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화순군은 본격 영농철을 맞아 27일 능주농협과 지역 사회단체가 참여한 가운데 능주면 소재 복숭아 농가에서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농촌 인력난 해소와 농가 지원을 위해 능주농협 주관으로 진행되었으며, 관공서·관계기관·사회단체 등에서 총 150여 명이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이날 참여한 봉사자들은 복숭아 적과와 봉지씌우기 작업에 나섰다. '적과'는 열매의 품질을 높이기 위해 알찬 열매만을 선별해 남기는 작업으로 생산성과 품질 향상에 매우 중요한 단계다. '봉지씌우기'는 병해충 피해를 예방하고, 고품질의 복숭아 재배를 위한 필수 작업이다. 작업 지원을 받은 복숭아 농장주는 “바쁜 시기에 일손을 구하기 어려워 걱정이 컸는데, 이렇게 많은 인력이 도와주어 큰 도움이 됐다"라며 감사의 뜻을 표했다. 화순군농업기술센터 류창수 소장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작지만 실질적인 도움이 되었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농업 현장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해결해 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화순군농업기술센터는 복숭아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와 12·29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제2기 유가족협의회 대표단이 출범 이후 첫 만남을 갖고 특별법 시행에 맞춰 유가족 지원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날 면담은 지난 17일 유가족 총회에서 ‘제2기 유가족협의회 대표단’이 선출돼 출범 이후 그동안 유가족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지원한 전남도에 감사를 표하고 제2기 대표단의 첫 면담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김영록 지사와 김유진 제2기 대표를 비롯한 유가족 상임이사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참사 이후 경과와, 향후 유가족협의회 활동 방향을 공유했다. 이 자리에서 김유진 대표는 “그동안 유가족을 지원해준 것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새롭게 출범한 제2기 대표단은 유가족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유가족 지원과 치유에 책임 있는 역할을 다할 것이다. 앞으로도 전남도의 변함없는 관심과 협조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이에 김영록 지사는 “김유진 대표를 비롯해 새롭게 출범한 제2기 유가족대표단의 활동이 의미 있는 성과로 이어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전남도는 대표단과 적극 소통해 적극지원하고, 무안공항도 안전한 공항으로 거듭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남 무안군은 본격적인 양파·마늘 수확기를 맞아 영농철 인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돕기 위해 공무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농촌일손돕기 활동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 이번 일손돕기는 고령농, 영세농, 독거농, 한가정농 등 일손이 특히 부족한 농가들을 대상으로 하며, 5월 27일부터 6월 13일까지 600여명의 공무원이 참여해 집중 지원에 나선다. 군은 이와 함께 도청, 군부대, 경찰 등 유관기관과 사회단체 등과 협력을 통해 자원봉사 인력을 적극 연계함으로써, 일손이 시급한 취약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지원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지난해에도 무안군은 공무원 600여명이 참여해 30ha 규모의 양파·마늘 재배 농가에 일손을 보태며 농가의 큰 도움이 된 바 있다. 김산 군수는 “양파·마늘 수확기 일손 부족 문제 해소를 위해 실질적인 도움이 필요한 농가에 적극 돕고 있다”며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갖고 일손 돕기에 적극 동참해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남 무안군은 27일 군청 상황실에서 ‘푸른동행, 클린무안’ 실천계획 보고회를 개최하고, 깨끗하고 지속가능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푸른동행, 클린무안’은 군민 스스로 깨끗한 생활환경과 자연환경을 가꿔나가자는 범군민 환경정화 캠페인이다. 캠페인은 ▲주민 동행 Clean 무안(주민 자율 참여), ▲깨끗한 도농 생활환경 구축(생활환경 개선), ▲아름다운 경관·쾌적한 무안 조성(방문객 수용태세 개선 및 경관자원 확대) 등 3대 중점 과제를 중심으로 추진된다. 이번 보고회는 ‘푸른동행, 클린무안’의 본격적인 출발을 알리는 자리로, 부서별 자체 발굴한 54개 실천과제에 대한 보고가 이뤄졌다. 주요 과제로는 9개 읍·면 주민이 참여하는 환경정화 시책, 플로깅, 해양쓰레기 수거, 시설물 환경관리 강화 등 군민 참여형 시책부터, 자연·생활환경 정화, 시설물 관리강화 등 다양한 실천 방안이 포함됐다. 특히, 이번 캠페인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실천의 일환으로, 행정 중심이 아닌 군민 주도의 자율적 참여를 통해 지속가능한 환경과 건강한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여수소방서장은 27일 2025년 봄철 화재예방안전대책의 일환으로 취약시설 화재대응능력 향상을 위해 장애인·노인관련시설27개소에 대해 소방훈련 및 안전관리 지도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장애인·노인관련시설은 최근들어 사회 고령화와 복지 수요 증가로 인하여 그 수가 빠르게 증가하는 추세에 있으며 거동이 불편한 사회적 약자가 대다수를 차지하기에 화재 발생 시 대형 인명피해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제작년 4월에는 화순의 한 요양병원에서 화재가 발생하여 13명이 중·경상을 입고 180여명이 대피하는 등 큰 소란을 빚은 바 있다. 이러한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자 여수소방서는 관내 장애인·노인관련시설 27개소를 방문하여 ▲소방계획서 및 피난계획서 점검 ▲자위소방대 조직·운영 등 안전관리 지도 ▲초기대응 합동훈련 등을 추진했다. 