영 사항 등 산업 전반에 걸친 상세한 정보를 파악해 향후 정책 수립의 기초 자료로 활용된다. 특히 호남지방통계청과 통계업무 대행 협약을 체결하여 조사의 전문성과 신뢰성을 한층 높였다. 조사대상은 2024년 12월 31일 기준 해남군에서 겨울배추 또는 고구마를 1,000㎡ 이상 재배하고 있는 농업인 1,008명이다. 조사는 전문 조사원이 직접 농가를 방문해 면접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주요 조사 내용은 크게 4개부문, 총 27개 항목으로 구성된다. ▲경영주 기본사항(7개), ▲특산물 경영사항(7개), ▲조직·판매·유통에 관한 사항(9개), ▲교육 및 정책 사항(4개) 등이 포함된다. 이번 실태조사를 통해 확보된 통계 자료는 해남군 대표 특산물인 겨울배추와 고구마 산업의 현황을 정확히 진단하고, 농가 소득 증대 및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정책수립의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남대학교 수의과대학이 지역 민간 동물병원과의 신뢰 기반 협력을 통해 고가의 마취 장비를 기증받으며, 실습과 진료 환경을 동시에 개선하는 상생의 모범 사례를 만들어냈다. 이번 기증은 수의학 교육의 질을 한층 끌어올리는 동시에, 지역 반려동물 의료 수준 향상에도 기여하는 실질적 성과로 평가된다. 27일 전남대에 따르면, 이번 장비 기증은 전남대 동물병원 이봉주 병원장과 수의영상의학과 박승조 교수가 민간 병원들과의 긴밀한 소통을 통해 이끌어낸 결과다. 실습 장비 확보가 쉽지 않은 상황에서 교육과 임상을 함께 지원할 수 있는 현실적인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기증식은 지난 5월 19일, 전남대 동물병원 박남용홀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서 24시 노아동물메디컬센터(대표원장 양하영)와 24시 광주SKY동물메디컬센터(대표원장 백성현)가 각각 고성능 마취 장비를 전달했다. 노아동물메디컬센터는 MRI 촬영 시 생체 신호를 정밀하게 모니터링하며 마취 상태를 안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는 장비 (GE Medical Systems ‘9100c NXT’)를 기증했다. 직관적인 터치스크린 조작, 호흡 모니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장흥지역자활센터는 5월 23일 장흥군민회관에서 자활근로 참여자, 종사자 및 사회서비스 근로자 등 350여 명을 대상으로 건강보건 및 산업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 총 4시간에 걸쳐 진행된 이번 교육은 고혈압 예방을 중심으로 한 건강교육과 산업안전 보건교육, 중대재해처벌법 교육 등 실질적이고 다양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교육에 앞서 김성 장흥군수는 참석자들을 격려하며“산업안전교육은 곧 나 자신을 지키는 것이며, 스스로의 생명과 동료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기본”이라고 강조하며, “오늘 교육이 모두의 안전한 근로 환경을 만들어가는 첫걸음이 되기를 바란다”며 교육 참여를 적극 권면했다. 본 교육은 전남서부근로자건강센터와 전남노동권익센터에서 산업안전보건 교육을 통해 근로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 요소와 그에 대한 대처법 등을 전달했다. 장흥지역자활센터 위수미 센터장은 “참여자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한 교육이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과 현장 지원을 통해 안전하고 건강한 근로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장흥군은 27일 수도사업소에서 상하수도분야 중대재해예방 및 안전관리 역량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안전사고 발생 위험요소가 많은 상하수도 공사 관리감독 담당자를 대상으로 안전사고 발생 예방·대응 노력을 도모하고 안전보건 관리 의무사항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안전교육은 상하수도 분야 대형공사장 관계자인 건설사업관리자, 현장대리인, 안전관리자 등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운영관리 업체를 대상으로 우수한 품질의 시설물 설치와 무사고·무재해 현장 조성 방안에 대해 교육을 실시했다. 정을순 동명기술공단 안전보건경영실장이 강사로 나서 안전보건 관리체계 구축, 위험성 평가 적용방법, 중대재해 사례 등을 중심으로 교육을 진행됐다. 상하수도 분야는 대형사업장이 많아 자칫 방심할 경우 품질과 안전에 심각한 문제를 초래할 수 있고 장흥군 행정 전반에 대한 불신으로 이어질 수 있어 이를 미연에 방지하고자 조속히 시행했다. 교육은 현장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해 업무 책임의 범위와 의무, 위기 상황 대처 방법 등을 철저히 교육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여수시가 오는 6월 3일 치러지는 제21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생애 첫 투표를 맞는 고등학생 유권자를 대상으로 투표 독려에 나섰다. 시는 27일 오후 여수공업고등학교에서 학생들과 선거권 행사를 응원하는 ‘생애 첫 투표 캠페인’을 전개했다. 올해 처음으로 대통령 선거에 참여하는 여수지역 학생 유권자는 2,700여 명이다. 정기명 시장은 “민주주의는 투표로부터 비롯된다”며 “이번 선거에서 처음으로 투표권을 갖는 고3 학생들이 본인에게 주어진 소중한 권리이자 가치를 실천하고 건강한 민주시민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시는 시민들이 소중한 참정권을 행사하도록 현수막, 전광판, 누리 소통망(SNS), 마을방송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채널을 통해 전방위적인 홍보를 펼치고 있다.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전남 구례군은 지난 24일 구례 실내체육관에서 제16회 구례산수유배 호남권 탁구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16회를 맞이한 이번 구례산수유배 호남권 탁구대회에서는 전라남도, 전북특별자치도, 광주광역시의 탁구 동호인이 단체전에 82팀 246명, 단식에 345명이 참가했다. 이날 대회는 남자단식은 노고단1부, 노고단2부, 노고단3부 3개부문, 여자단식은 산수유1부, 산수유2부 2개부문, 남자단체전은 노고단1부, 노고단2부 2개부문, 여자단체전 산수유부로 총 8개 부문으로 나누어 경기가 진행됐다. 경기 결과 단식 우승은 노고단 1부에는 순천탑똑딱소리클럽 최태환선수, 노고단 2부에는 광주광역시 파워탁구클럽 이대건 선수, 노고단3부는 여수탁구여행 이진호선수, 산수유1부는 여수하이스트클럽 김해원 선수, 산수유 2부는 장성탁구클럽 박정일 선수가 차지했다. 단체전 우승은 노고단1부는 순천프렌즈클럽(이승규, 김영수, 이형주 선수), 노고단 2부는 광주광역시 이재진탁구클럽(김관동, 정순형, 김창근, 정정우 선수), 산수유부는 순천신명탁구클럽(김미영, 오정은, 김도희 선수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는 오는 6월 6일 오후 3시부터 나주향교 명륜당 앞마당에서 국가유산청의 향교 서원 국가유산 활용사업으로 제작한 나주향교 오지네 프로그램인 마당창극 ‘금성별곡’ 공연을 개최한다. 금성별곡은 전통문화의 숨결이 살아 있는 나주향교에서 나주향교만의 역사와 이야기를 바탕으로 창작된 작품으로 향교의 전통적 가치와 기능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문화 콘텐츠로 주목받고 있다. 금성별곡은 나주향교를 중심으로 펼쳐졌던 조선 시대 유학 문화, 지역 공동체의 이야기, 그리고 나주의 정신적 뿌리를 바탕으로 한 새로운 공연 콘텐츠로 마당창극이라는 형식을 통해 관객과 더욱 가까이 호흡하며 전통과 현대의 조화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5월 30일부터 6월 22일까지 24일간 국가유산청이 주관하는 ‘국가유산주간’의 일환으로 기획됐으며 전통문화의 계승 및 확산은 물론, 나주향교가 현대 사회에 맞는 문화 발전소로 자리매김하는 의미 있는 걸음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나주시는 이번 공연과 연계하여 나주향교의 콘텐츠를 활용한 전통놀이 소대회 등 브랜드 체험 프로그램을 함께 운영함으로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