여수소방서장은“안전한 여수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시설 관계자 분들의 철저한 소방안전관리를 당부드린다”라고 전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남소방본부(본부장 최용철)는 5월 27일 정부 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14회 전국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에서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 경연대회는 소방청과 한국소방안전원이 공동 주최한 행사로, 일반인을 대상으로 심정지 환자에 대한 응급처치의 중요성을 전달하고 대국민 심폐소생술 시행률을 높이기 위해 2012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 시ㆍ도 분야별 자체 예선을 거친 19개 대표팀(학생ㆍ청소년부 10팀, 대학ㆍ일반부 9개팀)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닦은 심폐소생술 실력을 겨뤘다. 전남 대표로 출전한 ‘목포해양대학교 SeaPR팀’은 침착하고 정확한 응급처치 시연과 뛰어난 팀워크를 선보이며 전문가 심사단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최용철 전남소방본부장은 “이번 수상은 도민과 함께해 온 심폐소생술 교육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일반인 심폐소생술 초기 대응 능력을 높이기 위한 응급처치 교육과 홍보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남소방은 지난 수년간 지역 내 학교, 기관, 마을단위 응급처치 교육을 통해 일반인 심폐소생술 교육을 강화하고 있으며,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장성군의 ‘찾아가는 개발‧건축 인허가 안내’가 주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찾아가는 개발 · 건축 인허가 안내’는 담당 공무원이 읍면을 찾아가 개발행위, 건축인허가에 대한 정보를 설명해 주는 서비스다. 마을 이동장회의 시간을 활용해 △개발행위 허가 대상 및 절차 △농지 · 산지 전용허가 △가설건축물 신고 △건축물 해체 허가(신고) 등의 정보를 주민들에게 전달한다. 올해 법령이 개정된 농지개량 신고, 농촌체류형쉼터에 관한 내용도 알기 쉽게 설명해 준다. 상 · 하반기 총 2회씩 순차적으로 안내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장성군은 업무시간 내에 민원실 방문이 어려운 군민을 위해 매주 수요일마다 ‘야간 건축민원상담실’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 들어선 조립식경량구조로 된 농촌체류형쉼터가 가설건축물 축조 신고 대상에 포함되도록 건축조례도 개정했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앞으로도 민원인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한 걸음 더 다가가는 적극행정을 통해 군민 행복을 높여 가겠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양시가 사시사철 낮과 밤이 빛나는 광양여행을 한 권의 책으로 엮은 2025년 광양여행 가이드북 ‘감성여행 광양’을 새롭게 제작했다고 밝혔다. 2025년 버전 ‘감성여행 광양’은 최근 액티비티와 야경 스팟으로 부상하고 있는 배알도 야경을 표지로 광양관광 슬로건에 걸맞은 ‘낮과 밤이 빛나는 광양여행’을 두루 실었다. 광양시청 및 광양문화관광 홈페이지, 광양관광 공식 SNS 등에 바로 접속할 수 있는 QR코드를 도입하고 광양의 위치, 연혁 등 광양을 개관할 수 있는 정보도 제공한다. 특히, 감성을 중시하는 트렌드를 겨냥해 광양의 구경구미는 물론 캠핑, 액티비티, 야경 등 9개 스팟을 모으고 권역별, 등산로, 자전거길 등 다양한 여행코스도 제시했다. 경험을 중시하는 트렌드를 반영해 광양짚와이어 ‘섬진강별빛스카이’, 광양수상레저, 부영국제빙상장, 섬진강 요트 투어 등을 묶은 액티비티 스팟도 추가했다. ‘광양 더보기’ 코너를 신설해 유니크 베뉴, ‘Park1538 광양’ 등의 이색 공간을 소개하고 모범음식점, 최우수숙박업소 등 여행자가 가장 궁금해하는 깨알 같은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양시는 오는 29일 여수시장애인체육회가 주최, 주관하는 2025년 3개 시(광양 · 여수 · 순천) 330여 명의 선수가 참여한 가운데 여수국민체육센터에서 개최되는 장애인 생활체육 교류전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광양, 여수, 순천시의 장애인 동호인들의 친목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진행되며, 광양시는 8개 종목에 96명의 선수단이 참가한다. 정식 7개(배구, 탁구, 배드민턴, 당구, 조정, 보치아, 슐런)종목과 화합(줄넘기)종목에 참가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선보일 예정이다. 박종선 광양시장애인체육회 상임부회장은 “선수들의 그동안 흘린 구슬땀이 좋은 성과를 이루길 바란다” 며, “앞으로도 우리시 장애인들의 화합과 교류의 장을 지속적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은 5월 24일부터 27일까지 경상남도 일원에서 열린 제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금메달 13개, 은메달 13개, 동메달 26개 등 총 52개의 메달을 획득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서 전남학생선수단은 수영과 육상 종목에서 2관왕 3명을 배출하며 저력을 입증했고, 바둑 종목에서는 여중부 단체전 4연패를 달성하는 등 다양한 종목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뒀다. 축구, 핸드볼, 하키 등 단체 종목에서도 선전하며 전남 체육의 저력을 과시했다. 기초 체육의 힘! 수영·육상 2관왕 잇따라 수영 종목에서는 사창초 정근민(6학년) 학생이 자유형 100m, 200m에서 2관왕에 오르며 최우수선수로 선정됐다. 영암초 문승유(6학년) 학생 역시 평영 50m와 100m를 석권하며 2관왕에 올랐다. 특히, 문승유 학생은 전직 육상선수 출신인 어머니의 유전적·심리적 기반과 본인의 노력이 더해져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었다. 언니 또한, 수영 선수로 활동하고 있어 전문 체육인 가족으로서의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했다. 사전경기로 진